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

 


''' 디지몬 시리즈 본가 주인공'''
디지몬 펜들럼[1]

D-3[2]

D-아크[3]
오메가몬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
듀크몬 크림슨 모드
듀크몬
[image]
'''インペリアルドラモン パラディンモード''' ''IMPERIALDRAMON PALADIN MODE''
1. 종족 특성
2. 작중 묘사
3. 강함
4. 모형화
5. 기타


1.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초궁극체[4]
  • 종족 : 고대성기사형[5]
  • 속성 : 프리, 백신
  • 필살기 : 오메가 블레이드, 하이퍼 프로미넌스, 기가 데스, 임페리얼 킥, 임페리얼 크로, 포지트론 레이저, 스플랜더 블레이더
고대용전사형 디지몬인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가, 성기사 오메가몬의 파워를 얻어, 파워업해 전설의 성기사 PM(팔라딘 모드)로 형태를 변화시킨 모습. 이것이 고대로부터 전해져 온 황제드라몬의 최종 최강 형태로, 고대 디지털 월드의 대파괴 시절 강림해 세계를 완전한 붕괴로부터 구했다고 전해지지만, 그 시절의 상세한 일들은 모두 불명이며, 언젠가 디지몬과 디지털 월드의 연구가 진척되어야 해명될 것이다.
필살기는 궁극검 "오메가 블레이드"로 적을 일도양단해, 구성 데이터를 초기화시켜버려 무로 만들어버린다.
  • 출처 : 디지몬 생활, 디지몬 도감

2. 작중 묘사



2.1. 디아블로몬의 역습



성우는 노다 준코 & 타카하시 나오즈미 / 은영선 & 현경수
아마게몬에게 패배한 오메가몬의 뒤를 이어 맞서 싸우던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마저 아마게몬에게 패하고 결국 무릎을 꿇는가 싶었으나 아마게몬에게 당한 오메가몬의 몸이 변화한 오메가 블레이드를 들고 새로이 진화, 찌르기 한방에 아마게몬을 공중분해 시켜버렸다. 이때 아마게몬이 오메가몬과 황제드라몬 파이터도 일격에 걸레짝으로 보내버린 필살기를 마구 난사하는데, '''그걸 모조리 씹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거기다 팔라딘이 특별한 방어 자세를 취한 것도 아니고 그냥 검들고 돌격한 것뿐이었는데도!'''[6]
이후 선택받은 아이들과 관중들의 힘을 오메가 블레이드에 모아 남은 쿠라몬들을 디지털 월드로 전송했다.

