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신
斧神
피안도의 등장인물. 산양가면을 쓴 거한의 사내이며 이름 그대로 거대한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한다.[1] 모티브는 서양의 괴물 중 산양인간인 브로(Broo)[2] 로 추정된다. 몸이 강철처럼 단단하며 덩치에 걸맞게 상당한 괴력을 자랑한다. 미야비의 오른팔.[3] 아오야마 류노스케와 서로 알고 있는 듯 하다.
사실 미야모토 아키라의 형인 미야모토 아츠시와 친구였으며 동시에 저항군의 일원이자 최고의 전사 중 한 명. 본명은 무라타 토키치(村田藤吉).
미야비를 증오하고 있었으며 흡혈귀와의 전투 도중 사고로 감염되었을 때 조차도 미야비를 없애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러나 미야비의 말빨에 홀려 그의 부하가 되고 후에 미야비가 가지고 온 흡혈귀의 피[4] 를 주입하고 혼혈종이 되어 강철의 육체를 지니게 되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얼굴이 매우 끔찍하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더 이상 사람의 얼굴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보기
아키라는 모든 사실을 도끼신에게 듣고 그에게 투항하고 다시 저항군쪽으로 들어오라고 회유하나 이를 거절하였다. 동굴에서 탈출한 후에는 전용무기나 다름없는 도끼로 아키라와 대결하게 되었다.[5] 미야모토 아키라와 치열한 접전 끝에 그를 도끼를 이용해 리타이어시켜버렸다.[6] 아키라가 인간군들의 믿음과 응원 속에서 무의식 중에 기적적으로 일어남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 순간 체력을 회복한 아오야마 류노스케가 저항군을 끌고 와 도끼신에게 제안을 하게되고[7] 아키라가 부상을 다 회복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제대로 겨루고 싶었기 때문에 류노스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냥 물러갔다.
이후 2부인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에서 재등장.
제 1 모기 양성소를 수비하며 인간군의 습격에 맞섰다. 시설 내부로 침투해온 아키라와 다시 조우하게 되었는데 이때 밝히기를 자신의 양친은 병으로 사망했으며 이 때문에 전 인류를 '''질병에 걸리지 않는 신인류 흡혈귀'''로 만든다는 미야비의 계획에 찬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아키라가 "흡혈귀로 변한 시점에서 병에 걸린거나 마찬가진데 흡혈귀가 되는게 뭐가 신인류냐"라며 항변하자 '''피를 빨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하긴 했다.'''[8]
아키라를 회유하려 하지만 끝내 거부당하자 바닥에 있는 함정을 발동, 흡혈귀 바이러스 모기를 배양하는 수조에 떨어뜨려 아키라를 강제로 흡혈귀로 만들려고 하지만 탈출한 아키라와 다시 결투를 하게 된다.[9]
아키라를 무력화시켜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기를 서양식 검과 방패로 바꿔든 아키라에게 끝내 패배, 몸이 두동강 나 버린다. '근처에 있는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죽고싶다'며 상반신만 남은 몸으로 기어가지만 그 와중에 가면이 벗겨져 흉측한 얼굴이 드러난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이가 그 얼굴을 보고 경악하였고, 심지어 흡혈귀 부하들은 토악질을하며 돌을 던지기 까지 했다. 이 때 '''"이런 흉측한 괴물이 우리의 대장 이었다니!!"'''라며 격노하였다.
해설역인 니시야마 소이치와 가토가 안쓰러워 치를 떨 정도. 하지만 아키라는 그를 업고 유언대로 부모의 무덤 앞에 데려다 주고 도끼신은 편안히 죽음을 맞이한다. 2003년 5월 10일 사망. 인간군은 시설을 파괴하고 승전보를 올렸다. 아키라는 싸움이 끝난후 홀로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여담이지만 도끼신에게 돌을 던지던 부하들은 '''도망 안가고 멀뚱히 서있다가 인간군에게 몰살당했다.'''
