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도 48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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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안도의 제3부.
2. 상세
"문명과 국가가 붕괴되고 뱀파이어가 지배하는 일본이 무대. 약간의 살아남은 인간들이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들을 두려워하며 숨어 살고 있는 곳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라는 시놉시스에 드러나듯이,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에서 6개월 뒤 시점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이다. 3부에 해당되는 작품이므로 단행본 또한 다시 1권부터 넘버링이 이루어진다.
3부를 먼저 보고 1부를 접한 사람들은 장르도 그림체도 캐릭터성도 같은 만화가 아니라고 생각할 만큼 퇴화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1부에서 착실하게 키워왔던 주요 캐릭터들을 2부에서 정리하고, 3부에서 깡그리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시리즈. 2부까지만 해도 어찌어찌 목숨을 부지하던 아키라의 동료 캐릭터들을 하나둘씩 처분(...)하고 있다.
흡혈 모기에 의해 일본이 붕괴된지 6개월 후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폐허가 된 편의점을 뒤지는 이와타 켄타라는 남자와, 임신한 여자친구 요코가 새로운 주역으로 등장한다. 연재분 15화 기준으로 표지에서처럼 흡혈귀가 된 것도 아니고 2부의 료스케와 카즈미처럼 끔살당하거나 흡혈귀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았지만...2부의 료스케와 비교할 때 민폐 끼치는 건 거의 없지만 싸우는데 별 역할도 못한다. 첫 싸움부터 아키라가 이 둘을 구출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 그 지역 흡혈귀 근거지에 쳐들어 갔을 때는 악귀 발생으로 흡혈귀들은 사실상 괴멸 상태인지라 인제서 첫 싸움을 하게된 켄타가 악귀를 감당할 능력이 안 되었다. 더구나 그 악귀들의 정체가 하필이면 옛 동료들...그리고 켄타의 여동생 유리와 그와 사귀었던 걸로 알려진 친구의 동생 요시아키[3] 가 악귀가 되어 나타났다. 당연히 영원한 주인공 악귀라 또한 등장. 오른쪽 의수에 숨겨진 칼을 휘두르는 흠좀무한 비주얼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요시아키가 죽고 유리는 그의 시체를 가지고 사라진다. 이후 자신의 능력으론 아키라와 같이 미야비랑 싸우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 켄타는 기존에 하던 대로 요코 곁에 남아 요코와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그의 의사를 존중한 아키라는 홀로 미야비가 있다는 도쿄로 향한다. 가는 도중 터널을 이용해 요새와 같은 곳에서 살지만 악귀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한명씩 인신공양하는 마을에서의 새로운 이야기가 2015년 7월 현재 진행중이다. 이 마을 이야기가 진행중인 41화에서는 흡혈귀가 되어 미야비인 양 굴고 있는 '''옛 동료(스포일러)'''가 등장했다. 그리고 43화에서 전에 나온 악귀가 '''다른 옛 동료'''인 것이 밝혀졌다. 남은 가토나 모미지 등도 결국 죽거나 흡혈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아키라 빼고 기존 주인공측 인물은 죄다 전멸했다고 봐야 할 듯 했으나 니시야마의 말에 따르면 모미지와 사귀게 된 가토는 섬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니시야마와 유키가 겪은 일을 생각하면 가토의 결정은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현재 사메지마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 금강과의 재회가 떡밥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사메지마를 만난 후 갈수록 악귀들의 모습이 1, 2부를 초월하는 "병맛"으로 나오는 중이라 독자들이 단체로 멘붕하는 중이다. 사메지마를 만난 유람선에서 나오는 사신은 크고 아름답고 혐오스러운 남성의 奀에 눈알이 달린 모양을 자랑하고, 그 다음번에 나오는 원숭이 악귀는 가슴을 드러낸 나체 여성인데...문제는 머리 자리엔 새우 꽁지가 달려있고, 다리 사이의 성기 부분에 쭈그렁 할배의 대가리가 붙어 사신과 함께 최악의 병맛 악귀 디자인을 다투고 있다. 3부 들어서 나오는 악귀들의 디자인을 요약하자면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이 딱이다.
