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프로젝트/던전/이벤트 던전/캐릭터 스토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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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무 많아서 하위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한국판에서 개최된 순서대로 정렬할 예정이며 빠진 이벤트가 있으면 추가 보수 예정입니다.
1. 전설을 쌓는 자들
포스타의 리암의 스토리 던전.
2. 장미꽃 한 다발을 그대에게
로즈데이를 기념하여 나온 포스타 크라이브 관련 이벤트 퀘스트
3. 호사다마
카게츠의 스토리 이벤트
4. 신을 베는 마법정권
루그의 스토리 이벤트
5. 카무이와 지식의 탑
카무이의 스토리 이벤트
6. 봄바람과 수라
프리뮬러의 스토리 이벤트. 슈라도 등장한다.
7. 데블 스네이크 히트 앤 런
이슈플의 스토리 이벤트. 키라라도 등장한다.
8. 뜨거운 열정의 요리사
라웨이 레드반의 스토리 퀘스트
9. 드래곤 라이더가 되는 길
신규 드래곤라이더 등장 기념 이벤트. 첫 포스타 드래곤 라이더인 아지루스와 세르쥬가 주역이다.
용기사 세르쥬가 드래곤 라이더를 영입하기 위해 비행섬을 방문한다. 아지루스는 처음엔 내키지 않아 했지만, 용기사가 되면 게오루그와 만날 수 있다고 하자 케이아스와 함께 시험을 받기로 한다. 아지루스가 아직 모험자로서 미숙한 탓에 시험엔 불합격했지만, 세르쥬에게 사정해서 촉탁 라이더로 고용되었다.
10. 먼 옛날 차갑게 빛나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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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관련 스토리 던전. 퀘스트 진행중 그냥 장식인 차갑게 빛나는 별의 모뉴먼트를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서포트 타입의 체력이 증가하는 소피 상을 얻을 수 있다. 모든 미션의 서브퀘 중 하나가 <검사로만 클리어하기>라 검사가 필수다.
스토리는 이상할 정도로 기온이 떨어져서 모두들 어리둥절해하던 도중, 소피의 왕국의 왕족들만이 다룰 수 있다는 얼음의 룬의 힘을 감지한 소피가 주인공 일행과 조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부 마물을 퇴치하자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듯 했지만 이는 사태의 배후가 마물에게 능력을 부여한것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고, 조사 결과 이는 과거 얼음의 룬을 제멋대로 만진 결과로 소멸해버린 소피의 오빠와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오빠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에서 만난 것은 혼돈을 퇴치하는 퇴마사 메아. 메아는 소피의 오빠의 원념이 혼돈과 융합하여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것이라 하고, 소피는 과거 얼음의 룬을 멋대로 만지려 했던 오빠를 막지 못해 이 사태가 생겼다는 생각에 이번만큼은 반드시 자신이 오빠를 막겠노라며 자신의 손으로 오빠의 원념을 처단함으로서 끝맺음 한다.
11. 흑기사의 야상곡 ~이리아 녹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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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아 관련 스토리 던전. 퀘스트 진행중 그냥 장식인 이리아의 가로등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데미지 딜러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이리아 상을 얻을 수 있다. 모든 미션의 서브퀘 중 하나가 <랜서로만 클리어하기>라 랜서가 필수다. 맵은 똑같은거 하나로 파멸급까지 우려먹는 다소 무성의함을 보여준다. 별도의 스토리 스테이지를 두는게 아닌 스테이지 클리어 후 끝부분에 스토리가 나온다는것도 특징.
스토리는 돌연 원념들이 가득한 땅으로 가는 이리아를 주인공 일행이 따라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리아가 도달한 곳에는 인형 병사를 매개로 하여 부활한 옛 전장에서 죽은 병사들의 원념이 폭주하고 있었으며 이리아와 주인공 일행들은 그들의 육신이 된 인형을 파괴한다. 마지막 인형 병사는 죽으면서 이리아를 저주하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과거 이리아의 병사들과의 싸움에서 죽은 적병들의 원혼이였던 것이다. 모든 원혼을 제거한 이리아는 다시 자리를 옮기고, 이번엔 또 다른 원념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번 원념들은 의외로 적대적이지 않은데... 알고보니 이번 원념들은 반대로 과거 이리아와 함께 싸운 휘하 병사들의 원혼이였다. 이번엔 반대로 이리아가 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왔던 것. 이 때 아이리스는 앞서 이리아를 적대하던 병사들의 원혼들을 성불시켰음을 밝히며 이들도 성불시킬 수 있다며 신비한 힘으로 병사들의 원혼을 성불시킨다.
12. 찬란한 빛들의 환상곡
리벤지 아마리에 관련 스토리 던전. 아마리에가 밴드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화원의 음색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아마리에 상을 얻을 수 있다.
13. 아름다운 꽃을 찾아서 ~속편~
리벤지 안나 관련 스토리 던전. 안나가 '무지개빛 모란'이라는 꽃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엑셀런트 드레서를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안나 상을 얻을 수 있다.
14. 미라 님께 참회하세요!
리벤지 미라 관련 스토리 던전. 미라가 신앙심을 모으기 위해 모험자들의 참회를 들어주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미라의 참회실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미라 상을 얻을 수 있다.
15. 미스 모노크롬 -The Collaboration- 『당신과 내가 연결된 세계』
미스 모노크롬 관련 이벤트. 주인공 일행이 미스 모노크롬의 동력원인 건전지를 찾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빙글빙글 캐트라를 얻을 수 있고, 테크니컬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미스 모노크롬 상을 얻을 수 있다. 이후 새로 나오는 캐릭터 퀘스트 및 복각된 캐릭터 퀘스트 에서 주는 상에도 특정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기능이 있다.
16. 앤드 리퀘스트 ~사신의 보수~
2/3~2/12
어나더 관련 퀘스트. 어나더에게 라시프라는 청년이 애인을 찾아달라고 의뢰해 애인이 있다는 마을로 가는 이야기.
퀘스트 진행중 검은 사신 상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디펜스 타입 캐릭터의 체력을 높여주는 건물 어나더 상을 얻을 수 있다.
17. 따뜻한 스튜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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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요미 관련 이벤트 퀘스트. 코요미가 가져온 연어를 가지고 크림스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찾으러러가는 이야기.
퀘스트 진행중 타로 동상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밸런스타입의 HP를 높여주는 코요미상을 얻을 수 있다.
18. Judgment of the Va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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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프리트 관련 이벤트 퀘스트.
퀘스트 진행중 뱀파이어의 관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데미지 딜러 타입의 HP를 높여주는 빌프리트상을 획득한다.
19. 전하지 못한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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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관련 이벤트 퀘스트.
퀘스트 진행중 정화의 기둥을 얻을 수 있고 , 클리어시 스킬 타입의 HP를 높여주는 카스미상을 획득한다.
그냥 캐릭터 스토리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사이드 스토리중에서 비중이 높은 저주무기 퀘스트의 시작점이 되는 스토리이다.
20. 후회하는 것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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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채피 관련 이벤트 퀘스트.
스토리는 토모에와 채피가 강해지기 위해 수련중이던 한 섬에서 이른바 '참회의 재단'이라는 집단을 이끄는 교주라는 자가 나타나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돕고 있는데, 무슨 수를 쓰는지는 몰라도 이게 효과가 직빵인데다가 당시 섬에서 폭정을 행하던 영주도 사람이 확 착해져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었다. 문제는 교주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태도가 단순히 자기 죄를 뉘우치는 것 치고는 속죄를 받겠다고 하는 행동이 너무 극단적이였다는 것이다. 점차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은 속죄를 위해 '''자살까지 하려 들고 있었고(!)''' 이에 무언가 잘못됨을 느낀 토모에와 채피는 교주의 뒷조사를 시작하여, 교주가 '후회의 룬'이라는 물건으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후회하게 만들고 있음을 밝혀낸다.
마침 교주가 룬의 힘으로 주인공 일행도 후회 모드로 만들고 있던 [1] 현장을 급습한 토모에와 채피는 룬으로 타인의 마음을 조작하는건 조약으로 금지되었음을 주장하고 [2] 잽싸게 교주가 지니고 있는 후회의 룬을 빼앗으나, '''교주의 몸에도 후회의 룬이 하나 박혀있었다.''' 이후 교주의 몸에 박힌 후회의 룬의 힘에 의해 토모에와 채피도 후회 모드로 들어가...지만 그 순간 마후유[3] 가 난입한다.
교주는 여유롭게 마후유에게도 룬의 힘을 사용하지만, 마후유는 '''후회하는 것이 없었기에'''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여기에 토모에와 채피는 마후유의 일갈에 과거의 후회를 극복하고 일어나 교주를 공격하여 그의 몸에 박힌 룬도 제거한다.
이후 교주는 그간 자신의 악행에 대한 댓가인지 자기가 후회 모드에 빠져 정신줄을 완전히 놓고 죄송하다는 말만 무한히 반복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더불어 그 섬에서 폭정을 저지르던 영주도 쌓아온 죄 만큼 룬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부작용인지 교주와 똑같은 꼴이 되어 리타이어. 결국 섬은 악덕 영주와 교주로부터 해방되어 모든것이 좋게 끝난다. 단, 이 사건이 일어난 땅이 제국령이 아니였기에 제국 소속인 토모에가 제국령이 아닌 땅에서 일어난 사건에 개입했음이 밝혀지만 곤란해지기 떄문에 본 사건은 토모에의 제안으로 주인공 일행이 해결하고 토모에는 그냥 곁에 있었던 것으로 퉁치는 걸로 우야무야 처리되었다.
어떤 캐릭로 클리어해도 상관없지만, 퀘스트마다 '검사로만 클리어' 서브미션이 붙어있다. 퀘스트를 클리어 할 떄 마다 각 미션당 한개씩 전장의 칼 장식을 얻을수 있는데 이건 그냥 장식이고, 파멸급 클리어시 스킬타입의 HP를 상승시키는 토모에상을 획득 가능하다. 파멸급에서는 'SP 회복 불가' 조건이 붙지만 스킬이나 무기 효과로 SP 회복을 할 수 있다. 참고로 3성 검사인 아야메는 토모에의 친구인 제국 군인인데, 아야메를 신기해방시키면 2스킬로 SP 회복 장판을 쓸 수 있게 된다.
21. 퐁과 함께
퐁의 스토리 퀘스트.
22. 히나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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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의 스토리 퀘스트. 사람들을 모아 마칭 밴드를 하고픈 히나를 도와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모아, 마지막에 마칭 밴드 공연을 성사한다는 내용. 크게는 아니지만 고요깡 고양이 형제도 나온다(...). 어떻게 클리어해도 상관없지만 서브퀘 조건 중에 랜서로 클리어하기가 있어 올클하려면 올 랜서로 클리어하도록 짜여져있다.
테크니션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히나상과 장식물 '병아리'와 '핑크 병아리'[4] 를 얻을 수 있다.
23. 타올라라! 쿵후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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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메이의 스토리 퀘스트. 춘메이를 도와 쿵후의 동굴에서 수련을 한다는 내용. 이유는 모르겠지만 섬머 소울도 등장한다(...).
특징은 수련 장소 컨셉이라, 트랩이 한가득 하다는 것. 초창기 캐릭터 이벤트 답게 난이도 불문 맵구조는 같지만, 이 트랩의 양과 배치가 상당히 촘촘하면서 적 배치까지 까다로운 탓(해골궁수와 거미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그 앞을 고방어력 몹인 금은너구리가 막고 있다. 그리고 그 밑바닥은 가시트랩. 뒤는 칼날. 옆에선 화염...)에 첫 등장시에는 상당한 고난이도 퀘스트로 악명을 떨쳤었다.
어떻게 클리어해도 상관없지만 서브퀘 조건 중에 무투가로 클리어하기가 있어 올클하려면 올 무투가로 클리어하도록 짜여져있다.
서포트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춘메이상과 장식물 '춘메이의 붉은 대문'을 얻을 수 있다.
