프로레슬링 N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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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ロレスリング NOAH'''
'''미사와는 왜 단체 이름을 노아로 지었을까?'''
'''아마도 미사와는, 노아의 배에 있던 동물과 사람들이 새 시대를 연 것처럼'''
'''미사와도 제자들과 후배들, 노아에 소속된 모든 사람들이'''
'''왕도의 새 시대를 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것은 아닐까?'''
주간 프로레슬링 미사와 미츠하루 추모 칼럼 中
1. 개요
2000년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발생한 전일본 선수 이탈사건 이후 전일본을 이탈한 미사와 미츠하루가 동지들과 함께 설립한 프로레슬링 단체이다.'''"지금, 프로레슬링이 시작합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전일본 프로레슬링와 함께 일본 3대 메이져 프로레슬링 단체로 꼽혔다. 하지만 2020년 에는 신일본이 사실상 AEW와 함께 세계 2위권 단체로 급성장했고, 전일본은 또 다시 탈단사건이, 노아 역시 파벌과 운영문제가 발생하면서, 3강 체제가 무너지고 신일본의 원톱체제라고 봐야되는 상황이다.
한 때 부시로드의 자회사로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같은 모기업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7년 '노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의 자회사가 되었다.
2020년 DDT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두 단체의 모기업이 사이버 파이트라는 통합 회사로 변경되었음을 발표한다.
2. 단체의 스타일
전일본과의 갈등끝에 독립했지만, 자이언트 바바의 유지를 이어받은 미사와의 스타일에 맞춰서 과거 자이언트 바바,미사와 미츠하루 시대 전일본 프로레슬링과 같은 '''왕도(王道)'''의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무토 케이지의 취임 이후 전일본이 노선을 바꾸면서 노아는 여전히 전일본 시절의 이른바 '''숨이 막힐 정도로 빡센 레슬링'''을 계속해왔고, 말 그대로 흉기만 안 들었다뿐이지 사람의 몸으로 하는 하드코어 매치를 줄줄히 만들어 내면서 경기력과 극한의 접수를 원동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 과정에서 코바시 켄타의 절대왕자 스토리는 굉장히 큰 반향을 얻기도 했다. 그리하여 개양 4년만인 2004년 7월 도쿄돔에서 흥행을 열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전일본 오강 출신의 메인 이벤터들이 빠르게 노쇠하고 쌓인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리키오 타케시나 모리시마 등의 후계자격 선수들이 전일본 오강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애초에 순수한 경기력만으로 승부하는 단체였기 때문에 이것은 굉장히 치명적이었고 미사와의 사망도 후계자들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본인이 메인 전선에서 혹사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큰 이유였다.
3. 미사와 미츠하루의 사망 이후
미사와 미츠하루의 불의의 사망 이후 마찬가지로 오강 출신인 타우에 아키라가 2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그러나, 미사와의 사망 이후 NOAH에서 일했던 이즈미다 준이 NOAH 경영진 내부의 심각한 비리와 주먹구구식 경영을 폭로하는 고발서를 내놓으면서 그동안 속으로 곪아 들어갔던 NOAH의 내부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났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나카타 류 GM과 에이겐 하루카 상담역이 야쿠자와 결탁하여, 야쿠자가 선수들에게 호의를 제공하는 척하며, 돈을 빌리고 먹튀하는 사기를 쳤고. 심지어 미사와의 사망 보험금까지 채가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결국엔 체포되었지만, 모든 돈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한다. 요약된 글.
이후 NOAH는 에이겐과 나카타 류를 일반 사원으로 강등시켰고, 선수들에게 야쿠자와 관계를 갖지 말도록 교육 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파벌 갈등을 겪던 아키야마 준과 그 일파 4명이 NOAH를 탈단해 전일본 프로레슬링으로 돌아갔다.[1]
3.1. 스즈키 군의 노아 침공
3월 15일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스즈키 미노루가 이끄는 스즈키군[2] 이 노아 매트를 침공, '''벨트를 싹쓸이'''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터졌다. 결국 선역 스테이블 BRAVE, 악역 스테이블 NOMERCY, 초위폭군이 스즈키군에 대항해 벨트를 탈환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 한편 세계에서 가장 성격 나쁜 남자 스즈키 미노루는 '패배자에게 권리 따위는 없다'며 아예 리벤지 매치던 방어전이던 거부할 의사를 밝혀 노아 팬들의 복장을 뒤집어 놓았다(...)
