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버스 1004
1. 노선 정보
2. 개요
제부여객에서 운행 중인 좌석버스로, 총 운행거리는 81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이 노선의 전신은 490번 좌석버스였으며, 90년대 말까지 삼성여객에서 운행하다 회사가 부도난 뒤에 '제부도가는Bus'에서 운행했다. 당시에는 중간에 화성시청도 경유했었다.
- 회사 사정이 좋지 못해 차량 대부분이 중고차[2] 였고, 그 탓에 차량 상태도 좋지 못했다. 여담으로 제부여객 중고 BH116에는 희귀한 ZF 오토매틱 버스가 있었지만 죄다 수동으로 개조 되어버렸다.[3]
- 2006년 8월, 화성시청 미경유 노선인 490-1번이 분리되었고, 이후 490-1번과 490번은 3대 1 수준으로 배차되었다.
- 2007년 1월, 490, 490-1번을 통합시키고 노선번호를 1004번으로 바꿨으며, 84번 지방도-313번 지방도로 수원-남양을 직통운행하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15분 간격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동시에 남양 - 수원 구간은 1001번으로 분리되었다.[4]
- 2008년 용남고속에 인수된 이후로 용남고속 시외/직행좌석 노선에서 운행하던 준고속형 차량이 대거 투입된 데다 급행운행으로 남양-수원간 운행시간이 10분 단축된 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결국 좌석버스를 독점해 배짱장사를 하던 남양여객 노선들을 모두 일반시내버스로 전환하게 만들었다.
- 2018년 9월 19일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양노IC ~ 샘내IC 구간을 경유하게끔 변경됐으며, 이에 따라 일부 정류장(숙곡리천불사, 쌍학리, 구포리과수원)에 정차하지 않게 되었다.
4. 특징
- 수원역 - 화성 이동수요 뿐만 아니라 화성시내 이동수요가 많은 편인데, 이는 과거에는 해당구간에 일반시내버스를 타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화성 서부의 인구가 적었기 때문. 그나마 남양까지는 가끔 볼 수 있지만, 시내일반버스로 남양보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노선은 1일 3회 운행하는 화성 버스 1000 밖에는 없었다. 2009년 남양여객 버스가 시내일반버스로 전환된 이후로는 많이 나아졌지만 사람들이 좌석버스를 타는 것이 습관이 된건지 여전히 좌석버스를 애용한다.[5] 그 외에 대학 MT 시즌만 되면 과자 봉지를 양손에 들고 버스에 타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 경쟁노선은 남양여객 버스들(400, 400-2, 990)로 수원역 - 서신까지 상당부분 겹친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비봉-매송간 고속화도로를 경유하여 수원역으로 이어준다.[6] 비봉, 매송지역은 정차하지 않으니 주의.[7]
- 2018년 11월, 모회사인 용남고속의 5300번에 2층버스가 투입됨에 따라 5300번에서 운행하던 49인승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2017년식 디젤 차량이 증차분으로 투입됐다. 차량 번호는 '경기 76아 1130(前 경기 70사 6553)'이며, 이 노선에 최초로 투입된 49인승 차량이다.
- 2014년 7월 16일부터 실시된 고속화도로 경유 노선 입석금지의 대책으로 도입된 전국 최초 49인승 차량이 이 노선에서 운행 중에 있다. 본래 계열사인 용남고속의 5300번에서 운행했던 차량이었고, 차량 번호는 '경기 76아 1112호(前 경기 70바 6523호)'이다.
- 1004번 차량 대부분은 직행좌석버스 전용 도색인 빨간색 도색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사기도색이라며 까이기도 했었다. 현재는 가끔 나오는 차량 말고는 도색에 관한 문제는 없는 듯 하다.
- 제부여객과 남양여객이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매우 사이가 안 좋아 한때 기사간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그래서 시청에서 제부여객 노선들을 기존에 쓰던 수원역 남측정류장 대신 북측정류장으로 옮기도록 명령해 지금에 이르는 흑역사가 있다.
- 과거 수원역 롯데몰 오픈 당시에 1004번이 남측정류장에도 정차하게 되자 남양여객이 이에 반발해 1004번이라고 써진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 사례가 있다. 관련 게시물 1 관련 게시물 2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 수원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오목천역[8] , 고색역, 수원역
- 일반 철도역 : 수원역(KTX,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6. 둘러보기
[1] 舊 경기교통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2007년 초에는 9410번 전환이 이뤄질 무렵에 중고로 풀린 대성운수 출신이 투입되기도 했다.[2] 주로 로얄럭셔리, 로얄이코노미가 투입되었다.[1][3] ZF 변속기 차량은 2005년에 태진운수가 유상감차를 시키는 과정에서 말소된 차를 사 온 것이다.[4] 그러나 얼마 못 가서 22-1번으로 전환되었다.[5] 물론 수원역이나 수원역 이남 지역에 한해서만 그렇다. 또한 2015년 버스요금 인상으로 400번을 타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6] 비봉매송고속화도로 개통 이전에는 313번 지방도와 98번 지방도로 우회 및 무정차하였다.[7] 반대로 동사의 1008번은 비봉과 매송을 모두 거친다. 그 지역에서 사당역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기 때문.[8] 오목동태산아파트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