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카제/포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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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히메지 카요코, 마리코우지 카에데, 헤키 준코, 타케다 미치루, 마츠나가 리츠코, 오가사와라 히카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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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럼은 91식 철갑탄과 3식 통상탄.
하레카제에서 제일 규모가 큰 과. 라고 해봐야 몇명 차이도 나지 않고 그나마 그 중 세 명이 함교요원이라 과원들만 놓고 보면 다른 과와 인원은 비슷비슷하다. 업무가 업무다 보니 주로 포술원 그룹과 수뢰원 그룹으로 나뉘어서 다니는데, 근무지도 꽤 떨어져 있고 방도 달라서 처음에는 나름 말을 놓기가 힘들었던 모양. 포술원 3명이 분위기메이커라면, 청음수를 포함한 수뢰원 쪽은 좀 더 느긋하고 보케스러운 분위기. 시끄러운 수뢰장과 조용한 포술장과는 반대.
포술원 3명은 다들 취향이 와일드하고[1] 물총놀이를 좋아해서 어째 한가할 때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총을 쥐고 있다. 적도제의 장기자랑은 그냥 준비하기 귀찮았는지 포 소리를 흉내내는 알 수 없는 기행을 보이기도(...). 당연히 포뢰과원들만 신났고, 나머지는 어안이벙벙했다. 그나마 수뢰원은 한게 없었다.
작중 제일 험한 꼴을 많이 본 과이기도 하다. 사격지휘실이 통째로 날아가질 않나, 수뢰원들은 스킵퍼 타고 소해 나갔다가 기뢰에 죽을 뻔 하질 않나(...). 포탑에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서 다행인데, 어째 포탑보다 유폭 위험이 더 크고 상부갑판에 있어서 교전 중 더 위험한 어뢰발사관에는 정작 근무자가 상주한다. 작중에서 어뢰발사관이 직접 피탄된 적이 없는게 용할 정도.
하이후리 미디어믹스 4컷만화 7, 8화가 포뢰과 에피소드다. 하레카제에서 유일하게 거유 속성 캐릭터가 없는 과이기도 하다.
1.1. 근무지
- 사격지휘실(함교 4층) : 오가사와라 히카리, 타케다 미치루, 헤키 준코
- 1번어뢰발사관(상부갑판) : 마츠나가 리츠코
- 2번어뢰발사관(상부갑판) : 히메지 카요코
- 수중청음실(하부갑판) : 마리코우지 카에데
2. 과원
2.1. 오가사와라 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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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笠原 光
cv. 사와다 미하루
포술위원인 타테이시 시마와 수뢰위원인 이리자키 메이가 부재중일 경우 히카리가 포뢰과 치프인 것으로 보인다. 이 세계관에서 야마나시현은 아직 육지로 남아있는 곳이기 때문에 바다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블루 머메이드를 지망하게 되었다.
취미는 다도와 다트. 다도는 친척 할머니가 다도 사범이어서 배웠다. 그런데 다도용구를 던져서 엄청나게 혼난 적이 있다거나, 다트 보드 살 돈이 없어서 벽에 다트를 던져서 혼난 적이 있다거나, 본질적으로는 던지는걸 좋아하는 듯. 선실에도 다트를 가져다 놓았다. 좋아하는 음식은 말고기.
미치루와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같은 학교였던 것은 아니고 자주 마주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장기자랑에서는 이지스함의 5인치 포의 흉내를 냈다.
2.2. 타케다 미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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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田美千留
cv. 키쿠치 히토미
외견과는 달리 나름 밝은 성격이라, 재밌어 보인다면 바로 흥미를 갖고, 항상 포지티브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 등 생각외로 JK스러운 캐릭터. 지리 과목 성적이 절망적인 수준이라 항해과 점수는 모두 좋지 않다고 한다. 미국이 남아메리카에 있는 줄 아는데다(...) 준코가 미에현에서 왔다는 말에 사슴을 떠올리는 등 지리적 감각이 꽝이다.
당구를 좋아해서, 볼을 맞추는 각도는 절대로 틀리지 않지만 항상 힘조절을 못해 자주 진다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멧돼지고기.
장기자랑에서는 장 10cm 연장고각포의 흉내를 냈다.
2.3. 헤키 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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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置順子
cv. 타나카 미나미
바큥(バキュウン)이라는 말버릇이 있다. 그것 말고도 뭔가 의성어를 많이 사용한다. 특기는 링 던지기 게임. 한번은 축제에서 모든 링 던지기 노점의 경품을 싹쓸이한 적이 있는데, 그 다음날부터 '''쥰코쨩 사절'''이라는 팻말이 나붙었다고 한다(...). 좋아하는건 사슴고기인데, 아버지가 수렵이 취미라 자주 먹어봐서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언젠가는 본인이 수렵면허를 받아 사슴을 사냥하는 것이 꿈.
적도제 때는 준코가 야나기와라 마론 앞에서 물총 싸움이 더 흥하지 않을까? 라고 어그로를 끌어서 마론이 삐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기자랑에서는 52구경 11인치 포의 흉내를 낸다.
2.4. 마츠나가 리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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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永理都子
cv. 마루야마 유카
볼링 전국대회에서 만난 카요코와 친해서 항상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수뢰원이기도 하고, 햄스터를 건져 올릴 때도 함께였으며, 소해작전도 같이 나갔다가 함께 죽을 뻔 하기도 하는 등.
헤실헤실한 평소 모습과는 반대로 본인의 자리에 앉아있을 때는 상당히 진지한 얼굴도 보여준다. 위험에 빠졌을 때 함장 미사키 아케노가 직접 구하러 와준 데 감사해하며, 히에이 저지 작전에는 함교까지 달려와서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해양학교를 지원한 이유는 의외로 평범해서, 그냥 블루 머메이드가 되려고 하는 것 말고 딱히 다른 이유는 없는 모양이다. 버터를 좋아하고 마가린을 싫어하는데, 마가린을 싫어하는 이유는 트랜스지방 때문. 하지만 버터의 염분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2.5. 히메지 카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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姫路果代子
cv. 타나베 루이
아버지가 프로 볼링 선수라 어릴때부터 볼링을 해왔다. 리츠코와는 전국대회에서 만나 대결하는 과정에서 친해진 듯. 같은 수뢰원이기도 하지만 문제의 햄스터가 담긴 상자를 건져 올렸으며, 소해작전 때 고속정에 탔다가 기뢰가 터져 죽을 뻔한 위기를 간신히 넘기는 등 같이 다니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리츠코와 마찬가지로 직접 구하러 와준 함장 미사키 아케노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히에이 저지 작전에는 리츠코와 같이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가지 요리를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물가지(水ナス)'라는 구하기 힘든 품종의 절임을 좋아한다고 한다. 다만 구하기 힘들어서 자주 먹지는 못한다고. 할아버지가 스모를 좋아하는 덕에 스모에 대해서 빠삭하며, 덕분에 적도제 스모 대회에서는 해설을 담당했다.
해양학교에 지망하게 된 이유는 불명. 지망 이유를 물어보는 마리코우지 카에데 앞에서 '''"바다는 나같이 재능있는 자를 가만 두지 않지"'''라는 보케를 쳐봤다가 마리코우지가 진지하게 '''"심령현상인가요...?"'''라고 받아쳐서 마리코우지 앞에서 보케 노릇 하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다(...).
2.6. 마리코우지 카에데
항목 참조.
[1] 좋아하는 음식이 말고기, 멧돼지고기, 사슴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