24. 팬텀 스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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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의 이벤트 퀘스트. '혼돈'을 사냥하러 온 메아가 주인공 일행과 함께 근처에 등장한 혼돈을 사냥하러 나섰지만 그 안에서 어나더를 만난 후 어느 순간 혼돈이 사라져있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혼돈 자체가 어나더가 일으킨 것이였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어나더의 목적은 혼돈을 일으켜 더 많은 영혼을 끌어모으려 했던 것으로 주인공 일행을 보고 주인공 일행이 휘말리는 것을 막고자 황급히 혼돈을 거두어버린 탓에 원래 목표는 어중간하게 달성, 메아 또한 혼돈을 퇴치한다는 목적은 어중간하게 달성되고, 서로 한판 붙을 분위기였지만 어나더가 주인공 일행을 배려하는 좋은 사람임을 간파한 메아가 먼저 물러나서 그냥 평화롭게 마무리된다.
클리어 시 주는 보상은 타운 설치물인 그냥 장식품인 메아의 결계와, 데미지 딜러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메아 상을 준다.
여담으로 이벤트 중에 혼돈이 캐트라를 일행으로부터 뗴어놓은 뒤 자신이 캐트라인양 행세하며 메아를 향해 온갖 악담을 줄줄이 늘여놓는 장면이 있는데 캐트라가 죽은 눈을 하고 있는데다가[5] '너는 안 돼' '니까짓게 가당키나 하냐'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같은 악담을 청산유수처럼 쏟아내는 모습에 비록 가짜 캐트라였다지만 많은 이들이 감명(?)을 받은 모양.
25. 오스왈드 인 언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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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가 주인공인 캐릭터 이벤트. 오스왈드가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가 있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해, 지나가던 악마가 그에게 환생의 기회를 준다는 말에 여동생을 다시 만나고자 악마가 주는 시련을 돌파한다는 내용. 제목은 '앨리스 인 원더랜드'의 패러디이다.[6]
평소 다른 사람들을 자기 멋대로 호칭한다는 오스왈드 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이 이름이 왜곡되어있다. 위에서 언급한 악마는 사실 미라이고(...) 어째서인지 채피는 악마의 추종자로 등장하며, 레자르도 악마의 연극단원으로 나오 는 등 의외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근데 안나는 어째서인지 본명으로 나온다. 뭥미?)
악마가 낸 첫번째 시련은 7일간 금식하기. 물론 악마는 그런 오스왈드의 눈 앞에서 안나, 악마의 추종자와 함께 상다리 휘어지는 잔치판을 벌이지만, 유혹에 실패한다. 그런데 이는 알고보니 오스왈드가 시간의 룬으로 시간을 왜곡시켜 자기자신의 시간만 조작했기 때문. (본인 왈, 실제로는 7일이지만 자기가 느낀 시간은 고작 7분에 불과했다고)
두번째 시련은 수많은 에시리아들 중 진짜 에시리아를 찾는 것. 결국 한 명을 골랐으나 그 정체는 악마의 연극단원이 변장한 것.
세번째 시련은 하늘섬에서 뛰어내리기. 그러나 오스왈드는 그 제안을 듣고 0.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뛰어내려 악마를 충공깽으로 만든다.[7]
그런데 이 때 체셔가 등장해서 이르길 오스왈드가 이승과 저승 사이에 있는 까닭은 갑자기 슬럼프에 빠진 오스왈드를 격려할 생각 으로 주인공 일행이 어느 숲으로 데려갔는데, 숲속에 도달한 오스왈드가 돌연 계시를 받았다며 근처에 있던 독버섯을 퍼먹은게 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순간 '죽음'이 오스왈드를 끌고가려 하고, 이에 저항하는 오스왈드였지만 결국 붙잡혀 끌려가나 했는...데 갑자기 악마가 죽음을 퇴치하고 오스왈드를 구한다! 그러더니 악마는 오스왈드의 앞에서 무언가를 품에서 꺼내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에시리아의 도어의 룬, 즉 악마의 정체는 변장한 에시리아였다는 것!
그렇게 에시리아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이승으로 돌아온 오스왈드는 체셔... 아니 캐트라에게 아까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어째 캐트라는 '얘가 지금 뭔 소리를 하는겨'하며 황당해한다. 그리고 오스왈드는 아까의 경험으로 다시 살아갈 의지를 다잡고 그렇게 해피엔딩...
...인줄 알았지만, 정작 에시리아는 뭔 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반응이다?[8]
클리어 시 스킬 타입의 HP를 증가시키는 오스왈드 상과 그냥 장식물인 아트 오브 오스왈드를 주며, 이 아트 오브 오스왈드는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
스토리 보러가기
26. 바람의 신과 너구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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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와를 주인공으로, 츠유하와 디네를 조연으로 한 이벤트 던전.
스토리는 사와와가 완전한 바람의 신으로 거듭나고자 <바람의 신의 구름>이라는 탈 것을 찾으러 어느 산으로 간다는 내용. 중간에 츠유하와 합류하는데 기분 좋아도 폭우, 기분 나빠도 폭우를 내리는 츠유하의 능력에 젖지를 않나, 갑툭튀한 디네가 심심하면 날리는 '이 금 XXX가 당신의 것입니까? 이 은 XXX가 당신의 것입니까?' 질문 공세에 시달리는 등 온갖 노력 끝에 겨우 산 정상에 도달한다. 그러나 그 구름은 이른바 '구름 너구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였고 결국 구름 너구리들을 위해 포기하고 다른 구름을 찾아 떠날것을 다짐하는 내용.
스토리 도중에 '거미'가 난데없이 언급되고 보스로도 자주 나오는데, ('구름은 구름이지 거미가 아니야.' 라거나)일본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눈치챘을 테지만 雲(구름)와 蜘蛛(거미)의 발음이 똑같이 '쿠모(くも)'인 점에서 비롯된 말장난이다.
깨부숴야 하는 바위나 굴러오는 바위 등 트랩과 오브젝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모든 미션에 워리어로만 클리어 조건이 붙어있어 워리어가 필수다. 클리어시 디펜스 타입의 HP를 늘려주는 사와와 상과 장식물인 구름이 제공된다.
2016/5/23일 복각되었다. 기간은 7일간
27. 칠흑의 밤을 꿰뚫는 고고한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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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의 캐릭터 이벤트. 올클리어 시 데미지 딜러 타입의 체력을 상승시키는 제갈 상을 주며, 드랍으로 장식품인 자긍심의 상징을 제공한다.
시작은 자그마치 빛에 노출되면 괴로워하며 죽는 '광사증'이란 전염병이 도는 한 섬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이 섬은 어둠을 섬기는 문화가 있었는데, 어느날 섬의 거주민 하나가 괴로워하며 쓰러진다. 아무도 그 거주민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사이 처음보는 소녀 하나가 등장해 이상한 약을 주민들에게 나누어준다. 그 약을 먹은 주민들의 이른바 '광사증'은 깨끗하게 치유된다.
하지만 그 소녀는 섬의 토박이는 절대 아니였고, 이에 섬을 지키던 병사들이 수상히 여기며 소녀에게 접근한다. 병사들의 추궁에도 소녀는 말이 없는데... 이 떄 병사들은 본색을 드러내었고 이들은 사실 마물이였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소녀도 사실은 환술로 정체를 감춘 제갈이였고 마물 병사들은 제갈과 상인으로 변장해 이미 잠복중이었던 다지에 의해 퇴치된다. 그러나 섬 내 모든 병력들이 곧 일행을 공격하러 몰려든다. 예상 이상의 적의 수에 결국 다지는 의뢰인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그 결과 지원군으로 레이븐이 도착하여 제갈과 함께 정면으로 쳐들어오는 적들을 활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쓸어버린다.
이후 밝혀진 진실은 광사증이란 병은 없으며 이는 어둠의 세력이 섬 주민들이 어둠을 섬기도록 만들려고 거짓 정보를 유포한 것이였고 병은 단순한 전염병에 불과했었으며, 이 사태를 계획한 장본인은 에피타프의 부하 사텐슈필의 일원 루엘이였음이 드러난다. 병사들도 루엘이 소환한 마물들이 변장하거나 한 것. [9]
한편 적들은 정면으로의 공격이 화살 공격 때문에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병력들을 제갈 일행을 향해 몰래 우회시켜 진군한다. 드디어 거점으로 침투해 일행 중 한 명인 다지와 마주한 마물 병력의 장수는 부하들에게 다지를 공격할 것을 명하나... 그 많던 병력들은 어느샌가 몰살당한 후였고 마지막 남은 부하 하나가 딱 눈앞에서 제압당한다. 이는 지원 온 레이븐과 제갈이 처음부터 활로 농성전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최전방으로 침투해선 뒤에서부터 조용히 적들을 제압해 왔던 탓이였다. 결국 마지막 남은 장수도 마무리하는데 성공하는데...
그 순간 루엘이 일행 앞에 나타나 정면의 물량공격과 측면의 기습공격 모두 자신이 이곳까지 잠입해 들어오기 위한 미끼였다며 직접 그 자리에서 대량의 마물들을 소환해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소환이 실패하는데 이는 이들을 지원 온 검은 비행선이 루엘의 어둠의 힘을 빼앗아가고 있었기 때문.[10] 루엘이 어둠을 흡수당해 무력화 되다시피한 그 사이 레이븐과 제갈은 화살로 루엘의 머리와 몸을 관통하여 제압한 다음 비행선을 타고 탈출한다. 물론 루엘은 죽지 않았다.
비행선에는 의뢰인의 부하 죠니가 린푸이와 함께 있었다. 죠니는 상사를 대신해 다지와 레이븐에게 '또 부탁한다'는 말을 전한다. 제갈은 나라의 원수이자 자긍심의 원수인 어둠과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28. 미래는 누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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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포드의 이벤트 스토리. 라이포드가 메인이지만 라쿠아도 스토리 초반부터 '예언자 님'이라 불리며 비중있게 등장한다.
스토리는 마물의 침공을 받는 어느 섬에서 시작된다. 이미 라쿠아에게 미래의 일들을 들어 알고 있는 라이포드는 주인공 일행을 동행한채 그 섬으로 온다. 섬의 마을은 마물들의 거센 공격에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였지만, 라이포드는 우선 마을 주민들은 성당으로 대피시킨 다음, 성문을 열어 마물들을 진입시키고 각개격파하는 작전으로 마물들을 퇴치한다.
하지만 마물들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심지어 정예화 되어 있었는데 라이포드는 이 역시 파악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경고를 보낸다. 이 때 마을 외곽에서 상인이 마물들의 습격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라이포드가 출동하려 하지만 미래를 본 라쿠아는 함정이라며 경고한다. 그러나 라이포드는 그걸 듣고도 '함정에 놀아나 주자'라며 망설임없이 상인을 구하러 가기 전, 한 노인에게 섬에 있는 그레이스 룬이 모셔진 <악마의 요람>의 존재를 묻고는, 주인공 일행에게 협조를 구하는데...
이후 상인을 구출한 라이포드와 라쿠아는 그 상인에게서 마물이 공격해오는 거점을 알려달라며 상인을 대동한채로 성을 나선다. 예상대로 상인은 이번 사건의 흑막에게 빙의된 상태였으며 사실은 구조받은 후 마을 내부로 들어가 내부에서부터 불안감을 조장해 무너뜨릴 생각이였지만 라이포드와 라쿠아가 자신을 대동한 탓에 일단 이 둘을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같은 시각 주인공 일행도 어느 유적으로 진입하는데...
