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4 늙은 너구리 삼태부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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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은 '''No.64 고이삼태부.'''
유희왕 ZEXAL 107화에서 등장한 유적의 넘버즈. 가디언 폰타가 사용했다. 츠쿠모 유마와 폰타와의 듀얼에서 꼬마너구리 폼포코와 꼬마너구리 탕탕으로 엑시즈 소환된다. 그 후 효과로 토큰을 특수 소환해서 이 카드가 공격 대상이 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유마가 몬스터 효과로 폰타의 함정 카드 효과를 써서 이 카드를 파괴하고 폰타에게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줘서 이긴다. 이후 아스트랄이 넘버즈를 회수한 후에 갑자기 기라그가 폰타의 영혼을 '''먹어버린다.'''
132화에서 기라그의 세뇌를 풀기 위해 듀얼을 자처한 아리트가 유마에게 이 카드를 빌리고, 133화에서 자세한 과정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야수족이 된 BK 빅 번테이지 2장으로 엑시즈 소환된다. 이 카드를 소환하자 기라그가 삼켰던 폰타의 영혼이 기라그에게서 빠져나와 아리트의 편에 선다.
먼저 효과로 그림자 무사 너구리 토큰을 특스 소환해 공격력을 베낀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에게 공격한다. 공격력은 같다고 해도 그림자 무사 너구리 토큰은 No.가 아니기에 일방적으로 파괴되지만, 이 점을 역이용한 아리트의 카운터 함정 "라스트 카운터"에 의해 자이언트 핸드 레드의 공격력은 0이 되고 이 카드의 공격력은 3600이 된다. 그 후 이 카드가 자이언트 핸드 레드를 전투로 파괴하여 기라그의 세뇌를 풀어주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직후 벡터가 난입해 CNo.43 혼백괴뢰귀신 카오스 마리오네터로 유마 일행을 습격, 기라그가 유마를 지키고 대신 마리오네터의 공격에 당하고 기라그, 아리트의 혼과 함께 벡터(돈 사우전드)에게 흡수된다. 이때, 폰타는 웃는 얼굴로 이제는 같이 있을 수 있게되었다며 좋아한다.
마지막엔 기라그와 함께 폰타도 환생하여 같이 아스트랄 세계로 날아간다.
이름의 한자를 읽으면 '고이삼태부'인데, 이 이름은 '고이 삼태부'라고 끊어 해석해서 '늙은 너구리 산다유'라는 뜻의 이름이 된다. 산다유(三太夫)라는 것은 화족 등 재산이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을 옆에서 보필하던 사람을 일컫는 일본어. 폰타는 기라그 옆에서 그를 보필하던 너구리였으니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진짜로 저렇게 풀어서 정발했다.
정령 폰타의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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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을 특수 소환해 파괴 내성을 얻는 엑시즈 몬스터. 토큰을 특수 소환하고 토큰에 의해 보호받는 점은 환상수기 카드군을 연상케 하며, 이 몬스터의 토큰은 상대의 강력한 몬스터를 베끼기에 토큰 자체의 유지력도 뛰어나다.
토큰이 존재하는 한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 효과는 사라졌으나, 그 대신 야수족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완전 파괴내성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비슷한 효과의 사신 아바타랑 달리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가 파괴되거나 더 강한 몬스터가 나와도 토큰의 공격이 그대로라 안정적으로 능력치를 유지할 수 있고, 이 카드와 이 카드가 특수 소환하는 너구리 토큰도 야수족이므로, 토큰을 꺼낸다면 파괴될 일은 없는 셈이며, 이 카드 2장만 소환해도 상호 락이 성립해서 파괴하기가 곤란해진다. 관통 어태커가 무섭기는 하지만 어차피 공수가 같으므로 수비 표시로 돌려 놓고 버티면서 상대 필드의 가장 강력한 몬스터를 베끼는 토큰을 특수 소환해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며, 또한 이 토큰으로 약소 몬스터를 공격해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즉, 감히 뚫기 힘든데다가 약소 몬스터를 갉아먹는, 공수 양면으로 유능한 벽으로서 작동하는 셈이다.