현지 기준, 단행본 1권이 2014년 12월 5일 발매되기 시작해 2016년 3월 현재 5권까지 발매되었고 6권이 4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 2부에 이어진 넘버를 그대로 이어받아 1권(1부부터 치면 50권)이 2015년 7월에 발매되기 시작해 2015년 12월에 3권이 발매되었다.
3. 등장인물[4]
3.1. 아키라 일행
- 미야모토 아키라
- 이와타 켄타
- 이와타 요코
- 닛타 고우
- 닛타 쇼우
- 요네야마 타이치
- 사메지마 - 피안도 48일 후에서 아키라의 조력자 중 한명이 되는 거구의 대머리 남성. 전투력은 아키라보다 뒤떨어지지만 흡혈귀 한두명은 충분히 쓰러트릴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소심한 성격인 동생인 세이지를 상당히 아낀다. 도쿄 흡혈귀 사태때 동생과 같이 크루즈선을 이용해서 생존자 기지를 만들어 생존자들과 같이 생활한다. 아키라가 사메지마의 크루즈선에 도착하고 난뒤 동생이 소유하고 있는 크루즈선이 흡혈귀하고 악귀한테 점령당한 상태로 돌아오자 동생을 찾기 위해 아키라와 같이 합세한다. 처음에는 금강에게 납치당한 동생 세이지를 구하기위해 따라나선 것이었지만 악귀조차 쓰러뜨리는 아키라의 강함에 이끌리고, 또 이런저런 사건으로 그새 정이 들어 아키라 일행에 완전히 합류한다. 금강에게서 동생 세이지를 구출한 뒤에 세이지가 아키라를 도쿄로 안내하자 그 길을 또 따라나선다. 하지만 도쿄 지하철에서 (스포일러)에게 한쪽 눈을 잃었고 또한 자기가 아끼던 동생까지 잡아먹혀서 아키라와 같이 (스포일러)를 죽이기로 맹세한다.[스포일러1][스포일러2]
- 사메지마 세이지 - 사메지마의 동생. 하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장발의 남성이다. 덩치에 비해 의외로 낯가림이 심하고 성격이 소심한편. 작중 아키라에 요청에 의해 도쿄로 가는 길안내를 하는데 그 조건으로 여성[5] 과 성교한다. 전투력은 아키라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지만 흡혈귀 한두명은 쉽게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스포일러)에게 먹혀 죽었다.[스포일러3]
- 야마모토 카츠지 - 아키라가 아시노코에서 만난 소년. 평범한 초등학생이었으나 흡혈모기들이 본토를 습격한 이후 아버지는 흡혈귀들에게 살해당하고 어머니인 요시카와 유리코는 식량을 대가로 매일 윤간을 당하다 망자가 되버리는 등 기구한 팔자를 맞은 소년이다. 작중 흡혈귀 사냥을 하는 아키라에게 용맹심을 느껴 행동을 같이한다. 초등학생 4학년이 아무리 방심하고 기습했다지만 자기 어머니를 괴롭히는 흡혈귀 한마리를 망치 하나들고 해치웠다. 작은금강과 사메지마가 싸울때도 기습해서 다리에 상처를 입히는등 활약을 한다. 나중에 우부메에게 인질로 납치된다. 현시점에선 다른 인간들처럼 발가벗겨져 가축처럼 감옥에 갇혀있지만 우부메가 인질로 잡아둔만큼 다른 흡혈귀들에게 해코지를 당하진 않는다. 후에 사키치라는 아이와 함께 같이 탈출을 했지만 탈출을 도았던 요시다 할아범한테 배신당해서 잡힐 뻔 했지만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른 흡혈귀 무리들한테 대회의 경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쿄돔으로 납치당했다. 흡혈귀들에게 구타당해 얼굴이 부었으나, 결국 아키라에게 구출된다. 