2.2.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로얄 나이츠 디지몬의 진화루트를 해금하는 총 8개의 의뢰 중 마지막 8번째 의뢰를 해결하면 진화가 해금되는 디지몬.
배틀을 시작하면 3체의 임페리얼드라몬 PM과 전투를 하게 되는데, 좌우의 2체를 먼저 쓰러뜨리기 전에는 가운데 본체에는 대미지를 입힐 수 없다. 좌우를 쓰러뜨린 후 가운데 본체의 HP를 4분의 3 정도 깎으면 '시조의 검, 받아낼 수 있겠나'는 스킬(효과는 없다. 그냥 메시지용)을 사용 후 다시 무적 버프에다 민첩 상승 버프까지 걸고[7] 5턴 연속 오메가 블레이드를 시전 한다. 여기서 대응을 잘 못 하면 민첩이 엄청나게 올라가 있어 플레이어에게 턴이 돌아오지 않은 채 계속 임페리얼드라몬이 오메가 블레이드만 날려대는 걸 보게 된다. 문제는 이 오메가 블레이드가 전체 공격에 대미지도 5000이 넘어가는 무시무시한 공격이라는 것. 대미지 수치가 수치다 보니 속성 우세 상관없이 맞으면 거의 무조건 쓰러진다고 봐야 한다. 어떻게든 5번의 오메가 블레이드를 견뎌내면 '...훌륭하다'라는 메시지 스킬이 뜨며 민첩 버프가 해제됨과 동시에 HP가 1만 남게 된다. 이걸 때려서(...) 쓰러뜨리면 의뢰 해결.
공략법은 제스몬이나 크레니엄몬을 데려가는 것. 제스몬의 슈베르트가이스트와 크레니엄몬의 갓 브레스는 자신의 다음 턴까지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것[8]이기 때문에 임페리얼드라몬에 오메가 블레이드를 시전 하기 직전에 이 필살기들을 사용하는 데 성공하면 손쉽게 깰 수 있다. 임페리얼드라몬은 '''연속으로 오메가 블레이드 5회 시전 후 무력화'''가 되기 때문에 섣불리 민첩을 올려서 자기 턴이 돌아오게 하는 것보다 그냥 임페리얼드라몬이 마음대로 날뛰게 놔두는 편이 편하다.
물론 위의 방법은 가장 편한 공략법이고, 다른 방법으로는 세이프티 가드(빈사가 되는 대미지를 받았을 때 HP 1을 남기는 버프 스킬)를 배운 디지몬을 데려가거나 간쿠몬의 서포트 스킬 '사부의 의지'를 이용하는 것. 이는 자신의 HP가 50% 이하일 때 빈사가 되는 대미지를 받았을 때 HP 1을 남기는 것으로, 즉 HP 50% 이하의 상황에서 배틀 멤버 전원에게 세이프티 가드의 효과를 거는 것. 단 HP가 50% 이상이라면 발동하지 않고 바로 끔살 된다는 것에 주의.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의뢰를 완료해서 진화루트를 해금한다고 해도 실제로 육성해보면 욕이 튀어나오게 된다. 일단 작중 5체뿐인 초궁극체인 만큼 기본 스탯은 준수하지만 어딘가 특출 나게 높은 것도 아니고, 파티 메모리 용량은 25나 차지하는 데다 특히 의뢰 중에서 그렇게 악몽 같았던 필살기 오메가 블레이드가 문제.
일단 진화 루트가 해금되고 나면 임페리얼드라몬 DM에서만 진화시킬 수 있다. FM에서는 진화시키지 못하니 DM으로 모드 체인지를 해야 한다. 서포트 스킬은 '구세의 호법'으로, 불리한 속성에게서 자신이 받는 대미지를 15% 경감하는 효과.[9] 서포트 스킬도 그렇고 습득하는 스킬들도 그렇고 보고 있으면 어태커가 아니라 힐러 같은 느낌. 필살기는 당연히 오메가 블레이드. 위력 150의 무속성 '''1체 공격''' 에 10% 확률로 맞은 상대를 액정화하는 부가 효과가 달려 있다.
보다시피 의뢰 중 엄청난 대미지를 뽑아내는 전체 공격이었던 것이 실제로 육성했을 경우에는 1체 공격이어서 사람 뒷목 잡게 한다. 게다가 공격력 기본 스탯은 FM보다 낮기 때문에(!) 위력이 150이나 되어도 별 의미가 없다. 물론 액정화가 작중의 상태 이상 중 최악이란 것을 감안하면[10] 10% 확률로 액정화를 거는 부과효과는 나름 괜찮지만 플레이어가 의뢰 중 맞았던 오메가 블레이드는 액정화 되기 이전에 맞으면 바로 쓰러지는 강력한 대미지의 공격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괜히 열 받는다. 사실 별 의미는 없지만 위에서 말한 대로 제스몬이나 크레니엄몬이 각자의 필살기로 무적 상태가 되어 있어도 액정화에는 걸릴 수 있음에 주의.
결국 이 디지몬의 진화 루트를 해금한다는 것은 실전 멤버의 육성 루트를 해금한다고 생각하기보단 모든 스토리를 완료했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속 편하다. 그나마도 후속작인 해커스 메모리 합본판에서는 처음부터 그냥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이 쪽의 스토리 완료격 디지몬은 아르카디몬후디에몬이 되어 그냥 좀 쎈 초궁극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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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몬을 능가하는 '''초디지몬이다!!'''

오메가몬과 대등 이상으로 강력한 궁극체인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가 오메가몬과 조그레스하여 탄생한 2000~2001년 시기의 사상 최강의 디지몬. 궁극체를 초월한 궁극체라는 설정으로 아마게몬 등장 이전까진 제각기 정점에 있었던 두 디지몬의 조그레스체인만큼, 등장 당시의 위상은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초디지몬'''이라는 괴랄한 타이틀이 붙었을 정도이니 당시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시리즈가 확장되며 역시 독보적인 최강의 자리에서 내려왔는데, 먼저 듀크몬 크림슨 모드가 팔라딘 모드와 동등한 강자라는 설정을 들고 나왔으며[11] 이후 스사노오몬이 등장해 역대 최강을 갱신, 그 이후에는 또다시 최강 자리를 갱신한 오메가몬X알파몬이 등장, 그 못지않게 강력한 오류우몬이 알파몬과 조그레스를 하며 알파몬 왕룡검이 되고 그보다 강한 오그도몬X제스몬GX가 등장하는 등... 거듭된 파워 인플레로 묻힌 감이 있다.