또한 야수족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가 너구리 토큰이 없는 상태에서 이카드를 파괴하려들면 희생양으로 지킬 수 있고,[2] 너구리 토큰을 추가로 1000 파워업하면서 전투 내성을 주는 폭주투군과도 궁합이 좋다.
다만 야수족이라는 소재 제한상 재빠른 날다람쥐나, 같은 팩에 수록된 폰타의 다른 카드들을 넣는 덱이나, 방해꾼 덱 정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해꾼 덱에서는 트라이와이트 존을 발동해서 방해꾼 옐로, 그린, 블랙을 소환해서 델타 허리케인 날린다음 엑시즈 소환해 직접 공격을 날릴 수도 있고 방해꾼 레드의 효과로 방해꾼을 대량 전개한 다음 이 녀석을 소환해도 된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같아서 방해꾼 컨트리와도 상성이 좋은 편이고 종족도 야수족으로 같아서 서포트를 공유하기도 편하다.
No.54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나 No.46 신영룡 드래글루온처럼 하향이 약해 실전에서 쓸만한 수준이긴 하니 다행일지도 모른다. 또한 이후 발매된 숲의 성수 카란토사와 발레리폰은 이 카드를 의식한 건지 레벨 2로 발매되었다. '''이 카드'''가 팀 유니콘의 지원이 재빠르게 끊긴 이후로 '''야수전사족의 하위 호환 신세가 되어 관짝에 들어간''' 야수족의 카드들 중에 그나마 쓸 만한 테마가 된 셈이다.
후에 랭크 2의 야수족 엑시즈를 지원하는 카드군인 메르피가 등장해서 이 카드의 사용처가 늘었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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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은 '''No.64 고이삼태부.'''
유희왕 ZEXAL 107화에서 등장한 유적의 넘버즈. 가디언 폰타가 사용했다. 츠쿠모 유마와 폰타와의 듀얼에서 꼬마너구리 폼포코와 꼬마너구리 탕탕으로 엑시즈 소환된다. 그 후 효과로 토큰을 특수 소환해서 이 카드가 공격 대상이 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유마가 몬스터 효과로 폰타의 함정 카드 효과를 써서 이 카드를 파괴하고 폰타에게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줘서 이긴다. 이후 아스트랄이 넘버즈를 회수한 후에 갑자기 기라그가 폰타의 영혼을 '''먹어버린다.'''
132화에서 기라그의 세뇌를 풀기 위해 듀얼을 자처한 아리트가 유마에게 이 카드를 빌리고, 133화에서 자세한 과정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야수족이 된 BK 빅 번테이지 2장으로 엑시즈 소환된다. 이 카드를 소환하자 기라그가 삼켰던 폰타의 영혼이 기라그에게서 빠져나와 아리트의 편에 선다.
먼저 효과로 그림자 무사 너구리 토큰을 특스 소환해 공격력을 베낀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에게 공격한다. 공격력은 같다고 해도 그림자 무사 너구리 토큰은 No.가 아니기에 일방적으로 파괴되지만, 이 점을 역이용한 아리트의 카운터 함정 "라스트 카운터"에 의해 자이언트 핸드 레드의 공격력은 0이 되고 이 카드의 공격력은 3600이 된다. 그 후 이 카드가 자이언트 핸드 레드를 전투로 파괴하여 기라그의 세뇌를 풀어주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직후 벡터가 난입해 CNo.43 혼백괴뢰귀신 카오스 마리오네터로 유마 일행을 습격, 기라그가 유마를 지키고 대신 마리오네터의 공격에 당하고 기라그, 아리트의 혼과 함께 벡터(돈 사우전드)에게 흡수된다. 이때, 폰타는 웃는 얼굴로 이제는 같이 있을 수 있게되었다며 좋아한다.
