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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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대학교를 상징하는 건물인 배움의 대성당(Cathedral of Learning). 미국에서 가장 높은 학교 건축물이며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학교 건축물이다.[1]

Veritas et Virtus.

진리와 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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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역사
2. 교내 생활
2.1. 캠퍼스
3. 평가
4. UPMC(?)
5. 스포츠
5.1. 풋볼
5.2. 농구
6. 기타


1. 개요


미국 펜실베이니아피츠버그시에 위치한 준공립(state-related) 대학교이다.
1787년에 개교. 본래 사립 대학이었으나, 1966년 펜실베이니아 주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state-related) 준공립 대학으로 바뀜. 여기서 준공립의 의미는 애초에 사립 대학교이던 피츠버그 대학교가 펜실베이니아 주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할인 해 주는 대신 주 정부가 보조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피츠버그 대학교와 약정을 맺었기 때문이다.[2]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유학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지 않는한 그런 혜택은 없다.
학교의 상징색은 파란색(blue)황금색(gold).
연구중심 대학으로 연간 사용되는 연구비용이 아이비리그 학교들과 어깨를 나눌 정도로 막대한 연구비용을 사용한다. 링크 학부생들에게도 연구를 권장하고 많은 푸쉬를 줄 정도로 연구분야에 분발하고있다. 다양한 논문을 많이 읽어본 위키러는 반드시 거쳐봤을 이름이다.
2017년 기준 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 북미랭킹 31위 세계랭킹 47위이다. ARWU 기준 북미 랭킹 37위, 세계 랭킹 70위를 기록하였다. US News Rankings Best Global Universities 순위에서는 전세계 랭킹 47위이다. US News Ranking 미국 학부 순위에서는 68위를 기록하였다. 링크
약칭은 핏(Pitt).
한국인 한정으로 '핏대'(...)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1.1. 역사


2017년 기준 거의 개교 230주년(!)이 되는 미국에서 22번째로 오래된 역사 깊은 대학이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가 초창기 아이비리그 결성때 초청 고려했던 대학중에 피츠버그 대학도 있었는데, 그 당시 피츠버그 대학은 사립에서 준공립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거치고있어서 아이비리그에 가입을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있다.

2. 교내 생활



2.1. 캠퍼스


누가 의료계통에 강한 대학이 아니랄까봐 교내 보건시설이 정말 정말 좋다. 의료진들도 UPMC 소속의 일류들이 많고 시설도 깨끗하다. 재학생들에 의하면 자꾸 아프고 싶다고(...).

3. 평가


가성비가 좋은 미국 대학교에 꼭 손꼽히는 대학교이다. 한국의 대학교 학비와 비교하면 당연히 비싼 학비이지만, 높은 교육수준에 비해서 사립대학교 보다는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가 좋으면 위치가 으레 좋지 않기 마련인데 피츠버그 정도면 유학생활 하는데 불편함은 없이 살 수 있는 대도시이다. 걷기에 가파른 언덕이 좀 많다는걸 제외하면 대학가 자체도 깔끔하고 버스를 타고 10분만 나가면 있는 downtown 도 규모가 꽤나 크다. 캠퍼스를 심하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은 치안도 괜찮은 편이다.
2015년 기준 acceptance rate 이 53% 인데 rolling admission[3] 이라는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뽑기 때문에 일반 admission 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높게 느껴지는 것이다. 일찍 admission 을 시작해 정원을 충당하다가 정원이 차면 예고도 없이(...) admission has ended(입학 종료)를 알린다. 다른 대학들은 한참 지원서를 받을 때 admission 이 끝날 수 도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위키러는 미리미리 지원서를 넣는걸 권장한다. 이런 유동적인 admission이 경우에 따라 지원서를 아이비리그에만 몰빵으로 넣어 줄줄이 떨어진 학생의 마지막 구세주(...)가 될 수 도있다.
2017년 기준 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 북미랭킹 31위이고 세계랭킹 47위이다. US News Rankings Best Global Universities 순위에서는 전세계 랭킹 47위이다.링크 US News Ranking 미국 학부 순위에서는 68위를 기록하였다. ARWU으로는 북미 랭킹 37위, 세계 랭킹 70위를 기록하였다.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79위를 기록했다. 또한, QS 세계 대학 랭킹으로는 145위를 기록하였다. 2020년 US News National Universities rankings 미국 랭킹 기준 57위를 기록하였다.
학과 중 철학 분야는 전미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탑이다.
또한 의과대학이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문의대이다. 전 부속병원인 UPMC[4]와도 가까워서 연구환경과 봉사환경이 매우 우수하고 쾌적하다. UPMC는 장기이식 분야와 스포츠 의료계열에서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두각을 나타내는 병원이다.[5] 의과, 치의과, 간호학과 모두 동시에 북미 랭킹 5위이다. 재활치료과, 약학과, 신경과학과 또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곳이다. 이쯤이면 의료계열에 매우 특화된 대학으로 보인다. 이런 의료쪽으로 목표를 잡고있는 괴수들 때문인지 이공계 수업에서 A 받기가 그렇게 어렵다 카더라. Foundation 과학수업같은 경우는 한 수업에 200명(!) 가까이 우루루 듣는 경우가 많은데 철저하게 상대평가고 A를 받을 수 있는 학생이 보통 15% 가량으로 정해져있다. 한 class에 pre-med, pre-pharm, pre-dent, pre-rehab 등등 A를 노리는 health 괴수들에게 당하는 나머지 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하자(...). 쁠몰? 꿈나라의 얘기다.
여담으로 미국에서도 몇 없는 7-year medical program이 존재한다.[6] 보통 미국의 의대는 학부졸업 후 의학대학원으로 진학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재능이 탁월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과정을 3년으로 단축시키고 바로 의대수업을 수강할 수 있게끔 만든 프로그램이다. 학부과정중 MCAT을 치지 않아도 무방하나, GPA를 최상위권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program에서 쫒겨난다. 일년에 5명 이내의 소수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학생들만 뽑는걸로 알려져있다.

