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련사(다키스트 던전)
1. 소개
디폴트 네임은 '''윌리엄(William)'''. 사냥개 이름은 '''퍼거스(Fergus)'''.[1] 암컷이다. 위에 적혀있다시피 보안관 출신. 사냥개와는 오랜 친우이자 파트너로, 조련사가 보안관이었을 당시 상관이었던 자가 저지른 비리를 목격한 이후 부정을 저지르는 인간을 특히나 경멸하게 되었으며 사람보다는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짐승인 사냥개에게 모든 마음을 바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사람을 아예 믿지 않는 것은 아니며 늘 행위의 올바름과 정의를 강조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부당함과 악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성품을 지닌 인물이다.'''Mercy is for the courts!'''
'''자비는 법정에서나 찾아라!'''
치명타 성공 시
2. 배경
조련사의 배경을 다룬 만화에서 그가 영지로 오기 전 과거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 수 있다. 어느 날 마을에서 사라진 여성의 행방을 쫓아 수사하던 중 사냥개의 도움으로 여성이 납치된 장소를 급습하는데, 여인은 기이한 종교 단체 같은 곳[2]에서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헌데 그곳에서 다름 아닌 자신의 상관[3]이 그들과 협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조련사는 동료였던 이가 이런 추악한 악행을 벌여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보여주며 끝이 나는데 이후로 사람보다도 사냥개를 더 믿고 신뢰하는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다.
인게임에서 간간히 뜨는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거의 병적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아마도 예전사건에 의한 일종의 PTSD 증상이라고 추측해도 될듯하다. 보안관 일은 그만두었지만 이 때의 좌절감을 딛고 일어서 충직한 벗인 사냥개와 함께 정의 실현을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호칭대로 정말 진실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정의롭고 사명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동료의 부정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논리적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그의 강직함과 정의로운 성격을 엿볼 수 있으며, 관련 마을 이벤트를 통해 영지의 치안에 힘을 보태는 등 보안관의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자신이 조련한 사냥개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온 만큼 열혈 애견가로서의 일면도 드러낸다. 피격/회피 시 사냥개를 자신의 뒤로 밀쳐내고 대신 공격을 받는 모션을 취하며,[4] 평상 시에도 '여섯 다리가 두 다리보다 낫다', '충직한 사냥개에게 찬사를!'(Praise the steadfast hound!) 같은 대사를 한다. 심지어 이기심(Selfish) 고통 상태에서조차 '사냥개가 우선이다. 다음은 나고, 그리고 너희들...'이라며 자신보다 자신의 개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3. 대사
해당 항목 참고.
4. 평가
4.1. 장점
- 만능 표식 딜러
석궁사수와 현상금 사냥꾼과 같이 표식이 찍힌 상대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이른바 '표식 딜러'로 분류된다. 그렇지만 다른 표식딜러들과는 달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표식팟이 아니더라도 곧잘 채용된다.
- 최상급 방어 감소 기술
'목표물 지정'은 모든 방어 감소 기술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방어 30%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다 약화 확률까지 170%로 높아서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기술이다.
- 강력한 스턴기
'둔기 강타'는 1, 2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절 확률이 높으며 적의 3열까지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기절 기술이다.
- 우수한 스트레스 해소기
'위험경보'는 스트레스 해소 기댓값이 약 18로 운을 타긴 하지만 상당한 수치의 광역 스트레스 회복 스킬이다. 그리고 캠핑 스킬의 '치유견'과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 또한 스트레스 회복에 도움을 준다.
- 괜찮은 자가회복기
- 회피형 탱커
조련사의 회피능력은 광대의 뒤를 잇는 2위이며, 경비견 스킬은 중보병의 보호 스킬과는 다르게 기술을 시전하는 본인에게 방어가 아닌 회피를 준다. 그래서 적의 공격에 의한 피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중독 출혈 등 부가효과 또한 무시할 수 있다.