이후 라이포드와 라쿠아는 많은 수의 마물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라이포드는 도망치기는 커녕 마물들에게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 자기쪽으로 유인하는 기행을 선보이며 라쿠아와 상인을 놀라게 하고, 마물들의 공격을 피하던 도중 라이포드는 뜬금없이 상인에게 갈베스라는 자에 대해 묻는다. 상인이 그런 사람 모른다고 하자 라이포드는 갈베스라는 사람에 대해 설명하는데 갈베스는 드라룬테국의 왕의 사생아로 장군이 되어 음모와 폭력으로 왕국의 지도자가 되었으나 폭정 끝에 실각하고 모습을 감춘 몰락한 인물이였다는 것. 곁에서 그 설명을 듣던 라쿠아는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안 좋은 내용으로)솔직하게 평을 달고 끝에는 라이포드도 갈베스를 어리석다고[11] 까는데, 알고보니 상인에게 빙의한 흑막이 바로 그 갈베스로 결국 라쿠아와 합동으로 까여지는 자신을 참다 못 해 정체를 드러낸다.
한편 주인공 일행은 유적 안에서 마주한 죽어가던 용병을 구하고 그를 통해 갈베스가 용병들의 도움으로 유적 내 그레이스 룬을 찾아내었는데, 갈베스는 실각한 직후 어둠에 자신을 바쳐 어둠의 하수인이 된 후였고 그레이스 룬을 찾자 그것을 숙주삼아 완전한 마물화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같은 시각 정체를 드러낸 갈베스는 라이포드와 라쿠아를 마물의 군단으로 포위하나 사실 라이포드가 마물들을 끌어들인 그 지점은 각종 파괴의 룬이 잔뜩 매장된 탐욕과 응보의 평원이라는 장소였고 마물들이 모이자 라이포드가 자신의 능력(번개)으로 그 룬들을 각성시켜 마물들을 몰살시킨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물 군단은 잔뜩 남아있었고 라이포드와 라쿠아는 완벽히 포위당하나...
같은 시각 주인공 일행은 룬을 찾아내었고 아이리스의 힘으로 룬에 깃든 갈베스의 어둠을 정화시켜 결국 갈베스는 소멸하게 된다. 이후 라이포드가 실은 처음부터 모든것이 갈베스의 음모였음을 다 알고 있었고 갈베스의 다음 작전을 계산해 주인공 일행을 그 섬으로 데려왔음을 밝힌다. 사실 라쿠아는 앞서 자신과 라이포드가 마물에게 포위당하는 미래 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후의 전개가 라이포드의 행동에 의해 자신이 알던 미래와 다르게 바뀐것을 보고 미래수가 시들어버리는 미래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클리어시 디펜스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라이포드상을 제공하며, 모든 서브퀘 클리어 보상품과 던전 내 랜덤 드랍으로 장식품 뇌광검의 모뉴먼트를 제공한다.
29. 하드 ♥ 배드 체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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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렐다의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는 주인공 일행을 찾아온 에르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말 끝나기 무섭게 거한이 하나 나타나 에르에게 동생이 되고 싶다고 외친다. 에르는 기겁하며 남자에게 강펀치를 먹여 날려버리지만[12] 남자는 별달리 피해를 입지 않고 다시 일어나 에르를 쫓아온다. 이에 에르는 기겁하며 주인공 일행과 함께 도망친다.
이후 다시 쫓아온 남자는 자신을 개먼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에르를 누님으로 칭하고자 하는 이유는 에르가 자기보다 강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밝힌다. 에르는 당연히 질색팔색하며 자신은 그를 동생으로 받아들일 생각이 없으며 자신이 동생으로 인정하는건 주인공이라고 선언한다. 이에 개먼은 주인공에게 승부를 신청하나, 캐트라가 정당한 환경 하에 대결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 제안하고 개먼은 수긍하며 캐트라의 심판 하에 벌어지는 대결에 참가한다. 이 때 지나가던 죠반니(리벤지)가 에르의 눈에 띄어 잔소리를 한사발 받고(...)[13] 얼떨결에 시합에 참여해버린다. 시합 종목은 누가 가장 빠르게 마을 바깥으로 뛰쳐나가는가인데, 결과적으로 개먼이 패배한다(심지어 죠반니에게도...).
그러나 개먼은 승복하지 않았고 이에 캐트라는 카모메(리벤지)의 도움을 받아 카모메의 훈련 코스를 빌려 훈련 코스 통과하기를 제안한다. 이번엔 지켜보던 에르가 재미있겠다고 자기도 참가한다(...). 그리고 카모메는 에르로 인해 덩달아 자기도 훈련 코스에 참가한다(...). 결과는 다시 주인공의 승리.
이번에도 개먼이 불복하자 결국 캐트라는 마지막 승부로 마물들이 사는 숲으로 데려가 마물들의 근원을 가장 먼저 퇴치하는 쪽의 승리로 하자고 제안한다. 이 때 지나가던 미깡(리벤지)도 참여하고, 또 에르도 참여한다(...). 결과는 다시금 주인공의 승리였고 이번엔 개먼도 결과를 받아들인다.
그러자 개먼은 이번엔 캐트라와 주인공을 형님으로 모시겠노라며 선언한다. 이에 곤란해하는 캐트라와 주인공에게 에르가 큰일났다며 거들자 캐트라가 누나니까 어떻게 좀 해보라고 했는데... 문제는 이 말을 들은 개먼이 '자신은 캐트라와 주인공의 동생 → 캐트라와 주인공은 에르의 동생 → 고로 '''자신은 에르의 동생'''이라는 결론을 내려 다시 에르에게 누님으로 모시겠다며 달라붙고 에르는 기겁한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테크니션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에스메렐다 상을 제공한다. 그리고 전용 장식품인 제이드 룬 라이트가 랜덤 드랍이나 파멸급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진다.
30. 여우비의 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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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제가 어느 주점에서 피아노를 치는것으로 스토리는 시작된다. 피아노를 열심히 쳤지만, 조율을 한 지 오래되었다는 주점의 주인 할아버지 말마따라 울림이 영 시원찮았고 테레제는 연주하는 건 자신이라고 자책함과 동시에 콘테스트가 얼마 안남았음에도 어쩐지 손가락에 마음이 담기지 않아 고민한다.
한편, 코린은 장대비에 맞아 꼬리가 젖자 살짝 불평하며 새끼 여우였던 시절 사당 밑에서 비를 피하다 어느 사내아이(현재 코린의 오빠)에게 거두어진 기억을 회상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본다.
츠유하는 장대비가 내리니 당연히 엄청 신나하지만 어쩐지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듯 얼굴을 찌푸린다. 그러다 누군가 비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걸 느끼고 다시 활기차게 달려간다.
츠유하가 달려간 곳에는 코린이 비를 피하고 있었다. 츠유하는 코린에게 비를 기다렸냐고 묻고, 코린은 그렇지 않다며 혹시 너(츠유하)가 '비' 그 자체냐고 묻는데 츠우하가 "내리 쏟아지는 행복의 물방울! 마음을 치유하는 정화의 비!" 라 답한것을 듣고 그렇다면 역시 츠유하를 부른게 자신일지도 모르겠다는 발언을 한다.
또다시 테레제는 이럴때 아버지가 보셨다면 분명 돈도 안되는 연주를 왜하냐며 타박하셨을거라 생각한다. 테레제는 며칠 전의 연주회에서 훌륭한 연주를 하고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지만 자신의 앞에 한층 더 높은 세계가 있음을 깨달은 뒤 슬럼프에 빠진 것과 엄격하고 혹독한 교육을 하던, 예술가로의 기교는 뛰어난 음악교사였지만 표현력이 빠져서 이류취급을 받아 테레제와 동생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던 아버지에 이끌려 동생들과 함께 연주 여행을 다니며, 동생들과 함께 사람들로부터 <신동>이라 불리며 각지에서 절찬받고 사교계에서도 추앙받았지만 어느날 아버지가 라이벌로 인정한 단 한 사람이자 피아니스트이고 사람들에게는 비르투오소(Virtuoso)라 불리는 천재가 테레제에게 "자네의 작은 새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라는 말을 하자 그의 연주를 들은 테레제가 자신을 제자로 받아주길 청한 뒤 그 천재의 제자로 들어갔던, 현재 테레제의 선생님과의 만남등을 떠올린다. 그렇게 과거를 회상하던 테레제의 앞에는 상시와 다른 코린이 있었고, 코린은 테레제에게 대뜸 "네 손가락은- 마음에 속박되어 있어."라고 말한다.
한편 코린과 츠유하는 그저 발 가는 대로 길을 걷고 있었다.코린 말로는 '꼭 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 츠유하의 표현에 따르면 '바람님한테 휘융~ 하고 불리고 있는 기분'으로. 그렇게 츠유하와 수다를 떨며 걷던 코린은 츠유하로 둔갑, 똑같이 논다(...).
한편, 코린은 테레제에게 손가락과 마음이 연결되지 않았다며 테레제의 손을 만지고는 자신의 모든 마음을 손가락에 담아 연주하라 명한다. 이때 테레제는 그 코린이 말 그대로의 '괴물'이란걸 알게 되지만 괴물이라도 자신의 연주가 듣고 싶다면 들려주겠다며 마음을 다해, 충동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인다.
테레제가 자신의 연주를 보며 이것이 자신 마음 속의 외침인가 하며 고찰을 하고 있을 때 코린과 츠유하가 마을에 도착하여 테레제의 연주 소리를 듣게 된다. 천호는 날씨마저 조종한다고 하니 자신 역시 무의식적으로 그 녀석의 마음을 씼겨 내리는 비-츠유하-를 불렀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코린은 츠유하와 함께 발걸음을 제촉한다.
테레제가 충동에 쌓여 어려운 곡을 끝마치고 코린이 테레제의 마음 속 외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자 테레제는 표현하기 벅찬 감정에 말을 흐리는데 때 맞추어 테레제가 연주하고 있던 주점에 츠유하와 코린이 등장한다. 코린은 늦었구나를 시작으로 코린에게 따라오라며 장소를 옮기고 코린은 그녀를 따라가 대치하며서 코린이 말하는 것을 듣는다. 코린은 본래 천호라고 불리던 여우였지만 인간에게 배신당하자 비뚤어지고 원한을 품었다가 도리어 봉인당했고[14] 현재의 코린은 그 천호가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무력한 아기 여우의 모습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자 화신이었던 것. 코린이 둘이서 대화를 주고 받는 동안 둘을 숨어 지켜보던 테레제는 왜 둘이 된 건지 궁금해하고 마찬가지로 같이 숨어 있는 츠유하는 촉촉함이 부족해서 갈라졌다는 해석을 내놓으며 무서운 코린이 메마른 마음으로 인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쾌한 코린에게 화풀이를 하고있으니 이대로는 유쾌한 코린도 메마를 거니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한다.
무서운 코린은 인간에게 신의 가호는 필요없으며 실수를 반복하며 멸망해야 한다 발언하고 유쾌한 코린이 이에 맞서자 선빵을 날린 뒤 어떻게 하려던 순간 츠유하가 나서서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사뭇 진지한 자세로 정화의 비를 내리고 테레제가 마음을 치유하는 음색을 만들어 연주하면서 여기에 현재의 코린도 번개를 날리자 본래의 코린은 짜증내면서 마물을 부른다. 하지만 마물들도 테레제와 코린, 츠유하에 의해 사라지자 본래의 코린은 '넌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은 짐승이고 언젠가 세상에 해를 끼칠 것이니 기대하겠다'는 말을 한 뒤 현재의 코린에게 다가가 하나가 된다. 솔직하지 못하다며 투덜대는 코린에게 테레제가 괜찮은지 묻고 코린은 비가 정말 대단하다며 고마워한다. 어느새 무지개가 뜨고 츠유하의 무지개를 걸어본 적 있냐는 소리를 들은 테레제는 고민하던게 바보같다며 웃고 무지개가 사라질 거라는 츠유하의 제촉을 시작으로 코린, 테레제는 무지개까지 누가 빨리 가나 시합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일단락된다.
