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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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1.1. 주요 집회 장소
1.2. 행진 경로
2. 참가자 추산
3. 집회 진행 및 생중계
4. 지역 집회
4.1. 수도권
4.2. 강원
4.3. 충청권
4.4. 호남권
4.5. 영남권
4.6. 제주
4.7. 국외
5. 반응
5.1. 한국 언론반응
5.2. 외신 반응 기사
6. 기타
7. 둘러보기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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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퇴진 그리고, 탄핵을 요구하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19번째 대규모 촛불집회. 이번 집회 이름은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의 날'''로 결정되었다.[1]

1.1. 주요 집회 장소


전 집회들보다 조금 늦은 오후 6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시작한다.

1.2. 행진 경로



2. 참가자 추산


주최 측 추산 100만명이 모였다. 이로서 누적 연인원이 1500만명을 넘어섰고, 2017년에 진행된 집회 중 17차 집회 다음으로 100만 참가자를 넘겼다.[2]


3. 집회 진행 및 생중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집회가 진행된다.
오후 5:30 - 6:00
사전공연
오후 6:00 - 7:30
본 집회
오후 7:30 - 9:00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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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의 요청으로 '박근혜구속'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4. 지역 집회


3월4일(토)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전국 일정

4.1. 수도권



4.2. 강원



4.3. 충청권



4.4. 호남권


오후 6시께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18번째 광주시국촛불대회를 연다. 촛불대회는 박 대통령의 즉각 탄핵 인용과 정치권에 새로운 특별검사법안 추진 등을 촉구하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운동본부 소속 지역 6개 정당과 89개 시민사회단체가 적폐 청산과 공정 사회 구축 등을 요구하며 총력 투쟁한다. #

4.5. 영남권


부산에서는 오후 6시부터 서면 중앙대로에서 집회를 한다. 이후 7시30분경 행진을 한다. 행진경로는 시청 쪽으로 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근혜정권퇴진 부산행동 페이스북을 참고할 것,
울산에서는 앞서 오후 4시에 울산지역 여성단체들이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였고 그뒤, 오후 6시에 제16차 울산시민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오후7시부터 롯데백화점 앞에서 롯데마트 사거리까지 2.5㎞ 구간행진[3]도 하였다.뉴시스
창원에서는 6시에 경남시국대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 날에는 특별히 박원순 시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행진은 없었다.

4.6. 제주


제주도내 10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19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

4.7. 국외



5. 반응



5.1. 한국 언론반응


MBC는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이 MBC 취재진을 폭행했다는 단신을 보도했다. #
집회 다음날인 3월 5일에는 유튜브에 지난 11월 26일에 김판용 PD를 비롯한 MBC 취재기자들이 고성과 욕설,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보기 본래 이는 김세의 씨가 페이스북에 2월 20일 경에 영상과 함께 올렸던 것으로, # 당시만 하더라도 큰 이슈가 되진 못한 채 묻힐 뻔했으나 3월 4일을 전후하여 미디어워치, 뉴데일리 등이 이를 보도하면서 세간에 다시 알려졌다. 다만 이 두 신문사가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신문사라는 점을 생각하고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5.2. 외신 반응 기사



