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은/기타 창작물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들에서의 하후은을 다루는 항목.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무력과 통솔력만 60대(가끔 70대)를 찍는 잡무관이며 그나마도 60도 못 찍을 때도 있다. 잡무관치고는 매력이 높은 편이나 그게 끝. 다른 군주라면 몰라도 인재라면 차고 넘치는 조조군 소속이므로 보통은 후방에서 내정이나 하게 될 것이다. 근데 검셔틀 주제에 청강검의 소유자 취급받아서 뺏으면 굉장히 실망한다.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3에서는 정치력이 63이기 때문에 원작처럼 전장에 내보내는 것보다는 그냥 문관으로 쓰는 게 낫다. 어차피 수전 지휘가 낮아서 장군으로 쓰지도 못한다. 육전지휘58 수전지휘27 무력60 지력62 정치63 매력75라서 매력만 쓸데없이 높다. 차라리 담웅, 이락, 이이는 무력이라도 80이라서 계속 전투를 내보내서 계속 이겨서 육전지휘와 수전지휘를 꾸역꾸역 올리면 장군이라도 시켜줄 수 있지만 하후은은 매력 말고는 70을 넘는 분야가 하나도 없어서 장군이 될 수가 없다.
삼국지 5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63 / 지력 55 / 정치 45 / 매력 58으로 완벽한 잡졸이다. 기본 보유 진형은 기형, 언월. 특기는 내분, 수습, 진화, 복병, 격려, 혼란. 역시 청강검(이 게임에서는 청공검이라 표기됨) 셔틀에 지나지 않다. 그런데 삼국지 5에서 청공검의 위상은 일개 보물을 넘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을 정도의 무력 상승을 보여주는데, ''무력 +11'로 이 게임에서 두 번째로 좋은(첫 번째는 조조 소유의 의천검으로 무력 +12) 청공검을 보유하고 있다.[1] 게임 시스템상 장수가 소유하고 있는 보물을 몰수하면 충성도가 매우 크게 감소하거나 군주를 욕하며 하직하는데 조조군의 경우 어차피 장수도 많은데다가 이따위 잡장 하나보다는 청공검의 가치가 너무나도 크므로 필히 몰수하여 다른 맹장들에게 주는 편이 좋다. 조조를 상대하는 다른 군주들에게도 사냥감 1순위로, 청공검을 든 하후은이 전장에 나왔다 하면 이 놈을 집중 공격하여 생포하는 것이 좋다. CPU 조조도 그 명장들 냅두고 이 놈을 공격용 주력으로 쓰지 않아 용명이 낮은 상태이므로 장군직에 임명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병력 최대 보유량이 8000밖에 되지 않으니 잡기 어렵지 않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1/무력 69/지력 59/정치력 51. 돌파와 기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59/지력 50/정치력 53/매력 71에 특기는 치안 하나로 처참하다.
삼국지 11에서 능력치는 통솔력 63/무력 72/지력 52/정치력 45/매력 71로 전작에 비해서 능력치가 많이 상향되었으나 여전히 그냥 잡무관 A다. 결전제패 장판파 전투에서도 당연히 나온다. 조운의 부대를 하후은의 부대 옆으로 이동하고 턴을 넘기면 일기토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애초에 조운의 무력과 하후은의 무력 차이는 넘사벽이니 지려고 해도 지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하후은을 죽이면 조조군 전체 부대의 기력이 20 하락한다. 일기토 이벤트 자체는 필수 이벤트는 아니지만 2턴에 미씨 부대와 조운 부대를 접촉시키려면[2] 하후은 부대 옆에 붙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하후은이 도망쳐서 조운이 승리해도 하후은은 무조건 죽게 되니 사망전대라고 불러도 될 수준이다.
삼국지 12의 일러스트는 조조로부터 청강검을 하사받는 장면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63/72/53/45. 특기는 순찰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순찰이며 전법은 방어강화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1, 무력 66, 지력 50, 정치 45, 매력 70이며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 무력이 6, 지력이 3 하락했다. 개성은 교련, 주의는 패도, 정책은 삼령오신 Lv 2, 진형은 어린, 전법은 제사, 도발, 친애무장은 조조, 혐오무장은 없다.