파멸급의 클리어로 테레제와 코린, 츠유하가 함께 있는 상을 주며 이 상을 10레벨까지 올리면 숨겨진 퀘스트 쩅! 급이 모습을 드러낸다. 쨍급에서는 테레제와 츠유하 코린을 상징하는 장식품을 보물상자의 랜덤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데 스테이지 마다 테레제, 츠유하, 코린이 있고 그들과 어울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몬스터는 테레제가 있는 1맵에서만 나오다가 보스방에서 나오고 츠유하, 코린의 스테이지에는 몬스터 없이 보물상자만 3개, 2개가 있다. 이 외에도 중급, 상급, 절급에서 장식품 1개를 고정으로 받을 수 있는데, 힌트는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NPC 테레제, 츠유하, 코린에게 접근하면 하는 말에 단서가 있다.[15]
31. 실록! 마왕이 나오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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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자르의 스토리 이벤트
레자르가 극단에 들어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레자르는 주인공 일행에게 이번 연극 준비를 도와달라 부탁하고 주인공 일행은 그에 승낙해 레자르의 극단의 공연장으로 간다. 현장은 굉장히 다급하고 분주한 곳이였는데 총감독은 극단원인 레자르를 비롯한 다른 이들에겐 엄격하고 무섭게 나갔지만, '손님'인 주인공 일행에게는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무척이나 친절하게 굴어서 캐트라가 어이를 상실했다(...). 이 떄 무대 셋팅에 필요한 자재들의 배달이 늦어지는데 레자르가 자원해서 샤그랑을 타고 날아가 일부 자재들을 회수해온다. 이걸 본 총감독은 샤그랑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주인공 일행을 거들며 샤그랑의 안광을 조명으로, 브레스를 드라이아이스 연기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면서 레자르보다 샤그랑이 더 존재가치가 높다고 대놓고 레자르를 디스한다(...).
아무튼 연극 준비에 재미를 느껴 열심히 일한 주인공 일행의 도움과 단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무대가 갖추어지고 이후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레자르는 주인공 일행에게 감사하며 주인공 일행도 자신들도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불러달라고 약속한다.
클리어로 테크니션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레자르 상을 제공한다. 드래곤라이더 캐릭터들의 동상들이 으레 그렇듯 1칸 짜리가 아닌 4칸짜리임에 유의.
32. 마스크 오브 로즈
베아트리스의 스토리 퀘스트. 베아트리체의 스토리 퀘스트지만 스토리 도입부에서 베아트리스보다 먼저 등장한 스이카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오랫만에 아이리스 일행에게 기운차게 인사한 뒤 자신이 온 이유를 답하려는 스이카를 향해 베아트리스가 반갑게 아는척을 하고 스이카 역시 베아트리체에게 반갑게 아는척을 하자 캐트라가 둘의 사이를 질문한다. 스이카는 나와 같이 정의의 뜻을 둔 동지이고 전에 같이 일한적이 있다고 대답하는 베아트리체와 그 뒤를 이어 [정의의 닌자]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한 스이카에게 베아트리스는 스이카가 온 이유를 지래짐작하고 스이카는 맞다며 의뢰해주신 [조직]의 정보를 입수했다고 자랑스래 답한다. 무슨 소리냐 묻는 캐트라에게 베아트리체는 '룬 공학으로 불법 개조한 무기를 밀매하는 비밀 결사 -블랙 아스널, 줄여서 "BA''단''"이라 부르는 한 조직의 행방을 쫒으라는 의뢰를 했음을 밝히자 아이리스는 속으로 'BA단'에서 ''단''이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의아해하고 캐트라는 "그거 네 망상은 아니냐"며 못믿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망상이 아니다고 당황해하며 말문이 막힌 베아트리스 대신 스이카가 그 일대에서는 꽤나 유명하다며 해명하자 베아트리체도 체면을 차리고 스이카를 칭찬한다. 아이리스가 자신들도 돕게 해달라 부탁하고 캐트라도 상대는 조직이니 같이 하자고 거드는 데다가 스이카도 좋은 수행이 될 것 같다며 자진한다. 기분 좋아진 비체는 너희라면 그리 말해줄 거라 생각했다며 레이디 로젠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BA단을 잡겠다며 큰소리친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블랙 아스널(줄여서 BA단 본거지) 최심부에서 총재의 조수가 총재를 부르며 침입자가 있음을 보고한다. 룬 모니터에 띄워보라는 총재에게 음성도 출력해준 조수덕에 정의 정의를 부르는 베아트리스와 일행의 대화를 들은 총재는 녀석들의 목적은 우리 BA단의 파멸이라 보고하는 조수에게 BA단이라 줄여부르지 말라고 다그친다(...). 속으로 귀찮다는 투정을 부린 조수에게 정의의 편이 악의 본거지로 쳐들어왔는데 넌 어쩔거냐고 묻고 맞서 싸워야..하냐고 답한 조수에게 그러니 성대히 환영해 주라는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부질없게도 일행의 파워에 각 구역 방어라인이 계속 파괴되자 조수는 총재에게 상황의 다급함을 보고하지만 총재는 그럴걸 다 알고 있었다는듯이 침착할 뿐이다. 당황하지 말고 계속 요격하라는 총재에게 녀석들을 막으려면 그냥 칸막이 벽으로 가두는 게 좋지 않냐고 떠보는 조수이지만 총재는 바보같은 소리 말라며 "침입자를 모니터로 감시하며 턱 밑에 손깍지를 끼고 책략을 짜는 것이 우리의 책무(...)인데 고작 버튼 하나로 끝낼 셈이냐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그럼 침입자들이 이곳에 도착하는 것도 시간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시간문제 따위 문제 없다고 답한 총재에게 조수는 알겠습니다라고 대답은 했으면서 기어이 버튼을 꾹 눌러버린다. 그에 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해하는 캐트라에게 베아트리스는 끝이 아니라고 지금이야말로 너의 정의를 보여줄 때라며 스이카가 활약하도록 유도한다. 그러자 스이카가 커다란 쇠방망이로 벽을 내리치고 벽은 거짓말처럼 날아가버린다.[16] 이 상황을 보던 총재는 조수에게 자기의 명을 무시한거냐며 추궁할 기새를 보이더니 자기는 문이 날아가 돈만 깨질 걸 예상하고 하지말라 한 거였다며 즉석에서 말을 지어내고 당연하게도(?) 조수는 "퍽이나..."라며 불신한다.
이 떄 뜬금없이 총재는 새삼스럽게 조직의 성장을 언급한다. 왜 그러냐는 조수에게 아직 부족하다며 악의 조직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묻는다. 활동 자금 아니냐 대답한 조수에게 총재가 답한 것은 정의의 편(!?) 말인즉 정의와 악이 서로 신념을 걸고 대결하는 그것이 없는 건 치명적이라는 거다. 지금껏 현상금을 노린 것들은 있었지만 정의의 편관 거리가 멀었다는 총재는 침입자인 녀석들이야 말로 자신이 말하는 정의의 편인 거냐 묻는 조수에게 그걸 확인해보겠다며 룬 마이크를 넘기라 명한다. 마이크를 손에 잡은 총재는 일행이 있는 장소의 스피커를 통해 일행에게 권고를 하는데... 그 내용이 무려 조직의 부하가 되'''겠다고 하면''' 간부 자리를 내주겠다는 것(!) 갑자기 간부 자리냐며 어이상실한 캐트라의 반응 뒤로 총재는 또다시 열심히 일하면 밀매로 얻은 막대한 돈도 마음대로 얻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보상을 걸며 회유하지만 베아트리체는 어차피 함정이잖냐며 쓸데없다고 거절하고 자신들은 악에 꺾이지 않는다며 큰소리치자 총재는 교신을 끊고 만족해한다. 조수는 역시나 황당해하는 중.
결국 베아트리스 일행은 최심부 바로 앞까지 왔고 다급해하는 조수에게 총재는 네놈들에게 그냥 맡겨둘 수 없으니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하는데 당황해하는 조수에게 "그것이 양식미"라는 거라는 말로 때우고 결국 조수는 뭔소리나며 화낸다(...). 기어코 최심부에 침입한 베아트리체 일행을 향해 총재는 악당의 보스답게 웃은 뒤 레이디 로젠과 동료들을 환영해준다. 역시나 BA단이라고 부르는 베아트리스에게도 총재는 화를 내고는 자신은 총재라 불리니 일행들도 앞으로 그리부르도록 지시한다. 베아트리체는 당신에게 앞으로는 없다고 단호히 말하는데 총재는 네놈같은 존재(= 정의의 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며 정의와 악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싸우자고 결전 신청을 한다. 첨부터 그럴 생각이었는데 그런 걸 바라는 이유가 뭐냐는 캐트라에게 기어이 총재는 그런 걸 동경하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한다.
당연히 뭔소리냐며 성질내는 캐트라와 달리 베아트리스는 이해한 듯한 반응을 보이자 총재는 정의를 원하는 너와 악을 원하는 내가 닮았지 않냐며 악의 역할에 충실한다. 당연 베아트리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힘껏 할뿐이라 답하고 총재는 더 맘에 든다고 대답. 베아트리스의 대화 종료 선언을 시작으로 둘이 맞붙는..데 말이 길어진 바람에 스이카와 캐트라는 자고 있었다(..).
결국 몰아붙여진 총재는 최후의 카드로 공장 자폭 스위치를 꺼내든다. 이것도 양식미라 웃는 총재를 조수는 말리지만 패배로부터의 자폭은 기본이라 답한 총재에게 "그니까 그만 두라고요 아니. 그만'''둬'''"라며 승질을 부리는 조수와 총재는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스위치를 꾹. 결국 공장은 폭발하고 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온다. 친절하게도 5분 뒤에 터지도록 설계된 장치라 다행이라는 평을 내린 아이리스는 그들의 생사를 궁금해하고 캐트라기 재기 불능 아닐까라 말하자 베아트리체는 그들과의 싸움은 아직 안 끝났고 오히려 레이디 로젠과 BA단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일 것이란 예감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캐트라는 그녀의 얼굴에 웃음 만발임을 지적하고 악의 숙적이 생겨 기쁜 거냐는 아이리스의 질문에 답을 회피하고 어쨌든 정의 완수이니 비행섬으로 귀한하자는 베아트리스의 말 뒤로 스이카가 수고했다고 하는 것으로 끝. ...인줄 알았더니 폭발한 BA단의 본거지 흔적에서 그 총재가 나온다.
클리어 보상으로 테크니션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베아트리체 상을 제공한다.
33. 위대한 주술서를 찾아서
멜리드의 스토리 퀘스트.
우연히 "강력한 주술서가 잠든 봉인 된 유적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멜리드는 주인공 일행과 함께 어느 섬의 유일한 마을에 방문한 멜리드와 일행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처음에 자신들의 목적인 주술서 찾기는 뒷전으로 미루고 이미지 업 운동[17] 을 하며 마을사람에게 접근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먼저 다녀간 어떤 청년과 한패인지 의심받는다.
이후 마을의 촌장이라고 밝힌 노인에게 유적은 교묘히 감춰져 있으니 찾는 건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일단 그 청년부터 확인하러 가는 일행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적을 찾으면서 숲을 불살내려는 생각을 하는 청년 갈라자를 찾아 저지한다. 이 떄 등장한 나나호시는 덤(...). 갈라자는 고대의 주문서들을 찾아서 파는 이른바 '스크롤 헌터'라는 존재였고 멜리드는 갈라자의 과격함은 잘못된 것이라며 일장연설을 한다. 여기에 감격한 갈라자는 주문서 헌터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척 했지만 사실은 페이크였고 그대로 마을로 돌아가 촌장을 협박해 주문서와 관련된 지도를 뜯어낸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멜리드는 곧바로 갈라자에게 따지고 갈라자는 그런 멜리드를 조롱하며 마물을 소환한 뒤 도망치지만 멜리드는 진심으로 분노해 본 힘을 이끌어내 마물을 간단히 제압하고 갈라자를 겁에 질리게 한다. 그리고 갈라자는 그제서야 진짜로 포기하고 도망치고, 멜리드의 선량함을 본 촌장은 멜리드에게 유적 지도를 건넨다. 이에 멜리드는 유적 때문에 마을이 위기에 처했었으니 차라리 유적 문제로 들쑤시지 않으면 마을이 평화로워질 것이라며 찾는걸 단념하려 하지만 촌장이 선량한 주술사인 자네밖에 할 수 없다고 하니 뭔가 알아챈 듯 유적으로 간다.
