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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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사실상 히로인. '''고생 많은 캐릭터.''' 민용♥︎민정, 윤호♥︎민정 러브라인의 중심.
풍파고에 갓 부임한 신규 영어교사.[4] 이윤호, 이민호, 김범, 황찬성, 염승현 등의 담임을 맡고 있다.[5] 그 외에 방송부 담당 교사이기도 하다.[6]
작중 집이 수원시인지라 흑석동에서 수원까지 가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게 은근히 자주 나온다.(헌데 그때마다 서울에서 단 한시간조차도 걸리지 않는... 엄연한 수도권 대도시인 수원시를 완전히 머나먼 시골 깡촌으로 묘사한다.)
자가용은 GM대우 마티즈.
2. 작중 행보
신지와는 중학교 동창[7] 으로 신지의 아파트에 전세 들어와 같이 살며, 사립 풍파고등학교에 합격 후 처음 출근하는 교사로 첫 등장한다. 신지가 이민용과 이혼한 후 유학 자금 마련을 위해 민용과 살던 집을 무단으로 전세를 놓아 그 집에 세입자로 들어왔다. 문제는 그 집이 이민용의 아버지 이순재가 신혼집으로 사 준 것이라는 점. 민용이 이혼하자 순재는 당연히 아파트를 되찾으려고 하고 민용은 신지가 유학가면 아버지가 사 준 그 집에서 혼자 살 심산이었다. 그런데 신지가 집 명의가 자기 앞으로 되어있는 것을 이용해 아파트를 위자료로 가지겠다며 민용과 상의 없이 민정에게 무단으로 전세 놓고 러시아로 도망가 버린 것. 그 바람에 민용과 민정은 잠시동안 서로 정체를 모르는 채 한 집에 살다가 서로 도둑이 든 줄 알고 기겁했다. 결국 상황 파악이 되자 민용은 자기 집이기도 하니 민정이 나가라 하고, 민정은 자기 전세금을 돌려주기 전엔 못나간다 버틴다. 민용에게 그런 돈이 있을리 만무하여 대립하던 도중 민정이 속임수로 민용을 집 밖으로 밀쳐낸 다음 문을 닫아버리고 결국 살게 된다. 그렇게 갈 곳 없어진 민용은 순재네 다락방에서 살게 되고, 나중에 러시아에서 사기당해 빈털터리가 된 신지는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민정과 같이 살게 된다.
처음에는 신지와 민용의 관계를 도와주려다 민용과 연애 관계에 빠진다. 풍파고 체육교사인 민용과 직장 동료로 지내면서 호감이 싹터 어느날 갑자기 친구의 전 남편인 그가 언제부터인가 얼굴은 브래드 피트에 노래는 조용필, 춤은 세븐, 유머는 유재석처럼 보인다며 온갖 콩깍지가 씌인다.영상1 그리고 다이어리에 이 선생님이 갈수록 좋아진다는 둥 민용에 대한 마음을 썼다가 당사자에게 들키면서 고백도 해보기 전에 차인다.영상2 그걸 또 민용의 조카이자 자기 반 학생인 이윤호에게 들키고, 민정을 짝사랑하던 윤호가 민정을 감싸준다.
결국 서민정의 마음을 받아준 이민용과 연인 관계가 된다. 하지만 윤호의 짝사랑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기에 삼촌과 조카가 민정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가 이뤄지고 만다. 윤호는 "나이가 무슨 문제예요?", "선생님, 진짜 저 편애하시는 거예요?", "삼촌이랑 사귀지 마세요. 그게 제 소원이에요." 등등 무수하게 떡밥을 던지지만 둔감한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서민정은 윤호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심지어 신지도 알고, 민호도 알고, 범이도 안 다음에야 윤호의 마음을 눈치 챈다. [8][9] 민용과는 잠시 헤어졌던 적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수학여행에서 재결합에 성공하여 차후 민용에게 프로포즈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가족이 애 딸린 이혼남인 민용과의 결혼을 반대하고[10] 이혼한 부부인 민용과 신지 사이의 미묘한 감정들 때문에 힘들어한다. 게다가 윤호는 삼촌과 결혼하지 말라며, 제가 왜 이러는지 다 아시지 않냐며 짝사랑을 고백하며 갈등은 정점에 달한다.
