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KIA MORNING / PICANTO[1] '''
'''NAZA SURIA[2] '''
1. 개요
동희오토에서 생산하고 기아에서 2004년부터 판매하는 전륜구동 경차. 비스토의 후속 모델이다.
2018년 기준 레이, 쉐보레 스파크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제조되고 있는 딱 셋 뿐인 승용 경차.
대한민국에 리터 카(배기량 1리터의 엔진이 탑재된 차량) 시대를 연 모델이다.
20세기에 티코가 있었다면 21세기에는 모닝이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국산 경차의 계보를 성공적으로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모델
2.1. 모닝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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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를 기반으로 만든 소형 컨셉트카로 1993년 도쿄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고 1995년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었다. 실제 생산 계획도 있었지만 1996년에 경승용차의 수요를 프라이드로 통일하면서 실제 생산되지는 않았다.[4] 이후 2004년에 경차인 모닝이 나오면서 이름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5]
2.2. 1세대 (SA, 200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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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클릭의 전륜구동 플랫폼과 공유하는 A세그먼트 유럽형 소형차. 피칸토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유럽에서는 A세그먼트 승용차들 배기량이 보통 1,000cc내외였고 2004년 출시 당시, 한국의 향후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의 경차배기량 제한이 1000cc 이하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1000cc급 엔진을 장착하고 국내외 시판하였다.[9][10] (월 1천~2천대 가량 판매) 2008년 1월 1일부터 경차의 배기량 기준이 1,000cc로 상향 조정됨과 동시에 경차로 편입, 경차 구입 시 받는 취득세 면제 등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고로 마티즈가 독차지하던 대한민국 경차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데 성공하였다.[11]'''달리는 자유공간'''
정부의 이 결정은 지금까지도 현기차 특혜로 논란이 많은 건 중 하나인데, 통상 신차는 완전히 새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7~8년이 걸리는데 정부가 발표 당시 대우자동차의 5년 추가유예 요청에도 불구하고 3년까지만 추가 유예해주고 결국 대우자동차는 2009년까지 1,000cc를 내지 못 하면서 이 사이 경차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긴다. 이 경차 배기량 조정 발표가 하필 모닝의 출시와 맞춰서 이루어 졌다는 것은 현기차 특혜 의혹을 부르기 충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반대로 GM대우의 특혜 의혹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본래 계획된 경차 배기량 조정 기간은 위에 언급했다시피 2004년이었다. 당연히 기아도 이에 맞춰서 모닝을 1,000cc급으로 개발했던건데 GM대우의 격렬한 항의때문에 조정기간이 유예되고, 결국 모닝은 4년동안 차는 작은데 경차혜택도 못받는 애물단지가 되어서 제대로 판매량이 나오지도 못했다. 그러면 그 기간동안 GM대우는 마티즈의 배기량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했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신차 개발도 아니고 엔진 배기량을 늘리는 것 정도면 개발기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풀체인지 모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현행 마티즈의 배기량을 늘리는 정도면 4년 유예기간은 충분하고도 남을 기간인데 정부에서 4년이나 시간을 줬는데도 그 시간이 지나고도 한참 지나서 신형 마티즈가 나올때까지 엔진 개량을 전혀 하지 않은 GM대우의 잘못이지 현대기아 특혜 의혹을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
어쨌든 경차로 편입되면서 판매량이 편입 이전 평균의 5배까지 뛰어 현재 기아 부동의 효자 차종으로 톡톡히 이름값을 한다. 동시에 현대자동차는 i10을 통해 인도 시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모닝은 2004년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이나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등 기아 산하 공장이 아닌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의 협력사인 동희오토에서 외주 생산한다. 동희오토는 모닝과 레이를 생산하는데, 기아는 차량에 대한 설계와 판매만 담당하고 생산은 관할하지 않는다.[12]
여담으로 1세대 모델은 ABS를 장착하면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다만 장착률이 낮을 뿐(...). 1세대 후륜 휠쪽을 보면 가뭄에 콩나듯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려있다. 그리고 이 부품은 후기형의 샤시와도 호환되어 구 모닝 리어디스크를 구해 붙이는 사람들도 있다. [13]
자동변속기는 일본 자트코의 JF405E 4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14]
천장 내려앉음이 심한 차종 중 하나이다. 천장이 내려앉을 경우 부품값만 10여만원에 공임까지 합하면 그 이상의 비용이 소모된다.
그리고 천장 외에도 본넷이 세게 닫아도 잘 닫히지 않는 문제가 생기는데, 부품대 5천원정도 하는 후드래치를 교환하면 해결된다.
매뉴얼상 타이밍벨트 교환주기가 뉴 모닝과 차이가 크다. 뉴 모닝은 통상조건 13만키로/가혹조건 9만키로인 반면, 구 모닝은 통상 8만,가혹 6만키로라고 적혀 있다. 중간에 벨트 제조사가 바뀐건지 아니면 다른 개량이 가해져서인지는 불명.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모닝과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다. 그래서인지 뉴 모닝의 내비게이션 마감재가 구 모닝에도 호환된다. 2020년 현재도 2~3가지 형태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데, 내비게이션 매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전이라 그런지 약간 엉성하다.[15]
경, 소형차들에 본격적인 원가절감이 들어가기 이전에 출시된 차량이라 그런지, 옵션이 당시 동급 차종들에 비하면 빵빵한 편이었다. 기본적으로 현대 클릭의 플랫폼을 공유하여 나온 차이다 보니 경쟁하던 뉴 마티즈에 비해 넓은 실내와 안정적인 승차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최상위 트림인 SLX가 아닌 중간 트림인 LX 모델부터 1열 열선 시트를 운전석/조수석 모두 장착 가능하였고, 자외선 차단 앞유리 역시 LX 등급에도 적용을 해 주었었다. 또한 전동조절식 아웃사이드미러(접이기능은 포함되지 않은) 역시 최하 트림이 아니고서는 전부 장착이 가능하였다.[16]
대부분의 경차들이 중고차 감가율이 낮은 편이지만 특히 SA 모닝의 경우 당시 경쟁하던 올 뉴 마티즈와 비교했을 때, 몸값이 비싼 차량이다.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소형차로 분류되었기에 판매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잔존개체가 적어 희소성도 있거니와, 상술되어 있듯 출고당시 옵션 역시 마티즈에 비해 출중한 편이기 때문인 듯 하다. 애프터마켓 편의용품도 훨씬 많이 돌아다니는 마티즈보다 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현대파워텍 변속기가 적용되기 전인 1세대 전기형 모닝의 경우, 미션오일을 아무거나 넣으면 안 된다. 그 이유는 자트코의 JF405E 변속기는 발열 설계가 잘못되어 특화된 규격의 오일[17] 을 넣지 않으면 발열 해소 등의 문제로 미션에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
2.2.1. 페이스리프트 (뉴 모닝)
2008년 1월 1일자로 경차 지정과 함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모닝이 출시되었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티코부터 시작하여 1990년대 말부터 경차 시장을 독점했던 마티즈로 승승장구했던 한국GM을 이 뉴 모닝이 몰아냈다. 특히 2008~2009년에는 경기 불황과 고유가의 영향으로 잘 팔려서, 주문 후 대기 기간이 최대 4개월 이상을 기록했다. 한국GM(당시 GM대우)는 구형 마티즈를 갖고 모닝과 맞서겠다는 전략을 사용했으나 판매량에서 처참한 차이를 보이며 경차시장의 2등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2015년 8월 이전까지 마티즈/스파크는 판매량에서 단 한 번도 모닝을 앞서본 적이 없었다.'''1000CC TRENDY CAR MORNING'''
전기형 대비 출력이 3마력 상승하여 64마력을 낸다. 2010년형 뉴 모닝은 가변흡기 매니폴드가 적용되어 72마력 엔진을 갖고 있다. 이때부터 자동변속기가 자트코의 JF405E 4단 자동변속기에서 현대파워텍 전륜 4단 경형 자동변속기로 바뀌었다. 이는 자트코의 미션오일 기준이 현대와 달라 다른 현대 기아차량의 미션오일을 주입할경우 자트코 미션이 고장을 일으키는데다, 현대파워텍의 신형 미션이 완성된 것과 맞물린 것이다. 또한, JF405E 변속기는 아토스, 비스토 후기형 시절부터 사용하던, 개발된 지 오래된 변속기라는 것도 한 몫 하였을 것이다.