여담으로 아무리 무방비 상태에 몰래 공격을 했다지만 성인의 세 배 이상되는 힘을 가진 성인 남성 흡혈귀의 팔과 다리를 망치질 한번으로 부숴버리고 머리를 깨서 죽이거나 흡혈귀가 다리를 잡고 대문을 가볍게 부숴버릴 수 있는 파워로 수 미터 이상 되는 거리를 내동댕이 쳐 돌바닥에 떨어졌는데도[6] 아픈 기색도 거의 없이 바로 일어나 싸우는 등 얘도 아키라처럼 초딩이라는 게 절대로 믿겨지지 않는 피지컬과 신체 능력을 지닌 초인이다. 아키라와 함께 벌레의 왕의 심장을 파괴하러 들어가서 공간이 좁아 몸집이 작은 카츠지만 통과할만한 구간이 나오자 혼자 가게 되고 아키라는 식인 메뚜기들을 학살하며 카츠지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막는다. 이윽고 심장에 도달한 카츠지는 아키라가 준 총을 심장에 갈기지만 파괴되지않고 결국 심관을 전부 끊기로 하며 심관을 하나씩 끊어내나 벌레의 왕이 이걸 알고 심장부에 벌레를 풀어 카츠지를 공격하고 카츠지는 떼거지로 몰려든 벌레들을 모조리 죽이며 버틴다 그러나 심관이 2개 남았을 때 총알이 다 떨어져 팔을 벌레에게 당하고 그대로 팔에 괴물같은 물체가 자라나며 쓰러진다. 그것도 잠시 벌레 한 마리를 짓뭉개고는 일어나 팔에 괴물체를 달고 남은 심관을 없애기 위해 심장으로 다가간다.
- 생쥐 - 본명은 따로 있지만 작중에서는 다들 생쥐로 칭한다.[7] 전형적인 소인배로 존재 그냥 자체부터가 민폐급. 위의 시메지마와 세이지도 성격에 다소 이상한 구석이 있지만 위기에 처한 카츠치를 구하는 등의 할약을 하는데 이 녀석은 시종일관 찌질거린다. 그나마 아키라 일행과 계속 같이 행동하면서 찌질함은 조금씩 줄어드는 편. 그리고 좋아하던 아이돌 '유카'가 합류하자 의젓한 모습도 보인다. 유카가 우에노의 어느 플로어에서 흡혈귀들에게 능욕 당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고 아키라에게 도쿄에 가기 전에 그곳의 흡혈귀들을 다 죽이자고 종용했으며, 자위대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는 찌질거렸으나, 자위대 대원 중 한명이 유카를 덮치려 하자 오줌을 지릴 정도로 겁먹었으면서도 자위대 앞을 가로막는 용기를 보인다. 카츠치도 생쥐의 이런 모습에 다시볼 정도. 최근화에서는 사메지마가 벌레의 왕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유카를 지켜주다 크게 다친 것과 쓰러져있는 유카의 모습을 보고 멀리 떨어져있던 사메지마의 총을 주워 자신이 직접 벌레의 왕을 공격하며 어그로를 끌어준다.[8] 다만 유카 관련 일을 제외하면 여전히 찌질한 편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자위대가 유카를 덮치려하기 전까진 자위대에게 아부하면서 찌질하게 굴었고, 벌레의 왕이 은거하는 지하에 잡입했을 때는 시종일관 찌질하게 굴었으며, 벌레의 왕의 부하 중 하나인 고문 괴물(가칭)이 아키라에게 제압 당해 못 움직이게되자 횃불을 들며 불고문을 하지고 아키라에게 권하기도 한다.[9]