영걸전 시리즈에서 장판파 전투는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 다 나오는 전투이며 한번도 빠짐없이 조운과 하후은의 일기토가 구현되어 있다는 것만 봐도 안습하다. 심지어 주군인 조조가 주인공인 조조전에서조차 얄짤없다는 점에서 하후은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를 알 수 있다.특히 영걸전에서의 그의 유언(이라기보다 단말마)은 '''꺄악!'''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놀랍게도 적병계 '''최종 클래스'''인 의적으로 등장한다. 적군 중에 최초로 의적이라는 클래스를 달고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장판파 전투가 가히 조조군 올스타즈라 해도 좋을 정도로 조조군의 거의 모든 장수들이 총 출동하는 전투인데 조조군 중 최종 클래스로 등장하는 이는 조조와 하후돈, 하후은뿐이다. 조조의 보검을 관리하는 장수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조조 본인의 부대와 함께 후방에 위치하고 있다. 능력치는 별로지만 병과빨+템빨때문에 꽤나 강하다. 일기토 후 능력치가 쓸 만한 청강검을 입수한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도 기병으로 등장하는데, 공명전의 장판파 전투는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사기 캐릭터 조운을 만들기 위해 있는 조운 단독 RPG 미션이므로 레벨업용 이벤트 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원래 안습 캐릭터이긴 하지만 시리즈에서도 가장 눈물나는 대우. 당연히 잡으면 청강검도 주긴 하는데, 보물장비로 취급되기에 판매가격은 최상급(1912)이지만 성능 면에서는 그냥 그 시점에서는 조금 좋지만 중후반부쯤에 가면 버려질(공격력 +12) 수준이다. 다만 콘솔(PS/GBA)판 공명전에서는 모든 클래스의 무장이 착용할 수 있으며 공격력+25에 공격속도와 이동력까지 올려주는 최고성능의 보물급 무기로 등장한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기병계 클래스로 등장하는데 레벨이 잡졸이랑 같다. 보통 조조전에서 이름 있는 장수들은 잡병보다 최소 2레벨은 높다는 걸 생각하면 안습. 컨트롤이 불가능한 우군으로, 전투 시작 무렵 조운과 붙었다가 끔살당하고 검을 뺏긴다.[3] 이후 도망가는 조운을 본대로 잡으면 어린 아두를 안고 있음이 발각되는데, 이때 젖먹이를 빼앗는다는 선택을 하면 백은갑옷을 주고, 눈감아 주는 선택을 하면 고맙다며 빼앗았던 청강검을 조조에게 돌려준다.[4]
클론 무장으로 전 시리즈에 개근했다. 당연히 장판파 시나리오에만 등장하며, 대부분의 경우 주요 공략루트가 아닌 애매한 곳을 지키는 약한 장수로 등장. 그의 죽음이 숨겨진 무기 획득 트리거인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능력에 비해 괜찮은 아이템을 뱉는 역할을 맡고 있다.[5] 요컨대 여기서도 무기 셔틀.
어째선지 VGL의 진삼국무쌍 2 공략집에서는 하후연이 장판파에서 죽는다고 언급되어있는데 일단 진삼국무쌍 2에서도 하후연은 정군산 전투에 전용 사망 이벤트가 있단 걸 생각하면 하후은을 하후연이라고 착각한 모양이다. 후에 VGL의 공략본을 올린 사람이 하우은과 착각했다고 밝혀서 확정되었다.
천지를 먹다 2 스테이지 6 장판교에서는 중간에 조조와 똑같이 생겼지만 빨간색 갑옷이 아닌 초록색 갑옷을 입은 자가 말을 타고 잠깐 왔다갔다 달리는데 이게 하후은이다. 그를 쓰러뜨리면 청강검이 나오는데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무엇보다 말을 타고 잠시 후면 도망쳐서 잡기 힘들다.