4.2. 단점
- 낮은 맷집
속도와 회피가 높은 영웅들의 공통점으로 체력이 부실한 편이다. 방어구를 풀업해도 37인 체력은 도굴꾼보다 겨우 1 높다. 다만 이 부분은 마을 구획 추가 건물 중 하나인 훈련장을 지으면 보완되는데, 체력이 기존 37에 +10%을 더해 41이 되어 43인 노상강도보다 살짝 낮은 수준이 된다.
- 낮은 기본 공격력과 명중률
주력 딜링 스킬의 명중률은 평균인 5레벨 기준 105이나, 역할이 다양하다보니 자칫하다간 명중보정이 부족해질 수가 있다. 또한 자체 공격력이 낮아 표식팟이 아니라면, 심지어는 표식팟에서도 살짝 부족한 대미지가 나온다. 이 부분은 개 간식을 통해 임시적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5. 운용법
5.1. 스킬 세팅
- 표식 딜러 세팅
- 사냥개의 돌진과 목표물 지정을 고정으로 두고, 나머지 스킬들은 그때그때 맞춰서 세팅한다.
- 짐승 타입의 적이 주류인 사육장과 가장 어두운 던전 1~3층에서 효율적이다.
- 도트 딜러 세팅
- 사냥개의 습격을 고정으로 두고, 나머지 스킬들은 그떄그때 맞춰서 세팅한다. 출혈이 잘 통하는 곳에서 유용하다. 폐허는 출혈을 묻히기 곤란하니 쓰지 말자.
- 서포터 세팅
- 위험 경고 (Cry Havoc): 모든 영웅의 스트레스를 회복시키는 스킬이다. 조련사가 후열에 있을 때 채용.
- 곤봉 때리기: 높은 기본 확률로 3열까지 목표로 할 수 있는 기절 스킬. 방치하면 까다롭지만 기절이 잘 걸리는 적에게 사용한다. 조련사가 전열에 있을 때 채용.
- 목표물 지정 (Target Whistle): 아군에 표식 영웅이 없더라도 표식기를 채용한다. 조련사의 표식기에는 방어도 감소 효과가 있다.
- 경비견 (Guard Dog): 경비견을 채택한 조련사가 파티에 있을 경우, 전열에 방어력이 떨어지는 영웅들로 배치하더라도 후열 영웅들을 보호할 수 있다. 여차하면 전열 영웅도 보호할 수 있고. 주로 적이 크리티컬을 띄워 아군 한명이 걸레짝인 위기상황일 때 사용한다. 특히 신비학자가 있어 확정적인 치료가 곤란할 때 쓰면 좋다.
- 딜링 스킬
- 사냥개의 돌진: 출혈이 안통하는 폐허에서 주로 사용한다. 표식팟일 때도 사용.
- 사냥개의 습격: 출혈이 잘 통하는 사육장과 산림지대에서 주로 사용한다.
5.2. 캠핑 스킬
스트레스 관리와 정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스킬은 임무 중 중간 점검을 할 때도, 임무를 마치고 뒷수습을 할 때도 유용하며, 기습+야습 방지와 보정치가 전 영웅 중 가장 높은 정찰 스킬도 주목할 만하다.
5.3. 조합
평타이자 주력 공격 스킬인 사냥개의 돌진이 1열에서 쓸 수 없는 기술이므로 나머지 2, 3, 4열 중 한 곳에 배치하게 된다. 기절 기술인 곤봉 때리기는 전열에서만 쓸 수 있는 기술이므로 2열에 배치한다면 곤봉 때리기를 보통 같이 채용하게 된다. 반대로 3, 4열에 배치한다면 곤봉 때리기를 빼고 다른 보조 기술을 배치한다.
탁월한 보조 능력에 반해 매우 떨어지는 기본 스펙으로 인해 자신의 순수 전투력은 매우 떨어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원정대의 핵심으로 여기기엔 포텐셜이 낮고, 어디까지나 아군의 안정성을 다방면으로 높여주는 조연 역할에 특화된 영웅.