한편 민용이 민정에게 프로포즈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신지는 혼자서 힘들어하다가 두 사람 사이에 장애물이 되는것 같아 결국 초빙받았다고 거짓말하여 러시아로 다시 유학을 간다. 신지가 러시아로 간 이후에 두 사람은 서로 말은 안하지만 관계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11] 두 사람 모두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에서 러시아에 간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본래는 둘이 함께 일본에 여행갈 예정이었지만 민정은 신지와 민용을 위해서 공항에서 민용 몰래 일본행 표를 취소하고 러시아 표를 사서 민용이를 러시아로 보낸다. 민용이 러시아에 잠시 가있는 동안 풍파고를 그만두고, 시골 학교로 떠난다. 민정은 시골학교에서 좋은 교사와 학생들과 어울려 잘 지내지만 이따금 쓸쓸한 듯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비가 오는 날 민정은 수업도중 민용이 창밖에 우산을 들고 혼자 서있는걸 발견한다. 둘은 먼발치에서나마 아쉬운 눈물로 작별 인사를 대신한다. 그 후 쉬는시간에 민정은 밖으로 나와 수위 아저씨에게 키크고 마른 남자가 찾아오지 않았냐고 물어본뒤 자신이 잘못본것이라고 생각해 다시 학교로 들어가려하지만... 수위 아저씨는 어떤 남자가 정말로 찾아와서 한참을 교실쪽을 바라보며 서있다 돌아갔다고 말한다.
최종화에서는 바이크 여행 중 소나기를 피해 들어온 윤호와 운명처럼 재회하며 끝난다. 후의 인터뷰와 라디오 스타에 따르면 윤호와 이어진다고 한다.'''아까 괜찮냐고 물어본 거였죠? 나는 괜찮아요... 그러니까.. 잘 지내요...'''
결론적으로 그녀는 자신이 좋아한 남자와 친구를 위해 정말 엄청난 큰 희생을 하여 보는 사람을 정말 안타깝게 했지만 그래도 그대신 자신이 크게 아끼고 사랑했던 애제자와 이어지게 되면서 뭐 만족스러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볼 수있다.
2.1. 고생 많은 캐릭터
해맑은 표정이 무색하게 늘 자빠지고 부딪히고 이상한 남자를 만나는 등 크고 작은 재난을 많이 당하는 캐릭터이며 툭하면 넘어져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꽈당민정이다.[12]
거기다가 교사로서 보이지 말아야 할 실수와 약점을 너무 많이 보여 아이들이 이웃집 누나처럼 대하는 게 고민. 빈틈 많고 얼빠진 성격 때문에 극초반 부임 초기에는 학교에서는 '''이윤호를 포함한'''[13] 학생들에게 대놓고 무시당하고 놀림감이 되며 거의 완전히 선생님 대접 자체를 못받는 매우 안습한 처지에 있다. 그 때문인지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동경하여 73화에서 1일 교사로 온 박해미를 보고 완전 반하여 그녀처럼 되고 싶어 막 해미를 흉내내고 따라 하는데[14] '''하필 대상이 신지와 민용이었다.'''[15]
그 유명한 호박고구마 에피소드가 있는 본편 7화에서는 옆반인 염승현 패거리들이 그냥 수업시간에 대놓고 쳐들어와서 짜장면을 시켜먹었다. 이후 마음 먹고 위엄을 보이려 소리쳤는데 남대문이 열려있거나 뒷문이 고장나서 닫히지 않아[16] 개망신을 당한다. 이민용에게 회초리를 빌리고[17] 다시 위엄을 보이나 싶었지만 회초리가 부러지고 손에 가시가 박혀서 윤호가 빼주는 등 위엄 보이기에 완전히 실패한다. 문제의 굴욕(?) 영상 후반부에서 갑자기 사라지자 이민용과 학생들이 찾다가 윤호에게 화장실에서 그녀를 발견하고, 서민정이 "윤호야!"라고 하자 윤호가 아이들을 부르자 '부르지 마!'라고 한다.그러나 윤호는 아이들에게 찾았다고 소리를 치고, 아이들이 오자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주고 아이들의 존재를 숨겼고, "한달에 한 번 있는 마법에 걸렸다."고 윤호에게만 몰래 말하지만 이미 윤호 주변에 있던 학생들에게 비웃음을 사고만다.
