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천역

 


'''오목천역'''
(수원여대)


'''다국어 표기'''
영어
Omokcheon
(Suwon Women's University)
한자
梧木川
(水原女大)
중국어
梧木川
일본어
梧木川(オモクチョン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삼천병마로 1576 (오목천동)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위탁)
(수원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수인선

'''개업일'''
수인선(협궤)
1937년 8월 5일
~시기미상[1]
수인선
2020년 9월 12일
수인·분당선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수인선'''
오목천

梧木川驛
Omokcheo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출구 정보
7. 연계 교통
8. 여담
9. 협궤철도 수인선 시절(오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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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오목천역 3번출구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47번.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삼천병마로 1576 (오목천동)[2] 소재. 부역명은 '''수원여대'''이다.[3]

2. 역 정보


과거 수인선 협궤열차 시절 7~8년 남짓 잠깐 존재했던 구 오목역을 계승하는 역으로, 이 역은 구 오목역에서 동쪽으로 300m 지점에 있다.
원래 가칭은 인근의 화성시 봉담읍에서 따온 '봉담역'이었다. 이 역이 봉담읍 수영오거리[4]와 560m 정도로 상당히 가깝긴 하지만, 이 역은 협궤철도 시절에도 봉담읍에 속한 적이 없었으며, 현재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수원시는 개통 시 역명을 '오목천역'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하였다.
2019년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에서 역명 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링크 수원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한 역명은 나중에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19년 10월 14일 11회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가 해당 요구를 받아들여서 정식 역명이 오목천역으로 확정되었다.
이 역부터 정왕역까지의 수인·분당선 열차는 고색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로 인해 배차간격이 크게 늘어난다. 자세히 살펴보면, 평일 RH에는 12~'''33분'''[5]의 널뛰기 배차간격, 평일 NH에도 11~'''36분'''[6]동해선 광역전철급의 기나긴 배차간격이 예정되어 있다. 그나마 공휴일에는 30분 내외의 배차간격[7]이 고정되어 있다. 주변의 수많은 아파트 단지들과 버스로 연계되는 봉담읍의 인구를 생각한다면 배차 간격이 몹시 아쉬운 수준이고,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수도권 전철 경춘선'''보다 훨씬 심각하고, 널뛰기 배차간격까지 감안하면 동해선 광역전철과도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다. 오목천역을 지나는 거의 모든 버스가 고색역까지도 가기 때문에, 고색역에서 환승이 가능한 점은 그나마 다행. 이 배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사태로 인한 감축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현 상황에서는 개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민원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합실은 지하 1층에, 승강장은 지하 3층에 위치해 있다.
이 역은 왕십리(청량리) 방면 기준으로 ATS 구간의 마지막역이다.

3. 역 주변 정보


이 역이 위치한 오목천동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은 편이며 영신중, 영신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비롯한 학교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델타플렉스 1·2블록이 위치하고 있다.[8] 그 외에도 쌍용건설에서 권선12구역 개발사업으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아파트를 짓고 있으며 스타벅스파리바게트를 위시로 한 프랜차이즈 체인점도 꽤 모여있는 편이다.
위치 상으로 보면 동탄 방면 노선의 거점이된 망포역과 유사한 역이다. 양쪽 모두 버스가 수원역까지 가긴 하지만, 갈아타는 편이 훨씬 빠르며 다른지역 방면 이동시에도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다. 따라서 향남/봉담의 환승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인근의 수원여자대학교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수원대학교를 비롯해서 대학교가 많이 있다. 이 대학 들에서 오는 시내버스는 모두 오목천동과 고색동을 경유하므로 연계는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
또한 인근에 수원 호매실지구, 곳집말 지구(권선 꿈에그린) 개발과 함께 27-2번 마을버스가 연장되었으며, 123A번 노선도 이 역과 호매실을 잇고 있다. 개통 시 수요가 기대되는 부분이며 특히 배차가 좋은 27-2 연선의 권선 꿈의그린이나 능실마을은 이 역을 이용하고 있다.
수원역에서 이 역까지는 지하로 건설되고 서쪽의 봉담과천로를 지나 지상으로 나간다.[10] 전 역인 어천역에서 이 역까지는 부근에 화성로와 98번 국도가 있는데, 선로는 두 도로 사이를 지나게 된다. 어천 방면부터 2/3 정도는 임야나 경작지이며 나머지는 집들이 모여 있어 상당 구간이 교각을 놓은 고가로 건설되고 있다.
출구는 3개소가 지어질 예정이다. 1번 출구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으로 이어지며, 실제 외부 출입구는 2, 3번 2개밖에 없다. 1번 출구는 사실상 아파트단지만을 위해 설치된 출입구로 출구 설치 비용 역시 아파트 재개발 조합에서 부담했다.
3번 출구 동쪽에 4번 출구를 낼 수 있도록 부지가 잡혀 있는데, 이쪽 재개발 추진 완료 시 재개발 조합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처럼 비용을 부담하여 출구를 개통하게 된다.