- 표식팟: 조련사로 포식을 찍어 현상금 사냥꾼과 석궁 사수를 지원한다. 조련사가 표식 셔틀을 전담해준다면 표식 딜러들은 딜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적을 순식간에 박살낼 수 있다. 물론 조련사가 직접 딜을 함으로서 보조 딜러로서 역할도 가능.
- 일반 서포터: 스트레스 힐, 표식, 적 방어도 하락, 기절, 보호에 이르기까지 보조 능력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표식 조합이 아닌 조합에도 충분히 투입이 가능하다. 모든 위치의 적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후열 딸피 처리 역할을 맡겨도 되고, 각종 보조 능력으로 아군의 안정성을 크게 올려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가다.
- 출혈 도트팟: 극출혈팟에도 사냥개의 습격 스킬 하나만으로 큰 도움이 되므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3레벨 이전에는 사냥개의 습격의 출혈 딜이 명백하게 구리기 때문에, 그 전에 들어간다면 그냥 사냥개의 돌진 만으로 버텨야 한다.
6. 능력치
6.1. 무기와 방어구
Still clad in his worn Gendarme's uniform, the Houndmaster's focus is on evasion over mitigation.
His cudgel is an effective stunning tool, but it is the Hound who delivers the pair's most crippling blows, especially when he's been fed an invigorating snack!
조련사는 피해를 줄이기보다 회피하는데 촛점을 둔 낡은 경관복을 아직도 입고 있습니다.
그의 몽둥이는 기절시키기에 효과적인 도구이긴 합니다만, 그의 단짝인 사냥개가 입히는 치명적인 공격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특히 활기를 북 돋는 간식을 먹였다면 말이죠!
7. 보유 스킬
- 기본 보급품 : 개 간식 2개
- 이동: 앞으로 2칸, 뒤로 2칸
- 치명타 효과 : 출혈 기술 확률 +20% (1턴)
7.1. 전투 스킬
굳세면서도 남달리 동정심이 많은 전직 보안관으로서, 조련사와 그의 충직한 사냥개는 적을 무찌르고 무고한 이들을 수호하기 위해 한몸처럼 움직입니다.
그들은 함께 적의 배후를 추적하고, 흩날리는 피보라 속으로 뛰어들며, 이를 갈아대고 또 치명적인 일격을 날리죠.
전투가 불리하게 흐를 때는, 약점을 보호하고 스트레스를 가라앉혀 지친 아군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조련사의 평타. 목표물을 가리켜 사냥개가 공격하게 한다. 1열에서만 시전 불가능하며 모든 열을 대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짐승 계열 적을 상대할 때 소소한 이득이 있고 표식이 찍힌 적을 상대로는 현상금 사냥꾼과 비슷한 딜이 나오기에, 조련사는 아군 보조 역할 외에도 여차하면 딜러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A tough and uncommonly compassionate ex-lawman, the Houndmaster and his faithful Wolfhound work in tandem to bring down their enemies and protect the innocent.
Together they stalk the back ranks, bursting forth in a flurry of harrying bleeds, gnashing teeth, and stunning blows.
Should the tide of battle turn, they can support an ailing party by protecting the weak, and rallying the stressed.
다만 명중률은 평균으로 명중 보정이 없으면 상당히 잘 빗나간다. 딜러 역할을 맡을 생각이라면 개 간식을 활용하거나 명중 보정 장신구가 필요하다. 5레벨에서도 출혈 피해가 라운드당 2로 모든 출혈 기술중 가장 낮다. 출혈은 그냥 덤으로 생각하자.
전체 출혈 공격기. 광역 공격 기술답게 피해 저하 보정치가 크고, 출혈 피해도 시원찮다. 그리고 "사냥개의 돌진"과는 달리 표식이나 야수 추가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다. 명중도 좀 낮은 편.