삼국지 조자룡전에서는 장판파에서 조운이 감부인을 찾으러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데, 오늘 청강검이 칼집에 나온 이상 적지않은 피를 보게 될 것이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보이는대로 죽이겠다면서 돈과 여자는 강탈할수록 좋다는 말을 한다. 그러자 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분노한 조운에게 공격받아 사망한다.
[image]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만화책에서는 어찌 된 일인지 조운보다 더 잘생긴 미소년으로 나온다.[6] 하지만 안습함은 그대로여서 조자룡과 마주쳤을 때 부하들까지 동원해서 필사적으로 발악해봤지만 결국 모두 끔살당했다.
청강검 획득 씬마다 사망 장면이 나오는 사망전대 중 한 명인데다 청강검을 가져 간 이후의 컷에 자꾸 하후은의 시체가 클로즈업되어서 더 비참한 느낌이 든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사손으로 패러디 되었다.[7] 의천도룡기의 의천검(2번 항목)과 쌍벽을 이루는 도룡도 대신, 삼국지연의의 의천검과 쌍벽을 이루는 청강검을 들고 다닌다. 아예 캐릭터 설명에도 '도룡...청강검 셔틀'이라고 나온다. 물론 원작의 간지폭풍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칼셔틀 단역이다. 당양 전투 (2)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는 것으로 선행 등장.
당양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작중에선 장판파 전투 진행 도중 라이트세이버로 패러디된 청강검을 보고 하악대는 것으로 등장. 지나가던 잡졸 말로는 절세고수라는 말도 들을 정도의 실력자로 보이나 운 없게 지나가던 조운과 충돌하여 놓친 청강검이 하필이면 배에 박히고, 병사들이 황급히 뽑으려 하자 지혈 준비부터 해야 한다며 말리지만 어느틈에 돌아온 조운이 칼좀 빌려가겠다며 뽑아가서 그대로 피를 뿜으며 사망한다.
본작에서 붙여진 별명은 무려 '''검성(劍聖)'''이다. 유표의 장례식이 치러질 때 양양에 하후돈을 수행하며 나타난 것이 첫 등장이다. 조조군에게 항복하는 것을 거부하는 형주의 한 신하가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한 왕고(王故)를 죽이려고 칼을 들자 청강검으로 그를 검째로 썰어 죽인다. 하후돈이 좋은 칼이라고 하자 조 승상께서 하사하신 명검이라고 말하는데, 여기서는 단순히 청강검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조조로부터 청강검을 받은, 실제 검의 주인인 것으로 보인다.
장판에서 조조에게 전황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다시 나오는데, 순유가 거느린 병력이 유비를 추격하고 유비를 따라간 난민 틈에 섞여 군영의 도움을 받아 유비의 주력 부대를 큰 혼란에 빠뜨렸다는 것, 가후의 수군이 강동 전역에서 주유에게 발이 묶인 것, 하후돈이 혼란을 틈타 유기 측의 강하 거점을 점령한 것, 유종의 죽음을 유비에게 덮어씌운 것 등을 보고한다.
대망의 392화에서 재등장한다. 요원화가 장판에서 조조의 대군을 상대로 혼자서 싸우다가 기어코 포위진을 뚫고 나오자 처음에는 창을 들고 공격하다가 청강검을 꺼낸다. 첫 등장 때처럼 무기를 박살내는 청강검의 위력을 선보이며 기세등등하지만, 청강검을 든 팔을 요원화에게 붙잡히고는 힘 싸움에 밀려서 본인이 든 청강검에 자기 목이 베여 죽는다. 어떤 의미에서는 삼국지연의 원작 이상으로 안습한 최후다.
84부작 삼국지에서는 싸움 끝에 빼앗긴 것도 아니고, 등에 차고 있던 검을 지나가던 조운에게 스틸당하고 검을 돌려달라며 쫓아갔다가 끔살당한다. 더 한층 안습해진 최후다.
