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1. 개요
2. 회가
3. 역대 임원
4. 현황
5. 성향
6. 산하/관계단체
7. 비판과 논란
7.1. 1981년 국회 문공위 돗자리 사건
7.2. 2006년 01월 13일 비리사학 대변인 논란
7.3. 2010년 3월 12일 서울교육청 매관매직 사건
7.4. 2013년 2월 21일 충남교육청 장학사 승진 매관매직 사건
7.5. 교총 '이달의 스승' 친일 행적 의혹 반박 논란
7.6. 2015년 동료 폭행 논란의 교총 회장 ebs 이사선임 논란
7.7. 2015년 “전교조 출신 교장임용 반대” 교총, 청·국정원에 협조요청 논란
7.8.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관련 논란
7.9. 2016년 교총주관 연구대회 비리
7.10. 2017년 교총 배구 대회만 허락논란
7.1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논란
7.12. 기타 논란
8. 기타
1. 개요
1947년에 출범된 조선교육연합회를 모태로 하여 1948년부터 대한교육연합회(이하 대한교련)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1989년에 이르러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1989년 설립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999년에 합법화되기 전까지는 '''유일한 합법적''' 교사단체였다. 1940년대생 이상 원로 교사들은 교총을 '대한교련'이라 부르기도 한다.
본부격인 교원복지회관은 1949년부터 '교육회관'이란 명칭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산2번지에 있었으나, 이듬해 6.25 전쟁으로 1951년부터 부산시청에 임시연락사무소를 둔 후 12월에 가건물을 세워 사무국을 두었다가 휴전 후 삼청동으로 복귀했다. 1955년부터 신문로로 옮겨 1966년에 증축을 거쳐 상당 기간을 써오다가 1989년부터 서초구 우면동으로 옮겨 현 명칭을 사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2. 회가
작사는 시인 조병화, 작곡은 오병일이 맡았다. 1989년 이전까지는 후렴구가 '대한의 우리 교련 세계의 교련'이었다.
3. 역대 임원
- 회장: 이들 중에 교수, 학자 출신이 많다.
- 최규동 (1947~1949)
- 오천석 (1949~1952)
- 최규남 (1952~1955)
- 백낙준 (1955~1958)
- 조동식 (1958~1960)
- 유진오 (1960~1965)
- 임영신 (1965~1972)
- 박동묘 (1972~1976)
- 이선근 (1976~1978)
- 곽종원 (1978~1980)
- 정범석 (1980~1981/1987~1988)
- 유형진 (1981~1984)
- 박일경 (1984~1987)
- 윤형섭 (1988~1991)
- 현승종 (1991~1992)
- 이영덕 (1992~1993)
- 염규윤 회장대행 (1993~1994)
- 윤형원 (1994~1997)
- 김민하 (1997~1999)
- 김학준 (1999~2001)
- 이군현 (2001~2004)
- 하윤수[1] (2004~2007/2016~ )
- 이원희[2] (2007~2010)
- 안양옥 (2010~2016)[3]
- 박찬수 회장대행 (2016)
- 사무총장
- 박철규 (1948~1950)
- 주기용 (1951~1955)
- 박지영 (1955~1956)
- 이종욱 (1956~1958)
- 정태시 (1958~1971)
- 송정범 (1972)
- 박우식 (1972~1977)
- 하광호 (1977~1979)
- 정석규 (1979~1981)
- 김종표 (1981~1985)
- 백순달 (1985~1988)
- 하용도 (1988~1993)
- 박용암 (1994~1999)
- 채수연 (2000~2003)
- 손인식 (2003~2006)
- 조흥순 (2006~2009)
- 김경윤 (2009~2012)
- 백복순 (2012~2015)
- 김종식 (2015~2018)
- 정종섭 (2018~ )
4. 현황
대한민국의 교원 중 교원 단체에 가입한 사람이 전체의 39% 가량. 그 중 64%는 교총, 31%는 전교조, 4%는 한교조 소속이며 이외 1%는 대교조/자교조/장교조 등의 기타 단체 소속으로 있다.[4] 다만 한 사람이 교총과 다른 단체에 모두 가입하여 활동하여도 된다. 교총 측에서는 교총 회원 중 15~20% 가량은 전교조에도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 성향
'''평균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띠며[5][6] 단체의 성질이 민법상 '''사단법인'''으로 직능단체로 따라서 가입범위를 정관에 정하기 따름이다. 따라서 '''노동조합'''으로 조직대상이 관리직이 될 수가 없는 전교조와는 달리, '''대학 교수'''까지도 가입할 수 있다.[7] 그래서인지 주로 교장, 교감, 장학사, 대학 교수 등이 고위 임원이 된다. 아래 논란에도 있지만 사학법 개정에도 반대한 전력이 있고 교육 기득권층을 대변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 교총은 참여정부 시기까지만해도 교육감 직선제를 강력하게 추진시켰었다. #,# 그런데, 이명박 정부 들면서 2009년, 2010년 전후로 갑작스럽게 기존의 입장에서 번복, 직선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나기 시작하게 되었다.