당시 기아는 경쟁 차량인 올 뉴 마티즈에 대해 4기통을 강조하여 홍보하였지만, GM대우는 '제대로 된 3기통'으로 맞불을 놓는 광고전을 펼쳤다. 그러나 한국GM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부터 4기통, 모닝은 올뉴모닝부터 다시 3기통을 써서 이둘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최후에는 GM대우의 스파크도 3기통으로 돌아오게 된다.
원가절감 때문인지 구모닝에서 쓰던 일부 부품이 빠지거나 더 싼 것으로 바뀌는 만행이 일부 알려져서 구매자들 중에는 전기형의 부품을 따로 구해 장착하기도 했다.
원가 절감내역은 다음과 같다.[22]
- 언더 스트럿바 제거, 다이 가능 했으나 지금은 나사 구멍도 없어서 다이도 못 함
- 엔진격벽 차음커버 제거
- 구모닝 - 접이식 손잡이, 뉴모닝 - 고정 손잡이
- 트렁크 정리함 삭제(정말 검은색 부직포를 씌운 판에 스펀지 몇 개를 붙인게 전부다. 뉴모닝 부품 호환)
- 구모닝 - 고급형 알루미늄 페달, 뉴모닝 - 고무 페달(공용부품 사용가능)[23]
- 썬바이져 거울 커버 제거[24]
- 후드 이물질 및 물침투 방지 스트렙 고무 제거(부품 별도 생산)
- 흡기구 제거
- 헤드라이닝 재질 변경
- 머플러 방열판 제거
- 브레이크 허브부분 코팅 제거로 인한 3개월 이내 녹 발생
- 뒷유리 윈도우 조명 제거[25]
- 도어 몰딩에서 크롬 제거(차체색으로 올도색됨)
- 글로브 박스 조명 제거
- 이모빌라이저[26] 제거[27]
- 뒷좌석 매트길이 짧아짐
- 조수석 매트고리 제거
- 루프안테나 각도 조절형에서 고정형으로 교체
- 가죽시트 100%가 아니라 시트 부분만 가죽처리
- 도어트림 직물로 다운그레이드
- 에어컨필터가 여과지 방식이 아닌 단순 먼지 거름망필터로 출고
- 그 외에도 모닝 밴은 RPM게이지가 제거되어 그 자리에 연료게이지가 들어가 있다. 외형은 무도색 범퍼가 장착되어 있고 안개등도 없다.
블랙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의 순정 바디킷 옵션도 존재했다.
2010년형부터 lx와 slx 트림에 스페셜이 신설되어 전용 범퍼(전/후) 및 안개등, 전용 라디에이터그릴, 전용 주유구커버, 전용 테일램프, 15인치 블랙알로이휠, 알루미늄 페달이 기본장착되었다. 그리고 무도색(무광검정)이었던 사이드 스커트도 차체색에 맞게 도색되어 장착되었다.
광고 마지막 쯤에 따라올 수 없을 걸이라는 멘트가 있는데 이는 2009년 당시 출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대상으로 한 멘트이다.'''NEXT PREMIUM'''
이때부터 체인지레버가 一자형에서 스텝게이트식으로 바뀌었다.
페이스리프트되고 조금 지난 후 모닝에도 내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옵션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내비게이션을 적용하면 CD 플레이어는 적용할 수 없었다. CD로 음악을 듣고 싶다면 아이나비같은 애프터마켓의 외장 거치식 내비를 쓰거나 아니면 AUX 단자에다가 잭으로 CD 플레이어를 꽂아서 듣든지 해야 한다. 이건 쏘울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몇 년 후 전 세계적으로 CD 플레이어 배제의 바람이 불었고, EQ900도 출시 초기에 아예 CD 플레이어를 배제하고 나왔다.[28]
이상하게 전기형에서는 ABS 붙이면 장착됐던 리어디스크가 ABS를 붙여도 장착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원가절감 때문인 듯. 하지만 부품 자체는 뉴 모닝에도 호환돼서 구모닝의 리어디스크를 구해다 붙이는 사람들이 있다.
단종직전 ABS 무상장착 서비스를 했었는데 ABS가 옵션인 트림에서는 할인없이 무상장착 또는 장착하지 않고 옵션비용 할인, ABS가 기본장착된 트림에서는 ABS옵션비용(31만원 상당)을 할인해 주었다.
국내에서는 SOHC 엔진이 적용된 마지막 차종이다.
2.3. 2세대 (TA, 20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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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1월에 나온 2세대는 기존 4기통 입실론 엔진 대신 3기통 카파 엔진을 사용한다.[33] 마력수가 올라가며 전 모델에서 얘기 나오던 출력 부족이 꽤 해소되어, 주행 성능이 높아졌다. 출력 대 무게 비율로 보면 일반 중소형 승용차 못지않고, 터보 모델은 중형차를 능가한다. 수출용은 4기통 1.2리터 엔진도 나온다. 겉보기보다 무게 중심이 낮고, 커브길 자세 제어 장치가 있어서 운동 성능도 상당히 좋다. 다만 경량화에도 도움을 준 전동식 컬럼 파워 스티어링은 조작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전동이지만 속도 감응식이 아니라 저속에서 상대적으로 무겁게 느껴진다. 특히 주차할 때 좀 불편. 고속에서는 가볍게 느껴질수 있는데, 그렇다고 과거 넌 파워 스티어링처럼 날리는 느낌이 날 정도는 아니다. 모닝이 맘 놓고 고속으로 밟을수 있는 차도 아니고.'''한 번도 만나보지 못 한 매혹적인 카.'''
