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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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8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3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경기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같은 팀의 에이스인 박신지와[1] 원투펀치 노릇을 하였다. 그러나 정작 졸업반 때 17경기 46.2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4.79 볼넷 33 사구 12 탈삼진 36 피안타율 0.246로 부진하면서 대학 진학까지 고민하고있던 참에 롯데 자이언츠가 7라운드 하위픽으로 지명하면서 프로에 입단하게되었다. 지명 이후 인터뷰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2.1. 2018 시즌
시즌 초 퓨처스에서 불펜으로 등판하다가 6월부터 선발로 전환했다. 이후 옥스프링이 날이 갈수록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유망주로 점찍기도했다.
2018 시즌 후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대회에 출전해 일본 사회인 팀에게도 철저히 발리는 와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윈터리그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2.2.2. 2019 시즌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선발 후보들이 부진할 경우 1군 선발 기회를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도 육성선수로 시작하며 1경기 선발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월 29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삼성 라이온즈 선발로 나와 '''4.0이닝 59투구수 (S : 37, B : 22) 3피안타 2사구 5삼진 1실점''' 패전을 기록하였고 2019년 4월 4일 상동 야구장 KIA 타이거즈 선발로 나와 '''4.0이닝 60투구수 (S : 33, B : 27) 7피안타 4사구 3, 1삼진 6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을 기록하였다.
이후 육성신분에서 정식선수로 등록되어 5월 3일 1군에 첫 등록하였고 사직 야구장 SK 와이번스 홈경기에 윤길현 다음으로 네번쨰 투수로 나와 제이미 로맥에게 '''2-2 상황에 7구'''까지 간 상황에서 '''커브로 피홈런'''을 허용하였다. '''1.0이닝 19투구수 (S:13, B:6) 1피안타 1피홈런 1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하였다.
5월 6일 1군에 말소되었다. 이후 5월 17일 1군에 등록.. 5월 18일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 원정경기 4차전 선발투수로 확정되었다. 이미 퓨처스리그에서도 4경기 선발등판을 쌓은 상황.. 퓨처스리그에선 '''6경기 3승 2패 3.86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 장시환이 허리통증으로 말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결정되었다.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1아웃을 만들었지만, 이어지는 서건창, 김하성, 박병호와의 승부에서 각각 우전안타, 볼넷, 사구를 내준 후 제리 샌즈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2회 1, 3루 위기를 내준뒤 바로 강판되었다. 이후 김건국이 주자 한명을 들여보내며 최종 성적은 1이닝 5실점. 특히 이 날 과하게 체인지업을 많이 던져 결국 키움 타자들의 타이밍을 맞추게 하면서 싱커볼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주었다.
이후 9월 23일, 2군에서 한 시즌 10승을 거두었다.
2.2.3. 2020 시즌
시즌 시작 전에 윤성빈, 이승헌, 한승혁과 함께 드라이브 라인에서 연수를 받고 왔다.
5월 6일 상무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66구 1실점 1자책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다음 경기인 5월 13일 기아전에서는 선발로 4이닝 77구 4실점 4자책으로 조금 부진했지만, 그 다음 경기에서는 6이닝 64구 1실점 1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5월 24일 KT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5이닝 74구 4실점 4자책을 기록했으며, 6월 2일 상무와의 경기에는 5이닝 77구 3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한편, 김동규, 박영완과 함께 상무 2차 서류합격에 들어갔으며 최종합격까지 통과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고 오게 되었다.
6월 8일에 입대했으며 전역일은 2021년 12월 7일. 이후 기초군사훈련없이 곧바로 상무에 배치되었는데 한여름인 6 ~ 8월에는 선발과 구원을 통틀어 등판이 손에 꼽은 수준이었으나 9월로 들어오면서 짧은 혹사를 당했다. 이 기간의 기록은 아래와 같다.
9월 6일을 제외하면 나머지 4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나왔는데, 9월 25일 삼성전 기준으로 불과 이틀밖에 쉬지못하고 오프너였던 박신지의 뒤를 이어 롱맨으로 등판했었기에 혹사 논란이 일었다.
이후 10월 초에 기아전 선발로 나가 5이닝 105구 7실점 6자책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고, 연말에는 동기들과 함께 미처 수료하지못한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이수하러 갔다.
3. 플레이 스타일
예전에는 정통파 투수와 비슷한 테이크백에 스윙 궤적은 정통 사이드암보다 조금 높은, 독특한 투구폼을 가진 사이드암 투수였지만 날이 갈수록 팔 각도가 올라가 현재는 완전히 쓰리쿼터 투수로 정착한 상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사이드암으로 최고 130km대 중반을 던졌고 팔을 높여서는 140km대 스피드의 볼을 던졌었는데 프로에 입단해서는 제구에 신경을 쓰느라 직구 최고 구속이 140km 정도로 떨어졌다. 허나 아직 어린 나이에다 드라이브 라인까지 갔다왔고 이제는 쓰리쿼터 투수기때문에 140km대의 구속을 다시 되찾을 수도 있다. 주 무기는 체인지업.
4. 여담
-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 별명은 이름인 하늘을 영어로 부르는 최스카이이다.
- 상술했듯이 옥스프링 코치가 아꼈던 선수 중 한 명으로 최하늘 역시 그런 옥스프링 코치를 잘 따른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