4. 일평균 이용객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인선)'''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2027년
'''3,562명'''
-명
-명
-명
-명
-명
-명
-명
  • 2020년 자료는 개통일인 9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개통 초반에는 2,000명대 후반의 승하차량으로 시작해 10월 20일 부로 5,000명을 넘어섰다. 배차가 크게 벌어짐에도 약 7~14분의 배차 간격을 가진 고색역과의 수요 차이가 적은 편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고색역을 넘어설 때도 있다.[11]
  • 이번에 신규 개통되는 고색~사리 구간 중에서는 역세권 범위가 넓은 편이다. 주변에 상당수의 아파트 단지들이 있고, 무엇보다 연계 버스가 상당히 많아서 봉담읍 환승 수요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원여자대학교, 협성대학교, 수원대학교, 장안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등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기도 하며, 특히 부역명인 수원여대는 걸어갈 수 있다.[12] 효행지구 사업으로 역 주변이 계속 개발 중이며, 봉담2지구, 동화지구 추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향후 이용객 수가 더 상승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 봉담읍은 인구가 8만명에 달하지만, 역세권 인구에 비해 승객이 적은 편이다. 분당선 수원 이후 구간은 전부 이 역보다 이용객이 많다. 수원역 일대를 광역 생활권으로 삼는 역들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 고색 이서 배차가 19~36분으로 배차 간격이 크게 벌어지며, 급행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오목천역에서 왕십리행 승차를 했더라도 하차는 급행의 시종착역인 고색역에서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둘째, 근방의 봉담지구 접근성이 애매하여, 봉담지구의 수원 시내 방면 수요를 가져오는데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 수원 도심구간 수요의 경우, 수인분당선이 시간을 잘 맞춰 탄다면 소요시간이 제일 적기 때문에, RH 시간대에는 영신여고 하행(봉담, 향남방면) 정류장 승객[13]이 팍팍 늘어나고 있다. 특히 러시아워 시간대의 매송고색로 정체는 매우 심각해 버스에서 10분~20분 이상을 길바닥에 버려야한다.
  • 11월 2일부로 오이도~고색 구간 출퇴근시간대 6회 증편으로 배차가 개선되었다. 또한 개통 직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웨이브 때문에 급갑했던 대중교통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NH시간대 배차 간격은 그대로 이며, 11월 초 현재 이용객 수 상승은 개통 시 대비 1~2천명 가량에 그쳤다. 그러므로 봉담읍 수요를 더 끌어오기엔 태생적 한계가 명확하다.
  • 다만 오목천동 개발에 따라 승하차량 증가가 기대된다. 2022년 9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930세대) 입주가 시작되면 그때 다시 오목천역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오목천역 3번출구 동쪽(4번출구 만들 수 있는 곳)도 재개발 추진을 하고 있다.

5. 승강장


[image]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이다.
고색
1


2
어천
1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원·정자·도곡·왕십리 방면
2
초지·오이도·원인재·인천 방면

6. 출구 정보


출구 번호
호선
연계 장소
비고

수인·분당선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오현초등학교 서수원 체육공원[14]
에스컬레이터 설치

영신여자고등학교 영신중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
에스컬레이터 설치

7. 연계 교통


'''오목천역 정류장별 정차 버스'''
분류명을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14일 기준 자료로, 노선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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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천로 정류장