도끼신을 업고 가는 장면서도 설정 구멍이 또 나오는데, 도끼신의 몸에서는 감염성을 가진 피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고, 아키라는 전투 도중에 여기저기 큰 상처를 입은데다 니시야마를 구하려다 도끼신의 도끼로 등을 심각한 자상을 입은 상태라서 당연히 그 피는 아키라의 몸 속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다. 한데 감염은 커녕 멀쩡하게 무덤까지 데려다놓고 또 싸우러 나가는 것을 보면 그냥 면역인거 아니냐는 생각이 다 들지만, 감염에 면역인 형제가 나와버려서 진짜 면역인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도끼신을 업고 가며 서로 나누는 대화는 나름 명장면.
나름 인기캐라서인지 2013년 드라마판에서는 아츠시의 연인 료코가 도끼신의 산양 가면을 쓰고 등장한다.
피안도의 등장인물. 산양가면을 쓴 거한의 사내이며 이름 그대로 거대한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한다.[1] 모티브는 서양의 괴물 중 산양인간인 브로(Broo)[2] 로 추정된다. 몸이 강철처럼 단단하며 덩치에 걸맞게 상당한 괴력을 자랑한다. 미야비의 오른팔.[3] 아오야마 류노스케와 서로 알고 있는 듯 하다.
사실 미야모토 아키라의 형인 미야모토 아츠시와 친구였으며 동시에 저항군의 일원이자 최고의 전사 중 한 명. 본명은 무라타 토키치(村田藤吉).
미야비를 증오하고 있었으며 흡혈귀와의 전투 도중 사고로 감염되었을 때 조차도 미야비를 없애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러나 미야비의 말빨에 홀려 그의 부하가 되고 후에 미야비가 가지고 온 흡혈귀의 피[4] 를 주입하고 혼혈종이 되어 강철의 육체를 지니게 되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얼굴이 매우 끔찍하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더 이상 사람의 얼굴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보기
아키라는 모든 사실을 도끼신에게 듣고 그에게 투항하고 다시 저항군쪽으로 들어오라고 회유하나 이를 거절하였다. 동굴에서 탈출한 후에는 전용무기나 다름없는 도끼로 아키라와 대결하게 되었다.[5] 미야모토 아키라와 치열한 접전 끝에 그를 도끼를 이용해 리타이어시켜버렸다.[6] 아키라가 인간군들의 믿음과 응원 속에서 무의식 중에 기적적으로 일어남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 순간 체력을 회복한 아오야마 류노스케가 저항군을 끌고 와 도끼신에게 제안을 하게되고[7] 아키라가 부상을 다 회복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제대로 겨루고 싶었기 때문에 류노스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냥 물러갔다.
이후 2부인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에서 재등장.
제 1 모기 양성소를 수비하며 인간군의 습격에 맞섰다. 시설 내부로 침투해온 아키라와 다시 조우하게 되었는데 이때 밝히기를 자신의 양친은 병으로 사망했으며 이 때문에 전 인류를 '''질병에 걸리지 않는 신인류 흡혈귀'''로 만든다는 미야비의 계획에 찬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아키라가 "흡혈귀로 변한 시점에서 병에 걸린거나 마찬가진데 흡혈귀가 되는게 뭐가 신인류냐"라며 항변하자 '''피를 빨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하긴 했다.'''[8]
아키라를 회유하려 하지만 끝내 거부당하자 바닥에 있는 함정을 발동, 흡혈귀 바이러스 모기를 배양하는 수조에 떨어뜨려 아키라를 강제로 흡혈귀로 만들려고 하지만 탈출한 아키라와 다시 결투를 하게 된다.[9]
아키라를 무력화시켜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기를 서양식 검과 방패로 바꿔든 아키라에게 끝내 패배, 몸이 두동강 나 버린다. '근처에 있는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죽고싶다'며 상반신만 남은 몸으로 기어가지만 그 와중에 가면이 벗겨져 흉측한 얼굴이 드러난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이가 그 얼굴을 보고 경악하였고, 심지어 흡혈귀 부하들은 토악질을하며 돌을 던지기 까지 했다. 이 때 '''"이런 흉측한 괴물이 우리의 대장 이었다니!!"'''라며 격노하였다.