2010년도 드라마 삼국에서도 등장한다.[8] 조운이 미부인을 구하러 갈 때 기병대와 함께 조운을 막아서는데, 청강검으로 조운의 창을 베면서 자기가 사기템을 갖고 있음을 과시한다. 그 다음 곧바로 조운에게 달려드는데, 그 때 조운은 끝 잘린 창만 들고 있었다. 조운에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하후은에겐 불행하게도 조운은 이 드라마 내 최강의 무장 중 하나였다는 것. 조운은 창으로 하후은의 말 다리를 내려쳐 하후은을 쓰러뜨린 뒤, 청강검을 뺏는다. 그리고 자신을 죽이라는 하후은에게 "조조에게 나중에 청강검으로 네 목을 베러가겠다"는 식의 말을 전하라며 쫒아내 버린다. 즉 '''살았다.''' 근데 그렇다고 더 나오진 않는다. 그나마 다른 매체와는 달리 여기서는 적어도 살아서 끝난 것만해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삼국지 : 용의 부활에서는 조운이 조조에게 돌격하면서 조조가 하후은이 가지고 있던 청강검을 뽑으면서 그대로 조조가 떠밀자 인간 방패가 된 채로 조운의 창에 찔려 죽는다.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무력과 통솔력만 60대(가끔 70대)를 찍는 잡무관이며 그나마도 60도 못 찍을 때도 있다. 잡무관치고는 매력이 높은 편이나 그게 끝. 다른 군주라면 몰라도 인재라면 차고 넘치는 조조군 소속이므로 보통은 후방에서 내정이나 하게 될 것이다. 근데 검셔틀 주제에 청강검의 소유자 취급받아서 뺏으면 굉장히 실망한다.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3에서는 정치력이 63이기 때문에 원작처럼 전장에 내보내는 것보다는 그냥 문관으로 쓰는 게 낫다. 어차피 수전 지휘가 낮아서 장군으로 쓰지도 못한다. 육전지휘58 수전지휘27 무력60 지력62 정치63 매력75라서 매력만 쓸데없이 높다. 차라리 담웅, 이락, 이이는 무력이라도 80이라서 계속 전투를 내보내서 계속 이겨서 육전지휘와 수전지휘를 꾸역꾸역 올리면 장군이라도 시켜줄 수 있지만 하후은은 매력 말고는 70을 넘는 분야가 하나도 없어서 장군이 될 수가 없다.
삼국지 5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63 / 지력 55 / 정치 45 / 매력 58으로 완벽한 잡졸이다. 기본 보유 진형은 기형, 언월. 특기는 내분, 수습, 진화, 복병, 격려, 혼란. 역시 청강검(이 게임에서는 청공검이라 표기됨) 셔틀에 지나지 않다. 그런데 삼국지 5에서 청공검의 위상은 일개 보물을 넘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을 정도의 무력 상승을 보여주는데, ''무력 +11'로 이 게임에서 두 번째로 좋은(첫 번째는 조조 소유의 의천검으로 무력 +12) 청공검을 보유하고 있다.[1] 게임 시스템상 장수가 소유하고 있는 보물을 몰수하면 충성도가 매우 크게 감소하거나 군주를 욕하며 하직하는데 조조군의 경우 어차피 장수도 많은데다가 이따위 잡장 하나보다는 청공검의 가치가 너무나도 크므로 필히 몰수하여 다른 맹장들에게 주는 편이 좋다. 조조를 상대하는 다른 군주들에게도 사냥감 1순위로, 청공검을 든 하후은이 전장에 나왔다 하면 이 놈을 집중 공격하여 생포하는 것이 좋다. CPU 조조도 그 명장들 냅두고 이 놈을 공격용 주력으로 쓰지 않아 용명이 낮은 상태이므로 장군직에 임명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병력 최대 보유량이 8000밖에 되지 않으니 잡기 어렵지 않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1/무력 69/지력 59/정치력 51. 돌파와 기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59/지력 50/정치력 53/매력 71에 특기는 치안 하나로 처참하다.