딜링 스킬로선 별로지만, 조련사를 서포터로 굴릴때 보조 딜을 넣는 용도로는 쓸만하다. 메인 딜러 대신 딸피의 적을 처리하기 좋고, 전체 공격에 출혈도 걸 수 있고, 야만인(무법자)의 치명타 버프와 시너지를 주는 조합도 가능하다. 출혈 확률은 돌진보다 높아서 잘 터지는 덕에 대 살덩이리 보스전에 채용하면 결전병기급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적 전체에게 출혈을 건다는 핵심적인 능력 때문에, 절대적인 출혈량은 전부 걸리면 12X3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라 컨셉이 도트팟이라면 상당히 쓸만한 스킬.
광기의 색채 패치로 치명타율이 최대 2%에서 최대 -1%로 낮아졌지만 대미지 감소 보정이 -90%에서 -75%로 완화되었으며 출혈 피해량도 최대 2에서 최대 3으로 늘어나는 등 상당히 상향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다른 고성능의 기술들에 비해선 우선순위는 밀리는 편. 특히 저렙때 출혈량이 매우 형편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조련사의 간판기술.''' 대상에게 표식을 찍고 방어도를 깎는다. 약화 기반 확률이 굉장히 높아 별다른 장신구의 도움 없이도 문제없이 방어를 깎아줄 수 있다. 표식을 사용하는 딜러인 현상금 사냥꾼이나 석궁사수와의 궁합이 좋다. 설령 표식을 안쓰더라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광기의 색채 DLC를 활성화 하면 만날 수 있는 별에서 온 존재를 상대해야 할 때 방패 파괴자나 잘 키운 도굴꾼이 없다면 이 기술로 방어도를 깎아야 그나마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전체 스트레스 회복 기술. 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사냥개가 하늘을 향해 늑대처럼 운다. 자신을 포함해 아군 전체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하지만 스트레스 회복이 확률로 적용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운이 없으면 말 그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저레벨일때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양이 심하게 적어 효율이 나쁘다.
다만 확률은 1레벨에도 66%로 나쁘지 않은 편이며 두세 명에게만 적용돼도 단일 스트레스 회복 기술의 총량 보다 회복량이 높다. 한 명에게 스트레스 집중 치료를 할 순 없지만 스트레스를 골고루 낮춰주어 기복 없는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것이 차이점. 그리고 광대처럼 조련사도 비교적 속도가 빠른 편이라 전투가 마무리 되어갈 때 써주기 좋다.
광기의 색채 패치로 스트레스 해소량이 3~7에서 2~6으로 낮아졌으나 성공 확률이 최대 74%로 높아져 좀 더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아군 보호 기술. 중보병의 보호 기술과는 다르게 방어 대신 회피를 얻으며, 따라서 흔히 회피탱이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대상을 지켜준다. 확률에 의존하는지라 다소 불안 요소가 있지만 회피 장신구를 착용하고 경비견 버프를 걸어주면 거의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조련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두턴 동안 대상자를 지켜주는 다른 보호 기술과 달리 경비견은 한 차례 밖에 지켜주지 못하는데다가, 피격자의 회피가 아무리 커도 다키스트 던전의 전투 시스템상 '''5%의 확률로''' 공격에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광기의 색채 패치 이전에는 회피 증가량이 15~25로 좀 더 높았다.
스트레스 해소나 출혈/중독 치유 및 자가 버프등 추가 효과가 있는 다른 영웅들의 자가 회복 기술에 비하면 특별한 기능이 없는 평범한 자가 회복 기술. 1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광기의 색채 패치로 회복량이 5~10에서 4~8로 살짝 하향되었다.
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신비학자나 성녀처럼 3열까지 공격할 수 있는 기절 기술이다. 기본 기절 확률과 명중률이 높아 장신구가 없어도 상당한 확률을 보장하며, 전용 장신구인 '무거운 곤봉'을 들려주면 면역 수준이 아닌 이상, 기절성공은 일도 아니다.
제대로 된 무기를 사용하는 공격 기술이지만, 피해 저하가 심하고 열 제약이 있어서, 후열에 배치될 때에는 일반적인 평타 개념의 기술은 아니며, 상황과 조합에 따라 조련사가 2열에 배치될 때에 기용된다. 광기의 색채 패치로 다른 기절 기술처럼 기절 확률이 낮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위급 기절 기술이다.
