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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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1세대 (HA, 20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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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EON'''

1. 개요


현대자동차남아메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 전용 경차.

2. 상세



2.1. 1세대 (HA, 2011~2019)


2011년 10월 13일 인도 시장을 시작으로 2012년 3월에 필리핀 시장에, 같은 해 6월에는 베트남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2014년 6월에 스리랑카 시장에 출시되었다. 이외에도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칠레, 파나마콜롬비아 등 남미 개발도상국 시장에서도 판매되었다.
개발은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의 하이데라바드 지역의 현대자동차 연구소와 대한민국 남양연구소에서 이루어졌다.
i10의 아랫급으로 나오는 저가형 모델이며 인도 첸나이 현지공장에서 이온을 생산했으며, 필리핀 시장에서는 라구나 지역의 산타 로사 공장에서 현대 H350과 함께 생산되었다. 플랫폼은 아토스의 것을 쓰고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된 헥사고널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i10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814㏄의 입실론 엔진이 탑재되며, 56마력, 인도 기준 시내 15㎞/ℓ, 고속도로 21.1㎞/ℓ의 연비를 낸다. 그리고 998㏄의 카파 엔진도 추가되어서 최대 69마력을 낸다.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된 헥사고널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i10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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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현대자동차의 전 모델 중에서 가장 싼 모델이었으며, 최저 275,000루피(한화 약 430만 원)에서 375,000루피(약 590만 원)까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하위 깡통 사양은 파워윈도우는 고사하고 중앙 집중식 도어 잠금장치도 없고[1], 에어컨, 파워스티어링 휠, 에어백, 라디오도 없다. 게다가 스틸 휠 커버도 없다. 그래도 나라 사정이 대가족이 오토바이 타고 다니다 사고날 바에 돈 좀 더 보태서 저렴한 차를 장만한다는 분위기이다 보니 인도사람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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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있어보이는 풀옵션 사진이다.
정말 깡통의 극치를 달리는 차다. 그리고 풀옵션은 옵션이 대한민국 같이 빵빵한 것도 '''절대 아니다.''' 아무리 풀옵션이라 해봤자 스틸 휠 커버만 끼우고 ABS도 없고 파워윈도우도 앞좌석만 있고 최고 트림에서는 운전석 에어백이 주어짐과 동시에 엑센트(RB)와 i20(PB)의 스티어링 휠, 그 중에서도 리모컨 버튼이 없는 하위트림의 것으로 쓴다. 거기서 옵션이 좀 추가되면 현대 엠블럼이 메탈타입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에어컨도 깡통 바로 윗 모델을 가야 주어지고 최고 트림에만 안개등과 리모컨 타입 차키 정도가 주어진다. 물론 그 리모컨 키는 폴딩타입 같은 건 아니다. 라디오의 경우, 상위 트림으로 가면 CDP와 AUX, USB단자인 아이팟 단자가 지원된다. 그리고 '''풀옵션도 자동변속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다.''' 즉 이 차는 수동변속기만 존재한다. 풀옵션이 아닌 이상, 대한민국 내수용 차량 90년대 수준의 편의장비인 것.
그러나 최근에 글로벌NCAP의 인도에서 시판하는 차로 충돌테스트를 해보니 많은 업체들이 개망신을 당하고 (인도의 경차, 소형차 충돌테스트 결과 대부분 '''0점''' 등극) 인도 정부의 자동차 안전성 강화 지시 목적으로 최근에는 최하위 트림이 아닌 이상 운전석 에어백이 옵션으로 들어간다.
정말로 모닝 깡통 보다도 못한 수준이다.[2]
그러나 2019년에 차량이 노후화되고 강화된 충돌테스트와 인도에서 강화된 안전 규제에 만족하기가 힘들다고 이온의 사실상 후속 차종인 상트로 판매에 주력한다고 단종을 발표했고 인도 시장에서 시기 미상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필리핀 시장서 5월 3일자로 마지막 차량이 생산된 후 단종되었으며 필리핀 시장에서는 베이징현대에서 생산하는 루이나가 이 차량을 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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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마디로 말하면 각각 문마다 일일이 문을 열고, 잠가야 한다.[2] 2세대 모닝 기준 깡통도 ABS와 운전석, 조수석, 커튼 에어백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차체 자세 제어장치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