교육공무직법에 대해 반대한다. 성명서
6. 산하/관계단체
- 한국교총장학회: 구 새한장학회.
- 한국교육신문사: 1991년 출범. <한국교육신문> 및 월간 <새교실> 발행.
7. 비판과 논란
7.1. 1981년 국회 문공위 돗자리 사건
참조
7.2. 2006년 01월 13일 비리사학 대변인 논란
"한국교총이 사학재단 시녀인가" 한국교총의 윤종건 회장이 개정사학법 시행 유예와 사학법인에 대한 '표적감사' 중단을 촉구한 것에 대해서 전국전문대학교수협의회가 "한국교총은 비리사학 대변인 노릇을 중지하라"라고 얘기 한 사건이다. 한국 교청이 지금까지 온갖 비리의 원흉이 된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서 반대하자 전국전문대학교수협의회에서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서 한국 교총이 '비리 사학 재단'의 대변인 역할을 해오는 것이 아니냐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되었다. 그 후 뒤에 사학법 개정안이 유야무야 넘어간 뒤 서남대 사태가 터졌고 아직도 개혁안이 유야 무야 넘어가고 있다..
7.3. 2010년 3월 12일 서울교육청 매관매직 사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40429 기사 전문
서울교육청에서 매관매직 혐의로 최소 6명의 교장들이 구속되어 수사를 받은 사건이다. 또한 공사비리 등으로 교육청 장학관이나 장학사들도 수사를 받고 있다. 그런데 수사를 받고 있는 교장들의 대부분이 한국 교총의 회원으로 알려진 사건이다.
7.4. 2013년 2월 21일 충남교육청 장학사 승진 매관매직 사건
충남 장학사 매관매직 구속자 모두 '교총' 회원
7.5. 교총 '이달의 스승' 친일 행적 의혹 반박 논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3091713171&code=940401
7.6. 2015년 동료 폭행 논란의 교총 회장 ebs 이사선임 논란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5045
7.7. 2015년 “전교조 출신 교장임용 반대” 교총, 청·국정원에 협조요청 논란
7.8.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관련 논란
전 회장이였던 안영옥 교총 회장에 관한 교육부로부터 4년 동안 21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퍼주기’라는 논란에 관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문서로
7.9. 2016년 교총주관 연구대회 비리
"부끄러운 일" 한국교총, '연구대회 비리' 재발 방지책 마련
7.10. 2017년 교총 배구 대회만 허락논란
7.1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논란
이 단체의 부회장이 2020년 5월 15일 교육부가 연 오찬 간담회에서 '''"전쟁 때도 천막서 교육"'''이라는 라떼는 말이야식의 궤변을 펼쳐, 여론의 큰 비난을 받았다.#
전쟁과 전염병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부터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 전쟁은 눈에 보이는 적군을 피해 도망칠 수라도 있지만 전염병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전쟁보다도 더욱 무시무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당시에는 온라인 매체가 없었기 때문이였지, 인터넷이 있었다면 무조건 온라인 수업을 했을 거라는 게 정설이다.
물론 전쟁 때도 천막에서 교육한 것은 사실이나, '''전쟁터에다 천막을 펴진 않았으며''', 학교는 방역의 최고 위험 최전선임을 생각해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중인 상황에서 고3 학생이 단 5분 동안 동선이 겹쳤다는 이유로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자, 온갖 욕을 다 먹고 있다.