일단 2015년 8월에 타카야마 요시히로가 GHC 챔피언쉽에 도전한 것이 확인되었다. 30분 가까운 시간에 금발이 붉게 물드는 혈투가 벌어진 끝에 미사와의 상징인 에메랄드 색의 팔목 보호대를 끼고 입장한 타카야마가 살인적인 니 리프트로 승기를 잡고 GHC 챔피언이 되는가 했는데.... 피니셔인 에베레스트 저먼을 작렬시키고 3 카운트를 세는 도중에 심판이 끌려나간 후 스즈키군 전체가 다굴빵을 놓는다. 투혼으로 빅 붓 여러 방과 래리어트를 맞고도 버텼지만, 결국 머리에 체어샷 3방을 맞은 후 스즈키 미노루의 피니셔인 곳치식 파일드라이버를 맞고 패배.
2015년 9월 19일 오사카에서 스기우라 타카시가 GHC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리고 9월 19일 이후의 일정에 스즈키군 멤버들의 이름이 없다. 아무래도 신일본으로 복귀하는 듯. 이로써 타이틀이 다시 노아로 돌아오는 것은 확실해 보였는데..... 스기우라가 패배했다(!). 스즈키군은 GHC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다음 타이틀전에서도 방어한다면 노아를 해체한다는 조건을 걸었기에, 글로벌 리그의 우승자가 스즈키 미노루와 맞붙을 듯 하다.
12월 23일 열린 NOAH Destiny 2015에서 글로벌 리그 우승자 마루후지 나오미치가 스즈키 미노루에게 승리해 벨트를 되찾으면서 단체 멸망은 막았다. 하지만 스기우라 타카시가 노아를 배신하며 스즈키 군에 합류함으로써 2016년에도 스즈키군의 침공은 계속 될 예정
그리고 2016년 1.31 첫 대형 흥행 GREAT VOYAGE 2016에서 노아의 합류를 선었했던 카네마루 요시노부가 배신하며 스즈키군 가입을 하였고, 마루후지가 겨우겨우 되찾은 GHC 헤비급 타이틀은 체어샷 연발을 앞세운 스기우라에게 뺏기며 다시 스즈키군이 헤비급 타이틀을 독식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경기 후 앙숙이었던 마루후지와 시오자키가 손을 잡으며 노아 + 외인 대 스즈키군 대항전이 계속될듯 하다.
그러다가 타이틀을 하나둘씩 뺏기더니 테그팀 타이틀은 신일본에서 원정온 야노토루와 마루후지와의 테그팀에게 스기우라의 해비급 타이틀은 나카지마 카즈히코에게 뺏긴다. 글로벌 리그에서 스즈키 미노루가 우승하여 나카지마에게 마지막으로 GHC 해비급 타이틀에 도전하나 실패하고, 이후 스기우라는 스즈키에게 반기를 든다. 둘 간의 완전결착전에서 스기우라가 스즈키를 꺽으며 2년 간의 긴 스즈키군의 노아 침공이 마무리 된다.
2016년 11월 1일, 노아의 경영권이 일본 IT기업 Estbee[3] 에게 매각되고 Estbee는 '노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신일본과의 교류가 중지되었는데 그 영향으로 스즈키 군은 이후 2017년 뉴 이어즈 대쉬에서 신일본으로 복귀했다.[4]
3.2. 임팩트 레슬링, 더 크래쉬 루차 리브레와의 삼각 제휴 관계 형성
2017년 3월 12일 임팩트 레슬링, 더 크래쉬 루차 리브레와 삼각 제휴 관계가 형성되었음이 발표된다.
신일본과의 관계가 단절 된 이후, 코토우게 아츠시, 권왕 같은 주니어급 선수를 헤비급으로 올려버리고 나머지 주니어 자리는 전일본 프로레슬링처럼 일본 내 다른 인디단체에서 선수들을 초청해 메우고 있다.
마루후지, 스기우라 같은 베테랑들은 타이틀 전선에서 물러나거나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빈 메인이벤터 자리를 경력은 길지만 아직 20대 후반인 나카지마 카즈히코가 맡고 있다.
TNA 시절 교류를 맺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무토 케이지의 레슬-1과는 달리 임팩트 레슬링의 선수 파견 시마다 남다른 티켓 판매량을 보이며 교류 관계에서는 나름대로 이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에이스로 밀어주던 권왕의 성장은 정체된 상황에서 뒤로 밀려날 연배가 된 스기우라가 해비급 챔피언이 되질 않나, NOAH 주니어 해비급의 스타 중 한명이였던 이시모리 타이지가 탈단하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세대투쟁 각본이 나름 통하고 있는지 초만원 흥행도 나오는 등 조금은 숨통이 트이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현 노아의 투 탑인 마루후지 나오미치와 스키우라 타카시가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권왕이나 키요미야 카이토 등을 밀어주려는 시도를 하고는 있지만 시원치 않은 상황이다.