경차 최초로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스위치 타입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원터치 썬루프 등 준중형차 이상에서 볼 수 있던 옵션이 대거 장착되었다. 게다가 경차로서는 최초로 상용 밴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6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나와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요즘에야 흔한 모습이지만, 당시에는 아직 모든 차량에 6에어백이 기본으로 들어가기 전이던 시절.[34] 하지만 이 와중에도 경쟁 차종인 스파크는 더 넥스트 스파크로 풀 체인지 되기 직전까지 약 4년 동안이나 안전 사양인 에어백을 옵션질로 쪼잔함을 버리지 못하면서 만년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수동 변속기 최하위 트림(깡통 모델)까지 전 트림에 ABS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수동 모델에도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가 들어가지만[35] , 최저 트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자세 제어 장치와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는 그 상위 트림부터 들어간다.) 구 세대 모델처럼 최하위 트림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옵션이다. 최하위 트림의 뒷 창문 오르내림은 전동이 아니라 손으로 돌리는 크랭크식이다. 리어 윈도우 브러시(뒷유리 와이퍼)도 없다.
기아 비스토 이후로 국산 경차에서 사라진 터보가 부활한 것도 특징. 카파 TCI로 불리는 이 엔진은 최초 발표 시에는 120ps의 출력을 지녔으나, 실제 모닝 TCI 탑재 시에는 내구성과 연비 등을 이유로 106ps, 14kg·m 수준으로 조정되었다.[36]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준중형차를 뺨치는데, 카파 1.4L NA 엔진을 탑재한 액센트 1.4보다 출력은 더 좋으면서 공차중량은 100kg 이상 더 가볍다. 1.6L GDI 엔진을 넣은 아반떼 MD나 AD보다는 출력은 낮지만 공차 중량은 150~200kg 더 가볍다. 이 정도면 경차라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래서 모닝 TCI부터는 핫해치의 하위 개념인 웜해치의 범주로 포함된다. 굳이 도로에서 경주를 하지는 않더라도 다른 자동차 수준의 가속력과 등판력을 지니고 있어 더 이상 도로의 짐 취급을 받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생긴다. 터보 모델에는 변속기가 CVT로 고정되며 수동 모드 전환 시 가상 6단 모드로 작동한다.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최고급 트림으로 설정하고 온갖 옵션을 더했을 때 1,495만 원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 당시 경쟁 차량인 스파크 풀옵션의 가격이 1,298만 원 이었는데 스파크에 비해 비교적 높은 가격이고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소형 승용차에 근접하는 가격은 많은 원성을 받고 있다. 그래도 준중형 승용차에 들어가는 기능인 스마트키, 열선 핸들, 기아 내비게이션, LED DRL, LED 테일라이트, 프로젝션 헤드램프, 에어백 6개 기본 장착[37] , 썬루프, 전동접이 사이드미러, 풀 오토 에어컨 등의 기존의 경차에는 당연히 없었고, 경쟁 차량인 스파크에도 없던 고급 옵션들로 점철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며, 비슷한 옵션 사양 탑재 차량끼리 비교하면 오히려 모닝이 스파크보다 저렴하다. 게다가 DRL은 당시 '''국산차 최초'''였다. 당시 국산차 중 가장 비싼 최고급 승용차였던 에쿠스나 체어맨 W도 없던 DRL이 가장 싼 차인 경차에 최초로 달린 것이다.
2011년 6월에 국내 최초로 바이퓨얼이 가능한 모델을 출시했다. LPG, 가솔린 겸용으로[38] 보통 사용자들은 LPG를 주 연료로 사용하고 가솔린은 보조 연료로 사용한다. 연료를 가득 넣으면 최대 항속거리가 744km(LPG 559km, 가솔린 185km)이며 LPG 봄베(연료통, 37ℓ)와 가솔린 연료탱크(10ℓ)를 병렬로 배치했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5.1km를 보여준다.[39] 경쟁차가 13.1km에 비하면 월등히 좋은 수준. 이 점은 LPG의 단점인 겨울철 시동 문제나 비상시 충전소 부족을 커버하고 [40] 가솔린의 단점인 연료값을 보완하게 된다.
수동변속기 한정으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바로 클러치 플라이휠의 내구성이 상당히 안습하다는 것이다. 공업사에 가서 기아 모닝에 들어가는 플라이휠을 보면 정말로 얇디 얇기 그지없다. 부드러운 변속 및 가속을 위해 반클러치를 자주 쓰면서 운전하다가는 농담이 아니라 '''3000km'''만에 클러치 판을 다 태워먹기 쉽다. 클러치 판을 갈고 불과 얼마 되지 않아서 클러치 페달이 아주 뻑뻑해지기도 한다. 초보 운전자에게 수동 모닝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연료 탱크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여 2011년 4월 19일~7월 29일 사이에 제작, 판매한 모닝 935대를 리콜하였다. 이후 연식에서는 동호회에서도 문제없이 타고 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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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유럽 시장에서 3도어 모델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출시 계획은 없다.