- 유카 - 사메지마 세이지가 죽은 후 아키라 일행에 합류한 아이돌 출신 여성. 중학생 정도의 앳된 외모와 달리 실제 나이는 연령은 26세로 아키라보다 연상이다. 오타쿠 흡혈귀에게 성노예 취급받으며 살다가 뗏목을 타고 탈출했으나 이케부쿠로 역에서 잡힌다. 오타쿠 흡혈귀에게 강간당할 뻔하나 아키라에게 구해진 후 길안내 역으로 합류한다. 거대한 호수를 헤염처서 땟목이 있는 곳까지 가야하는 상황에서 생쥐가 물에 빠질 것이라고 찌질거리자 손을 잡으며 자신의 튜브를 잡고 가면 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진정시킨다. 이후 아키라 일행과 같이 헤염치면서 생쥐를 '츄짱'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한편 뗏목이 있는 건물 속에 있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스포일러)에게 님이라는 호칭을 쓰며 그 이름을 입에 담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흡혈귀에게 성노예 취급 받으며 능욕 당했던 곳이 우에노여서 그곳에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는데 그럼에도 아키라 일행을 그곳까지 안내했다. 그러나 우에노의 멘션에서 감금되어 있던 다른 아이돌들로부터 배신자 소리를 들으며 구타를 당한다. 원래 그 맨션의 아이돌들은 흡혈귀들에게 저항해서 흡혈귀들도 날뛰지 않았는데, 유카가 흡혈귀들의 명에 따르면서 흡혈귀들이 다른 여성들에게도 심한 짓을 했기 때문이다.[10]
유카는 이후 아키라 일행에게 자신은 배신자고 겁쟁이고 구제 못할 나쁜 여자라며 자책하면서 이제 자신이 있을 곳은 여기 밖에 없다면서 일행에 계속 합류해도 되냐고 문는다. 아키라가 많든 적든 누구나 캥기는 과거가 있다면서 일행에 계속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자 그제서야 기쁜 표정을 짓는다. 카츠지에 비하면 그다지 눈에 띄진 않지만 제법 강단있다.[11] 위험에 처하거나 잔인한 장면을 보고 놀라거나 비명을 지르긴 하지만 우에노에 트라우마가 있음에도 자기 스스로 아키라 일행을 안내하고, 아키라 일행을 계속 따라다니는 것을 보면... 성격도 상당히 친절하고 좋아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생쥐에게 잘해주고, 그런 생쥐가 도를 넘는 행위를 할 때에는 안좋은 표정을 지었으며 벌레의 왕이 한 인간 여성을 괴물로 만든 뒤 잔인하게 죽여버리자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키라에게 동경심을 지니고 있다.
- 사키치[12] - 똥먹는 영감에게서 구출된 소년. 부모님은 모두 사망하였고 감옥에 끌려온 후[13] 같은 인간에게 강간당하는걸 카츠지가 구해준 후에 카츠지와 인연으로 만나 서로 의형제를 맺었으며 후에 같이 탈출을 했지만 탈출을 도았던 요시다 할아범한테 배신당해서 잡힐 뻔 했지만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카츠지가 다른 흡혈귀 무리한테 납치당한걸 보고 아키라를 찾기위해 모자도 물려받았다. 후에 아키라를 만나 카츠지가 있는 도쿄돔으로 향한다. 구출된 후 자위대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벌레의 왕 퇴치 작전에서는 부상 때문에 치료받고 있다. 부상이 어느정도 회복된 후 건물 밖에서 오줌을 써던 중 벌레의 왕의 부하인 손 괴물과 마주치게 되고, 손 괴물에게 머리를 먹히고 몸을 지배당하게 된다.
3.2. 흡혈귀
- 니시야마 소이치
- 미야비의 아들들 - 미야비의 진짜 친자식은 아니고 미야비가 모아놓은 수많은 흡혈귀들 가운데 약 100여마리의 흡혈귀가 혼혈종이 되고 그들이 서로 잡아먹으면서 배틀로얄을 벌인 끝에 남은 5마리의 강력한 혼혈종을 칭하는 말이다.
