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시티

 

'''HYUNDAI''' '''UNICITY'''
'''현대''' '''유니시티'''

'''고속버스의 품격, 우수한 스타일, 상품성을 구비한 신개념 경제형 대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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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용 사진'''
현대 유니시티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5. 관련 문서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의 고급화(풀옵션) 버전으로 2012년에 출시한 리어엔진 버스. 스포일러[1]가 장착되어 있으며,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덤으로 뉴 슈퍼 에어로시티에는 선택사양인 리클라이닝 좌석과 고급 타라매트(자주색)도 유니시티엔 기본으로 적용된다. 사실 에어 서스펜션은 초창기 에어로시티 540모델에 잠깐 옵션으로 존재했으며,[2] 이후 슈퍼 에어로시티 초기형 모델에서부터 옵션으로 사용되어 왔지만[3] 유니시티는 기본 사양이다. 1980년대에 생산되던 RB585AR - RB600H의 역사를 잇는 모델로, 도시형 차량과 준고속형 차량의 중간단계 차량이다.[4] 일반 자동차로 치면 틈새시장 공략용이었다.

2. 상세


전체적인 평가는 단거리 혹은 저수요 좌석버스나 시외버스에 투입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다소 무리라는 평이 대다수이다.[5] 도시형 버스와 고속형 버스의 중간단계를 채우는 역할을 충실히 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6] 사실상 유니버스 스페이스 클래식/컴포트의 대체 차종이며, 기아자동차에서 생산되었던 차종까지 포함하면 기아 AM928의 계보까지 잇는 차종이다.
2013년형 모델부터는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었고 중문이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2015년 생산 모델부터 기존의 H300엔진이 10마력 상승했으며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에는 없는 유니시티만의 옵션으로 H325 엔진 및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할 수 있다. 참고로 자동변속기는 H310 엔진(변속기 기본은 5단 수동변속기)을 단 차량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는 자동변속기로 출고한 사례는 없다.[7]
2017년 생산 모델부터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처럼 에어컨 루버가 기존 검은색에서 밝은 아이보리색으로 변경되며 앞문에 센서가 장착되며 엔진 구조가 약간 변경되고 오디오에 USB 기능이 지원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존엔 계기판 내 안개등 표시 옆에 조그만하게 STOP 조명이 들어와 있었지만, 그런 이유로 잘 안 보여서 하차 확인을 위해 버스 회사에서 별도로 대시보드에 하차벨을 달거나 알림장치를 단 경우가 많았다. 현대차는 이를 받아들여 2017년형부터 대시보드에 STOP 조명을 아예 내장형으로 바꿨다. 또한 앞에서 말했 듯 센서가 있어서 정차하지 않으면 앞문 출입문도 열지 못하게 변경되었고 출발하려면 모든 출입문을 닫아야 출발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다만, 출입문 개폐 스위치는 여전히 짧다. 그리고 파워 시프트[8]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데, 파워 시프트 장착 시 숏 기어 레버로 출고된다. 그리고 독일 Voith제 리타더 브레이크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인도측 사이드미러에 LED 램프 설치 옵션이 추가되었다. 이 2017년형 모델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최초로 출고했다.
2018년 생산 모델부터 일명 '개선형'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통유리가 기본이며 최후방 창문에는 창문 개폐 부분이 작아지고 스타렉스, 자일대우버스 FX, 선롱 두에고와 같이 한쪽만 개폐되는 창문이 기본이다.[9] 그리고 하차벨도 풍뎅이 모양에서 원형으로 일렉시티와 동일하게 변경된다. 외부 승/하차 감지센서 밑에는 노란색 비상 밸브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연두색 계열의 계기판 조명은 백색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운전석 LCD 시계 조명도 연두색 계열에서 파란색 계열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후면 엔진룸에 있던 UNICITY 레터링은 기존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겨졌다. 내부에서도 창틀 부분이 베이지색[10]으로 처리되어 일부에서는 과거 쇠창틀 차량 내부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2018년 후반쯤부터는 개선형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와 마찬가지로 회색의 금속제 봉이 기본으로 적용된다.(기존의 것은 검은색이었다.)
2019년 생산 모델부터 AEBS가 기본으로 달린다. 거기에다가 2019년 말부터는 오디오가 유니버스 2차 페이스리프트에 들어가는 오디오로 변경된 2020년식이 선보였다.[11]
2020년 7월에 선보인 2021년식부터는 법의 개정에 따라 측면에 비상문이 추가되었다.[12]
멕시코에서도 다니는데, ODT가 3등급 노선 운영용으로 유니시티를 굴리고 있다.[13]
수출형 사양의 경우 스포일러가 없는 것이 기본사양이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유니시티로 튜닝한 사례도 있다.[14] 그리고 현재 현대버스 중 유일하게 자주색 바닥과 시트를 기본 적용한 유일한 차량이다.(유니버스는 2015년 생산분부터 바닥과 시트색[15]을 변경했다.) 이는 버스뿐만이 아닌 현대자동차 전체로 봐도 해당된다.
2018년식 미개선형 유니시티 가스차량의 제로백이 공개되었다. 유니버스 가스차량과 차이는 없다는 결론. Q엔진 11,670cc/290PS/120kgf*m

