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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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VRAINS의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1] / 김윤채.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카드 / 스킬
3.1.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 기타


1. 개요


어떤 목적을 위해 자신의 형인 보맨과 함께 행동하는 수수께끼의 소년.[스포일러]

2. 작중 행적


47화에서 첫 등장. 신 링크 브레인즈에서 쿠사나기 쇼이치의 남동생 쿠사나기 진의 의식을 빼앗은 정체불명의 전뇌 생명체 가까이에서 몰래 그것과 Playmaker가 스피드 듀얼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정체불명의 전뇌 생명체가 자신의 스킬 "마커즈 포탈"을 발동하려고 일부러 링크리보엘페이즈의 공격을 받아 LP가 대폭 깎이자 전투 데미지를 조금 받기만 해도 되는 것을 괜히 많이 받았다며 듀얼이 미숙하다고 평가하며 상황을 주시한다.
48화에서 Playmaker가 사이버스 매지션을 의식 소환하자 사이버스 의식 몬스터는 데이터에 없었다며 놀라고, 사이버스 매지션으로 공격으로 정체불명의 전뇌 생명체가 보맨으로 정체가 드러난다. 하지만 충격에 의해 갑자기 기억을 상실한 보맨이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하자 통신을 걸어 형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은 남동생이라고 말하고, 이 듀얼에서 이기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고 알려 보맨을 다시 싸울 수 있게 한다.
Playmaker가 스톰 액세스로 얻은 새로운 코드 토커, 슈팅코드 토커를 링크 소환하자 놀란다. 슈팅코드 토커의 공격으로 보맨이 듀얼에서 패배해 아이에게 먹힐 뻔 했으나 이그니스에게 데이터를 빼앗길 것을 대비해 보맨에게 미리 대 이그니스 프로그램을 설치했었다. 쓰러진 보맨을 데리고 비트와 부트라는 2명의 듀얼리스트들을 이상한 포탈을 통해 불러들여 Playmaker의 발을 묶고 도망치려 했으나 Soulburner가 나타나서 비트와 부트를 상대하게 되자 난처해한다.
49화에서 비트와 부트가 Soulburner에게 패배하자 둘 다 해고하고, PlaymakerSoulburner가 계속 추격해오자, "곧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질 것이다." 라고 말하며 링크 브레인즈 출입 금지 구역의 락을 풀고 도망가 추격을 따돌린다.
50화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보맨의 기억은 조작된 것이라고 말한다.'''
57화에서 보맨과 다시 등장. 보맨의 새로운 기억이 어떨까 기대를 했다. 보맨이 Playmaker와의 마스터 듀얼 도중 Playmaker의 수를 읽고 이에 대응하자 감탄한다.
하지만 58화에서 Playmaker가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을 융합 소환하자, 당황하더니 보맨이 패배하자 그와 같이 퇴각한다.
70화에서 라이트닝의 명을 받아 보맨과 같이 하노이의 기사와 Playmaker 일행 앞에 등장하여 자신이 라이트닝과 윈디의 편에 있음을 밝힌다.
71화에서 보맨의 언급으로 라이트닝이 만든 2세대 AI라는 것이 밝혀진다.
72화에서는 보맨과 Playmaker의 스피드 듀얼을 관찰한다. 그리고 Playmaker의 극단적인 원턴킬 시도를 보며 놀란다.
73화에서 보맨이 스톰 액세스로 얻은 링크 4 하이드라이브 몬스터 어라우절 하이드라이브 모나크를 링크 소환하자, 이번엔 보맨이 이길 것이라 확신하나 Playmaker는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해 효과로 어라우절 하이드라이브 모나크를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보맨을 직접 공격한다. 보맨의 발악으로 스피드 듀얼이 무승부로 끝나자, 보맨과 함께 듀얼 장소에서 이탈한다.
84화 말미에서 오랜만에 출연, 라이트닝처럼 보맨을 상급자로 대한다. 보맨을 걱정하면서 불안한 표정으로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서 회의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85화에서 라이트닝의 명으로 패배해도 상관없으니 블루 메이든과 스피드 듀얼을 한다. 이에 앞서 보맨을 찾아와 상황 보고를 하지만 보맨은 하루의 실력으론 블루 메이든을 이길 수 없고 미러 링크 브레인즈에서 지면 소멸될거라 말린다. 이에 자존심이 상하면서 더이상 형제 역할은 그만두라고 화내고 출격한다.[2]
이후 블루 메이든의 앞을 막아서며 본 작 '''최초로 듀얼'''을 하게 된다. 이때 사용 카드는 형인 보맨과 똑같은 하이드라이브, 정확히는 하이드라이브가 원래 하루의 카드군이었다고 한다. 허나 보맨의 걱정대로 듀얼 실력이 미숙하고 전략이 형편없어서 일방적으로 블루 메이든에게 당하고 이에 라이트닝에게서 들은 정보로 자이젠 남매는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라면서 정신 공격을 시전하지만 블루 메이든도 보맨과 하루도 같은 형제가 아니냐면서 역공한다.
결국 블루 메이든의 마린세스 몬스터의 공격으로 LP가 0이 되면서 패배하게 된다. 소멸되기 직전 조금이나마 보맨을 진짜 형으로 생각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형이라 말하면서 소멸한다. 한편 하루의 소멸을 감지한 보맨은 눈물을 흘리며 하루를 영원히 기억할거라고 슬퍼한다.
102화에서 Playmaker에게 패배한 보맨 앞에 나타난다. 그런 하루에게 보맨은 자신을 마중나와준 것이냐며 이제부터는 계속 함께라고 말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3. 사용 카드 / 스킬