- (스포일러)
- 흡혈귀(피안도)
- 악귀
- 망자
- 대장(피안도)
- 금강(피안도)(혼혈종)
3.3. 생존자들
- 토오야마 유우
- 도쿄 지하철 생존자들
- 터널 생존자들
- 크루즈선 생존자들
- 유카 팬들
- 요시다 할아범: 흡혈귀 감옥에 잡혀온 인간으로 신입이 숨겨놓은 철사를 훔쳐서 사키치와 카츠지가 밖으로 탈출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취락에서 탈출하는 벽을 먼저 통과하자마자 꼬맹이는 믿지 않지 않는다며 통수를 치고 혼자서 튀는데 일대를 감시 중이였던 흡혈귀들에게 추적당해 결국 먹잇감이 된다.
- 육상 자위대 1사단 부대
- 쥬죠 중위 : 민간인을 비 협조로 대하는 연대장이나 자위대들과 달리 아키라 일행들을 끝까지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으며[14] 자신이 먹어야할 남은 식량까지도 모두 챙겨주는 대인배스러운 면이 있다.침소에서 몰려드는 항아리 괴물을 보고 생쥐가 무섭다며 야단법석을 부리자 소란을 떨면 즉각 사살해 버리겠다고 하는데 그 역시 자위대를 이끄는 간부인지라 위험천만한 상황에선 이런 냉정한 사리판단력도 있다. 벌레의 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아키라와 최종 아지트로 함께 떠난다.
- 연대장 : 자위대를 이끌고 있으며, 벌레의 왕과 싸워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라 한다. 226화에서 처음 등장햇는데 충격적이게도 팔다리가 없으며, 얼굴은 종양과 고름 등으로 원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모습이다. 이는 벌레의 왕이 풀어놓은 벌레에게 당해 끔찍한 몰골이 된 것이나, 벌레의 왕의 부하 괴물이 된 부하들과 달리 벌레가 몸에 완전히 잠식하기 전에 몸에서 벌레를 뽑아 죽여버려서 괴물이 되지 않고 인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벌레의 왕이 죽은 후 얼굴의 종양들이 전부 떨어지고 어느 정도 평범한 얼굴로 돌아오게 된다.[15]
- 사토시 남매들
- 사토시의 큰형
- 키타자와 노조미 : 사토시의 누나. 다른 인간들에게 먹을 것을 얻으러 갓다가 먹을 것을 얻기는 커녕 강간 당하는 등의 일을 몇 번이나 겪은 뒤로는 자기 동생과 오빠를 제외한 인간들을 모두 불신하는 인간불신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아키라 일행에게 협혁하는데 반대하지만 낙원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적이 같다는 점과 흡혈귀들의 이야기를 숨어서 듣던 중 흡혈귀들이 두려워하는 '외팔의 악마'기 나타났고, 그 외팔의 악마이자 소문의 구세주인 자가 아키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그들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진 않지만 낙원에 들어갈때까지만 협력한다. 기본적으론 자기 가족 외엔 믿지 않는 인간불신을 지니고 있지만 카츠지는 자기 동생보다 나이가 어려서인지 잘 대해준다.
- 키타자와 사토시 : 안경을 쓴 남자아이로 흡혈귀 한테 잡혀간 형을 찾으러 누나와 함께 피의 낙원으로 가고 있다. 흡혈귀처럼 검은 눈을 지닌 것이 특징이지만 그 눈은 사실 탁구공에 색을 칠해 만든 의안이다. 그 덕분에 흡혈귀로 변장이 가능했으나 중간에 들킨건지 흡혈귀들에게 추격당하고 있다. 다행히 아키라 일행이 흡혈귀들을 죽여서 덕분에 추격으로는 피한 상태. 이후 아키라 일행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미야비의 아들인 효마루에 대해 이야기해준 후 아키라 일행과 잠시 혐력한다.