올 뉴 모닝까지는 내장식 내비게이션을 적용하면 CD플레이어가 적용된다.[41] 기본 모델들은 오디오에 CD플레이어가 없는데, 흔한 3극 스테레오 이어폰 외부 입력 단자와 MP3, WMA 파일을 담은 메모리를 꽂을 수 있는 USB 포트는 있다. (메모리 음악 파일 조작시 폴더 구조까지 지원한다.) 사실 CD 플레이어는 실제 픽업과 모터를 포함한 물리적 가동 부분이 있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며 진동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음질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원가가 비싼 편이다. [42] 카 오디오에 블루투스와 USB포트가 들어간 이후부터 이미 자동차용으로는 잘 쓰지 않는 편이라 제거해도 무방한 사양이다. 다만 모닝의 중간이하 트림의 오디오는 MP3, WMA파일을 USB메모리로 지원하기는 하나 블루투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2013년에 연식변경으로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신규 기아 로고 장착, 안개등 커버 및 하단 번호판 라인을 유광 블랙으로 적용,[43] 14인치 알로이 휠 디자인 변경, 아날로그 클러스터 폰트 변경 등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2.3.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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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에 더 뉴 모닝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였다. 다만 페이스리프트로 보기에는 디자인의 변화가 매우 적은데 기껏해야 전/후면 디자인이 살짝 바뀐 정도. 그릴 디자인이 조금 바뀌고 후면 범퍼에 리어 디퓨저가 들어가는 정도라 슬쩍 보는 정도로는 차이를 바로 느끼지는 못할 정도로 변화가 없다. 대신 안전 및 편의장치는 대폭 개선되었는데, VDC와 TPMS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기존 연식 대비 44만 원 올랐다. 경차 최초로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가기까지 했다. 레이에 적용 중인 106마력 1.0리터 가솔린 카파 터보 엔진 모델도 추가하였으며 CVT가 기본탑재된다. 터보까지 얹고서도 쉐보레 스파크 LT CVT보다도 저렴한 것[44] 은 강점이나 현까들이 무조건 풀옵션 끼얹고 비싸다고 열심히 언플하는 중이라 시장 반응이 어떨지는 미지수. 판매량이 시들했던 가솔린 에코플러스(CVT, ISG 장착) 사양은 단종되었다.[45]
2015년 8월 판매량에서 6954대를 기록하여, 6987대를 기록한 신형 스파크에 역전당했다. 하지만 그 다음 달 판매량에서 다시금 스파크를 656대 차이로 앞서며 [46] 한 달만에 경차 판매 1위에 복귀했고, 2015년 10월 판매량에서는 930대 차이까지 격차가 더 벌어졌고 2015년은 모닝이 스파크에 판매량에서 우위를 점했다. 2016년 2월부터 신형 스파크에게 판매량에서 뒤쳐지고 있다. 스파크의 신차효과와 광고, 또 신형 모닝에 대한 기대심리등으로 인해서 판매량차이가 꾸준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기아에서는 모닝 구매자에게 김치 냉장고를 사은품으로 주는 등 판매에 강수를 두었지만 스파크도 그에 못지 않는 맞불 작전으로 나오고 있어서 한동안은 판매량에서 밀렸으나 16년 6월 들어서는 다시 스파크보다 많이 팔리기 시작한걸 보면 3세대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할것으로 보인다.[47]
2015년 8월 10일자로 모닝 스포츠가 출시되었다. 광고 모델로 로꼬를 기용했으며 아예 콜라보로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다. 모닝 스포츠 기본 트림은 일반 가솔린 버전 모닝 차상위 트림을 기본으로 상위 모델인 기아 프라이드에 적용된 같은 디자인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오르간 타입 엑셀러레이터 페달, 트윈 머플러팁, 스포츠 모델 전용 범퍼, 알로이 휠을 때려박아 기본형인 RUN 모델이 동급 일반 모델 보다 30만 원 비싸진 12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한마디로 귀여움과 무난함에 치중했던 기존 모닝을 좀 더 젊은층에 맞게 꾸민 모델이라 할 수 있으며 출시 시기를 볼 때 경쟁차량인 쉐보레 스파크를 견제하기 위해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 트림인 런 하이 터보는 모닝 터보에 위에 언급한 스포츠만의 옵션을 추가하고 15인치 알로이 휠까지 추가 했음에도 모닝 터보보다 40만 원 정도 비싼 1480만 원에 책정되었는데 스파크는 현재 터보 모델이 없는데도 이 정도 옵션을 때려박으려면 결국 모닝보다 비싸지는 관계로(...) 일단 겉보기로는 경쟁력은 충분해 보인다. 단점은 TCI와 마찬가지로 수동변속기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스포츠 옵션은 2016년에 들어가서 휠이 빠진 채로 10만원에 모닝 스포츠킷 이라는 형태로 통합되었다. 가격이 저렴해진 덕분인지 전체 판매량에서 스포츠킷 판매량은 3%에서 10%까지 올랐다.
파키스탄 시장에서는 현역으로 판매된다.
이 카파 엔진이 적용된 올 뉴 모닝부터는 뉴 모닝 시절까지 사용하던 타이밍 벨트 방식에서 타이밍 체인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경쟁사의 마티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1세대 스파크 부터 타이밍 체인 방식으로 변경 되었다.
2.4. 3세대 (JA, 2017~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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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Compact.'''
2.4.1. 출시 전
2016년에 첫 스파이 샷이 촬영되었다. 그리고 i30 3세대 이후에 출시된 현대기아차들은 돌출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는데, 3세대 모닝도 예외는 아니다.
원래는 11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현대기아차의 파업여파에 2세대 모닝이 생각보다 잘 팔려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높으신 분들이 판단했는지[48] 신형 모닝 투입을 2017년 1월로 미뤘다. 최근 기사에 의하면 모닝 출시일을 1월 17일로 결정했다. 그런데 묘하게 신형 쉐보레 크루즈와 출시일이 똑같다.
앞모습 일부의 사진이 유출되었다. 세간의 반응은 기존 2세대 모닝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했다는 평도 많으며, 또 유럽에서 먼저 발매될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를 많이 닯았다는 평이 많다. 관련기사
그리고 12월 22일부로 신형 모닝의 렌더링이 공개되었다. # 그리고 실차 사진이 유출되었다. 많은 사람이 예상했듯이 미니 프라이드 느낌이 많이 난다.[49]
2.4.2. 출시
메인 광고모델은 심은경이고 진경, 박정민이 나와서 굿모닝 패밀리라는 형식으로 광고가 나오고 있다.
1월 4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됐으며 개선형 1.0 MP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개선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되었다. 전작과 달리 출력이 78ps에서 76ps로 줄었다. 대신에 토크가 9.6kg*m에서 9.7kg*m으로 올랐다. 그리고 전방추돌경고장치(FCWS)가 탑재되며 국산경차 '''최초'''로 AEB[54] 기능이 탑재되고 센터 콘솔이 탑재된다. 쉐보레 스파크처럼 최고급형은 16인치 알로이 휠이 들어간다고 한다.[55]
쉐보레 스파크와의 경쟁이 불가피한 기아차에서는 '통뼈경차'라는 광고 멘트를 내세우는데 차체 강성 부분에서 기존 2세대 모닝에 비해 많은 개선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초고장력 강판을 무려 '''44.3%'''나 적용하고 핫 스탬핑 공법의 적용과 개선된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으로 차체강성 17%향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경쟁 차량인 더 넥스트 스파크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인 38.7%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며, 센터필러와 주요 차체 골격부위에 배치하여서 충돌사고시 세이프티존으로 불리는 승객석에 대한 안전을 높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조용 접착제는 차량 제작시 이용되는 접착제이다. 자동차에 적용된 일반 양면 스폿 용접점을 본사람은 알겠지만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용접이 되어있다. 하지만 구조용 접착제를 해당 부위에 연속적으로 도포함으로서 용접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참고로 구조용 접착제는 특수한 방식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참고로 더 넥스트 스파크에 사용된 구조용 접착제는 15.4m이며, 3세대 모닝은 '''67m'''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충돌 안정성은 1등급 스파크에 비하면 3등급으로 2단계 낮게 측정되었다.링크[56]
그리고 경차 최초로 토크백터링 시스템이 채용 되었다. 이는 브레이크 등을 사용하여 전륜 좌우 휠에 전달되는 동력을 자동으로 분배해주는 시스템인데 코너링시에도 타이어의 그립력이 좌우 고르게 분배가 되므로 주행 안전성에 큰 도움이 된다.