6. 기타



6.1. 친박 단체 맞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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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시청 앞 대한문에서 16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탄핵선고일이 다음 주 목/금으로 예상되는 만큼 탄기국 측에서는 총동원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탄기국은 지난달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들이 보낸 러브레터에 대해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에도 전세버스를 대절해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지자들이 상경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집회에는 7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집회 참여 인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100여 개의 스크린과 스피커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탄기국의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향의 행진이 금지되어 촛불집회와의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이번 탄핵 찬반 집회에 대비해 199개 중대 1만5900여 명을 배치하고 서울시에서도 안전요원 275명, 소방차량 26대, 소방관 187명을 투입했다. #
주최측은 이날 500만 애국시민이 모였다고 발언하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 참가자 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들은 "변론재개", "탄핵각하", "국회해산" 등의 구호를 외쳤다. 오후 4시에는 을지로와 명동을 포함하는 거리 행진을 시작했으며 저녁 8시에 집회를 마치는 것으로 하였다. #
이날 집회에서 종래의 '탄핵 기각' 주장을 '''탄핵 각하'''로 바꾸었다. 그러니까 탄핵심판 성립 자체가 안 된다는 말인데... 실제로는 가능성 낮은 시나리오라고 한다. 자유한국당이인제, 조원진, 김진태, 윤상현, 박대출이 참여했으며 탄핵 심판 변호인단 중 서석구, 김평우가 참여했다. 이날 박정희의 연설 영상도 틀었다고 한다. 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는 지난 1일부터 물과 소금만 먹으며 단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집회에서 일부가 굵은 밧줄을 갖고 다니자 경찰에서 회수 조치를 취했다. 오후 5시에는 서울시의회 앞 대로를 가로막은 차벽을 청년 10명이 뛰어넘어 촛불 집회로 향하려다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해프닝도 있었다. 서울 중구 청계천한빛광장에는 김문수 등이 참여해 탄핵 반대 집회가 또 열렸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490만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저번 3.1절 집회 때의 500만 명 설을 정면으로 반박한 루리웹의 한 유저가 또 cctv 캡쳐본을 가져와 확실히 뻥튀기임을 인증하였다. #[4]
예의 화려한 발언들도 이번에도 줄줄이 이어졌다. 김진태 의원은 "망나니 특검이 짐을 싸서 집으로 가 속이 다 시원하다", 조원진 의원은 "문재인은 보수를 불살라 버리겠다고 한다, 여기 있는 500만을 불사르겠다는 것이다", 윤상현 의원은 "야당은 입만 열면 탄핵, 탄핵, 핵핵거리면서 북핵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다", 박대출 의원은 "졸속 수사, 졸속 소추, 졸속 심판을 했기 때문에 졸속 대선이 이루어지고 졸속 대통령을 뽑을 수밖에 없다"라고 발언했다. 이우현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측근들 돈 많이 받았지만 그들은 탄핵 안 됐다" 고 전직 대통령들을 거론했으며, 김평우 변호사는 "경찰과 군인이 나라 지키다 죽을 때 받는 돈의 몇 배를 세월호 학생들에게 주고도 모자라서 박근혜 대통령의 목숨마저 내놓으라고 한다" 면서 "광화문에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을 세우자" 고도 했다. 배영복 전 육군정훈감은 "우리나라가 공산화되고 있다. 설문조사를 하면 학생들 70~80%가 공산주의 사상을 가졌다고 나온다"고 말했지만 출처는 거론하지 않았다. 집회의 사회를 맡은 손상대 대표는 "광화문 현수막을 보라, 공동묘지도 아니고, 아오지 탄광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귀신이 나올 것 같다. 광화문 쪽으로 외치자. 야, 좀비들아, 어른들 말 좀 들어라"라고 외쳤다.#
변희재 역시 이에 지지 않았다. 그는 노란 리본이 달린 태극기가 촛불집회에서 사용되는 것을 두고 "그것은 태극기가 아니라 '''괴국기'''" 라면서 "노란 리본을 붙여서 태극기를 훼손한 자들은 반란군이다" 라고 주장했다. 정광용 대변인은 이날 "언제까지 우리가 무저항 비폭력 운동을 유지해야 할지는 정국에 달려 있다. 제가 제일 먼저 피를 흘리겠다"[5]면서 폭력시위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상동 한겨레 출처)
춘천 김진태 의원의 이름으로 유포된 시위 참여 독려 문자에 참으로 뜬금없이 '''삼둥이의 이미지가 도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송일국 측은 "부모로서 부탁하는데 우리 아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 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의원실에서는 이런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
한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도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주최로 친박 시위가 열렸다. 이 집회에 참석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헌법재판관이 양심이 있다면 각하해야 한다" 면서 "재판관 1인 자리가 이미 공석인데 이런 엉터리 재판으로 국민 과반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면 위법" 이라고 주장했다. #

6.2. 그 외



7. 둘러보기





[1] 사실상 탄핵 선고전 마지막 집회일... 줄 알았는데, 탄핵 전날 밤 및 3월 11일 광화문에서, 탄핵 당일 아침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모이자는 선언문을 만들었다. 때문에 탄핵 전 진짜 마지막 집회는 이러나저러나 탄핵 당일이 될 전망. 탄핵 선고일을 7일날 알려준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라 친박단체나 촛불집회 모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2] 전체 기준으로는 7번째.[3] 역대 울산시민대회중에서 가장 긴 거리일것이다.[4] 물론 규모가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저번 3.1절 집회 때보다 감소한 24-49만 정도의 수준일 것이다. 실제로 친박단체의 집회는 실제 인원보다 20분의 1에서 100분의 1 정도 나누면 실제 참여 인원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있다.[5] 그러나 정작 3월 10일 탄핵 인용 당일에 최초로 대규모의 충돌이 벌어졌을 때, 실컷 선동된 시위대가 경찰과 격하게 부딪치는 동안 정 씨와 측근들은 소리 없이 몸을 피했다. 그들이 성한 몸으로 떠난 뒤 현장에 남은 것은 3명의 사망자와 50명이 넘는 순진한 부상자들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