4. 평가
4.1. 그림체 퇴행
10년 전인 1권의 그림체가 오히려 훨씬 좋을 정도로 현재(3부)의 그림체는...거의 4컷만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런데 딱히 이상한 건 아닌게 10년을 넘긴 장기 연재 작가치고 그림체가 단순화되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적다.[16] 예전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연재속도를 따라가려면 그림체가 단순하게 변하기 시작한다.[17]
4.2. 스토리 퇴행
1부에서 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아키라의 이야기는 온데간데 없고 끔찍한 악귀 → 구사일생 승리 → 더 끔찍한 악귀 → 구사일생 승리라는 거의 배틀물과 다름없이 변해버렸다. 악귀 디자인도 퇴행하고[18] 디테일도 사라지고 배틀 방식도 전혀 아이디어 없이 진부하다.
4.3. 결말?
떡밥들을 정리 중이므로 3부에서 완결난다고 보는 시각이 다수다. 최근 화일수록 그림체 디테일이 날림화 되고 있어서 작가도 스스로 한계를 느끼는 듯해 보인다. 하지만, 남은 일원들이 피안도에 아직 있기 때문에 또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갈 수 있다...
[1] 2014년 12월 현재 아키라 외에 1, 2부의 기존 등장인물들은 죽일 때의 언급이 나온 대장(피안도) 외에는 직접 안 나오고 있다. 물론 흡혈귀(피안도)나 악귀는 당연히 나온다. 2부 마지막에 미야비가 피안도를 떠나는 것을 본 가토와 니시야마는 일단 살아있는 듯...하지만 미야비가 인간군은 전멸했다고 했으니 죽었을 가능성도 높다고 여겨졌는데...전술된 대로 옛 동료 중 하나(스포일러)는 흡혈귀가 되어 미야비 흉내를 내고 있었고, 다른 옛 동료(스포일러)는 악귀가 되어있었다. 그 외 가토나 모미지를 포함한 인간군 생존자들은 피안도에 남아서 살고 있다고 한다.[2] 구도를 보더라도 이론의 여지 없는 피에타의 패러디. 연재분 첫 화 및 1권 표지로 쓰였다. 단 저 둘은 표지에서만 저렇지 작품 내에서는 흡혈귀가 되지는 않았다.[3] 미소년이었다고 한다. 물론 악귀가 된 모습에서 그런 모습은 남아 있지 않다.[4] 2014년 12월 현재 아키라 외에 1, 2부의 기존 등장인물들은 죽일 때의 언급이 나온 대장(피안도) 외에는 직접 안 나오고 있다. 물론 흡혈귀(피안도)나 악귀는 당연히 나온다. 2부 마지막에 미야비가 피안도를 떠나는 것을 본 가토와 니시야마는 일단 살아있는 듯...하지만 미야비가 인간군은 전멸했다고 했으니 죽었을 가능성도 높다고 여겨졌는데...전술된 대로 옛 동료 중 하나(스포일러)는 흡혈귀가 되어 미야비 흉내를 내고 있었고, 다른 옛 동료(스포일러)는 악귀가 되어있었다. 그 외 가토나 모미지를 포함한 인간군 생존자들은 피안도에 남아서 살고 있다고 한다.[스포일러1] 2m는 넘어보이는 체격에 흡혈귀도 쓰러뜨리는 괴력은 사실 타고난 것이 아니라 흡혈모기에게 당한 부작용이다. 원래는 평범한 체격이었지만 흡혈모기에게 피를 빨려 체격이 커지고 웬만한 흡혈귀도 압도하는 힘을 갖게된 것. 또 흡혈귀와 다르게 신체능력 전반이 좋아졌을 뿐 여전히 인간인지라 흡혈충동도 없으며, 흡혈귀의 피에도 면역이 생겨 흡혈모기에게 또 한 번 물려도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다. 질병에 관한 면역은 아직 알려진게 없으나 만약 여타 질병에도 면역이 생겼다면 그야말로 도끼신이 그토록 바라던 진화인간의 성공체라 할 수 있다. 