유적의 봉인을 해제하여 주술서를 얻긴 한 멜리드는 어째서인지 주술서를 바로 태워버리는데, 사실 그 주술서는 유익한 주술서가 아니라 저주나 재앙을 부르는 주술서였기에 없앤 것이다. 사실 과거 가뭄이 든 이 마을에 또 다른 선량한 주술사가 와서 비를 뿌려주었는데, 이 주술사는 직후 바로 그 문제의 저주받은 주술서를 발견하였지만 비를 소환하느라 지쳐 저주받은 주술서를 소멸시킬 힘이 없어서 주술서가 발견된 유적채로 봉인시켜두었었고 마을사람들이 유적에 대해 침묵한것도 그 주술사의 유지를 이어왔기 때문. 멜리드는 그 지도 한 구석에 적혀있던 바로 그 선배 주술사가 남긴 경고(비를 뿌려줬더니 나는 지쳤고 그러니 유적은 봉인만 해놓을 테니 후배야 잘 부탁한다)를 보고 의미를 알아차렸던 것이다. 멜리드는 선배의 혜안을 떠올리며 이렇게 될 걸 알고 계셨던 거냐며 웃는다. 그리곤 마을사람들이 모두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자 멜리드는 기뻐하면서 어둠의 에너지를... 결국 캐트라가 멜리드보고 진정하라하며 스토리가 끝난다.
34. 속박의 선율
레라의 스토리 퀘스트
길드의 의뢰로 어느 섬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섬에 와있던 레라와 만나게 된다. 레라가 먼저 아는척을 하며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주인공을 상대로 끈적거리는 멘트를 날리자 캐트라가 츳코미를 걸며 그거 아직 못 고쳤냐며 나무라자 당황하며 고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고 둘러대는 레라에게 아이리스가 마을에 가는 것이냐고 묻고 레라는 그렇다고 답하며 괜찮다면 자신도 같이 가도 되냐고 묻는다. 이에 캐트라가 리더역을 자청하며 마을로 갈... 준비를 하는데 레라는 '''또''' 자신은 든든한 남자가 좋으니 친절히 에스코트 해줄 수 있겠냐며 주인공을 상대로 작업성 멘트를 날리고 캐트라가 입버릇이 된 것마냥 또 그 말투를 쓰냐며 고칠 생각 없는 거 아니냐고 묻자 레라는 아니라고 변명하는데 자기도 고칠 자신이 없는지 말을 흐린다.(…) 어찌어찌 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어두운 분위기에 의아함을 느끼고 캐트라가 나서서 마을 사람에게 왜 그렇게 기운이 없냐고 묻자, 마을 사람인 노인은 여행객이면 모르실 법도 하다며 사실 오늘 밤 광장에서 연주회가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일행의 반응은 연주회가 어쨌는데 싶고, 캐트라는 연주회는 좋은 거 아니냐며 들떠서 말하지만 노인은 여러분이 아직 뭘 모르니 그렇게 말하는 거라고 일행에게 사정을 설명하려는 모습을 취한다. 일행, 아이리스는 여전히 무슨 소리인지 몰라하는 도중 레라가 나서서 이런 연주는 어떻냐며 바이올린을 켜 연주하자 기운 없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화색이 생기며 레라의 연주에 감탄을 표하고, 레라는 "이다음의 연주는 꿈에서 만나면 들.려.줄.게."라고 한다음 민망한 건지 "...라는 건 농담이지만."하고 발을 뺀다. 훌륭한 연주에 자신에게 작업용 멘트를 던진 것처럼 느낀 사람들은 가슴이 뜨거워 진다며 만나게 된 증표로 악수를 청하고, 마을의 다른 사람들도 악수해달라며 레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악수 쟁탈전을 버리자 레라는 너무 가깝다며 구조 요청을 보내는데 이에 캐트라는 못말린다며 절레절레를 시전한다. 그와중 레라의 선율을 깨듯 굉장히 거슬리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일행은 의하해 하는데...? 마을사람들은 여전히 레라를 사이에 두고 악수 쟁탈전을 벌이며 레라는 순서대로 해줄 테니까 몰려들지 말라며 부담스러워한다. 그런 레라를 보며 이상한 소리보다는 레라의 구출이 더 먼저 같다고 말하며 레라를 가리킨 캐트라와 동의하는 일행들에게 이상한 흔들림이 느껴지자 캐트라는 시선을 옮기는데 그 방향에선 마물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어찌어찌 모두가 다치치 않게 마물들을 모두 쓰러트리는 것에 성공한 주인공 일행 앞에 기사와 함께 나타난 왕이 귀에 거슬리는 연주를 한 어리석은 녀석이 너냐며 레라를 윽박하고 이에 캐트라는 대단한 사람인양 뭐하는 거냐고 따지자 왕은 자신은 이나라의 왕이니까 "'대단하단 듯이'가 아니라 '대단한 것'"이라 고함치며 레라는 요염하게 그런 왕님께서 무슨 일로 행차하셨냐며 그저 바이올린을 연주한 자신이 무슨 문제라도 있냐고 묻는다. 왕은 이섬의 마물은 음악에 민감하기 때문에 연주를 들으면 습격을 해오기 때문에 엄청 큰 문제이며 유일한 예외는 마물을 억누를 수 있는 자신의 연주라며 이섬의 마물들에겐 그런 습성이 있던 거냐며 질문한 아이리스를 업신여기고, 그게 뭔 소리냐고 질문한 캐트라에게 왕은 특별히 알려주겠다며 자신의 바이올린에는 <음조의 룬>을 집어 넣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때 남아있던 마물이 나타나자 왕은 마침 잘되었다고 자신의 아름다운(…) 연주와 룬의 힘을 합친다며 연주를 시작하는데..왕의 바이올린 연주는 이미 바이올린의 소리가 아니라 '''금속을 절단하는 듯한 끔찍한 소리'''였고 이에 일행은 경약을 금치 못하지만 마물이 도망가는 것을 본 일행은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본 뒤 레라가 먼저 왕을 인정한다. 근데 레라는 음조의 룬에 대해 어딘가에서 들은 것 같고, '''겨우 마물을 억누르는 효과만 있었던가''' 싶어 알쏭달쏭해하는데..? 왕은 마치 천사들의 합창(…) 마냥 좋은 음색인 자신의 연주이기 때문에 마물을 억누를 수 있는 거라며 자화자찬 하고 , 기사는 또 시작됐다며 투덜대다가 왕이 뭐 할말이라도? 를 시전하자 아니라고 둘러대며 왕의 연주를 매우 훌륭한 연주였다고 칭찬한다. 기분 좋아진 왕은 오늘 연주회에서 더 들려주도록 하겠다며 기뻐하고 캐트라는 그딴 실력인 왕의 연주만 가득한 독주회가 연주회의 정체였던 거냐며 황당해하고 레라 역시 이러니 마을 사람들이 불쌍하다며 그들을 이해하는 발언을 하자 왕은 발끈하며 주인공 일행에게 무례하니 썩나가라며, 마을 안의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연주를 들으러 오라는 '명령'을 내리고는 가버린다. 마을 사람은 임금님은 언제나 저런식으로 강제로 참가시켜 듣게 한다며 속앓이를 풀어놓고 레라는 음악이라는 건 강제로 듣게하면 안 되는 거라고 그녀를 이해해준다. 마을 사람은 추가로 마물을 억누르고는 있긴 하지만 효과가 좋은 게 아니라며 마을 밖에서 어슬렁 거리는 마물을 가리킨다. 저렇게 밖에서 어슬렁 거리는 통에 물건을 조달하는 것도 힘들다는 상인의 불평을 듣고 캐트라는 어이 상실.. 이에 아이리스가 주인공에게 마물을 퇴치해야 한다고 하고 주인공은 그러려는 의지를 비치자 레라가 '''또''' 든든하다며 '''몸을 맡겨보고 싶다'''는 말을 하자 캐트라는 이번에도 이쪽도 말이 안나온다며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고 레라는 너무 멀리나갔다며 사과한다.(…)
마물을 퇴치한 일행, 그러나 마을의 활기는 오지 않고 이에 고민하는 일행 앞에 청년이 접근한다 놀랐다는 캐트라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자신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청년에게 레라는 동업자라며 잘 지내보자고 먼저 인사를 하긴 하는데... 또다시 남자대 여자로서도 잘 부탁한다며 작업 멘트를 날려 청년을 당황하게 한다. 캐트라가 용건을 물어보자 자신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저 왕의 짓이 용서가 안 되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고 싶으니 왕이 가진 음조의 룬을 뻬앗을 생각이며 그후엔 누군가가 대신 연주를 해서 마물을 억누르면 된다고 말한다. 만약 마물이 날뛰면 어쩌냐는 질문에는 그때는 별수 없이 마물들과 싸워야 하겠지만 안하는 것보단 낫다며 일행이 도와주면 병사들을 밀어내고 왕에게서 룬과 바이올린을 빼앗을 수 있을 거라는 계획을 말하고, 캐트라는 계획은 좀 허술하지만 청년의 마음가짐을 칭찬하며 수락하고 레라 역시 돕겠다고 나선다. 그처자 청년은 들떠서 레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방금의 연주를 듣고 엄청 감동했으니 악수를 청해도 되냐고 묻고 레라는 당황하는데 캐트라기 주인공기와 아이리스와 함께 멀리 사라짐으로서 레라와 청년 단둘만 남겨놓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악수를 하긴 했고.. 청년은 들뜬 다음 레라를 불러 음조의 룬의 현 사용상태를 물어보고 레라의 동의를 받자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은 일행과 함께 왕의 성에 잠입, 왕의 동태를 살펴본다. 레라의 연주로 인해 사람들이 자신의 연주의 관심이 떨어졌다며 자신의 연주가 더 훌륭하다고 분노하는 왕에게 병사는 건성으로 늬예늬예라고 대답하며 아니라고는 말하지 않고, 그때문에 불만이 있는 거냐고 왕이 추궁하자 병사는 다시 군기 바짝차린 모습을 취하며 왕의 기분을 띄워주는 대답을 하며 얼렁뚱땅 위기를 모면한 뒤, 연주회를 준비하라는 왕의 명령을 받아 힘차게 대답하며 병사가 왕의 곁을 떠나 왕 혼자만 남게 되자 일행은 일제히 왕에게 들이닥쳐 왕을 당황케한다. 레라는 당돌하게 음조의 룬과 바이올린을 내놓으라고 하고, 캐트라도 도망칠 수 없으니 항복하라며 소리지르지만 왕은 오히려 도망칠 걱정을 해야하는 건 네놈들이라며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소음을 일으키고 그 소리에 이끌려 마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음조의 룬>의 효력을 완전히 기억해낸 레라는 그것을 일행에게 발설하는데 마물을 '''억누르는 것 뿐 아니라 소환하여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 음조의 룬의 효력이었던 것. 그런 중대한 사실을 까먹고 있었던 거냐며 경악하는 캐트라에게 레라는 왜냐면 그걸 알게 된 것이 100년 전 일이었으니 어쩔 수 없잖냐며 움츠러들고, 이에 이해하며 납득하는 캐트라는 100년이라는 경이로운 세월을 살았다는 게 되버린 레라에게도 경악한다.[18] 레라가 모든 전개가 정리되었다는 듯 자신의 연주에 마물을 불러들인 것이 왕이냐며 추궁하자 왕은 자신의 음악에 취한(...?) 사람들울 꾀어내려고 한 것에 대한 벌이며 그때는 운좋게 살았지만 이번엔 그렇게 안 된다며 마물들에게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도록 하지만 주인공에게 달려든 마물은 주인공의 검에 의해 끝장나고 왕은 "그러나 계속해서 마물을 소환할 수 있다"며 마물들을 계속 불러내려하다가 방심하는 도중 캐트라의 공격으로 인해 바이올린이 파괴되어(…)버리고 이후 캐트라의 신호에 맞추어 병사가 등장해 왕을 끌고 간다.(!?) 왕이 사라지자 음조의 룬의 처분을 두고 얘기하는 일행은 부숴버리고 마물은 의뢰 내용이기도 했으니 주인공이 퇴치하면 된다는 얘기를 주고 받다가 음조의 룬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캐트라의 앞에 청년이 나타나 그것은 흠집이라도 나면 큰일이니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캐트라는 그 룬을 달라고 요청하지만... 청년은 "주라고? 사용하라는 게 아니라"며 되묻고 "음조의 룬은 자격이 있는 사람이 사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다. 그 발언에 레라는 무슨 소리냐고 묻는데 청년은 "그래, 바로 나같은 인간이 말이지!"라며 연주를 시작하여 음조의 룬의 힘을 사용해버린다. 그의 연주로 인해 골렘이 소환되자 청년은 음색이 정밀할 수록 강력한 마물을 조종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정확했다며 자신의 연주가 어떻냐며 레라에게 묻지만.. 레라는 약간의 텀을 두고 "좋은 연주이지만 음색이 불길해서 왕의 연주가 차라리 더 부드럽다 할 정도"라며 그에게 냉담한 대답을 돌려준다. 청년은 트라우마에 휩쌓였는지 당신도 자신의 연주에 귀 기울이지 않던 사람들처럼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거냐며 독백하고, 이제 이 힘만 있으면 전 세계에 내연주를 들려줄 수 있고 듣지 않겠다면 마물로 위협하면 되니 상관 없다며 본보기를 보여줄 심산인지 다른 마물들도 불러내기 시작한다. 레라는 그를 보며 방법이 틀렸다고 얘기해도 들리지 않을 거라며 주인공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청년은 아직 전주곡에 불과하다며 레라에게 자신을 말리지 말라고 하지만 레나는 이것이 마지막 악장임을 선포한다.