가격 트림이 공개되었다. 가격대는 '''수동변속기 모델 기준''' 950만원 ~ 1,28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추가 옵션으로는 베이직 플러스 트림과 디럭스 트림에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는데 125만원이 추가로 필요하며,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는데에는 135만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자동 변속기를 추가할시 운전석 암레스트, 풋레스트, 크루즈 컨트롤이 함께 추가된다. 10만원의 가격차이는 여기서 발생하는것. 15인치 알로이 휠은 디럭스 트림에만 장착 가능하며 럭셔리 이상부터는 14, 16인치 휠만 제공된다. 순정 내비게이션은 1,180만원에서 시작하는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 부터 선택이 가능하며 스타일팩, 컨비니언스팩 또한 럭셔리와 프레스티지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모닝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럭셔리트림에서도 프레스티지에 준하는 옵션을 모두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럭셔리 풀옵션과 프레스티지 풀옵션을 비교해보면 프레스티지 쪽이 20만원 싸다.'''(?!) 이는 근래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정책으로써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매우 높아지니 환영할만한 처사. 베이직은 대량납품, 상용차용 트림[57] , 디럭스 부터가 실질적인 깡통 트림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실제로 가격도 그러하다. 원래는 욕을 먹어야할 부분 이지만 '''이러고도 같은 사양의 스파크 LT가 훨신 더 비싸기 때문에''' 거의 묻혔다. 참고로 실질적인 승용트림이라 할수 있는 럭셔리, 프레스티지 트림은 스마트키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동 미션 사양의 모닝에다 모든 옵션을 싸그리 때려박은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1,550만원이다. 사양도 엇비슷한 풀옵션 스파크가 '''1,698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이 '''1,725만원'''에 달하는것을 고려하면 모닝쪽이 옵션 사양선택이 훨씬 더 자유로운데다 가격 경쟁력도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한가지 유의할 것은 이번 모닝중 일반모델은 16인치 미만의 휠은 리어 브레이크가 드럼브레이크가 적용되어 있다. [58] [59] 차체도 업그레이드 하고 전반적인 사양을 대폭 바꿨음에도 가격을 다운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듯. 어쨌든 16인치 휠을 선택해야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들어간다. 옵션 가격은 16인치 휠을 포함한 40만원이다.
결국 이러한 상품성이 영향을 크게 미쳤는지 스파크가 1월 한달동안 4,328대를 팔았는데 모닝은 1월 17일 부터 판매된.. 즉 스파크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판매기간에도 5,523대를 팔아 무려 1200대라는 격차를 벌리면서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으로만 따져서 1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한달동안 9천대 가까이 계약됐다고. 그리고 2월 판매량에서 신형 모닝 기준 5816대를[60] 팔아 치워서 2월 스파크 판매량 3950대를 눌러서 기선제압에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8년도 1월 모닝의 안전도 문제가 터지면서 개인판매에서는 스파크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하지만 스파크보다 압도적인 법인판매로 총 판매수량에서는 근소하게 더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이후 가솔린 밴 모델의 세부사항이 공개되었는데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945~975만원이다. 특이사항으로는 베이직 플러스에 없다고 까인 컴팩트 오디오가 들어가있다. 가격은 베이직 플러스랑 비슷한 수준[61]
추가 옵션에 대해 첨언하자면, 컨비니언스의 경우 풀오토 에어컨/하이패스 룸미러/핸들 열선 등이 들어가는데 차량 등급을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더라도 컨비니언스를 넣지 않으면 핸들 열선이 들어가지 않으니 이에 민감한 운전자는 추가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나는 수동 에어컨이 더 직관적이고 핸들 열선도 굳이 필요 없다면 하이패스 단말기 구매만으로 돈을 아낄 수 있는 옵션이다.
스타일의 경우 넣지 않으면 후회할 수 있다. 옵션 가격이 50만원인데, 스타일을 넣지 않았다가 나중에 따로 부품을 사서 재현하려면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각오해야한다. 구형과 달리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꽤나 힘이 들어갔기 때문에 야간에 전조등을 켰을 때 외관 차이가 상당하다. 프레스티지까지 등급을 올린 경우라면 나중에 중고판매를 위해서라도 넣는 게 현명.
썬루프의 경우 개인 취향이지만 경차에 넣는 경우는 드물다. 럭셔리 트림의 경우 취향에 맞춰 타협하는 것이 보통이고 프레스티지의 경우 썬루프 뺀 풀옵을 많이들 고른다.
이후 1.0 T-GDi 가솔린 터보, 1.0 LPi[62] 모델이 출시되었고 모닝 터보는 기존 106ps에서 100ps로 하향조정 되고 대신 토크가 14kg•m에서 17.5kg•m로 크게 상향조정 되었다. 국내 도로 사정상 경차로 지나친 과속을 하는 일은 매우 드무니 출력을 낮추고 대신 가속과 등판력을 높여 실용성을 더 높인 설정이다. CVT 변속기 대신에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그리고 수동변속기도 탑재된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수동변속기는 제외되었다. 참고로 터보, LPi 모델은 썬루프를 달 수가 없으니 이 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터보 모델은 아트컬렉션이 최하위 트림부터 기본이며 LPi 모델은 원천적으로 아트컬렉션을 고를 수 없다.
여담이지만 터보와 LPi 광고도 심은경이 나와 광고 하는데 살짝 엽기적인 광고영상을 달고 나왔다. #[63]
2018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모닝 챌린지가 추가된다. 대상은 1.0 자연흡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린 차량. K3 Koup 챌린지의 후속으로 열린다.
2019년 1월에 연식변경 되었는데 베이직 플러스 트림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이 확대 적용됐으며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을 기본 적용했다. 그리고 LPi 모델에서 수동변속기가 단종되었다.
2019년 5월 중순부로 내수 시장에서 모닝 터보의 판매량이 너무 저조한 관계로 모닝 터보가 단종됐으며 기존의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이 7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카카오i 기능이 들어간 UVO 내비게이션으로 이원화되었다.
해외에는 지상고를 높이고 외관을 크로스오버 SUV 풍으로 꾸민 크로스오버 모델인 피칸토 X라인 이라는 모델도 있다. 2018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엔진은 모닝 터보에 들어가는 1.0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T-GDi 엔진이 들어간다. 외부의 몰딩 등으로 인해 국내 경차규격을 초과해서 이로 인해 국내 출시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
수출형에는 1.25L 엔진도 탑재된다.
2.4.3. 페이스리프트
[image]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5월 12일에 출시했으며 이름도 '모닝 어반(Urban)'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최근의 현대기아차의 페이스리프트 기조와는 달리 내외관의 변경이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후방 범퍼, 헤드라이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안개등, 휠, 머플러 팁[65] 정도가 변경되었다.'''All my interest.'''
'''동급 최초'''로 '''차로유지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4.2인치 LCD 계기판, '''운전석 통풍시트'''가 탑재된다. 그리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도 차량/보행자 둘 다 인식할 수 있도록 범위도 넓어진 것으로 보이며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도 옵션으로 탑재 가능하다.