다만 사메지마는 운좋게 얼굴이 원래의 형상을 하고있을뿐, 동생인 세이지나 흡혈충동이 없는 다른 인간은 혼혈종마냥 얼굴이 기괴하게 변했다. 이에 따라 아키라 역시 실은 이형제와 마찬가지로 이미 감염되었으나 흡혈증상은 없는 경우일 가능성이 생겼다.[스포일러2] 그리고 2m를 살짝 넘어 보이는 거구의 몸은 최신화에서 거의 아키라의 두 배는 되는 몸으로 커졌다.. 복선인지 단순한 작화 오류인지는 불명. [image][5] 금강에게 강간당했다가 구조된 여성들 중 한 명. 참고로 이 여성도 대인배인데, 세이지의 저런 부탁에도 처음에만 당황했을 뿐, 기꺼이 자기 몸을 내주고 성교가 끝난 후 자고 있는 세이지를 좋게 생각하기도 했다.[스포일러3] 사실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위쪽 치열이 보통사람보다 많이 길고 눈구멍에 눈이 2개씩, 총 4개의 눈을 지닌 괴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유는 이 때문. 왜 이런 얼굴을 하게 되었냐면 모기에 의해 감염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형과 마찬가지로 흡혈증상은 없다고 한다. 몸만 커진 형과 달리 운 나쁘게도 부작용이 더해진 것.[6] 심지어 이때 카츠지는 거의 알몸 상태였다...[7] 다만 유카는 '츄짱'이란 귀여운 호칭으로 부른다.[8] 처음에 생쥐가 총을 주우러 가는 모습을 보고 자위대들이 그를 동료를 버리고 도망가는 배신자로 여겼으나, 벌레의 왕에게 총을 쏘며 자진해서 미끼 역할을 하는 생쥐를 보고 감탄하며 그를 엄호해준다.[9] 생쥐가 고문 괴물을 불고문하자고 아키라에게 권하는 모습에 카츠치는 저할하지 못하는 상대에게는 팔팔하다며 대놓고 생쥐를 까고, 생쥐에게 유일하게 잘 대해주는 유카조차 안좋은 표정을 지었다.[10] 다만, 유카 본인은 좋아서 흡혈귀들의 말에 따른 것은 아니고 오히려 흡혈귀들에게 능욕 당했던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으며, 멘션의 여성들이 뒤늦게나마 구조될 수 있던 것도 유카가 위혐과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아키라 일행을 아이돌이 갇혀있던 멘션으로 안내해줬기 때문이다.[11] 똥쟁이 악귀가 쳐낸 아키라의 의수가 물에 빠질 상황에 쳐하자 용기있게 바로 뛰어들어서 구해낸다.로프를 당기는 중에도 너도 남자라면 도움이 되라며 구경만 하는 남자들을 야단치기도 하고 부락에서 자신을 괴롭힌 흡혈귀에게 도망치지 않고 맞서는 모습을 보이는등 연약하고 겁쟁이였던 이전의 과거를 떨쳐내고 조금씩 성장 중이다.[12] 카츠지는 돼지 사키치라 부른다.[13] 어린애의 피는 맛있어서 생포한 뒤 헌상한다고 한다.[14] 허가도 없이 민간인을 군 부대로 데려온 것 때문에 본인은 연대장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게 됐지만 그동안 쥬죠의 공을 생각한 연대장이 처벌을 훗날로 미루면서 넘어가게 되었다.[15] 다만 복구된 것은 얼굴과 피부만이고 한쪽 눈과 팔다리는 복구되지 못하였다.[16] 미우라 켄타로나 사무라 히로아키 같은 작가가 오히려 특이한 편.[17] 그래서 주간지에서 연재하던 작가가 40대에 접어들면 격주나 월간으로 이동하는 일이 잦다.[18] 그로테스크풍에서 그냥 병맛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