4. 모형화


S.H.Figuarts에서 혼웹으로 발매되었다. 전체적으로는 파이터 모드 색놀이[12]에 오메가 블레이드가 새로 추가된 형태. 반대로 포지트론 레이저가 없어 그걸 이용한 필살기 재현이 어렵다.
원본인 파이터 모드가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프라모델로 공개됨에 따라 이쪽도 한정으로나마 가능성이 생겼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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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를 지키는 로열나이츠의 시조, 현대에 재림!'''
'''古代世界を護りロイヤルナイツの始祖、現代に再臨!'''
'''로열나이츠의 시조인 지고의 용황제!'''
'''ロイヤルナイツの始祖たる至高の竜皇帝!'''
디지몬 TCG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공개된 설정으로는 로얄 나이츠의 '시조(始祖)'[13]라고 한다.
오랫동안 로얄 나이츠 시조 관련 설정은 디지몬 TCG 부스터 14와 22에 수록된 카드 속 플레이버 텍스트 2개가 전부였다.[14] 그 탓에 팬덤에선 이그드라실이 팔라딘 모드를 모티브로 로얄 나이츠를 만들었다거나, 황제드라몬 팔라딘이 로얄 나이츠를 창단하고 사라졌다던가... 하는 등 여러 추측이 있었는데20주년 아트북에서 세계를 구한 팔라딘을 모티브로 로얄나이츠가 창설되었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전용무기인 오메가 블레이드에는 디지몬 문자(알파벳版)로 '''Initialize(초기화)'''라고 쓰여져 있다.
여담으로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오메가몬조그레스하여 팔라딘 모드가 되었다는 것은 옳은 정보다. 팔라딘 모드는 오메가몬의 힘을 전해 받아 형태가 변한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공식적으로 "융합 진화"[15]라고 서술하고 있다.[16]
어드벤처와 제로투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어드벤처~제로투 시리즈를 통틀어 대미를 장식한 선역 최종진화체로 로망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당시에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던 오메가몬이 황제드라몬의 무기가 되어버린 형국으로 합체한 것, 그리고 극중에서 보여준 활약도 닥돌해서 칼로 한 번 찌르고 끝나는 밋밋한 연출이라 불호도 제법 많다.

[1] 애니로는 어드벤처 시기다.[2] 애니로는 어드벤처02(파워디지몬) 시기다.[3] 애니로는 테이머즈 시기다.[4]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부터 팔라딘 모드에 한해 초궁극체로 분류된다.[5] 진트릭스版에서 업데이트되었다. 그 이전엔 그냥 고대용인형이었다.[6] 단, 작중 묘사로 미루어 보자면 아마게몬의 공격을 무시했다기보단 미세하게 회피하며 돌진한 듯 하다. 맞았다면 데미지가 없다 하더라도 피격되는 시각 효과라도 있었을테니..[7] 단 임페리얼드라몬이 일반적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버프 스킬을 사용한 게 아니라 시스템상으로 적용되는 것이라 버프가 걸렸다는 이펙트가 뜨지는 않는다.[8] 슈베르트가이스트는 대미지 무효 외에 카운터 효과도 달려있지만 상술했듯 이 상태의 임페리얼드라몬은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9] 한편 로드나이트몬의 서포트 스킬 '냉혹 무비'는 이것과 정 반대로 불리한 속성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15% 증가하는 효과이기에 서로가 적 진영에 있으면 상쇄된다.[10] 모든 스탯이 떨어지고, 콤보 공격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되며, 밸런스 패치 이후로도 랜덤으로 몇 턴 경과 후 풀리게 되어 있으며, 결정적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11]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는 듀크몬 크림슨 모드에 필적하는 강함을 지녔다고 언급된다.[12] 방어구, 머리의 색이 흰색으로 변경됐고, 날개는 은색으로 바뀌었다. 반대로 기존 외피에 해당하는 색은 여전히 파란색.[13] 시초(始初)가 아니다.[14] 이후 발매된 피규어 S.H. 피규어아츠의 패키지에서도 로얄 나이츠의 시조로 소개된다.[15] 오해하기 쉬운데 융합 진화가 곧 조그레스로 다른 표현이 아니다.[16] 펜들럼 20th. Ver에서도 황제드라몬 파이터와 오메가몬의 조그레스 형태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