여태까지의 떡밥에 의하면 기존 4단 자동변속기가 5단 자동화 수동변속기(AMT)로 바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내수에서는 계속 4단 자동변속기가 달리며 이 때부터 수동변속기, LPi 모델은 단종되었다. 더불어서 미국과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EV 모델을 출시한다는 떡밥도 있다.[66]
페이스리프트 전과 달리 헤드램프가 K3, 4세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하게 바뀌었으며 13인치 스틸 휠은 사라졌고 최하 14인치 스틸 휠이 달린다. 그리고 일반 최하위 트림에도 전 좌석 파워윈도우가 달리며 오디오도 달린다. 또한, 최하위 바로 윗단계 트림인 스탠다드 트림에서도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가 달린다. 그러나 가격 측면에서는 상품성을 높였다는 취지로 이전보다 가격을 올렸으며, 기본 가격 기준 스탠다드 트림이 쉐보레 스파크의 LS 트림보다 저렴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트림이 '''스파크보다 비싸졌다'''. 적용가능한 최대 옵션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스파크보다 비싸다. 물론 동급 최초 통풍시트나 안전 옵션 제공 등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판매부진을 이유로 '''LPi 엔진과 수동변속기 옵션을 전부 삭제'''해서 시장반응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최하트림 헤드레스트 부재와 같은 부분도 흠결. 이로써 상용차를 제외한 국내 기아차의 전 차종에서 수동변속기는 전멸했다.
내장에도 소소한 부분이 변경되었다. 전체적인 모습은 3세대 올 뉴 모닝과 거의 동일하지만, 가장 먼저 내비게이션 사이즈가 8인치로 커졌다. 또한 핸들리모콘에 차로유지 버튼이 추가 되었다. 엣지-UP을 선택할 경우, 좌우 에어컨 송풍구와 기어박스 테두리를 오렌지색으로 꾸밀수 있다. 또한 기존에 시거라이터+시거잭 구성에서 시거라이터가 제거되었으며 AUX단자도 제거되었다.[67]
2021년 6월에 출시될 2022년식에서는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될 예정이다. #
3. 문제점
3.1. 1세대 (전기형)
3.1.1. 미션
한 가지 다발생 고장 사례가 있는데, 바로 크랭크축 샤프트 오일 씰 (크랭크 리테이너) 빠짐 다발생 사례로 크랭크축에 붙어서 오일이 새 나가지 않게 붙어 있어야 할 동그란 고무 부품이다. 부품값은 천 원도 하지 않는데, 문제는 이 작업을 하려면 미션을 내려야 한다는 것. 따라서 공임만 최소 20~30만원이 깨진다.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10대 중에 7~8대 비율로 높은 고장사례이니 바닥에 엔진오일이 뚝뚝 떨어진다면 십중팔구 이 부품이 나갔다고 보면된다. 개선품이 나오긴 했는데 그 개선품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고질병이 잡히련지는 의문. 이 고장사례는 후기형도 포함된다. 연식에 상관없이 주행거리가 10만km 미만일 경우 오토큐에서 무상수리가 된다. 키로수가 적은 경우 연식 오래되었다고 공임 아끼러 동네 공업사 가지 말고 오토큐로 입고시키자.
3.1.2. 냉간 시동지연
겨울처럼 온도가 많이 낮은 날씨에 장시간 주차한 후 시동을 걸으려고 하면 시동이 걸릴듯 말듯 하면서 켜지거나 아예 안걸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아예 안걸릴경우 악셀을 살짝 밟아준 뒤 시동을 걸어주면 걸릴듯 말듯 하다가 결국 걸린다. 겨울철 말고는 자주 발생하진 않는다. 글쓴이는 냉간 시동지연으로 기아 오토큐 1급 공업사에 정비를 맡겼으나 이상없다고 그냥 타라고 했다.
최근 오토큐에 방문하여 ECU 수동 강제 업그레이드로 시동문제가 해결되었다. 05~08년식 모닝 오너 중 시동문제를 겪고 있다면 가까운 오토큐에 방문하여 ECU 수동 업그레이드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오토큐에서 전산 상 안올라왔다고 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캐너에 물리면 업데이트가 발견된다고 한다. (대전 관저 오토큐 기준)
추가로, 2005년식 모닝을 운행하는 위키러에 따르면 겨울철 냉간시동 불량으로 오토큐 서비스에 입고를 시켰는데, 고장코드 스캔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며 스로틀바디 청소, 점화플러그+케이블 세트 교체 등의 작업을 하고 그래도 시동이 잘 안 걸릴 경우 스타트모터를 돌리는 크랭킹을 너무 짧게 돌려서 그럴수도 있다며 보냈다고 한다.[68]
3.1.3. 라디오 안테나
이 문제는 후기형에도 해당된다. 철사같이 생긴 길쭉한 막대기형 안테나가 부러진 차들이 꽤 있다. 이 경우 같은 안테나로 교체하거나 다른 모양의 안테나로 교체하면 해결된다.[69]
3.1.4. 2열 시트 헤드레스트 부재
기본형 차량을 탑승해보면 2열 시트의 헤드레스트가 '''아예 없다.''' 구멍조차 없어서 따로 추가하려면 시트에 구멍을 내던가 '''2열 시트를 아예 교체해야 한다(...)''' 사고시 매우 위험해보이니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당시 헤드레스트가 순정으로 달려 나온 차들은 상위 트림 뿐이어서 최하위인 L 뿐만 아니라 중간 트림인 LX 에도 없는 차들이 많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 혼자 혹은 조수석 정도 태운다면 모를까 뒷자리에 사람이 탑승하는 일이 많은 차주라면 애초부터 상위 트림인 SLX 등급을 구매하자. 가격 차이도 얼마 안 난다.[70]
3.2. 2세대
3.2.1. 저용량 배터리
엔진 룸 크기가 작다 보니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다.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비례하는 거라 공간이 좁으니 더 큰 배터리로 바꾸어 쓸 수도 없다. 40Ah인데, 문제는 요즘엔 블랙박스를 달기 때문에 주행이 짧고 주차 시간은 긴 사용자가 블랙박스를 돌리면서 이 배터리를 (특히 겨울에) 운용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박스와 이 배터리를 같이 쓰게 되면 아침에 시동 걸었더니 시원찮게 걸리는 등 불안해진다. 기아 직영 A/S 센터나 협력 정비망인 오토큐 서비스를 가도 소용 없다. 사제 블랙박스가 있는 차라면 고객 과실이라고 어차피 교환도 안 해주려고 하기 때문. 오토 큐 측 답은 '''오래 운전하여 충전시켜라'''인데 그 기준이 한 번에 대략 2시간. 편도 1시간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그냥 서서히 방전시키게 된다. 결국 블랙박스를 끄고 시동을 꺼 놔도 배터리가 방전이 되기 때문에, 그냥 소모품이라 치고 배터리 하나 새로 사든지, 주행 후 블랙박스의 전원이 꺼지도록 설정하던지, 배터리의 전압이 낮아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저전압 차단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 카메라를 구입할지[71] 선택해야 한다. 그런 기능이 없는 구형 블랙박스라도 지하주차장 등 실내 따뜻한 데 항상 차를 세워둘 수 있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나, 그래도 이틀 이상 차를 세워 두어야 한다면 후드를 열고 배터리에서 선을 분리해 두는 것이 좋다. 아니면 네이버쇼핑에서 차량용 배터리 충전기를 구입해서 충전시키면 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같은곳의 전기 콘센트에 물려놓고 3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기본 전력 용량이 딱 차가 다닐 수 있을 만큼이므로, 인버터를 달아 전등 게임기나 컴퓨터 등을 쓰거나 카 오디오를 파워풀하게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해서 배터리 플레이트[72] 까지 DIY하는[73] 오너도 있다. 주로 60Ah짜리 배터리를 장착하는데[74] , 오디오를 튜닝한 경우나 블랙박스의 상시 전원을 쓰기 위해서다.