3명의 노벨상 수상자, 2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1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등을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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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PMC(?)



5.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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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팬서스 '''
'''Pittsburgh Panthers '''
팀명은 Panthers. 2012년까지는 Big East 소속이었으나(풋볼은 1991년부터), 2013년부터 ACC로 이적했다.

5.1.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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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은 하인즈 필드이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공유하고 있다.

피츠버그 풋볼팀의 100년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비디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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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감독 팝 워너 (1915~1923 재임. 1954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3회 (1915, 1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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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감독 조크 서덜랜드 (1924~1938 재임. 1948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5회 (1921, 29, 31, 36, 37), 로즈 볼 우승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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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대 감독 조니 메이저스 (1973~1976/1993~1996 재임. 현재 생존.) - 내셔널 챔피언/슈가 볼 우승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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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감독 재키 셰릴 (1977~1981 재임. 현재 생존.) - 슈가 볼 우승 (1981), 피에스타 볼 우승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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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감독 월트 해리스 (1997~2004 재임. 현재 생존.) - 피에스타 볼 진출 (2004)
이 대학의 스포츠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며, 댄 마리노가 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5.2.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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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감독 클리포드 "닥" 칼슨 (1922~1953 재임. 1964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토너먼트 이전) (1928, 30),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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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감독 폴 에반스[7] (1986~1994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32강 진출 3회 (1987, 88,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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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감독 제이미 딕슨 (2003~2016 재임. 현재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의 감독으로 재직중.) - NCAA 토너먼트 8강 진출 (2009), CBI 우승 (2012)
농구도 나름 강호이긴 하지만, 찰스 스미스와 스티븐 아담스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피츠버그 대학 출신 NBA 스타가 없다.

6. 기타


  • 소아마비 백신의 개발자이자 대인배조너스 소크가 이곳 출신이다.
  • 영화 Singing in the Rain의 주인공역을 맡은 진 켈리[8]가 이곳 출신이다.
  • 천리푸가 광물학 석사 학위를 이곳에서 취득했다.
  • 이휘소 박사가 이곳에서 물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황우석 전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던 제럴드 섀튼 교수가 있는 곳이고, PD수첩 팀들이 방문하여 연구원들을 인터뷰했던 곳이 이 대학 산하의 병원 연구소였다. 참고로 당시 잠적했던 한인 연구원들이 어디 숨어 있는지 피츠버그 한인 유학생들은 모두 빤히 알고 있었으나, 같은 원생으로서의 동병상련으로 기자들에게 누설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 미국 가수 잭 스타우버의 모교이다.

[1] 세계에서 가장 큰 학교건물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건물이다[2] 예로 코넬 대학교도 좀 다르지만 엇비슷한 양상을 띄고있다.[3]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는 학교로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PSU)가 있다.[4] 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케이스로 대학 부속병원이 어마어마하게 커지자 학교로 부터 독립을 하게되었다. 현재 피츠버그 도시내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 이 UPMC이다(...).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최고 병원 중 한 곳이다. 여담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몇몇 UPMC 산하 건물들이 나온다.[5] 여담으로 강정호가 여기서 치료를 받았다.[6] 이 프로그램을 가지고있는 다른 대학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있다[7] 미국해군사관학교 시절에 데이비드 로빈슨을 조련한 바 있었다.[8] 비 맞으면서 우산쓰고 춤추는 그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