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창(지붕뚫고 하이킥)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풍파고 교장
홍순창
배우: 홍순창'''
'''출생'''
1950년 3월 8일[1]
'''나이'''
60세 → 61세[2]
'''혈액형'''
A형
'''직업'''
씨름 선수[3]풍파고등학교 교감[4] → 교장[5] → 지나고등학교 교감[6]
'''별명'''
짜리몽땅, 난쟁이 똥자루
'''좋아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교감선생님''', 씨름, 들배지기, 농구, 아주 굿이에요! 굿!굿!굿![11]으로 대표되는 반어법[12], 미친개 선생, 꽈당민정 선생, 누나[13]

'''싫어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급식사장'''[14], 줄리엔선생의 인기, 교감선생님이선생이 대형사고를 저지르는 것, 급식부사장철두철미한 것[15], 급식사장과 교감선생님의 결혼, 윤선생이 예산 없는데 소프트볼 팀을 만드는 것 등

'''담당 배우'''
홍순창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급식사장과의 대결
2.2. 급식사장과의 6.25 전쟁
2.3. 휴전과 저주
3. 여담

[clearfix]

1. 개요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풍파고 교감역을 맡은 배우 홍순창.[7]

2. 작중 행적


아주 굿이에요! 굿! 굿! 굿!

(순재: 돌려차기!!)

교장: '''들배지기!!'''

'''어떤 놈이에요? 팔 힘 하나는 아주 굿이에요, 굿!'''

풍파고등학교 교장 선생.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반어법을 이용해서 비꼬긴 하지만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전작에 비하면 비중이 다소 작아진 편. 전작에는 비중 있는 교사들이 모두 평교사라 상사같은 인물의 비중이 컷으나, 역시 상사인 교감 김자옥과 평교사 이현경의 케미가 매워서 적은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과거엔 씨름선수였다는 설정이 있다.
성격은 이 작품의 등장인물답게 전작보다 좋지만은 않으며, 다소 소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반어법에서 드러나는 시니컬한 모습 외에도, 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줄리엔 때문에 대형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며 학교에서 자르려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후술할 이순재-김자옥의 결혼식 에피소드에서 이 사람이 야기한 저주의 수준이 정말로 악랄하다.
아래 문단에 나오는 급식 사장과의 에피소드 외에도 학교 관련 에피소드에는 꼭 나오는 편이다.

2.1. 급식사장과의 대결


이순재와는 라이벌 관계에 있다. 교감인 김자옥의 병문안을 핑계로 그녀에게 연정이 있음을 고백하며 그녀의 손을 잡았으나 때마침 김자옥의 집에 같이 있었던 이순재가 "그 손 당장 못 놔요!!!" 라며 저지. 그 사건을 계기로 하여 이순재와는 원수지간이 된다. 그리고 이순재와 대결을 펼치는데 들배지기를 시도하지만 나이가 들고 힘이 없어서 바지를 잡고 올리는 정도밖에 하지 못한다. 돌려차기를 하는 이순재와 들배지기를 하는 풍파고 교장의 모습이 흡사 '''할배 둘이서 같이 춤을 추는''' 모습이라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봤다.[8]

2.2. 급식사장과의 6.25 전쟁


한 때 둘의 관계를 폭로함과 동시에 이순재와 교감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오갔다며 그를 모함하여 풍파고의 급식 사업에서 손을 떼도록 하려고 했으나 때마침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자옥이 과거에 교장이 자신의 손을 잡은 것을 추행이라고 폭로하겠다며 교육청으로 항해 역관광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결국 둘은 극적으로 타협하여 서로의 약점을 폭로하지 않기로 했다. 이 에피소드는 6.25 전쟁 다큐멘터리의 형태로 패러디되어 방송되었다. 선제공격을 한 교장선생이 북한, 공격을 받은 이순재가 남한, 그리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인천항에 상륙한 김자옥이 더글러스 맥아더로 묘사되었다. 한옥집 식구들은 유엔으로, 교장의 연락을 받고서 중국집에서 식사하다 인해전술로 교육청 문을 막으러 출동한 중국인 원어민 교사 왕 선생과 다른 친교장 교사들은 중국으로 묘사.