사용 덱은 하이드라이브 덱. 원래는 하루의 덱이지만, 보맨에게 듀얼을 가르쳐주기 위해 덱을 빌려주었던 것이었다.
스피드 듀얼 스킬은 '''마커즈 포탈''': 덱에서 링크 마법 카드 1장을 고르고 발동한다. 이 스킬로 발동한 링크 마법 카드는 무효화되지 않고, 상대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3]

3.1.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 기타


이름의 유래는 보맨과 마찬가지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따왔는데 하루의 이름은 다름아닌 그 악명 높은 '''HAL9000'''에서 따왔다.
그리고 이러한 이름의 유래답게 작중에서 굉장히 수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보맨에 대한 태도가 그 증거 분명히 47화에서의 하루는 보맨에게 명령조로 이야기하거나 그의 듀얼을 보고 불필요한 데미지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하면서 미숙하다고 평가하는 등, 보맨의 남동생이라고는 도저히 믿지 못할 말투를 구사한다. 즉, 어쩌면 보맨을 조종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라는 떡밥이 첨부터 나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50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보맨의 행동, 혹은 성능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또한 보맨의 동행자라는 점이나, 자기 휘하의 듀얼리스트를 포탈을 열어 소환하는 등, 이 녀석도 보맨처럼 무언가 특별한 듯한 묘사가 있어 인간이 아니라 이그니스나 사이버스에 관계된 다른 무언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했는데, 라이트닝의 명을 받아 보맨과 같이 등장했으며 라이트닝이 이그니스의 후계자가 될 AI 개발 과정에서 만들어진 2세대 AI로 밝혀졌다. 하지만 여태 1세대인 비트와 부트, 3세대인 보맨이 듀얼을 하지만, 정작 2세대인 이 녀석은 듀얼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사용하는 덱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 79화에서 라이트닝의 언급으로 전력이 윈디, 라이트닝, 보맨만 언급한 걸 봐선 딱히 보맨과는 달리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아쿠아와 블루 메이든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리다 패배했고, 팬덤 사이에선 뭔가 있을 것 같던 수상한 모습만 보이다가 정작 실전에서 얻어 터지고 허무하게 퇴장하는 모습을 보며 이 녀석 존재의의는 대체 뭐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1] 전전작에서 폰타를 맡았다.[스포일러] 라이트닝이 만든 2세대 AI. 즉 실상은 보맨(3세대 AI)이 자신의 '''동생'''격인 존재.[2] 또한 보맨이 계속해서 하루를 동생 취급하자 자신이 먼저 만들어졌으니 따지고보면 자신이 형이라고 되받아친다.[3] 이전에 비트부트도, 그리고 하루 본인도 첫 턴 선공에 바로 발동했으므로 자신의 LP가 원래 LP(4000) 이하일 때 발동 가능하다는 건 잘못된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