7.2. 캠핑 스킬
A clever lawman knows the value of preparedness and information.
To this end, the Houndmaster can send his Wolfhound to scout ahead, or put him on watch to ensure a good night's rest.
If spirit's are low, the dog's affectionate companionship can soften the heart, and ease the mind.
활용도가 높은 유형의 스킬이 많아서 상당히 유용한 편이다.영민한 보안관은 준비성와 정보력의 참된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련사는 자신의 사냥개를 풀어 정찰을 하거나, 밤에 망을 보게 해서 편안한 밤의 안식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기가 낮다면, 개의 애정어린 동료애가 마음을 녹이고 정신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사냥개의 감시는 야습 방지 스킬로, 효과는 노상강도의 야습 방지 스킬과 동일하다.
치유견은 광대의 스킬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의 하위호환이지만, 스킬 자체는 평이한 성능을 지녔다.
사냥개 풀기는 원래 정찰 확률 +50%라는 미친 성능이었지만 광기의 색채 패치에서 대부분의 정찰 관련 장신구와 기술이 하향되면서 30%로 하향되어서 미묘해졌다. 도굴꾼의 야간이동이 2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정찰 확률 20%를 올려줘서 코스트 대비 조련사 쪽이 비효율적이다.
물론 치유견이나 사냥개 풀기는 비교대상이 너무나도 우월할 뿐이지 자체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조합을 짜게 되면 광대와 도굴꾼, 조련사는 서로간의 포지션이 겹쳐서 조합될 일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열화된 성능의 스킬을 둘다 가지고 있는 조련사 쪽이 더 유용한 면이 있다. 그래도 정찰의 경우, 효율이 조금이나마 나은[7] 현상금 사냥꾼 쪽의 스킬이 있어서 쓰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8. 전용 장신구
무난하다. 약화 저항이 거슬리지만 회피와 속도가 올라갔으므로 부담없이 쓸 수 있다.
단순 정찰확률로만 보면 준 최고의 정찰 아이템. 이에 비견될만한 아이템은 선조 등급 아이템 '선조의 지도(Ancestor's Map)' 정도다. 다만, 횃불수치가 낮아야만 발동한다는 조건이 붙어 밝기 76 이상에서 받는 정찰 확률 15%를 포기해야 됨으로 실질적으로 얻는 이득은 겨우 5%다. 다크런을 하겠다면 지도 대신 들고가도 좋다. 광기의 색체 패치로 너프.
스터너로 기용시 필수. 다만, 스턴기가 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에 피통이 적은 조련사를 전열에 세워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 공용장신구의 스턴보정이 심하게 깎여서 스터너로 쓰겠다면 속도를 내리더라도 이걸 껴야한다.
제공하는 회피수치가 상당하지만, 경비견 스킬을 자주 활용한다면 회피율을 계속 올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낄 필요는 없다. 또한 피해량 감소도 신경쓰이는 부분. 다만 조련사의 스킬 중 피해량을 신경써야할 기술은 사실상 사냥개 돌진뿐이고, 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다른 기술들도 워낙 좋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사냥개 돌진을 빼고 후열에서 표식과 아군 보호, 스트레스 치료를 전담하겠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하다.
조련사의 기본 공격기는 출혈을 동반하는데, 이 장신구는 피해량과 출혈 성공률을 둘 다 올려줌으로써 조련사의 기대 딜량을 크게 높힌다. 받는 치유량 패널티가 크게 완화돼 힐러와 같이 쓰기엔 좋아졌다. 다만 이젠 자힐기의 힐량 자체를 깎아버리니 이걸 끼면 자힐기를 버려야한다.
'낡아빠진 보안관 뱃지'는 원거리 스킬 명중률 및 캠핑 중 스트레스 감소와 치유 효율을 올려주는 장신구로 안정적인 화력과 유지력을 얻을 수 있으나 기절과 디버프 스킬에 취약해진다는 점이 운용에 큰 지장을 준다. 될 수 있으면 기절의 영향에서 먼 후열에 넣고 약초나 성수로 부족한 저항력을 보완하는게 최선.