14화는 그야말로 서민정 안습의 날. 처음에는 윤호가 본인 멋대로 김밥 10줄을 사가서 2만원을 날리고, 주번의 안경값을 물어주고 지갑이 텅텅 빈 모습을 보인다. 중반부에는 이윤호에 의해 농구대에 매달리는 수모(?)를 당하고 보너스로 이민용에게 벌 받다가 구해주러 온 황찬성과 염승현에게 간접적으로(?) 아이스께끼까지 당한다. 끝에서는 윤호가 롤티슈를 민정의 허리에 몰래 걸어놓는 장난을 당하기도 한다.
또 한번은 윤호랑 패싸움하러 온 다른학교 애들을 위협한답시고'''"난 풍파고 선생님이야! 윤호는 이제 싸움같은 거 안 해! 꺼져!"'''라며 빈 깡통을 던졌는데 알고보니 학생이 아닌 동네 불량배 들이라 혼내주기는 커녕 윤호가 민정을 냅다 업은 채 불량배들과 싸워야 했다. 영상 .
34화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민용과 엮이는 일로 놀림을 당하기도 하며, 결국 울기까지도 한다.
53화에서는 신지와 싸운 뒤로 스트레스를 받아 복도에서 공놀이를 하는 학생을 붙잡고, 손바닥을 때린다는 것이 그만 영 좋지 않은 곳을 각목으로 내리쳤다.(...)[18] 이후 교감한테 불려가서 특유의 반어법으로 젊은 여선생이 남학생 거길 때렸으니 참으로 학부모들이 좋게 생각할 거라고 디스 당한 건 덤.
결국 이러한 일이 큰 스트레스가 돼서인지 윤호가 2학년으로 올라가는 시점에서 남자반 담임을 맡자 교감에게 위염에 걸리고 많이 울었으며 도저히 버티지 못하겠다고 여자반으로 전환을 요청한다.[19] 물론 이후 윤호와의 즐거운 일을 경험하며 다시 남자반 담임을 맡으며 이후 묘사를 보면 아직도 남학생들이 말을 가끔씩 안듣긴 하지만 극초반부의 막장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나아졌다.
143화에서는 학교 축제 준비로 랩을 연습하는데, 민용과 학교에서 약속을 잡은 민정은 민용과 같이 밥이나 먹으려고[20] 학교에 온 순재와 민용이 같이 쓰는 차를 보고, 썬팅이 짙게 되어 있어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이 민용인줄 알고 앞에서 랩을 한다.[21] 그리곤 그 광경을 본 순재는 당황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민정은 민용에게 전화로 랩하는거 봤냐고 묻지만 아무것도 보지 못한 민용은 무슨 말이냐고 묻는다. 빈 차에 대고 생쇼한 것으로 착각한(...) 민정은 민용에게 보여주기 위해 중앙현관에서 기다리는데, 누군가 오는 것을 본 민정은 랩을 하지만 이번에도 순재였다.(...) 결국 순재는 민용에게 얘기를 하는데.
교무실에서 이 모습을 본 서민정은 결국 집에 와서 죽고싶다며 절망하는데 민용은 본인도 궁금하여 보여달라고 한다. 맨정신으로는 못하겠다고 하여 냉장고에 맥주가 없자 민용은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가고, 결국 민용이 오면 보여주려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한편 해미가 민정에게 전해줄 물건을 트렁크에 넣어놓고 깜빡하는 바람에 마침 차에 있던 순재에게 부탁하고, 순재는 그 물건을 전해주러 민정의 집에 갔으나 민정은 민용이 온줄 알고 랩을 했고 또 이를 본 순재는 '''"왜 하루 종일 저 지랄이야 저거? 왜 그래 도대체."''' 라며 황당해하고 돌아가고, 민정은 쇼파에 엎드려 한탄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민용 : 아니... 왜 오셨어요?
순재 : 아니 그냥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민용 : 예..예? 저... 저녁 약속있는데요...
순재 : 야. 너 혹시 서민정 선생이랑 약속 있냐?
민용 : 예?
순재 : 그 내가 본게 있어서 그러는데... 니들 둘이 사귀냐?
민용 : 네?... 아니... 저...왜...왜요?
순재 : 야. 저 그... 그 선생 혹시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리키고 빙빙 돌리며)이거 아니냐 이거?'''