마물들은 전부 쓰러지지만 청년은 룬의 힘에 도취되어 푹주하며 마물들을 더 불러내고, 레라는 음조가 흔들리고 있으니 이대로면 마물들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고 다급해하며 타이밍 좋게도 마물들의 제어력이 사라져가며 청년에게 다가가며 청년을 해하려 한다. 일촉즉발의 순간에 레라가 연주를 시작하여 마물들을 돌려보내고 음조의 룬의 힘 없이 마물들을 제어한 것에 대해 청년은 의문을 표하자 레라는 그에게 음악은 사람을 가두어두는 것이 아니고 그건 마물들도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말함으로서 청년에게 깨달음을 준다. 그것을 잊고 연주하면 아무도 안 들어줄 것이지만 순수하게 연주를 한다면 들어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주인공 처럼.) 청년은 자신에게 재시작의 기회가 있을지 묻고 레라는 대답대신 청년의 연주가 능숙해지면 그때 바이올린을 같이 연주하자고 약속한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어 마을에는 활기가 돌기 시작했고 마을 사람들은 레라에게 연주를 요청한 뒤 이번에야 말로 악수를 해도 되냐고 물어 레라를 곤란하게 한 뒤 다른, 악수를 꿈꾸는 자들이 서로 실랑이를 버린다. 너의 팬은 정말 없는 거냐고 한심해하는 캐트라에게 레라는 괜찮다며 주인공을 바라본 뒤 연주가 끝나면 듬뿍 서비스 할테니 일단 자신의 연주를 들어달라며 드디어 기피증을 극복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캐트라는 그에 칭찬하지만 레라는 사실 아직 두렵다며 두려워도 이사람들이 내 연주를 듣고 싶어해주니까 악수정도로 두려워하면 벌받을 것이니 웃는 얼굴로 응대해 줘야 한다며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레라의 연주가 시작되는 묘사로 스토리는 막이 내린다.
35. 폭풍의 카페
치타의 스토리 퀘스트, 치타가 메인이지만 이루마도 준주역으로 등장한다.
36. 왼쪽의 나선 ~애도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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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니의 스토리퀘스트. 분위기가 상당히 으스스하다.
초급부터 파멸급까지 퀘스트명의 앞글자들을 조합하면... [19]
주점에서 누군가에게 기괴하게 죽은 채 방치되어 있는 귀족에 대해 들은 크라니는 조문사로서 그 귀족의 시체를 조문하고자 한다. 정말로 기괴하다는 제보자의 경고에도 저택에 도착하여 함께 다니는 용 겐코츠에게 밖에서 대기하라 한 뒤 안으로 들어간 크라니는 걸레쥐어짜듯 꼬여 있는 귀족의 시체에 분개하지만 일단 영혼의 위로가 자신의 목적이자 1순위였기에 죽은 귀족에게 명복을 빌어준다.
조문을 마치자 조이스가 나타나고 죽은자의 명복을 비는 곳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자 크라니는 그에게 심판을 가한다. 조이스는 시체의 몸이 나사마냥 꼬여있는 것을 보고 일반적인 나사처럼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는 것이 아닌 왼쪽으로 돌아간 것에 의구심을 느끼고 이후 류젠느가 나타난다. 류젠느는 이 건물을 건축한 건축의 천재를 언급하면서 그가 조임의 이단아임이 밝혀지고 직후 건물 곳곳에서 위협적인 무언가가 생겨나며 일행을 덥쳐오자 크라니와 조이스, 류젠느는 서둘러 건물을 빠져나간다. 허둥지둥 건물에서 나오는 세 사람을 보며 겐코츠는 왜 그렇게 나오냐고 질문하지만 건물을 향해 브레스를 뿜어 박살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미 불타고 있는데 그게 뭔 소용이냐고 의아해하지만 해달라기에 브레스를 뿜어 건물을 태워버린다. 건물에서는 왼쪽으로 감기는 하얀 나사가 튀어나오고, 그것을 보고 크라니는 나사의 재료가 사람의 뼈임을 파악, 조이스와 류젠느는 왼쪽으로 감기는 나사에 대한 집착이 건축의 천재라는 한 사람의 명성조차 그 사람에겐 의미 없는 것이었음을 느끼며 측은해한다.
37. 개막! 스포츠 축제!
챠코, 베르메르, 쿠우가 등장하는 쿠우의 스토리 퀘스트
평화로운 가을 날, 캐트라는 뜬금없이 스포츠의 계절 가을이라는 말을 내뱉는다. 놀라며 갑자기 뭔소리냐는 질문에 캐트라는 갑자기라고 하지만 일은 단순하다며 어제는 자신에게 있어 독서의 계절 가을이었고 그건 끝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으니 그것이 오늘인 스포츠의 계절 가을,[20] 그런고로 오늘은 스포츠를 하면서 구기종목의 기원을 알아보는 일석이조를 누려보자며 불렀던 챠코와 만난다. 골프의 기원이 궁금한거냐 질문한 챠코는 그렇다는 대답에 일행분의 골프채를 주며 골프할 곳으로 떠나자고 제안한다. 캐트라는 오케이 하다가 거기 마물 나오는 거 아니냐 떠보는데 챠코는 나왔을 땐 없애버리면 된다라고 하여 캐트라를 경악하게 하고 아이리스는 이걸 보며 원래의 캐트라로 들아왔다고 안도한다.
캐트라는 챠코의 샷에 나이스샷이라 하지만 챠코는 공이 어디론가 향하고 있으니 나이스샷이 아니라 주의하라는 뜻의 포어라고 정정한다. 여긴 자신들과 마물들 뿐 아니냐는 아이리스의 질문에 챠코가 그래도 그것이 매너라 답하자 캐트라는 눈을 반짝이며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이니 귀족들어 취미로부터 시작된 거냐 질문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유력한 설이 전쟁이다란 거였고 이어지는 챠코의 심각한 이야기에 질려버린 캐트라는 그거 다 뻥아니냐 추궁하지만 챠코는 그런 이야기가 있다는 거라며 웃고 짜증난 캐트라는 챠코와 헤어진 뒤 자신이 원했던건 애들이 돌차며 놀던 거라던가 그런 재밌는 얘기였다고 화내더니 잊어버리고 다음으로 베르메르와 만나 당구의 기원을 들으려한다.
마찬가지로 도착한 베르메르는 냉정하게 왜 그걸 알려줘야 하냐며 거절하....다가 캐트라의 간절히 부탁하는 아기고양이의 모습에 넘어가버려 결국 당구의 기원을 알려줄겸 당구장에 간다. 그리고 말한 기원은 이번에도 전쟁이었고 친절하게도 길고 가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건 무기일 확률이 높지않냐며 부연설명을 해준다.
베르메르와 헤어진 뒤 캐트라는 이번엔 쿠우와 만나 공수도의 기원을 물어보려 하지만 이번에도 전쟁이겠지 하고 자포자기한다. 쿠우는 자신우 공수도의 기원을 모른다고 하고 야나기 씨에게 물어볼까 하며 야나기 씨에게 물어보지만 야나기도 몰랐고 "야나기 씨도 모른대!"라고 하여 캐트라를 ~ 버럭하게 한다.
어쨌든 공수도로 나타난 마물들을 처치한 쿠우를 보며 기원이 뭔진 모르지만 전투기술이란 건 알겠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캐트라에게 쿠우는 몸을 단련시켜 자신의 몸을 지키기위한 호신술임을 깨달으며 야나기 씨도 들으라는 듯 야나기 씨를 부르며 말하지만 야나기는 이번에도 몰라! 아니다! 잘 모른다! (...) 였고 쿠우는 이번에도 "야나기 씨도 몰라!"라며 캐트라를 어이없게 한다.
야나기의 "간다"란 말에 따라 사라진 쿠우로 인해 캐트라는 자신이 원한 건 이게 아니었다며 스포츠의 계절은 지긋지긋하다 선언, 역시 가을은 식욕의 계절 가을이란 결론을 내리고(…) 산나물이라도 캐먹자며 아이리스와 주인공에게 때쓴다. 원래대로 돌아온 캐트라의 가장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미소짓던 아이리스는 왜 웃냐는 물음에 아무것도 아니지만 독서의 계절에 읽었던 책제목이 뭐였는지 질문하는데... <명탐정 포퐁포의 사건 수첩>이란 미스터리물의 책이었고 그런 책에 구기종목에 역사가 나왔던 거냐고 놀란다.(…)
38. 행복한_레스토랑 ~망각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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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리의 스토리 이벤트 던전. 히요리의 스토리 이벤트이지만 같은 라인의 구스타브(...)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더불어 새 보이스는 없지만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마이와 라웨이, 샤오프 와 새로운 보이스를 가지고 크라니도 등장한다.
히요리는 자신을 소원을 이뤄주는 요정이라 소개하지만 마을 주민(상인)은 당연히 '뭔 소리야'란 반응으로 믿지 않는다. 이에 캐트라와 아이리스가 나서서 그녀석은 진짜 요정이라 증언해주자 상인은 비로서 고민이 있냐는 히요리에게 최근 머리를 너무 짧게 컷트했다고 털어놓고 히요리는 알겠데이 하며 주문과 함께 요술 망치를 휘두르는데.... 변한(소원이 이루어진) 상인의 모습은 아이리스와 같이 풍성한 헤어와 리본을 메고 있었고 상인은 경악, 아이리스 역시 '''당장''' 되돌려주라 요청하여 상인은 원래의 모습을 찾아 안심한다. 상인이 가버리고 멍때리는 히요리에게 자신을 "부오노"라고 소개하는 늙은 요리사가 자신의 아들 "델리치오"와 함께 말을 걸어오고 델리치오는 방금전의 힘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 뭐든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히요리의 말에 부오노는 자신들을. 레스토랑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들을 따라 도착한 레스토랑은 예전에는 번창했다가 지금은 손님이 뚝 끊긴 곳이었고 마카로니 그라탱이나 빙수, 오꼬노미야끼, 카레라이스등 전혀 레스토랑에서 취급하지 않을 것 같은 음식들만 파는 식당이었고 이에 놀라는 캐트라에게 그런 걸 따질 형편이 아니라며 웃는다. 한편 델리치오는 어딘가 석연찮은지 침묵만을 유지하는데...?