이부분은 JA 모닝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배터리 주변의 여유공간이 꽤 있는편이다.(배터리 용량 자체는 기존 모닝과 동일) 그리고 그 몇 년 동안 효율 좋은 배터리가 많이 나와서, 초기 모닝처럼 평상시, 추울 때에 전력 용량 부족에 시달리지는 않게 되었다. 그렇다고 대용량 카오디오 앰프라든지 가정용 220V 인버터를 달아 쓸 정도는 아니고... 모닝용 배터리는 개중 비싼 걸 사도 중형차용보다는 싸다.
3.2.2. 오디오 출력 부족
올 뉴 모닝과 더 뉴 모닝의 오디오 출력이 매우 부실하다. 이전 세대 모닝보다도 심각한 수준.[75] 때문에 사제로 시트 내장형 서브 우퍼를 장착하는 오너들이 많다.
원인은 기존 1세대 모닝의 경우 일반 승용차와 동일하게 프론트 도어에 앞 스피커가 있으나, 2세대 올뉴모닝의 경우 스피커의 위치가 대쉬보드쪽으로 이동하며 스피커자체가 부실해진것이 원인. 참고로 레이의 경우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올뉴모닝의 리어 스피커와 같은 인치의 스피커가 들어있어 운전석에서의 스피커가 상대적으로 우월하게 느껴진다.
레이의 오디오를 장착한 오너들이 오디오 출력이 빵빵해졌다고 증언하는 걸 보고 모닝의 헤드 유닛 자체에 원가 절감이 들어갔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다른 의견으로 지적되는것이, 차량이 방음이 부실하여 풍절음 엔진음 (타이어 마찰음 포함) 등 외부 소음이 들어와서 오디오 소리가 소음에 묻히기 때문이다. 정지 상태에서 들어 보면 소리가 그리 작지도 않다. 속도를 올리면 실내가 더 시끄러워져서 오디오 소리는 더 작게 느껴진다. 게다가 상급 차량에 들어가는 차량 속도가 올라갈수록 커지는 엔진 소음에 따라 오디오 볼륨을 자동으로 크게 해 주는 기능이 모닝의 기본형 헤드유닛에는 없다.[76] 정 소리가 불만인 사람은 헤드 유닛이나 스피커만 갈지 말고, 차량 하체 코팅과 실내 트림류 방음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차량 문제라기보다 경차 등급이라 그런 거니까, 그이상 정숙성을 바란다면 어차피 방음 처리를 하는 것이 좋은 차다.
이부분도 JA 모닝에선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NVH가 향상되었고 오디오 출력도 향상되었다.
3.2.3. 겉벨트 소리
겉벨트(팬벨트)에서 지속적으로 끼리릭 소리(일명 귀뚜라미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잦다. [77] 벨트를 갈아도 얼마 못가서 다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 센터를 찾아가도 다시 벨트를 조아주는 정도의 AS만 해주고 별 방도가 없다고 한다. 또한 소리가 난다고 계속 벨트를 조여 주다간 벨트에 연결된 각종 베어링에 부하가 심하게 걸려 베어링이 고장나는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주들은 그냥 참고 탄다..... 그나마 소리를 잡는 방법은 알터네이터 풀리를 사제로 나오는 OAP (Over-running Alternator Pulley) 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78] 이후 2015년형 더뉴모닝 모델 시기부터는 개선형 OAP가 탑재되어서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다.
3.2.4. 터보모델 예열중 출력저하
터보 특성인지 모르겠으나 시동 후 엔진이 정상수준으로 예열될때까지 평소보다 기어 단수가 한단 아래로만 걸려 엔진 rpm이 오르고 차가 잘 안나가는 현상이 있다. 예열을 빨리 하기위한 터보 모델의 의도적인 설정으로 보이며 예열이 완료 되어야 기어단수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평소엔 잘 못느끼나 추운 겨울에 현상이 심한데 당연 예열이 오래 걸리는데다(5~10분?) 예열중 연료소비도 많으므로 겨울에 단거리 운전을 자주하게 되면 연비가 좋지 않다.
3.2.5. CVT 수동변속 제한
모닝 터보, 에코플러스 모델 해당. CVT미션도 M으로 놓고 수동으로 변속 가능하나 CVT적정 rpm에 적합한 기어 단수를 기준으로 기어를 내릴 수만 있으며 올릴 수는 없다. CVT미션을 보호하기 위한 듯. 오토에서 일부러 기어를 낮추는것과 다를 바가 없다. 수동처럼 의도적으로 저rpm 고 기어단수를 할 수는 없다. rpm을 높이면 수동으로 기어를 올릴 수는 있다.
3.3. 3세대
3.3.1. 통뼈 경차?
'통뼈경차' 기아차 모닝, 현실은 '유리턱'..충돌안전 최하위
3세대 출시 당시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증가시켜 단단한 강성을 확보하여 주행 안정성도 확보하고 탑승자도 확실하게 안전한 '통뼈 경차' 라는 점을 내세워 세일즈 포인트로 활용하였다. 그러나 충돌 테스트 결과 '''70점대'''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어야만 했다. 2017년 테스트를 받은 차 중에선 당당하게 꼴지 수준이다. 경쟁 차종인 쉐보레 스파크와 비교할 때, 측면 충돌을 제외하고는 모든 분야에서 안전성으로 스파크를 뛰어넘지 못했다. 특히 1열 좌석에서는 정면 충돌 사고가 날 시 오히려 전세대 모델인 2세대 모닝보다 50km/h 정면충돌 상황에서는 ''' KNCAP 결과 머리 보호 및 가슴보호에 취약하고''' [79] 후면 좌석에서는 어린이 승객의 가슴에 미흡한 보호를 나타낸 결과가 나옴으로써 '통뼈 경차' 라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기아의 입장이 난감해진 상황이다.