'부패의 증거물'은 '선조의 지도'와 같이 정찰 효과가 붙어있어 '선조의 지도'가 없을때의 대체품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이쪽은 지도와는 다르게 함정 해체 효과 대신 파티가 기습당할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에 기습이 잦은 다크런에서 훨씬 유용하다는게 장점. 조련사는 함정 해체 확률이 높고, 만렙 때는 아예 100%이기 때문에 만렙 조련사에게는 '선조의 지도'의 상위 호환 장신구이다.
세트 효과는 출혈 중인 적에게 추가 대미지와 치명타를 제공하며 마침 주력기인 '사냥개의 돌진'과 '사냥개의 습격'이 전부 출혈을 유발시키는 스킬이기 때문에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광기의 색채로 출혈 크리가 3% 올랐다.
별로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는 장신구. 출혈확률을 사기적인 수준으로 올려주는것은 꽤 쏠쏠하긴하나 출혈만 빼고 보더라도 자체 딜량이 낮은것도 아니다. 거기다 장신구 착용목적이 보호상태를 상시 유지인데 정작 회피탱인 조련사의 회피를 깎는다. 회피 디버프는 그렇다쳐도 '''하다못해 회피버프 지속시간을 늘려주지도 않는다.''' 회피 버프 지속이 4턴 이상으로 늘면 그것대로 사기지만(농장, 보스전 한정). 거기에 출혈보너스는 개간식을 보유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개간식 자체가 사용 타이밍이 워낙 까다로워 계륵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것저것 뒤죽박죽이며 회피페널티가 장신구의 의의를 다 깍아먹는다.
9. 기타
조련사는 초기 모습과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고[8], 사냥개 역시 블러드하운드에서 울프하운드로 바뀌었다. 이는 트위터에서의 투표로 통해 바뀐 것으로, 블러드하운드와 울프하운드 외의 후보로 불마스티프와 셰퍼드도 있었다. 모드 중에는 개를 작정하고 조그만 웰시 코기로 바꿔주는 모드도 있다.
한 때 오역이 난무하던 공식한글화에서 개 사료의 설명이 "개 간식: 사냥개의 성욕을 잠시동안 크게 상승시킵니다."[9]로 번역되어서 수간러 였냐며 유저들의 멘붕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자신의 사냥개를 좋아하는 게 love 였냐는 농담들이 오갔다. 지금은 그런 말은 잦아들었지만, 오역 자체는 밈으로 남아있다.
10. 관련 문서
[1] 초기 디폴트 네임은 조련사는 섀그(Shag). 사냥개는 스쿱(Scoob)인데 이 둘의 이름 뒤에 y를 더하면 각각 섀기와 스쿠비가 된다.[2] 구석에 걸린 깃발이나 여자가 매달린 형틀의 생김새가 스트레스 문양을 닮아있는데 이교도 복사와 이교도 싸움꾼도 이 문양을 본딴 머리 장식을 하고 다닌다. 단순한 종교 집단이 아니라 이들과 관련이 있는 곳이었을 수도 있다.[3] 조련사가 지니고 있던 것과 같은 보안관 배지를 달고 있는 모습을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다.[4] 사냥개 조련에 쓰이는 팔 보호대로 공격을 받아낸다. 이 순간 자신을 대신해 공격받는 주인을 보는 사냥개의 표정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플레이어 영웅들의 시체가 남는 도살자의 서커스에서도 사망시 조련사의 시체만 남고 사냥개는 슬픈 표정으로 시체를 지키고 있다.[5] Gendarme는 프랑스의 헌병 경찰을 뜻하는 불어이다.[6] 여기서 말하는 치유견은 '동물을 통한 심리 치료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개'를 말한다.[7] 3TC에 정찰 확률 +25%[8] 목도리와 팔 보호대의 디자인이 바뀌고 머리띠가 없어졌다. 다만 삽화에는 그대로다.[9] 올바른 번역은 성욕이 아니라 활력(vig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