히요리는 자신이 뭘하면 되는지 질문하고 부오노는 일단 손님들을 불러주면 좋겠지만 점원이 둘 뿐이니 실력있는 요리사를 모은 뒤 천천히 가게 평판을 올려달라고 부탁한다.
히요리는 요술망치를 휘둘러.... 마이를 소환한다. 갑자기 불러져 상황파악이 안 된 마이에게 아이리스가 나서 이해를 구하고 히요리의 부탁으로 마이는 주먹밥을 만들기 시작힌다. 주먹밥이 손님을 불러모을지 의심하는 캐트라는 히요리가 자신도 맨날 먹는다고 말하자 더 못미덥다는 반응을 보이고... [21] 그러나 걱정과 달리 가게는 붐비기 시작했고 이에 좋아하는 부오노와 달리 델리치오는 계속해서 찝찝하다는 듯 침묵할 뿐... 어색한 침묵 속에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오고 그곳에는 아그리오스가 형님 구스타브의 소개를 하며 빨리 음식을 가져오라고 소리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그리오스, 짐의 밥은 아직인가?
귀스타브는 자기 밥이 멀었냐고만 묻고 아그리오스가 달래는 사이 마이가 대형 주먹밥을 대령한다. 구스타프가 주먹밥을 먹는 동안 아그리오스는 전의 그 잘나가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겠냐고 묻는데...
구스타브는 여전히 밥만 찾을 뿐이고(...) 이에 아그리오스는 화를 내지만 반말하는 거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그럴리가 있겠냐며 마이에게 주먹밥을 더 주문하지만 마이는 곤란해하며 아까의 주먹밥에 쓴 쌀이 마지막이었다고 털어놓는데... 어쩐지 자기가 나설 때가 된 것 같다며 난데없이 버거가 등장한다. 당황하는 마이에게 버거는 밀과 쌀은 친구지 않냐며 마이를 설득하고 마이의 부탁을 받은 버거는 최종적으로 밥을 찾는 구스타프에게 눈앞에 있으며 내가 너를 배부르게 해주겠다고 선언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구스타프는 동요하며 버거가 눈앞에 있음에도 자신의 밥은 아직이냐는 말만 할 뿐 이에 대해 아그리오스의 설명 "형님이 얼빠진 척을 하며 현실로부터 도망치려 하고 있어!"(…) 버거는 그런 구스타프를 보고 웃으며 치킨레이스라 말...하다가 가브리가 난입하여 버거를 먹어버린다(…)캐트라는 그 광경을 보며 침묵하고.. 구스타프는 여전히 정신적 충격이 가라앉지 않아 자신의 밥만 찾고 아그리오스는 돌아와 달라고 울부짓는다(…) 이렇게 주먹밥 작전은 실패.…그런데 아그리오스, 집의 밥은 아직이냐?
뭐라는 거야, 지금 먹고 있잖아! 정신 좀 차리시라니까요!
…자연스러게 반말인가?
다음 작전은 매운맛 작전. 이를 위해 히요리는 라웨이를 소환한다. 소환된 라웨이는 폭탄 맛 요리를 맘껏 맛보게 해주겠다며 열의를 불태우지만.. 델리치오는 여전히 침묵한다. 이번에도 역시 구스타프가 자신의 밥을 찾으며, 아그리오스가 아까 소롱포 5인 분 먹지 않았냐고 츳코미를 걸며 등장하고 캐트라는 또 왔냐며 질려한다.(…) 그리고 이번엔 자기 왜 여기 있냐며 샤오프까지 등장, 당신 자리는 저기지 않냐며 아그리오스는 츳코미를 걸고 아이리스는 속으로 노인(…)이 늘었다며 놀란다. 여기에 히요리까지 자기도 끼워주면 안 되냐며 한 자리에 앉고.. 아이리스는 왠지 모르게 불안함을 느낀다. 셋만의 시간을 깨며 라웨이가 칠리새우를 냄비째 들고 오고, 구스타브는 그걸 맛보면서 맛이 좋다고 칭찬하지만.. 샤오프는 매운 맛이 부족한 것 같다고 하고 히요리는 알겠다며 매운맛을 100배(…)로 늘린다. 구스타브는 또 밥을 찾고 이그리오스가 그 앞의 칠리새우를 드시라고 하자 먹는데 아까와 달리 맛이 좋다고는 하는데 움찔한다(...) 샤오프는 또 매운맛이 부족한 것 같다고 하고 히요리는 매운 맛을 1000배로(…) 이번에도 밥을 찾는 구스타프는 아그리오스가 "그거"라고 대답을 대충하는 것 같은데 하면서 상관 없다며 먹는데.. 아니나 다를까 먹자마자 매운맛에 콜록대고, 샤오프가 또 매운맛이 부족하다고 하자 이번엔 10만배(…) 이번에도 아그리오스는 그거라고 하지만 구스타프는 자기 밥이 아직이냐는 말만 하고 그게 계속되다가 아그리오스도 보고도 모르냐며 화내는데... 칠리새우는 이미 요리의 수준을 벗어난 물체가 되어있었고 그걸 짐보고 마시라고 얘기하는 거냐는 구스타프의 반문에 당황하다가 단련시키기에 좋은 기회일 것 같다는 구스타프에 의해 칠리새우에 담겨진다(...) 매운맛 작전도 실패 여전히 샤오프는 매운 맛이 부족한 것 같다고만 하고 있다.[22]
다음 작전은 라멘으로 손님 모으기, 여기엔 크라니가 합세한다. 크라니가 준비한 음식은 돈코츠 라멘 겐코츠는 오늘 육수는 평소와 다르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하는데 뼈가 그런 말을 하니 뭔가 영 아닌 것 같다며 캐트라가 츳코미를 건다. 또다시 온 구스타브는 다시 밥을 찾고 아그리오스가 제발 적당히 좀 하라며 애걸하고 있을 때 히요리가 라멘의 냄새를 맡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반응을 하더니 그릇에 코를 박아 버린다(?!) 어찌된 일인지 히요리는 사투리가 더 심해진 상태로 마치 고향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하더니 면이 왜이리 굵냐며 말 안해도 당연히 탱탱한 거 맞냐며 '''욕구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이 가게엔 밑반찬도 없냐며 짜증을 내더니 아까 부터 무슨 말씀이냐며 묻는 크라니에게 시끄럽다고 화를 내기까지 한다?!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더니 캐트라가 진정하라고 하자 히요리는 다시 정신을 차린다. 평소의 히요리로 돌아와서 라멘이 식기전에 손님-구스타브-의 테이블로 옮기겠다고 자진한 건 좋은데 엄지손가락이 국물에.. 이를 지적하는 구스타브와 아그리오스이지만 히요리는 자긴 뜨거운 거 잘 모른다는 엉뚱한 대답을 하고 캐트라는 앞으로 히요리의 앞에서는 돈코츠 라멘 금지 조항을 제안한다.
여차저차 손님도 어느정도 모이고 레스토랑엔 활기가 감돈다. 부오노의 일손으로서 부려먹히며 캐트라는 불만을 표하지만... 한편 델리치오는 여전히 침묵만을 할 뿐이고 그에 부오노는 빨리 서빙 안하면 콘수프가 식어버리지 않냐며 꾸중을 하지만 델리치오는 오히려 표정을 일그러뜨린다. 다행히도 히요리가 자신이 하겠다 나서면서 불온한 분위기는 넘어간 듯 하지만..
구스타프는 이번에도.. 가 아니라 이번엔 "짐의 밥은 곧 나오냐?"며 질문을 바꾸고 이에 경악하는 아그리오스 사이에 히요리가 콘 수프를 들고 온다, 모두가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이번엔 히요리가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에 성공하나.. 했는데 갑자기 콘 수프를 먹은 구스타브가 맛이 진흙탕같다며 괴로움과 맛없다는 짜증을 내며 발광하기 시작했고 그 분노는 이어 자기에게 맛없는 수프를 잘도 내놨다는 난동으로 이어진다. 뭔 일이 일어난 건지 경악하는 캐트라에게 아그리오스는 수프를 먹었더니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 하고, 캐트라가 그 수프를 먹어보니 달콤하면서도 쓴맛도 나는 구역질 나는 맛이었다. 델리치오는 그 정체가 바나나임을 밝히며 자신이 수프에 바나나를 넣었노라고 실토한다. 부오노가 어째서 그런 짓을 했냐고 묻자 델리치오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도망쳐버리고 부오노가 델리치오를 쫒아가는 한 편 구스타프는 모든 걸 없애버리겠노다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아그리오스도 단념한 순간, 캐트라가 최후의 수단으로 히요리에게 구스타브의 기억을 지워달라는 소원을 빌자 구스타브는 평소의 상태로 돌아오지만.. 손님들은 이미 겁을 먹은 뒤였다.
한편 도망친 델리치오는 그를 쫒아간 부오노와 만난다. 이대로면 자신들의 가게가 어찌 되는지 알지 않냐는 부오노에게 델리치오는 조상대대로 물려온 레시피를 모두에게 대접하는 게 싫었다고 하지만 부오노는 그 요리는 인기가 없고 매상도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잖냐 반문하지만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델리치오는 다시 생각해 달라고 간청하지만 부오노는 잠시 침묵하더니 시끄러우니 돌아가자고 인상 쓸 뿐이고, 히요리는 그걸 보며 자신은 또 소원을 못 이루어준것이냐고 슬퍼한다.
구스타프는 이제 자기 밥이 곧 나온다며 질문조차 하지 않고 식당엔 츳코미를 거는 아그리오스를 제외하고 손님은 텅 비어버렸다. 히요리는 소원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슬퍼하는 침묵 속에 여전히 밥을 찾는 구스타브 앞으로 델리치오가 찾아와 좀 전의 일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의아해하며 밥을 찾는 구스타프에게 부오노는 「키시풍 포테이토 샐러드」라는 뭔가 맛있어보이는 요리를 내놓는다.
구스타프가 그 요리를 먹으며 맛있음에 흥분하는 와중 부오노는 저 요리가 손만 많이 가고 돈은 별로 받지 못하는, 즉 효용성이 바닥에 가까운 요리이지만 요리사로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들어있노라 하며 자긴 아무것도 한 게 없잖냐며 의아해하는 히요리에게 "자신의 꿈이 이뤄질리 없다는 걸 가르쳐 줬다"며 고마움을 표한다. 이에 델리치오는 부오노에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자고 하며 둘의 갈등은 풀리고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39. 프로젝트 브리지 ~기적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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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조와 클레어의 이벤트 스토리.
스토리는 아이리스와 주인공 일행을 태우며 어디론가 향하는 클레어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룬트레인에 신세 지게 되어 죄송하다는 아이리스에게 사실 자신도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하는 클레어의 말을 끊으며 엄청난 기합을 내지르면서 켄조가 등장한다. 자신이 몇 마력이나 되는 거냐는 말에 캐트라는 "몰라!" (…) 그들이 향한 곳은 과거 룬 트레인이 지나다니던 곳이었으나 철도가 파손되어 더이상 룬 트레인이 지날 수 없게 된 곳으로, 클레어는 그 기척을 되찾기 위해 돈을 모아 마을에 오게 된 것이다. 마을에 도착하자 의뢰자인 여인이 등장하여 자신은 다리가 복구되길 바라며, 그렇게 되면 친구의 소식도 들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 여인에 말에 동조한 켄조는 일꾼을 모으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왕녀인 블랑슈 등 건축에 관련된 자들을 선발하는 중 리암이 당차게 등장한다. 리암은 역시나 허세를 부리며 자신이라면 뭐든 다 된다고 하지만 켄조는 그의 목소리가 합격 마력에 도달하지 못 했다며 실격 처리 내리고, 이에 분개한 리암은 괴성을 질렀더니 다시 합격이 된다. (…) 하지만 해당 일이 목수임을 알게 되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하는 리암에게 켄조는 전쟁에 나간 청년을 기다리고 있는 소녀가 있다며 동정심을 자극하고(…) 마지못해 리암은 다리 보수에 협력하게 된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겨우 다리의 완성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하룻밤 사이 다리가 파괴되는 일이 일어나버리고, 이에 클레어는 돈을 전부 써버렸다며 난감해한다. 의뢰자이기도 한 소녀는 매우 슬픈 표정을 짓는데...