EURO NCAP에서는 별 3개를 받았다. 참조 별 4개를 받은 경우는 ADAS를 장착한 경우이다.
유로엔캡의 결과를 보면 정면충돌상황에서 높은 감속도에 의해 머리와 흉부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걸로 보인다. 여기서 감속도라고 하면 충돌시 차량의 감속도라고 보면 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감속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차량이 충돌면서 순식간에 빠르게 정지되는 상태가 된다고 보면 된다. 탑승객의 관점으로는 순간적으로 높은 가속도를 느끼게 된다. 즉 더미에 측정된 높은 가속도에 의해 안전벨트에 의해 차량 외부로 튕겨나가지는 것이 일차적으로 방지되더라도 흉부압박과 에어백에 의한 머리보호는 힘들다는 의미이다. [80] 감속도를 낮게 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주요 골격이 Buckling되면서 실현한다. 여러분들이 보는 대부분의 차량이 사고시 주요골격이 변형이 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사고시 주요부위가 찌그러지더라도 그 이외에 부분에도 간접적인 차체의 변형이 생기기 때문에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초고장력강판이 적용되면서 캐빈룸에 대한 변형은 적어졌지만 경차와 같이 작은 차량에서는 충격이라는 힘을 최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이전세대 모닝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는 원인이 되었다.EURO NCAP에서 3세대 모닝의 충돌테스트와 관련되어서 다음과 같이 커멘트를 남겼다.
The passenger compartment remained stable in the frontal offset test.
오프셋 충돌테스트(64km/h(40mph) 정면부분충돌)에서 승객석은 안정적이었습니다.
Dummy readings indicated good protection of the knees and femurs of the driver and passenger.
더미의 측정값은 승객의 무릎과 대퇴골에 대해서 양호한 보호를 나타냈습니다.
(생략)
Protection of the driver's chest was rated as marginal, based on readings of rib compression.
늑골압박의 측정값을 근거하여 운전자의 흉부 보호는 미미하게 기록되었습니다.
In the fullwidth rigid barrier test, high decelerations indicated weak protection of the rear passenger's head and marginal protection of the chest.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높은 감속도는 뒷좌석 승객의 머리에 취약한 보호와 흉부에 미미한 보호를 나타냈습니다.
Protection of the driver was good or adequate. In both the side barrier test and the more severe side pole impact, the Picanto scored maximum points with good protection of all critical body areas.
운전자에 대한 보호는 충분했습니다. 피칸토는 측면 충돌테스트와 기둥 충돌 테스트 전부 중요 신체 부위에 대한 보호에 대해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Tests on the front seats and head restraints demonstrated marginal protection against whiplash injuries in the event of a rear-end collision.
A geometric assessment of the rear seats also indicated marginal whiplash protection. (이하 생략)
후면을 추돌하는 상황에서 목뼈에 대한 보호가 미미한것이 앞좌석과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뒷좌석의 기하학적인 평가 또한 목뼈에 대한 미미한 보호를 나타냈습니다.
모닝의 이런 결과는 실내공간의 극대화를 위해 엔진룸을 극단적으로 줄인 결과라 생각 해 볼수도 있다. A필러는 절대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데, 충격 흡수공간은 턱없이 적으니 결국 충격이 덜 흡수된채로 승객에게 전달되는 구조라 생각 할 수 있다. 결국 시트 따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닐수도 있으며 자체의 디자인, 구조상의 문제일 수도 있는것. 비슷한 디자인의 스파크는 북미의 1.4리터 엔진에도 대응할수 있게 설계되어[81] 우리나라 사양에서는 엔진룸이 매우 넉넉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실시한 테스트와 유럽에서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오프셋 부분정면 충돌상황에서는 정면충돌상황보다는 그나마 결과가 좋게 나왔다. 실제 ANCAP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는 더미에서 측정된 3ms동안 G값은 이전세대 모닝보다 높게 측정되었지만 에어백과 같은 안전장치의 기술발전으로 HIC(Head injury criterion)는 342, 이전 세대 모닝의 352로서 좋게 나왔다.
종합적으로 3세대 모닝으로 세대교체를 하면서 고장력 강판의 비중을 높였으며 그에 따라서 차체골격도 단단해진것도 사실이다. 즉 통뼈경차는 거짓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충돌 테스트 상황에서 차량의 감속도가 높게 나왔다. 결과적으로 충돌시 탑승객의 가속도가 높게 나왔으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는 점도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포르테처럼 차체 개선을 통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82]
한편 2020년 시행된 라틴 NCAP에서는 별 0개를 획득하는 굴욕을 당했다. 특히 다만 테스트된 피칸토(모닝)의 경우 안전사양 면에서 풀옵션 수준인 한국과 달리 안전사양이 운전석 에어백 1개와 벨트 프리텐셔너밖에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이런 안전사양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83]
3.3.2. 페이스리프트 이후 스탠다드 등급 이하 2열 헤드레스트 부재
'''2017년 이후의 차량인데도 기본형 차량에는 2열 시트의 헤드레스트가 아예 없다. 구멍조차 없어서 따로 추가하려면 2열 시트를 아예 교체해야 한다.'''
2020년 5월 12일 가격표에서 2열 헤드레스트는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나오며 마이너스, 스탠다드 등급은 없다. 참고로 경쟁모델인 쉐보레 스파크는 페이스리프트 후 최하트림인 LS 베이직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반 LS 트림도 래더 패키지에 포함된다. 또 다시 원가절감으로 안전을 희생하는 1세대 때의 실수를 반복하는 듯.
사고시 매우 위험해보이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스파크도 기본형 모델들이 2열 헤드레스트 기본적용은 아니지만, 7만원 정도에 추가할 수 있도록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파크는 최소한 DIY가 가능하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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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굿모닝 잉글리시'라는 광고 캠페인을 펼쳤는데[84] 마치 왈도체를 연상시키는 드립 가득한 영어 해석이 포인트. 참고로 CF에 출연하는 남자는 데이비드 맥기니스, 여성 강사는 리아다.
- 2세대 모닝 출시 때 기아에서 차명을 공식적으로 '올 뉴 모닝(All new Morning)'이라고 칭했는데, 보통 대부분의 자동차 제작사들은 이후 세대의 차명을 이전 세대와 겹치지 않기 위해 서브네임을 붙이지 않고 차명을 표기하는반면, 기아는 3세대 모닝 와서도 차명을 '올 뉴 모닝'이라고 칭해 의아함을 주고 있다.
- 기아에서는 모닝보다 작은 초소형차를 만드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참조 만약 출시된다면 2009년 공개되었던 팝 컨셉트카와 유사하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CUV 형태의 차량도 만든다는 풍문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 3세대 모닝의 경우 올해 중으로 피노비앤디에서 모형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85] 현재 8월부터 입고가 시작되었으며, 색상은 화이트+라임, 블랙펄+레드, 엘리스블루+메탈로 구성된다.[86] BEAT360에서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