삼국지 11에서 능력치는 통솔력 63/무력 72/지력 52/정치력 45/매력 71로 전작에 비해서 능력치가 많이 상향되었으나 여전히 그냥 잡무관 A다. 결전제패 장판파 전투에서도 당연히 나온다. 조운의 부대를 하후은의 부대 옆으로 이동하고 턴을 넘기면 일기토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애초에 조운의 무력과 하후은의 무력 차이는 넘사벽이니 지려고 해도 지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하후은을 죽이면 조조군 전체 부대의 기력이 20 하락한다. 일기토 이벤트 자체는 필수 이벤트는 아니지만 2턴에 미씨 부대와 조운 부대를 접촉시키려면[2] 하후은 부대 옆에 붙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하후은이 도망쳐서 조운이 승리해도 하후은은 무조건 죽게 되니 사망전대라고 불러도 될 수준이다.
삼국지 12의 일러스트는 조조로부터 청강검을 하사받는 장면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63/72/53/45. 특기는 순찰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순찰이며 전법은 방어강화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1, 무력 66, 지력 50, 정치 45, 매력 70이며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 무력이 6, 지력이 3 하락했다. 개성은 교련, 주의는 패도, 정책은 삼령오신 Lv 2, 진형은 어린, 전법은 제사, 도발, 친애무장은 조조, 혐오무장은 없다.
1.2. 영걸전 시리즈
영걸전 시리즈에서 장판파 전투는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 다 나오는 전투이며 한번도 빠짐없이 조운과 하후은의 일기토가 구현되어 있다는 것만 봐도 안습하다. 심지어 주군인 조조가 주인공인 조조전에서조차 얄짤없다는 점에서 하후은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를 알 수 있다.특히 영걸전에서의 그의 유언(이라기보다 단말마)은 '''꺄악!'''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놀랍게도 적병계 '''최종 클래스'''인 의적으로 등장한다. 적군 중에 최초로 의적이라는 클래스를 달고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장판파 전투가 가히 조조군 올스타즈라 해도 좋을 정도로 조조군의 거의 모든 장수들이 총 출동하는 전투인데 조조군 중 최종 클래스로 등장하는 이는 조조와 하후돈, 하후은뿐이다. 조조의 보검을 관리하는 장수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조조 본인의 부대와 함께 후방에 위치하고 있다. 능력치는 별로지만 병과빨+템빨때문에 꽤나 강하다. 일기토 후 능력치가 쓸 만한 청강검을 입수한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도 기병으로 등장하는데, 공명전의 장판파 전투는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사기 캐릭터 조운을 만들기 위해 있는 조운 단독 RPG 미션이므로 레벨업용 이벤트 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원래 안습 캐릭터이긴 하지만 시리즈에서도 가장 눈물나는 대우. 당연히 잡으면 청강검도 주긴 하는데, 보물장비로 취급되기에 판매가격은 최상급(1912)이지만 성능 면에서는 그냥 그 시점에서는 조금 좋지만 중후반부쯤에 가면 버려질(공격력 +12) 수준이다. 다만 콘솔(PS/GBA)판 공명전에서는 모든 클래스의 무장이 착용할 수 있으며 공격력+25에 공격속도와 이동력까지 올려주는 최고성능의 보물급 무기로 등장한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기병계 클래스로 등장하는데 레벨이 잡졸이랑 같다. 보통 조조전에서 이름 있는 장수들은 잡병보다 최소 2레벨은 높다는 걸 생각하면 안습. 컨트롤이 불가능한 우군으로, 전투 시작 무렵 조운과 붙었다가 끔살당하고 검을 뺏긴다.[3] 이후 도망가는 조운을 본대로 잡으면 어린 아두를 안고 있음이 발각되는데, 이때 젖먹이를 빼앗는다는 선택을 하면 백은갑옷을 주고, 눈감아 주는 선택을 하면 고맙다며 빼앗았던 청강검을 조조에게 돌려준다.[4]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클론 무장으로 전 시리즈에 개근했다. 당연히 장판파 시나리오에만 등장하며, 대부분의 경우 주요 공략루트가 아닌 애매한 곳을 지키는 약한 장수로 등장. 그의 죽음이 숨겨진 무기 획득 트리거인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능력에 비해 괜찮은 아이템을 뱉는 역할을 맡고 있다.[5] 요컨대 여기서도 무기 셔틀.