2.3. 휴전과 저주


이후 휴전 상태에 접어들었기는 하지만 여전히 김자옥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고 결국 두 사람의 결혼식 하루 전날. 낮부터 술을 먹고 두사람 앞에 나타나 자기 생일날에 결혼할 수 있는고 울부짖으며 행패를 부렸다. 당연히 순재는 이런 그를 무시했다. 이후 단단히 열받은 그는 무당인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부적 하나만 써달라고 했다. 이후 그 부적을 몰래 순재네 집 앞에 붙여놓는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저주가 시작됐다. 순재네 회사는 부도 위기가 났고 예약을 해둔 예식장 직원들은 파업시위를 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신부 자옥의 이마에는 커다란 뾰루지가 났고 사회를 보기로 한 광수는 토사곽란때문에 변기통 앞을 떠날수가 없는 상황. 뿐만 아니라 하객들을 실어올 버스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퍼져버리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 결국 하객들이 앉기로 한 의자는 빈 상태로 내버려 두고 사회자는 줄리엔으로 교체하여 진행했지만 줄리엔은 발음이 엉망이라 대본도 제대로 못 읽었다. 옆에서 이를 보다못한 주례는 답답해하다 심장 발작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회사에 가 있는 보석에게서는 빨리 좀 와보라는 독촉전화가 연신 걸려오고 있었다.
그러자 현경은 말할것도 없고 신부인 자옥조차도 오늘 결혼식은 그냥 미루자고 아무리 말을 해도 순재는 절대 안된다고 강행하라고 한다. 이후 다른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바로 반지교환을 하려고 했지만 반지를 들고있던 해리가 그만 반지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떨어진 반지는 바로 홍 교장에게 굴러왔지만 그는 반지를 슬쩍 구두로 가린다음 화장실 변기에 버려버렸다. 더군다나 야외 결혼식장에는 비까지 내리는 상황. 그러자 강행하려던 순재 역시 완전히 뚜껑이 열려 결국 '''"하지마!"'''라고 소리치며 이날 결혼식을 포기했다.

3. 여담


  • 거침없이 하이킥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설정 오류가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자신의 아내와 영화를 보러왔다가 이민용서민정의 영화 데이트를 목격하는 회차가 있다. 그러나 김자옥에게 사귀자고 하는 것을 보면 거침킥에서 자연스러운 영화관 등장을 위해 아내를 등장시킨 것으로 보이고, 그 작은 설정을 마치 보지 못해 오류가 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아내가 그 사이 죽었거나 이혼했거나...[9]
  • 위에도 나와 있지만 이 인물로 거침없이 하이킥지붕뚫고 하이킥이 같은 세계관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스토리는 안 이어진다.[10]


[1] 117회를 방영한 날짜를 따왔다. 실제 배우는 1947년생이다.[2] 117회 순재와 자옥의 결혼 에피소드에 자신의 생일이었는데 생일 케잌에 꽂혀있는 촛불 개수를 참고하였다.[3] 자옥이 언급[4]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미지를 연계시키는 인물이다.[5] 같은 학교 교감에서 교장으로 진급했다는 설정으로 추정[6] 하이킥3에서의 설정, 이때도 가끔 윤지석에게 반어법을 날린다.[7] 시트콤 자체는 전작과 안 이어지지만 이 인물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자신이 교감일 때 별명이 각각 미친개꽈당민정인 선생들이 있었다고 언급하였기 때문이다.[8] 오분순삭에서 넣은 자막[9] 이혼은 사실 부적절하다. 왜냐면 영화를 같이 보러왔기 때문. [10] 사실 이 인물 외에도 이민호의 카메오 등장, 이&박 여성전문 한방병원의 벽 등장으로 같은 세계관이란 걸 알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