3.3. 새 출발
2019년 1월 LIDET 엔터테인먼트에 매각되었다. 새 출발의 의미로 단체 로고도 변경하고, 개양 이후 20년간 사용해온 초록색 캔버스 마저 폐기하기로 결정.
2020년 DDT 프로레슬링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두 단체의 모기업이 사이버 파이트라는 통합 회사로 변경되었음을 발표한다. 이후로 레슬링 옵저버에서 5성에 가까운 경기도 많이 받고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에 스기우라 타카시, 사쿠라바 카즈시 태그가 태그팀 부분 수상, 시오자키 고는 수훈상을 수상했다. 갈피를 잡지 못했던 시기와 비교해서 베테랑 급인 시오자키 고, 스기우라 타카시, 마루후지 나오미치 등과 권왕, 나카지마 카즈히코등 외부 단체 출신이지만 노아에 잘 자리잡은 준 메인이벤터급들 그리고 키요미야 카이토 같은 신진 선수들이 좋은 경기들을 연달아 뽑아내며 돌아섰던 팬심을 찾아오고 있다는 평가. 그 중, 시오자키 고와 스기우라 타카시의 GHC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은 기어코 레슬링 옵저버 평가 5성을 찍으면서 긴 암흑기의 끝이 보인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 팬 투표로 진행되는 넷 프로레슬링 대상에서 최고의 단체 2위로 신일본을 턱밑까지 추격했고 최고의 선수로 시오자키 고가 선정 되면서 # 괄목 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2021년 2월 로고를 변경했고 11년만에 무도관에서 흥행을 치른다. 코로나 비상사태 관계로 제한적인 관중을 받았음에도 비교적 성공적인 무도관 복귀전을 치뤘다. 무도관 복귀전에서는 58세의 무토 케이지가 타이틀을 장기 방어중인 시오자키 고를 꺾고 충격적인 GH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2021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받는 중이다.
4. PPV
NOAH의 전통적인 PPV였으나 체제가 개편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 DESTINATION
5. 유명 인물
6. 타이틀
- GHC 헤비웨이트 챔피언 : 무토 케이지 (34대)
- 차기 도전자 : 키요미야 카이토
- GHC 내셔널 챔피언 : 권왕 (3대) ★★★★★
- 차기 도전자 : 켄도 카신
- GHC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 : 요시오카 세이키 (44대)
- 차기 도전자 : 코토게 아츠시
- GHC 태그팀 챔피언 : 스기우라 타카시 & 사쿠라바 카즈시(54대) ★★★
- 차기 도전자팀 : 나카지마 카츠히코 & 마사 키타미야
- GHC 주니어 태그팀 챔피언 : HAYATA & 오가와 요시나리 (42대) ★★★
- 차기 도전자팀 : TBD
7. 연중 리그전
- N-1 빅토리 [5]
- 2020년 우승자 : 나카지마 카츠히코
- 글로벌 태그 리그전
- 2020년 우승자 팀 : 이호 데 닥터 와그너 Jr. & 르네 듀프리
- 글로벌 주니어 헤비웨이트 리그전
- 2020년 우승자 : 하라다 다이스케
- 니혼테레비 G+배 쟁탈 주니어 헤비웨이트 태그 리그전
- 2019년 우승자 팀 : 스즈키 코타로 & 오가와 요시나리
8. 소속 선수
[1] 시오자키 고는 NOAH에 복귀했고 스즈키 고타로도 FREE지만 NOAH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네마루 요시노부는 잠시 NOAH에 돌아왔다가 완전히 신일본으로 건너가 버렸다. 아키야마 준은 전일본에서 사장 겸 선수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DDT로 이적했다.[2] 스즈키 미노루가 보스고 TAKA 미치노쿠, 타이치, 셀턴 X 벤자민, 랜스 아처, 데이비 보이 스미스 주니어(브리티시 불독의 아들), 엘 데스페라도, 이이즈카 타카시 등으로 구성된 스테이블로 WWE 출신의 익숙한 얼굴도 꽤 있다.[3] 전일본의 전(前)사장 우치다 노부유키가 경영진 [4] 이 스즈키 군의 NOAH 침공에 대해서는 신일본이 NAOH를 도와줬다는 의견도 있지만 신일본이 NOAH를 이용해먹은 거라는 말도 있다.[5] 2010년에 글로벌 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토너먼트로,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G-1 클라이맥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19년 현재의 명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