해설역인 니시야마 소이치와 가토가 안쓰러워 치를 떨 정도. 하지만 아키라는 그를 업고 유언대로 부모의 무덤 앞에 데려다 주고 도끼신은 편안히 죽음을 맞이한다. 2003년 5월 10일 사망. 인간군은 시설을 파괴하고 승전보를 올렸다. 아키라는 싸움이 끝난후 홀로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여담이지만 도끼신에게 돌을 던지던 부하들은 '''도망 안가고 멀뚱히 서있다가 인간군에게 몰살당했다.'''
도끼신을 업고 가는 장면서도 설정 구멍이 또 나오는데, 도끼신의 몸에서는 감염성을 가진 피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고, 아키라는 전투 도중에 여기저기 큰 상처를 입은데다 니시야마를 구하려다 도끼신의 도끼로 등을 심각한 자상을 입은 상태라서 당연히 그 피는 아키라의 몸 속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다. 한데 감염은 커녕 멀쩡하게 무덤까지 데려다놓고 또 싸우러 나가는 것을 보면 그냥 면역인거 아니냐는 생각이 다 들지만, 감염에 면역인 형제가 나와버려서 진짜 면역인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도끼신을 업고 가며 서로 나누는 대화는 나름 명장면.
나름 인기캐라서인지 2013년 드라마판에서는 아츠시의 연인 료코가 도끼신의 산양 가면을 쓰고 등장한다.
[1] 미야모토 아키라와 같이 동굴에 갇혔을 때는 거대한 철구를 무기로 사용하였다.[2] 생소한 이름의 괴물이지만, 미술 교과서 등에서 그 모습을 본적이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브로란 산양의 머리를 한 인간으로, 서양에서는 악마의 화신으로 잘알려져있다. 산양의 머리를 가진 인간이 악마와 관련되었다고 보는 것은 기독교와 관련이 있다. 기독교는 순종적인 신도를 표현하는데 양을 즐겨 사용한다. 양의 온순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칠은 염소는 신에게 대항하는 동물, 즉, 악마의 동물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중세 시대가 되면서 브로는 단순한 이미지상의 악마가 아니라 마녀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3] 왼팔이라 불리는 또다른 측근은 금강으로, 야차상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47일 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모기 배양장에 침투한 인간군을 괴멸시킨게 바로 금강.[4] 스승인 아오야마 류노스케의 피. 과거 미야비가 그를 리타이어시키고 얻은 피이다.[5] 이때 아키라도 동등한 조건으로 대결하도록 아키라가 가장 잘 쓰는 일본도를 빌려주었다.[6] 일부러 자신을 종이 한장 차이로 베게 하여 아키라를 지치게 만든 다음 아키라가 부상으로 빈틈을 보인 순간 '''도끼를 날이 아닌 옆으로 휘둘러서''' 아키라를 날려보냈다. 그야말로 살을 내주고 뼈를 치는 전법.[7] 도끼신이 지키는 마을이 저항군들에 의해 함락되었으며 지금 당장은 도끼신과 흡혈귀들을 공격하지 않겠으니 도끼신도 그냥 물러가라는 것. 도끼신의 부하 중 하나가 굴욕적이니 자신의 상관인 도끼신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겠냐며 분노하지만 도끼신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8] 실제로 피를 빨지 않고도 악귀로 변태하지도 않고 살아갈수 있으면 인간을 공격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이 단점만 해결되면 흡혈귀는 사실상 강한 육체+엄청난 생명력+모든병 면역이라는 사기 스펙을 가진 생물이다.[9] 이들의 결투에 양 진영의 승패가 달린것이나 다름 없었기에 인간군과 흡혈귀들은 일제히 싸움을 멈추고 응원을 했다.[10] 유감스럽게도 한 때 아키라는 흡혈귀가 되어버린 가장 친한 친구와 형을 죽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