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박물관
1. 개요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신림동)[1]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박물관이다. 간송미술관이나 리움미술관 등에 버금가는 유명한 사립 박물관으로, 국보 8점과 보물 36점을 포함한 약 1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설립자 윤장섭(尹章燮) (1922~2016) [2] 은 개성 출신으로, 광복 직후와 한국전쟁 의 혼란기에 쏟아져 나온 많은 문화재가 해외로 유출, 소실되어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우리의 문화재를 수집, 보존하기 시작하였다. # 1981년 7월 재단법인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서 40여 년간 수집한 문화재 중 835점을 출연하여 그의 아호인 호림(湖林)을 따서 1982년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미술관을 개관하였다. 그 후에 1986년 1월 명칭을 호림박물관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박물관을 확장, 신축하여 1999년 5월에 재개관하였다. 또한 2009년 6월에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을 개관하였다.
그러나, 그런 박물관 치고는 위치는 꽤 안 좋은 편. 주택가를 한참 들어가야 나오는데, 것도 하필이면 입지상 '''여기 이런 게 있음?''' 싶은 곳에 위치를 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 찾아온다.
전 성보중학교 류효상 교장이 이사장에게 강력하게 건의해서 도자기 위주[3]로 국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라지만, 신문 기사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인지 가끔 야자를 도망치던 학생들은 반대로 길을 헤매는 교수들 길 안내를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벽 하나를 두고 붙어있는 성보중학교, 성보고등학교[4] 학생들은 매해 연례 행사로 이 박물관에 간다.
2. 나무위키에 항목이 생성된 소장품 목록
-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
-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진본
-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 백자 반합
- 백자 병형 주전자
- 백자 상감모란문 병
- 백자 상감모란문 편병
- 백자 청채동채양각장생문 병
- 백자 청화 운룡문 대호
- 백자 청화 운학문 주전자
- 백자 청화매죽문 유개항아리
- 백자 태항아리
- 백지묵서묘법연화경
- 분청사기 박지연화어문 편병
- 분청사기 박지태극문 편병
-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유개항아리
- 분청사기 상감모란양류문 병
- 분청사기 상감파도어문 병
- 분청사기 철화어문 병
- 청자상감 국당초문 자라병
- 청자 유개항아리
-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 호림 금관
- 호림박물관 소장 신라 금귀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