어째선지 VGL의 진삼국무쌍 2 공략집에서는 하후연이 장판파에서 죽는다고 언급되어있는데 일단 진삼국무쌍 2에서도 하후연은 정군산 전투에 전용 사망 이벤트가 있단 걸 생각하면 하후은을 하후연이라고 착각한 모양이다. 후에 VGL의 공략본을 올린 사람이 하우은과 착각했다고 밝혀서 확정되었다.
1.4. 천지를 먹다 2
천지를 먹다 2 스테이지 6 장판교에서는 중간에 조조와 똑같이 생겼지만 빨간색 갑옷이 아닌 초록색 갑옷을 입은 자가 말을 타고 잠깐 왔다갔다 달리는데 이게 하후은이다. 그를 쓰러뜨리면 청강검이 나오는데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무엇보다 말을 타고 잠시 후면 도망쳐서 잡기 힘들다.
1.5. 삼국지 조자룡전
삼국지 조자룡전에서는 장판파에서 조운이 감부인을 찾으러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데, 오늘 청강검이 칼집에 나온 이상 적지않은 피를 보게 될 것이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보이는대로 죽이겠다면서 돈과 여자는 강탈할수록 좋다는 말을 한다. 그러자 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분노한 조운에게 공격받아 사망한다.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image]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만화책에서는 어찌 된 일인지 조운보다 더 잘생긴 미소년으로 나온다.[6] 하지만 안습함은 그대로여서 조자룡과 마주쳤을 때 부하들까지 동원해서 필사적으로 발악해봤지만 결국 모두 끔살당했다.
청강검 획득 씬마다 사망 장면이 나오는 사망전대 중 한 명인데다 청강검을 가져 간 이후의 컷에 자꾸 하후은의 시체가 클로즈업되어서 더 비참한 느낌이 든다.
2.2. 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에서는 사손으로 패러디 되었다.[7] 의천도룡기의 의천검(2번 항목)과 쌍벽을 이루는 도룡도 대신, 삼국지연의의 의천검과 쌍벽을 이루는 청강검을 들고 다닌다. 아예 캐릭터 설명에도 '도룡...청강검 셔틀'이라고 나온다. 물론 원작의 간지폭풍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칼셔틀 단역이다. 당양 전투 (2)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는 것으로 선행 등장.
당양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작중에선 장판파 전투 진행 도중 라이트세이버로 패러디된 청강검을 보고 하악대는 것으로 등장. 지나가던 잡졸 말로는 절세고수라는 말도 들을 정도의 실력자로 보이나 운 없게 지나가던 조운과 충돌하여 놓친 청강검이 하필이면 배에 박히고, 병사들이 황급히 뽑으려 하자 지혈 준비부터 해야 한다며 말리지만 어느틈에 돌아온 조운이 칼좀 빌려가겠다며 뽑아가서 그대로 피를 뿜으며 사망한다.
2.3. 화봉요원
본작에서 붙여진 별명은 무려 '''검성(劍聖)'''이다. 유표의 장례식이 치러질 때 양양에 하후돈을 수행하며 나타난 것이 첫 등장이다. 조조군에게 항복하는 것을 거부하는 형주의 한 신하가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한 왕고(王故)를 죽이려고 칼을 들자 청강검으로 그를 검째로 썰어 죽인다. 하후돈이 좋은 칼이라고 하자 조 승상께서 하사하신 명검이라고 말하는데, 여기서는 단순히 청강검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조조로부터 청강검을 받은, 실제 검의 주인인 것으로 보인다.
장판에서 조조에게 전황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다시 나오는데, 순유가 거느린 병력이 유비를 추격하고 유비를 따라간 난민 틈에 섞여 군영의 도움을 받아 유비의 주력 부대를 큰 혼란에 빠뜨렸다는 것, 가후의 수군이 강동 전역에서 주유에게 발이 묶인 것, 하후돈이 혼란을 틈타 유기 측의 강하 거점을 점령한 것, 유종의 죽음을 유비에게 덮어씌운 것 등을 보고한다.