7.12. 기타 논란
2014년 4월 24일 교총에서 "학생들의 수면권과 건강권을 우선 결정한 헌재의 합헌 결정에 당연하며 크게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놓고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처럼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며 "이를 헌재가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여 이 발언에 대해 셧다운제와 상관없는 세월호로 빗대어 뜬금없이 청소년 건강까지 엮여가는 언행에 대해 교육관련분야에 도넘고 벗어난 행동이다. 기사1 기사2
더군다나 원치않는 젊은 교사들에게 회원가입까지 강요를 해대니 교육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굳이 저런 공동체집단과 엮여서 시간낭비하기 싫고, 공동체집단의 이념 강조하여 편향된 교육으로 인한 회의감에 전교조와 함께 까인다. 링크
8. 기타
교총은 전교조와 달리 '''노동조합이 아니다'''. 그러니까 두 단체는 구조 면에서는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총과 전교조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8] 실제로 복지혜택[9] 을 노리고 연회비 둘 다 낸 다음 잊어버리는 교사들이 상당히 많다. 교직원 단체에 소속된다 하여서 단체의 일에 무조건 참여한다는 조건은 없으니…….
광역자치단체별로 조직된 지역별 교원단체총연합회는 모두 개별 독립법인이다. 다시말해 법적으로 이들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산하단체나 지부가 아니고 각 교총의 회장과 한국교총의 회장은 권리가 동등하다. 이는 법적으로 전국단일단체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는 다른 점이다.[10]
여고괴담 시리즈 상영 당시, 이 단체에서는 이 영화가 교사들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11]
2010년 4월, 조전혁 전 의원에 의해 가입 교직원 명단이 공개되었다. 결국 전교조, 교총의 극심한 반발과 함께 공개 금지 가처분, 명예훼손 손해보상 소송 끝에 조전혁 전 의원이 패소하여 재산이 손배소 비용으로 법원에 압류되고 명단 역시 폐기되었다.
박근혜정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 때 처음에는 찬성하였다가 나중에 반대로 돌아섰다.
[홍보실] [샘TV] [1] 독립운동가 하준호의 손자.[2] 최초의 교사 출신 회장.[3] 이전에 '이사회에 자주 출석하라 라고 말한 동료를 맥주병으로 폭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현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회장[4] 소수 교직원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는, 사립학교 교원으로 채용된 다음에 그 학교의 대세 교직원 단체에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 즉 교총 소속 교직원이라고 모두 보수성향은 아니다. 실제로 여기엔 중도우파~중도의 온건한 노선을 띠는 교직원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물론 앞에서 언급했듯이 평균적으로는 보수성향을 띄는 것이 사실이며, 여기에 주도하는 그룹이 보수성향이 강한 관리자 직급인 교원들이 위주이기에 더욱 그 보수성향이 짙게 표현된다. 마치 한국 내 기독교가 실제로는 중도좌파~중도(정확히는 사회자유주의 계열)이 많지만, 정치적으로는 기독교 우파의 영향력이 높기에, 보수성향으로 눈에 띄는 것과 같다.[6] 재밌는 사실은 조중동에서 전교조를 주적쯤으로 여기며 색깔론까지 섞어 매우 격렬하게 공격하지만, 한겨레·경향은 교총을 격렬하게 까지는 않는다. 물론 여기엔 교총이 전교조에 비해 언론에 비치는 일이 적기에 기사거리가 적은 것도 한몫을 했다.[7] 반대로 진보/재야성향 교수들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에 가입한다.[8] 그리고 노조의 중복가입도 노조의 규약이 막지 않는다면 노조법상으로도 불법이 아니다.[9] 교총·전교조에 가입할 경우 콘도 할인·스키장 할인 등등 꽤 많은 혜택이 있다.[10] 이에 대해 교총 회장을 역임한 안양옥은 제5공화국 당시에 신군부가 교사들의 거대한 집단인 한국교총을 무력화해서 혹시나 발생할 지 모르는 교사들의 전국적인 저항을 무력화하고자 한국교총의 산하단체인 각 지방 교총을 독립법인으로 만들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11] 아무래도 영화 초반에 나오는 싸다구(…) 같은 장면들이 이 성향 단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