8. 여담


오목천역 서쪽을 지나면 그 앞에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이 바로 협궤 수인선의 유일한 터널인 '화산터널'이다.선로가 남아있던 2014년의 모습, 2019년의 모습 1995년에 협궤열차의 운행이 중단될 때까지 사용된 터널이고, 현재도 '''터널이 있다!''' [15] 수인선의 복선전철화가 시작되면서 완전히 매몰되었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16] 위치는 오목천동에 있는 국순당 공장의 뒤편. 이 터널 말고도 푸르지오아파트 인근의 황구지천에 오목역 동쪽을 지나는 수인선의 교각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었지만, 수인선 공사로 철거되었다.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분당선의 3차 연장 계획안이 호매실역을 출발해 이 역을 지나 화성시 봉담읍을 경유, 향남읍까지 가도록 계획되어 있다. 신분당선의 3차 연장이 실현된다면, 이 역이 수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오목천역은 수원시 최서단 및 최남단에 위치한 역이다.[17] 다만 수원 최서단 역의 타이틀은 추후 착공될 호매실역이 다시 가져갈 예정. 참고로 수원시 최동단에 위치한 역은 청명역이며 최북단에 위치한 역은 광교역이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LED 안내기에 '''어목천'''이라고 표기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그것도 모자라서 국가철도공단에서 오목천역의 한자를 烏鶩川이라고 잘못 표기해놓았다.

9. 협궤철도 수인선 시절(오목역)



'''수인선''' (협궤철도)
수 원 방면
고 색

1.9 ㎞
'''오 목'''


4.9 ㎞
인천항 방면
어 천
1994년 9월 1일 부로 폐선된 수인선 전체 노선도는 수인선/폐역 목록에서 참조하십시오.
오목천동의 청구2차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던 옛 수인선의 '오목역'을 계승하지만, 광복 이전에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폐지된 것으로 추정된다. 폐역일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오목천동 주민들도 '오목역'이라고 하면 새로 건설되는 역으로 알 정도로 모른다. 의정부시가능역, 가릉역과 비슷한 양상으로 보인다.
사실 오목역이 존재하였다는 사실을 주민들이 모르는 건 당연하다. 개업 당시에도 임시 승강장이었고 폐쇄된 것도 광복이 되기 전이기 때문이다. 오목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려면 최소 1930년 이전에는 태어나야 한다. 2018년 기준으로 90대에 가까운 어르신들만 어렴풋이 기억할 수 있는 역. 조선총독부관보에 따르면 1940년대 초반에 폐역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 광복(1945년) 이전[2] 오목천동 472-4번지[3] 단, 역명판에는 붙어 있지 않고 안내방송으로만 부역명을 송출하였으나, 9월 30일 확인 결과 출구에 부착되어 있는 역명판은 물론이고 승강장 내 역명판에도 "수원여대"가 표기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4] 화성시 봉담읍과 수원시 권선구의 경계[5] 시간당 3~4대 꼴.[6] 시간당 2~3대 꼴. 새벽과 밤에는 40분을 넘어갈 때도 있다.[7] 시간당 2대[8] 3블록은 고색역이 더 가깝다.[9] 당장 오목천역 개통 이후 장안대학교에서 오목천역발 셔틀버스를 신설하기도 했다.[10] 오목천역에서 1.2km를 더 가면 지하 터널이 끝난다. 원래는 정확히 수원시 구간만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화성시에서 추가로 예산을 부담하여 수영리 구간까지 510m 가량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11] 2020년 10월 20일(평일) 기준 고색역 5,543명, 오목천역 5,223명으로 두 역의 인원 수 차이는 320명에 불과하다. [12] 걸어서 1.5km라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13] 특히 35번이나 30-1같은 봉담, 향남 방면 노선의 경우 오목천동에서 내리는 승객이 많기 때문에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14]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완공 이후에 1번 출구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아파트로만 이어지며 오현초등학교, 서수원체육공원 방면 도로는 '''절단'''될 예정이다. 오로지 아파트단지 내부로만 이어지게 된다.[15] 다만 선로는 철거되어 한쪽에 방치되어 있다.[16] 지역 주민의 노력과 수원시-화성시 간 협의를 통해 수원과 화성의 철도 상부공원을 잇는 길로 활용하게 되었다.[17] 세류역보다 근소한 차이로 더 남단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