대망의 392화에서 재등장한다. 요원화가 장판에서 조조의 대군을 상대로 혼자서 싸우다가 기어코 포위진을 뚫고 나오자 처음에는 창을 들고 공격하다가 청강검을 꺼낸다. 첫 등장 때처럼 무기를 박살내는 청강검의 위력을 선보이며 기세등등하지만, 청강검을 든 팔을 요원화에게 붙잡히고는 힘 싸움에 밀려서 본인이 든 청강검에 자기 목이 베여 죽는다. 어떤 의미에서는 삼국지연의 원작 이상으로 안습한 최후다.
3. 영상 매체
3.1. 84부작 삼국지
84부작 삼국지에서는 싸움 끝에 빼앗긴 것도 아니고, 등에 차고 있던 검을 지나가던 조운에게 스틸당하고 검을 돌려달라며 쫓아갔다가 끔살당한다. 더 한층 안습해진 최후다.
3.2. 삼국
2010년도 드라마 삼국에서도 등장한다.[8] 조운이 미부인을 구하러 갈 때 기병대와 함께 조운을 막아서는데, 청강검으로 조운의 창을 베면서 자기가 사기템을 갖고 있음을 과시한다. 그 다음 곧바로 조운에게 달려드는데, 그 때 조운은 끝 잘린 창만 들고 있었다. 조운에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하후은에겐 불행하게도 조운은 이 드라마 내 최강의 무장 중 하나였다는 것. 조운은 창으로 하후은의 말 다리를 내려쳐 하후은을 쓰러뜨린 뒤, 청강검을 뺏는다. 그리고 자신을 죽이라는 하후은에게 "조조에게 나중에 청강검으로 네 목을 베러가겠다"는 식의 말을 전하라며 쫒아내 버린다. 즉 '''살았다.''' 근데 그렇다고 더 나오진 않는다. 그나마 다른 매체와는 달리 여기서는 적어도 살아서 끝난 것만해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3.3. 삼국지 : 용의 부활
삼국지 : 용의 부활에서는 조운이 조조에게 돌격하면서 조조가 하후은이 가지고 있던 청강검을 뽑으면서 그대로 조조가 떠밀자 인간 방패가 된 채로 조운의 창에 찔려 죽는다.
[1] 초기 삼국지 시리즈에서 의천검과 청공검의 위상은 후기 시리즈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다. 삼국지 3과 7에선 +10, 삼국지 4와 6에선 +9를 올려주었으나 8 이후 +3~5 정도로 하향되었다. 청공검이 무력을 11이나 올려주는 것은 초기 다른 시리즈들보다도 높은 편이다. 물론 +12나 해주는 의천검은 그야말로 사기급. 여담으로 이 시리즈에서 ''의천검을 보유하고 있는 조조의 무력은 무려 99로 허저, 마초, 방덕 등보다 높다.''[2] 미씨 부대와 조운 부대가 접촉해야 이벤트가 발생하여 조조군 전부대 혼란이 걸린다. 전 부대 혼란 때문에 이 이벤트 없이 장판파의 전투를 깨기는 대단히 어렵다.[3] 타 작품과는 조운의 태도가 다르다는 게 그나마 위안점이다. 처음에 누군지 모르고 죽인 후 확인해보니 청공검이 있어서 하후은임을 눈치채고 젊은 사람에게 몹쓸 짓을 했다 자책한다.[4] 만약 하후은이 조운과 인접하여 죽기 전에 조운을 퇴각시키면 무슨 선택을 해도 백은갑옷만 준다. 혹시 검을 목표로 한다면 주의할 사항이다.[5] 1편 장판파 전투 촉군 시나리오에서 하후은을 잡으면 공격력을 영구적으로 10 올려주는 검 아이템을 줬다.[6] 이 만화에서 나오는 조운은 실눈형을 하고 있으며 사내답게 다부지게 생겼을 뿐 미남이 아니다.[7]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콰이곤 진 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작중에서 청강검이 광선검으로 패러디되어있으며 죽는 컷도 스타워즈에서 콰이곤 진이 찔려 죽는 곳, 그리고 광선검에 찔려 죽는 것도 일치한다.[8] TV판 기준. 극장판에선 편집되어 사실상 연의와 같은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