2020년식 개선형 6단 H325버전의 제로백도 공개되었다. 이차량은 파워모드를 켜고 진행을 하였다고 한다. H엔진 9,960cc/325PS/130kgf*m


3. 경쟁 차량


  • 자일대우상용차 - BS106(시외직행형 모델 한정)
  • 볼보버스 - 볼보 8900
  • 이리사르 - i4, i5[16]
  • 마르코폴루 SA - 비아기우 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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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초기에는 앞에만 장착되어 있었으며, 2013년형부터는 뒤에도 장착되어 나오고 있다.(대신 후면 스포일러가 없던 시절에도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에는 옵션이던 후방 차폭등이 유니시티에는 기본으로 적용되었었다.) 참고로 도시형버스의 순정 스포일러 적용은 이 유니시티가 한국에서는 첫 사례이다.[2] 워낙 판매량이 저조해 1995년 후면부 페이스리프트 때 삭제되었다.[3] 2012년 이전에는 전비형 좌석버스 모델에만 옵션으로 있던 사양이다. 역시 판매량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4] 쏘나타와 마르샤의 관계, 옵티마와 리갈의 관계를 생각하면 되는데, 슈퍼 에어로시티는 쏘나타, 옵티마급이고 유니시티는 마르샤, 리갈급이다. 그쪽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기존의 슈퍼 에어로시티가 단종되는 것이 아닌 별개의 모델로서 출시되었다. 덤으로 예시로 든 마르샤와 리갈은 단종된 지 오래되었다. 사실 현대기아차는 이전에도 여러 파생 모델을 출시한 바가 있었는데, 이 중 유니시티가 현대의 전체 파생차량 중 그나마 성공한 셈이다.[5] 특히 수도권 선진계열 노선들이 그렇다. 포천 버스 3100, 3200, 3500, 3600김포 버스 8600 모두 수요가 많은 편인데 유니시티만 고집하고 있다.[6]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것이 노선이 출퇴근 시간 이외에 별로 수요가 적은 노선에 고급형 버스를 투입하자니 너무 비싸고 관리비도 더 많이 든다. 그래서 나온 모델이 유니시티인데, 좌석과 사양이 적어도 구입할 수밖에 없다.[7] 그도 그럴 것이 자동변속기 옵션 가격만 '''1400만원'''이다. 감이 잘 안 잡힌다면 자동변속기 차량 10대 뽑을 돈으로 수동변속기 차량은 11대를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연비 또한 수동변속기 차량이 더 좋다. 그러니 업체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을 선호하는 것도 당연지사. 현재 유니시티를 전문으로 쓰는 회사도 6단 수동 + H325엔진을 옵션으로 많이 선택한다.[8] 일반적으로 토크 컨버터와 유압으로 단접(鍛接)하는 다판식 클러치 또는 유성 기어 장치 등을 사용하여 작은 힘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변속 장치의 방식이다.[9] 세미 플러쉬 타입 유리창.[10] 에어로시티 540부터 2017년형까지는 검은색이었다. 반대로 BS106은 2010년 이전(저상은 2011년형)생산분까지 베이지색이었다.[11] 오디오가 1단 오디오 2개에서 2단 오디오로 변경되었으며, 블루투스가 지원된다.[12] 파주 신일여객이 최초로 뽑아서 9709번에 7대를 투입했다.[13] 그렇다고 이 노선을 함부로 시승하지는 말자. 멕시코 85D번 고속도로의 멕시코시티 ~ 티사유카 고속도로 구간에서 매일같이 차량 및 버스를 상대로 한 총기강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 유니시티에서 강도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멕시코주 (특히 에카테펙 데 모렐로스) 쪽의 강도들은 멕시코시티 강도들보다 더 악랄하기로 유명하며, 신고를 막기 위해 승객이 강도에 협조하더라도 총으로 쏴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잘못하다간 이 유니시티 시승이 인생에서의 마지막 시승이 될 수도 있다. 만약 본인이 미주 지역에 거주한다면, 뉴슈퍼에어로시티라도 괜찮다면, 차라리 도미니카 공화국푼타 카나에 가서 시승하자. 관광지라 치안이 괜찮고 경기도 시내버스로 쓰다가 수출된 버스도 있다.[14] 대표 사례는 경일교통이며, 그 외의 전세버스 업체에서도 간간히 튜닝하기도 한다.[15] 변경된 기본 인테리어는 황토색이다. 승용차로는 같은 제조사(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내의 그랜저 IG, 제네시스 G80, G90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16] 중남미 시장 한정.[17] 대략 유니버스 컴포트 ~ 클래식 정도 등급은 된다. 마르코폴루 SA의 시외버스들은 모두 RHD급 이상인데, 편의사항 등을 따져봤을 때 그나마 비아기우 모델이 유니시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