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 트루퍼
Flak Trooper
레드얼럿 시리즈에 나오는 소련군 대공보병 유닛. 한국어 번역으로는 대공보병, 대공포병 정도로 번역이 가능하다.
Flak은 Flugabherekanone의 약자로서, 영어로는 Anti-aircraft cannon, 즉 대공포이다.
'대공 보병'으로 번역되어 등장. 성우는 '''류다무현'''. 소련군 엔지니어와 중복이지만 악당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대사부터 사망음까지 연기가 그야말로 미칠 듯이 절륜하다!
대공포를 들고 다니는[7] 대공 공격이 가능한 보병 유닛이다. 가격도 저렴하며 초반부터 생산이 가능하다. 소련군의 대공무기인 대공포는 기본적으로 적은 데미지를 스플래쉬로 주는 무기인지라, 숫자가 어느 정도 모이지 않는 이상은 데미지는 쥐꼬리 수준이만, 대공 이외에도 보병과 경장갑 차량에도 의외로 쏠쏠한 재미를 주는 편. 하지만 보병 수송에 대공·대지까지 가능한데다 고작 200원 밖에 차이 안 나는 날쌘 만능 APC인 대공 장갑차에 밀려서 웬만해선 볼 일이 없다. 애초에 대공 장갑차와 데미지 차이가 넘사벽이다. 대공 장갑차는 해리어도 씹어먹지만 이 녀석은 무리다. 생산속도가 빠른 점을 이용해 내 본진에 로켓 보병이나 적 키로프가 뜨는 등의 비상 사태의 경우에나 간간히 보이는 유닛이다.
어깨에 대공포를 매고 다니는지라 타이베리안 선의 Nod 로켓 보병 같은 대전차 보병인 줄 알고 뽑다가 피 본 사람이 많다. 이 녀석들은 특히 대기갑 공격력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데다가 역시 스플래시 판정인지라 '''자기 공격 스플래시 데미지에 자기가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대공 장갑차나 시 스콜피온과 마찬가지로 보병에겐 은근히 강력하다. 심지어 거치된 GI까지도 이기기도 한다.(!!!)
대공 장갑차에 이놈 다섯 놈을 채우면 대 해리어/보라매용 소방수. 근데 하차 전개가 좀 느리고 다섯 놈이나 채우기도 그러니 대공 장갑차 세 대가 더 경제적이다.
여담으로 엘리트까지 승급하면 혼자만으로 해리어 한 두대는 그냥 걸레짝이 되고 보병은 녹아내린다. 그러나 대공 장갑차의 대공능력이 훨씬 우월하기 때문에 별로 쓸 일이 없다. 엘리트 진급 시 몇 가지 버그가 있는데, 이 영상에서 보듯이 플로팅 디스크를 일반 플랙 트루퍼보다도 잡아내지 못하고, IFV에 태워 놓으면 사격을 못 한다(…).
또 한글판 표기가 대공보병인데, 대사 중에서 "고사포병, 출동 준비!"라는 게 있다. 어라?[8] 로켓 보병 잡을때 파리같은 놈들이라는 대사가 들리면 적절하다.
[image]
더군다나 레드얼럿3 초기부터 성행했던 연합의 선공항 빈디케이터 러쉬, 혹은 보통 공항빌드 운영에서 나오는 빈디케이터의 히트 앤 런에 대항할 수단으로 많이 쓰인다. 한명의 공격력은 약한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숫자가 모이면 빈디케이터가 제대로 접근도 못하고 구겨지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
보병이라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성능도 우수한지라 기본적으론 컨스크립트와 같이 건물 안에 주둔했을 때 가장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소련군의 보병들은 개개인의 방어 능력이 데졸레이터나 테슬라 보병을 제외하면 평균 이하인데, 이런 단점이 건물 안에 들어가면 괜찮아진다. 근처에 건물이 없을 경우엔 소련군 엔지니어의 배틀 벙커를 이용하자.
3편에서는 설정상 죄수들로 구성된 형벌 부대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소련군 형벌 부대의 패러디인 듯. 그래서 그런지 이 녀석의 대사 하나 하나 살펴보면 불쌍한게 많다. 생산시에는 자신의 형기(time)를 시행하겠다고 하거나 클릭시 족쇄를 좀 풀어주면 안되겠나교 하기도 하고 건물에 넣으면 가서 좀 쉬겠다는 대사를 한다. 목소리도 어리버리한 컨스크립트와 달리 악당같은 목소리다.
1. 소개
레드얼럿 시리즈에 나오는 소련군 대공보병 유닛. 한국어 번역으로는 대공보병, 대공포병 정도로 번역이 가능하다.
Flak은 Flugabherekanone의 약자로서, 영어로는 Anti-aircraft cannon, 즉 대공포이다.
2. 각 작품별 모습
2.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대공 보병'으로 번역되어 등장. 성우는 '''류다무현'''. 소련군 엔지니어와 중복이지만 악당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대사부터 사망음까지 연기가 그야말로 미칠 듯이 절륜하다!
대공포를 들고 다니는[7] 대공 공격이 가능한 보병 유닛이다. 가격도 저렴하며 초반부터 생산이 가능하다. 소련군의 대공무기인 대공포는 기본적으로 적은 데미지를 스플래쉬로 주는 무기인지라, 숫자가 어느 정도 모이지 않는 이상은 데미지는 쥐꼬리 수준이만, 대공 이외에도 보병과 경장갑 차량에도 의외로 쏠쏠한 재미를 주는 편. 하지만 보병 수송에 대공·대지까지 가능한데다 고작 200원 밖에 차이 안 나는 날쌘 만능 APC인 대공 장갑차에 밀려서 웬만해선 볼 일이 없다. 애초에 대공 장갑차와 데미지 차이가 넘사벽이다. 대공 장갑차는 해리어도 씹어먹지만 이 녀석은 무리다. 생산속도가 빠른 점을 이용해 내 본진에 로켓 보병이나 적 키로프가 뜨는 등의 비상 사태의 경우에나 간간히 보이는 유닛이다.