민용 : 예?
순재가 미국의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데 마침 환자로 온 민정에게 특별 과외를 받는다. 하지만 순재의 엄청난(...) 영어 실력에 순간적으로 순재의 멱살을 붙잡고 소리치는 상상을 하기도 하며, 결국엔 편지로 조심스럽게 아프다고 하고 가지 말 것을 권유한다.(...)
2.2. 인간 관계
신지와는 중학교 때부터 베프였었다.
거의 유일하게 윤호를 존중해준다. 다른 가족식구들이 윤호를 차별하고 민호만 편애할 때[22] 항상 응원과 존중, 칭찬 등을 해 주었다. 그 때문에 윤호의 짝사랑 상대가 된다.
학부모 참관일 이후로 엄청난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이후 "OK","으으음~" 등 박해미 특유의 말버릇을 열심히 따라하며 마스터를 했으나 박해미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이민용 때문에 결국 그만해야 했다. 하지만 그만 하기로 한 뒤에도 택시를 부를 때 박해미의 "퉥-씌!"라고 외치는 말버릇을 그대로 외쳐서 민용은 결국 화가 폭발했다.
3. 그 외
상당히 집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나문희가 돈을 빌려가고 제때 주지 않자, 돈을 언제 주냐고 계속 닦달하고, 나문희가 가족들 알면 큰일난다고 입막음하려하고, 자신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결국 서민정은 나문희 집 앞에서 나문희가 오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나올때까지 계속 기다리며 나문희를 압박해서 신경쓰이게 해서 돈을 받아낸다. (28화)영상.
29화를 보면 핸드폰 컬링으로 라마르세예즈를 쓴다. 상당히 독특한 취향.
중학교 때 살이 엄청 쪄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마침 뻐드렁니 때문에 왕따를 당하던 신지와 만나 우정을 다지게 되었으며, 나중에 비만관리소에서 살을 빼서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한 것이었다. 지금도 간혹 식욕이 왕성해질 때가 있다. 분명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이고,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는 흑역사이건만, 주민등록증은 여전히 과거 뚱뚱한 얼굴이었다. 민용이 우연히 지갑에서 처음 보았으며, 이후에 윤호가 지갑을 가져다주면서 봤고, 이후 동창회보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꺾어버렸다. 옛날 민정과 신지를 괴롭히던 무리중 하나가 자신이 찍은 사진을 동창모임집에 떡하니 붙여놓는 바람에 분노하게 되고, 결국 주소를 찾아서 그 사진을 찍은 동창을 신지와 함께 개발살내 버렸다. 참고로 뚱녀 시절의 모습은 서민정이 직접 분장한 것이다. 또한 이 때의 습관이 여전히 남아있는지 대식가다.
버릇으로는 "정➡️말➡️요↗️?", "이선생님~", "윤호야~", "왜그래요 왜!왜!왜!", "저 카라멜 마키아토 진짜 좋아해요~" 등의 말버릇이 있으며, 또 다른 버릇으로는 뻔히 보이는 거짓말과 우기기. 예를 들어 눈물 뚝뚝 흘리고 울면서 안 운다 우기거나 배가 아파서 화장실이 급한데 같이 있던 민용이 화장실이 급하나고 묻자 끝까지 안 급한 척 연기하는 등 거짓말+우기기를 종종 한다.
좋아하는 가수론 이문세로 유치원생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신지가 자신이 왜 태어났을까 하며 우울해하고 있을때, "그러니까 너희 부모님이.. 그.. 알면서.."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처음에 서민정은 '없는 배역'이었다. 서민정이 하이킥 캐스팅이 된 시점도 다른 출연자들의 캐스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이었고, 배우 서민정은 거의 엑스트라 내지는 우정 출연 정도로 나올 예정이었다. 이 흔적으로 오프닝 영상을 보면 거의 끝자락에 나온다. 하지만 배역의 비중이 높아지며 메인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하이킥의 매우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서민정은 이 배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하이킥 종영 후 치과의사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면서 연예계를 떠나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후 2017년 6월, 정말 오랜만에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다시 대중 앞에 돌아왔다.
