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유희왕)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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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해파리. 공작이나 늑대처럼 단순히 생물 이름만 덩그러니 나와있는 카드들 중 하나.
BOOSTER7에서 등장. 아일랜드 터틀이나 활을 쏘는 인어의 쪽의 스테이터스가 나은 탓에 쓰이지 않는다.
원작과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카지키 료타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면서 등장했다. 원작에서는 전격공격을 흡수하여 자신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었던 덕분에, 전기 공격에 약한 그의 바다 덱의 몬스터들 중에서 이 카드는 그야말로 피뢰침의 역할을 해 주는 녀석이었다. 이 효과로 유니콘의 뿔로 강화한 그렘린의 전기 공격을 막아내는 활약을 보였지만, 이후 유우기가 전기 공격을 다시 시도하지 않아 별다른 활약은 나오지 않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요새 고래를 의식 소환하기 위한 제물이 되었다.
코나미의 유희왕/OCG 발매 이전에 발매된 반다이판 유희왕에서는 원작을 반영하여 '번개 속성 몬스터에게 지지 않는다'라는 특수 능력이 있었다. 종족은 데블 크라켄과 더불어 단 둘 뿐인 '해수족(海獣)'이라는 종족으로 나왔는데, 당시에는 일러스트의 배경으로 속성을 판별했기에 가능한 일.
정작 유희왕 ZEXAL에 등장한 해파리가 아이덴티티인 누군가는 이 카드를 쓴 적이 없다. 다만 그가 사용한 여러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잠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