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폭삼

 

1. 이닝에 투 세(3) 번
2. 번의 투로 3실점
3. 한폭사


1. '''한''' 이닝에 '''폭'''투 세('''3''') 번


1009 대첩에서 홍상삼이 벌인 사건. 1009 대첩 참고.
이외에 2015년 5월 24일 두산전에서 SK문광은이 한 이닝 동안 3폭투를 기록했다.
2015년 9월 15일 한화KIA의 경기에서 6회초 한승혁이 이걸 시전해서 3루에 있던 김회성을 홈으로 보내고 볼넷을 골라 나간 강경학을 3루까지 보냈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온 김명찬이 또 폭투를 던져 강경학을 홈으로 보내면서 한폭사가 되었다. 덤으로 그 경기에서 강경학은 1루에서부터 폭투로만 진루하면서 홈인하는 희귀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019년 4월 17일, 한폭삼의 원조인 홍상삼은 선발로 나왔던 시즌 첫 등판에서부터 5회에 이 기록을 작성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아쉽게 놓치게 된다. 불행중 다행으로 팀은 이겼고, 홍상삼 본인도 13 준플때와 달리 경기 전체로 봤을 때는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2019년 5월 19일 롯데키움의 경기에서 4회 말 박병호 타석에서 박시영이 '''한 타자에게''' 폭투를 세 번 던져 1루 주자였던 김하성이 홈까지 들어오는 일이 벌어졌다.
사실 이 분야의 최고봉은 공 3개로 3연폭투를 시전해 1루주자를 홈까지 불러들인 고효준이지만, 아쉽게도 시범경기라 공식기록이 되지 못했다.
놀랍게도 이 투수가 한폭삼을 한 적이 있다![1]

2. '''한''' 번의 '''폭'''투로 '''3'''실점


2014년 6월 17일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SK의 투수 이상백과 포수 이재원이 합작해 벌인 사건.영상
SK가 스코어 4:7로 밀린 채 시작한 7회초 수비. 전유수가 남긴 두 명의 주자를 이재영분식하면서도 2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어놓자 이재영이 강판되고, 스코어 4:9, 2사 만루 상황에서 네 번째 투수로 이상백이 등판한다.
이상백초구를 스트라이크로 꽂아넣었으나 2구를 패대기에 가까운 바운드볼로 던졌는데, 이 공을 막기 위해 포수 이재원이 블로킹을 시도했지만 이재원을 맞고 공이 옆으로 크게 튀어올랐고, 그 사이 3루 주자 박해민에 이어 2루 주자 이영욱까지 홈으로 대쉬하자 포수 이재원이 급히 홈으로 송구를 했다. 그런데 그 송구마저 빗나가며, 끝내 1루 주자 이지영까지 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이후 4구만에 타자 김상수를 3루 땅볼 아웃 처리하며 이닝이 끝났다. 그리고 경기는 5:12로 삼성이 이겼다.
2014년 5월 1일 경기에서 8실책을 시전하였고, 전날에도 어이없는 수비로 도루하는 1루 주자를 홈까지 들여보냈던 SK 수비의 막장화의 끝을 보여준 사건이다.
2020년 10월 11일 SK 와이번스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김명찬과 김민식 배터리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무려 6년만에 재현되었다. 폭투로 인해 3루주자가 들어왔으며, 김민식이 또 악송구를 저질렀다. 타이밍상 1루 주자는 홈에서 태그 아웃이 되는 줄 알았으나, '''공이 덕아웃 벽면에 끼어서 볼데드가 인정되었다.''' 볼데드가 된 시점에서 1루주자 최지훈은 2루를 한참 지났기 때문에 투 베이스 안전진루권에 따라 2루주자, 1루주자도 모두 득점이 인정 되어 한폭삼이 완성되었다.

3. 한폭사


'''한''' 이닝 '''폭'''투 '''4'''개. 특이하게도 히어로즈전이 많다. 그리고 히어로즈는 이게 나온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2014년 6월 22일 넥센 3차전에서 7회 등판한 박정배가 무려 4폭투로 허무하게 4점을 내주며 한 경기(한이닝) 최다 폭투기록을 갱신, 수비도 3실책하며 팀은 5:10으로 역전패당하며 시리즈를 스윕당했다.
2015년 6월 2일, kt의 심재민이 SK전에서 9회에 1이닝 4폭투를 기록했다. 실점까지 합치면 한폭사 중에서 최악의 기록이다.
2015년 8월 26일, kt정대현넥센과의 원정 경기에서 1회말에만 4폭투를 기록하며, 안타 없이 점수를 헌납하고 만다.
2019년 5월 19일, 롯데 자이언츠의 박시영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시 4폭투를 기록하며 2점을 헌납했다.
2019년 9월 29일, LG 트윈스의 차우찬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폭투를 기록했다.
[1] 1994년 6월 7일 태평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