어깨에 대공포를 매고 다니는지라 타이베리안 선의 Nod 로켓 보병 같은 대전차 보병인 줄 알고 뽑다가 피 본 사람이 많다. 이 녀석들은 특히 대기갑 공격력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데다가 역시 스플래시 판정인지라 '''자기 공격 스플래시 데미지에 자기가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대공 장갑차나 시 스콜피온과 마찬가지로 보병에겐 은근히 강력하다. 심지어 거치된 GI까지도 이기기도 한다.(!!!)
대공 장갑차에 이놈 다섯 놈을 채우면 대 해리어/보라매용 소방수. 근데 하차 전개가 좀 느리고 다섯 놈이나 채우기도 그러니 대공 장갑차 세 대가 더 경제적이다.
여담으로 엘리트까지 승급하면 혼자만으로 해리어 한 두대는 그냥 걸레짝이 되고 보병은 녹아내린다. 그러나 대공 장갑차의 대공능력이 훨씬 우월하기 때문에 별로 쓸 일이 없다. 엘리트 진급 시 몇 가지 버그가 있는데, 이 영상에서 보듯이 플로팅 디스크를 일반 플랙 트루퍼보다도 잡아내지 못하고, IFV에 태워 놓으면 사격을 못 한다(…).
또 한글판 표기가 대공보병인데, 대사 중에서 "고사포병, 출동 준비!"라는 게 있다. 어라?[8] 로켓 보병 잡을때 파리같은 놈들이라는 대사가 들리면 적절하다.
2.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image]
'''Flak trooper, doing my time. (대공 포병, 복역을 시작한다.) -생산'''
'''Where's food you promised? (약속한 음식은 어디 있는거요?) -선택'''
'''So, this is what they call community service. (그래, 이딴 것도 봉사활동이라고 불리는군.)'''
'''Beats being in the Gulag. (굴라그보다야 낫지.)'''
'''I'm innocent, I swear! (난 무죕니다, 믿어주시오!)'''
'''OK, but then I rest. (네, 도착하면 좀 쉬겠수.) -이동'''
'''If you say so! (정 원하시다면!)'''
'''Don't block the door. (문은 막지마쇼.) -건물 투입'''
'''Time for their medicine! (약 먹을 시간이다!) -공격'''
'''Ah, don't cry now! (오우, 울면 안돼!) -교전'''
'''Can I go free now? (이제 풀어주시면 안됩니까?)'''
'''Mines ready! (지뢰 준비!) -자기지뢰'''
'''Alright, flak cannon! (좋아, 대공포!) -대공포'''
- 가격: 400 (대량생산: 300)
- 생산시간: 5초
- 요구사항: 막사
- 주무기: 보로나 스틸샷 대공포
- 보조무기: 자기 지뢰
더군다나 레드얼럿3 초기부터 성행했던 연합의 선공항 빈디케이터 러쉬, 혹은 보통 공항빌드 운영에서 나오는 빈디케이터의 히트 앤 런에 대항할 수단으로 많이 쓰인다. 한명의 공격력은 약한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숫자가 모이면 빈디케이터가 제대로 접근도 못하고 구겨지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
보병이라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성능도 우수한지라 기본적으론 컨스크립트와 같이 건물 안에 주둔했을 때 가장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소련군의 보병들은 개개인의 방어 능력이 데졸레이터나 테슬라 보병을 제외하면 평균 이하인데, 이런 단점이 건물 안에 들어가면 괜찮아진다. 근처에 건물이 없을 경우엔 소련군 엔지니어의 배틀 벙커를 이용하자.
3편에서는 설정상 죄수들로 구성된 형벌 부대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소련군 형벌 부대의 패러디인 듯. 그래서 그런지 이 녀석의 대사 하나 하나 살펴보면 불쌍한게 많다. 생산시에는 자신의 형기(time)를 시행하겠다고 하거나 클릭시 족쇄를 좀 풀어주면 안되겠나교 하기도 하고 건물에 넣으면 가서 좀 쉬겠다는 대사를 한다. 목소리도 어리버리한 컨스크립트와 달리 악당같은 목소리다.
[1] 값이 낮을수록 연사력이 빠르다.[2] 한 번에 2발씩 발사해서 화력이 2배이다.[3] None, Flak, Plate / Light, Medium, Heavy / Wood, Steel, Concrete / Special_1, Special_2 순서이다.[4] 공중공격용 무기[5] 한 번에 2발씩 발사해서 화력이 2배이다.[6] 엘리트가 되면 오히려 약해지는 이상한 케이스. 대공 장갑차 또한 엘리트가 되면 대공공격이 안 좋아진다. 다만, 대공포 계열 무기의 화력이 거리에 반비례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거리 감소가 강점이 되기도 한다.[7] 현실 무기 중 Barrett M82의 파생형이자 시제품으로 끝난 M82A2와 외형이 유사하다. 연사력도 좋은 편.[8] 북한에서는 대공포를 고사포라고 부른다. 소련이 공산주의 국가라는것을 반영한 나름 초월번역.[9] 굳이 전작의 대공 보병에서 계승한 것은 즉시 명중하는 인스턴드형 공격으로 수혜를 받았다. 이 점은 욱일제국의 대전차병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