마지막엔 기라그와 함께 폰타도 환생하여 같이 아스트랄 세계로 날아간다.
이름의 한자를 읽으면 '고이삼태부'인데, 이 이름은 '고이 삼태부'라고 끊어 해석해서 '늙은 너구리 산다유'라는 뜻의 이름이 된다. 산다유(三太夫)라는 것은 화족 등 재산이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을 옆에서 보필하던 사람을 일컫는 일본어. 폰타는 기라그 옆에서 그를 보필하던 너구리였으니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진짜로 저렇게 풀어서 정발했다.
정령 폰타의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1]
2. OCG
[image]
토큰을 특수 소환해 파괴 내성을 얻는 엑시즈 몬스터. 토큰을 특수 소환하고 토큰에 의해 보호받는 점은 환상수기 카드군을 연상케 하며, 이 몬스터의 토큰은 상대의 강력한 몬스터를 베끼기에 토큰 자체의 유지력도 뛰어나다.
토큰이 존재하는 한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 효과는 사라졌으나, 그 대신 야수족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완전 파괴내성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비슷한 효과의 사신 아바타랑 달리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가 파괴되거나 더 강한 몬스터가 나와도 토큰의 공격이 그대로라 안정적으로 능력치를 유지할 수 있고, 이 카드와 이 카드가 특수 소환하는 너구리 토큰도 야수족이므로, 토큰을 꺼낸다면 파괴될 일은 없는 셈이며, 이 카드 2장만 소환해도 상호 락이 성립해서 파괴하기가 곤란해진다. 관통 어태커가 무섭기는 하지만 어차피 공수가 같으므로 수비 표시로 돌려 놓고 버티면서 상대 필드의 가장 강력한 몬스터를 베끼는 토큰을 특수 소환해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며, 또한 이 토큰으로 약소 몬스터를 공격해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즉, 감히 뚫기 힘든데다가 약소 몬스터를 갉아먹는, 공수 양면으로 유능한 벽으로서 작동하는 셈이다.
또한 야수족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가 너구리 토큰이 없는 상태에서 이카드를 파괴하려들면 희생양으로 지킬 수 있고,[2] 너구리 토큰을 추가로 1000 파워업하면서 전투 내성을 주는 폭주투군과도 궁합이 좋다.
다만 야수족이라는 소재 제한상 재빠른 날다람쥐나, 같은 팩에 수록된 폰타의 다른 카드들을 넣는 덱이나, 방해꾼 덱 정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해꾼 덱에서는 트라이와이트 존을 발동해서 방해꾼 옐로, 그린, 블랙을 소환해서 델타 허리케인 날린다음 엑시즈 소환해 직접 공격을 날릴 수도 있고 방해꾼 레드의 효과로 방해꾼을 대량 전개한 다음 이 녀석을 소환해도 된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같아서 방해꾼 컨트리와도 상성이 좋은 편이고 종족도 야수족으로 같아서 서포트를 공유하기도 편하다.
No.54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나 No.46 신영룡 드래글루온처럼 하향이 약해 실전에서 쓸만한 수준이긴 하니 다행일지도 모른다. 또한 이후 발매된 숲의 성수 카란토사와 발레리폰은 이 카드를 의식한 건지 레벨 2로 발매되었다. '''이 카드'''가 팀 유니콘의 지원이 재빠르게 끊긴 이후로 '''야수전사족의 하위 호환 신세가 되어 관짝에 들어간''' 야수족의 카드들 중에 그나마 쓸 만한 테마가 된 셈이다.
후에 랭크 2의 야수족 엑시즈를 지원하는 카드군인 메르피가 등장해서 이 카드의 사용처가 늘었다.
'''수록 팩 일람'''
3. 관련 문서
[1] 이후 유희왕 VRAINS에서 하루를 맡는다.[2] 양 토큰들도 야수족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