밤이 되자 혼자가 된 소년앞에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자신을 소녀의 어두운 마음이라고 소개한 그 존재는 소녀가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던 '사망 소식을 듣지 않기를'을 이루어주었던 거라며 소녀를 몰아세우던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클레어의 룬 트레인 어택과 켄조의 도움으로 퇴치된다. 아이리스와 클레어 일행은 소녀에게 기운을 내라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고 일꾼들의 노력으로 인해 마침내 다리의 보수가 완료되어 다시 룬트레인이 지나가게 된다. 이후 첫 차에 내리는 손님들을 기다려보는 소녀와 일행이지만 소녀가 바라는 그 친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은 채 마지막 손님이 하차한다. 절망하는 소녀와 위로하는 일행의 사이에 상인이 접근 하더니 소녀의 이름을 묻고 그에게 소녀의 친구의 메시지를 건내준다. 메시지에는 소녀가 그리고 있는 친구가 지금은 병원에 있지만 반드시 나아서 만나러 가겠다는 내용이 들어있었고, 이로 인해 소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19th 포스타 프로젝트 켄조와 클레어의 스토리 이벤트.
40. 겨울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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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포스타 프로젝트 마후유 후부키의 스토리 이벤트.
마을에서 아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는 괴현상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주인공일행에게 의뢰를 해온다. 일행에는 마후유도 끼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모든 현상이 마을에 존재하는 요정이 부린 악행일 거라 믿으며 그를 증오하고, 요정에 대해 물으려는 아이리스의 흐름을 끊고 마후유는 수색을 시작한다. 마을에서 악행을 부리는 요정이 정말 존재할 까라는 질문에 마후유는 자신들은 그저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만 하면 되지 않냐며 잘라 말하고, 이 마을의 사람들은 나쁜 일이 일어나면 요정의 탓을 한다고 덧붙인다.
일행이 진입한 숲에서 이상함을 느낀 주인공을 보며 마후유는 주인공의 감각을 긍정하며, 나무가 '인간이 옮겨온 벌레'에 의해 썩고 있음을 알려주며 벌레는 천적에게 먹히는 순환을 알려주고, 이 마을에는 해당 벌레의 천적이 없기에 벌레들은 앞으로도 계속 나무를 갉아 먹어 나무들을 썩어들어가게 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41. City of B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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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포스타 프로젝트 빈센트의 스토리 이벤트. 일단 빈센트가 주연이지만 벤자민도 비중있게 등장하며, 이례적이게도 17th 포스타 출신인 베아트리스가 '''풀보이스로''' 출연한다.
42. 4스타 감사제
42.1. 심판의 폐쇄병동
42.2. 하늘을 나는 마음
42.3. 기사들의 경연
43. 꿈을 좇아 이뤄라
에드가르도의 스토리 이벤트. 에드가르도 마렐 문서 참조.
44. 내가 왔다! 익스트림 닌자 걸!
링고의 스토리 이벤트.
45. 검은 날개의 숙명
레이븐의 스토리 이벤트.
46. 씽나는 이로하 노래
키사라기의 스토리 이벤트.
47. 혁명은 서양배의 향기를 타고
프랑, 자크의 스토리 이벤트.
48. 우주 좋아하게 만들기 대작전!
앤드류의 스토리 이벤트.
49. 모든 것은 여왕 폐하의 뜻대로
인헤르미나의 스토리 이벤트.
50. 맹세의 본아페띠
프랑의 스토리 이벤트.
51. 레인보우 그래피티
수의 스토리 이벤트.
52. 잃어버린 건강을 찾아서
리리엘의 스토리 이벤트.
53. 친구가 되고 싶어
리제롯테의 스토리 이벤트.
54. 햄 사러 가자! 린린린!
린푸이의 스토리 이벤트.
55. 당신에게 보내는 제로 ♡ 키스
제로키스의 스토리 이벤트.
56. 리스리의 호러 하우스
리스리의 스토리 이벤트.
57. 겐페이 전투
샤나오의 스토리 이벤트.
58. 스위트 호러 나이트
미제리콜데의 스토리 이벤트. 일본에서는 캐릭터가 첫 등장한 2014년에 개최되었으나 한국판에서는 2017년 10월 할로윈 이벤트 때에서야 개최되었다. 참고로 동시기에 일본판에서는 룬 메모리에 추가되었다.
59. 바보 천치 이야기
위의 무장강림 개최를 기념하여(?) 새로 개최된 노부나가의 이벤트 퀘스트.
분량이 죄다 스토리고 퀘스트는 하나밖에 없다. 그 하나뿐인 퀘스트마저도 선물 퀘스트급(...)
60. 목표는 1등, 넘버 원!
하루카의 스토리 이벤트. 스위트 호러 나이트와 마찬가지로 일본판에서는 초창기 이벤트였지만 한국판에서는 뒤늦게 개최된 이벤트이다.
61. 우밀의 모험일지 ~왕을 설득하라!~
26th 포스타 우밀의 스토리 이벤트. 벌거벗은 임금님을 모티브로 했다.
62. 리스트의 대탈출
26th 포스타 리스트의 스토리 이벤트. 포스타 동기인 실바의 이벤트는 일본판에서는 뒤늦게 나왔지만 한국판에서는 나오지 못했다.
[1] scg만 보면 주인공은 룬의 힘에 저항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주인공도 이미 후회 모드에 들어간 상태이며 단지 평소처럼 말이 없는 것일 뿐이다(...). 이 차이는 룬의 힘에 실제로 저항한 토모에와 채피의 행동과 달리 얼굴만 찌푸린채 얌전히 서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2] 엄밀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룬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게 아니고 단지 자신의 용기를 타인에게 나눠주는게 전부이니 이 경우와는 다르다. 만약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였다면 바로 그 문제의 조약위반을 운운한 토모에 개인 스토리에서 바로 토모에가 주인공의 행보를 문제시 했을 것이다.[3] 스노우 페어리 2에도 등장한 롯카의 언니 설녀다.[4] 복각하면서 추가된 두번째 장식물[5] 사실 캐트라가 죽은 눈을 하고 있는 scg는 몇몇 다른 이벤트에서도 가끔 쓰였다.[6] 실제로 에시리아는 앨리스를 뒤집은 뒤 L과 A 사이에 I를 하나 더 넣어서 만든 이름(A L I C E → E C I L A → E C I L I A)인 '에실리아'이고, 오스왈드는 모자 장수와 시계 토끼(시계 토끼 이름이 오스왈드이다)의 패러디이다. 덧붙여 오스왈드가 에시리아에 대한 애정을 그림이나 소설등으로 남기려고 하는 부분은 '앨리스 시리즈'의 작가인 '루이스 캐럴'을 패러디 한 걸로 보인다. (루이스 캐럴이 '엘리스 리들'에게 친필로 쓴 '지하(땅 속) 나라의 앨리스'를 선물하면서 같이 보낸 메세지의 내용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름 날의 추억을 보낸다.' 였는데, 이는 '크리스마스 에시리아' 캐릭터 스토리에서 에시리아가 오빠(오스왈드)를 언급하며 진행되는 내용과 겹친다.) [7] 사실 오스왈드는 개인 스토리에서 이미 '시간이 우리를 잡아먹는다'면서(...) 자결하려고 하늘섬에서 뛰어내린 전적이 있다(!). 주인공이 오스왈드를 저지하고 룬의 힘으로 에시리아의 목소리를 들려줘서 에시리아를 생각해 마음을 다잡게 만들어줘서 망정이지... 참고로 이후 악마는 그런 오스왈드에게 '니 여동생이 너더러 징그럽다고 안하든? 이라며 깠다(...). 이걸로 보아 아마 시기상 오스왈드 개인 스토리 이후인 듯.[8] 등장인물들이 죄다 원래 이름이 아닌 오스왈드가 부르는 이름으로 보이는게 이 모든것이 오스왈드 혼자만의 망상이였음을 보여주는 복선이였던 것이다. 아까 캐트라가 오스왈드의 고맙다는 말에 영문을 몰라했던 반응을 보인 것도 이런 이유. 말인즉 이 모든게 아시발꿈.[9] 이 퀘스트에서도 어둠을 인간과 '섞는다'란 언급이 나왔기에 원래 인간이었던 병사들을 어둠과 섞기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10] 브레이브 더 라이온 2(이하 BtL2)에서 오즈마는 바이퍼 등의 퇴마사들과 함께 행동하며 요제프 측이 '타락한 퇴마사'측에 제공했던 무기의 핵심 부분인 '어둠을 흡수하여 보존하는 룬' - '흡인의 룬'을 확보했었다. 이후 개인 스토리에서 주인공과 아이리스가 흡인의 룬으로 저장한 어둠을 정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비장의 패를 얻었다.'라고 말했었는데, 말 그대로 대 루엘 결전병기 확정. 루엘 역시 BtL2에서 이미 오즈마들과 마주한 적이 있었기에 즉시 오즈마의 소행임을 알아채고 이를 갈았다. [11] 다만 라이포드는 야망을 가진 사람은 그게 어느 방향이든 경외하는 성격이라 갈베스의 패도를 깐건 아니고, 그 야망으로 고작 일국의 왕이 되는 선에서 끝낸 것을, 그리고 그 다음에 선택한 것이 어둠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것이였음을 깐 것이다.[12] 재미있게도 이후 같은해 8월에 여름 가챠로 무투가 에스메렐다가 나왔다. 예고였는지도...?[13] 죠반니의 발언에 의하면 에르가 '누나처럼' 잔소리를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는듯 하다(...).[14] 차곰 카스미의 개인스토리와 연결된다. 천호로 불리던 여우가 배신당하고 더럽혀져 매구가 되었고, 이를 도깨비 퇴치의 일족이 봉인했다는것.[15] 중급의 코린이 주는 힌트는 둔갑인데 코린이 있는 맵 다른 곳에 있는 여우상을 공격하면 된다. 상급의 츠유하가 주는 힌트는 잠시 비를 피하라는 내용인데 츠유하의 곁에서 잠시간 있으면 은너구리가 등장하며 그것을 때려잡으면 된다. 상급의 테레제가 주는 힌트는 작은 새인데 11시 방향에 있는 보물상자에 접근하면 등장하는 소형화된 가루다를 잡으면 된다.[16] 스이카 스토리에서도 볼 수 있듯 스이카는 도깨비 혼혈 혈통이라 힘이 강하다.[17] 멜리드는 주술은 나쁜게 아니라는 홍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본인부터 음침하게 생겨먹은데다가 툭하면 주술 특유의 시커먼 오오라가 뿜어져나와서 설득력은 제로다...[18] 공식 팬북2에 따르면, 레라의 나이는 '''222살'''이다.. [19] 각각 "비운의 시작", "틀어진 운명", "어지러진 시체", "죽은 자의 한", "여한을 풀어줄 애도"이다. 즉 비틀어 죽여.[20] 이부분엔 깨알같은 개그가 들어가 있는데 캐트라가 이상해진(..) 게 책의 영향임을 안 아이리스는 캐트라에게 뭔가 말을 걸려하지만 주절주절 늘어놓는 캐트라의 말에 끼어들 타이밍을 참지못하고 속으로만 캐트라의 이름을 부르다가 점점 단어가 줄어들더니 마지막엔 "키"만 남는다. 일본판에선 "키야토라"이기에 한국어로 바꾸자면 "ㅋ".[21] 본 스토리에서도 처음부터 나오는 거지만 히요리는 요술 망치를 얻었을 때 사적인 욕심으로 나쁘게 쓰지 않기 위해 모든 욕구를 버렸다. 즉 식욕도 없다(…).[22] 참고로 말하자면 샤오프는 강시가 모티브인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