이민용과 함께 이순재에게만 진료를 받는다.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2] 호적상 생일이며, 생일 에피소드가 있는 99회 방영 날짜가 2007년 4월 2일이다.[3] 165회부터, 교명은 166회에 나온다.[4] 77회까지 1-4반 담임, 78회부터 2-1 담임[5] 다만, 황찬성과 염승현은 2학년 때부터... 1학년때는 민용 반이었다.[6] 김범이 부장으로 있고, 이민호, 강유미, 황찬성 등이 속해 있다. 그러나 이윤호는 부원이 아닌데도 서민정에게 개인적 부탁으로 자주 부려먹힌다.[7]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는 고교 동창이라고 나와 있으나, 114화에는 해은여자중학교 동창으로 나온다.[8] 엄밀히 말하면 e39에서 윤호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후, e41에서 바로 서민정과 이민용이 가까운 관계가 되면서 이 관계의 관성 때문에 이민용 일직선 구도가 나타나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가깝다.[9] 사실 서민정이 이윤호에게 보여주는 행동도 단순히 선생이 제자에게 잘해주는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 있다. 둘이 콘서트를 보러 간다거나, 함께 장을 보고 케이크를 만든다거나, 윤호가 해주는 생일파티를 그대로 받아들인다거나, 윤호가 선물해 준 머리핀을 '보물 1호'라고 말하며 웃어보인다거나, 윤호에게 문자를 아무리 보내도 답이 없자 '보고 싶다'라고 보낸다거나... [10] 김병욱의 전작인 똑바로 살아라에서 노주현과 서민정은 부녀 관계였다. 참고로 서민정은 그 중 둘째 딸이였다. 일종의 배우개그인셈. 민정의 어머니 역에는 박준금이 출연했다.[11] 민용이 수업 중 위경련을 일으킨 에피소드에서 특히 그 고민이 자세하게 비춰진다.[12] 그렇게 넘어지는 연기를 계속 거듭하다가 하이킥 촬영 70회 정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갈비뼈가 파열되었지만 투혼을 발휘하여 수술을 미루고 다시 극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넘어지는 장면은 없어지고 대신 넘어질 뻔하면 극중 윤호(정일우)나 이민용(최민용)이 잡아준다. 그러다가 다 완치했는지 다시 넘어지기 시작했다.[13] 이쪽은 14화까지만 그랬고 그 이후에는.... 사실 다른 학생들에 비해 정도가 덜한 면도 있었고 그때에도 가끔 서민정을 도와주는 면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7화에서 가시 빼주는 장면.[14] '''O~~K!''', 책상 치는 것, 사람 툭툭 치는 것, 트로트 부르듯이 하는 말투, 트엨씨!! 트엨시!!, 검지손가락을 저으며 '''으으음~''' 하는 것.[15] 민정이 오케이라고 하자 신지는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라고하며 이상하게 느꼈고, 민용의 독백 나레이션이 '내 여자에게서 싹퉁바가지의 냄새가 난다'였다. 나중에는 아예 민정이 해미로 보이는 착각을 하기도 하며 결국 자신이 가장 증오하는 형수를 흉내내는 민정의 모습에 그는 기겁을 하며 졸도하고 만다.[16] 정확히는 윤호와 다른 학생이 뒷문이 안 닫힌다고 미리 이야기를 했지만 수업을 방해하려고 학생들이 또 거짓말을 한 줄 알아서 진짜로 닫으려고 했지만, '''문제는 진짜로 뒷문이 닫히지 않았다는 거'''다.[17] 민용은 그냥 가지라면서 자긴 많다면서 통에 담긴 여러종류의 무기를 보여준다.[18] 평소대로 서민정을 놀리면서 손바닥 대라고 하니 다음에 맞을께요. 하고 손을 피하다가 그만 휘두른 몽둥이에 그곳을 강타당한것[19] 풍파고는 드라마나 애니 등의 매체에서 거의 99%로 나오는 남녀공학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합반인 것과 다르게 분반이다. 아마 서민정이 남학생들에게 시달리는 걸 집중하기 위해 설정한 듯.[20] 사실은 이전에 민용과 민정이 같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봤는데 집에서 물어보긴 좀 그래서 둘이서 밥먹으면서 이에 대해 물어보려던 것이었다.[21] 정작 민용은 차를 순재가 타고 간 바람에 준하의 차를 빌려 타고 갔다.[22] 아빠 이준하가 편을 들어주기는 하지만, 사실상 집안에서는 힘이 없는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