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Figu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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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iguarts
공식홈페이지(혼웹내 S.H 피규어아츠 소개 페이지)
혼웹내 로봇혼과 공유하는 사이트
반다이가 지금까지 장착변신, 혼스펙, 성투사 등을 만들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출범한 액션 피규어 브랜드. 캐치프레이즈는 "장착변신을 넘어선 장착변신" S.H는 'Simple style & Heroic action'의 약자. Figuarts는 '''Figure'''와 '''Arts'''의 혼합어[1] .SHF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다. 쭉쭉 잘 빠진 몸매로 영웅적인 포즈를 취하기 좋게 만들어진 개념의 액피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장착변신의 '장착'의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고 가동률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처음에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제품군 위주로 발매되다가, D-Arts나 ULTRA-ACT 등의 군소 브랜드를 흡수하며 반다이 소형 액션피규어 브랜드의 대표격이 되었다. 특촬물이나 애니메이션관련 제품 외에, 스타워즈 시리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피규어도 SHF로 발매된다. 메카닉계열 소형 피규어는 로봇혼 브랜드로 발매된다.
피규어아츠와는 별개로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괴수물을 전문으로 내놓는 S.H. 몬스터아츠가 있다.
S.H.Figuarts의 축소판으로는 SHODO가 있다.
최근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피규어를 많이 내놓고 있는데, 손 파츠 빼고 다른 특별한 부품을 많이 내놓지 않아 많은 아쉼움을 받고 있다.
2008년 가면라이더 THE NEXT의 가면라이더 V3와 가면라이더 1호#s-7.3를 2월 1일에 발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디테일과 프로포션은 과거의 장착변신 시리즈에 비해서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표면의 재질이 저질인데다 전체적으로 완구틱한 느낌이 강했고, 등짝에 상품 넘버가 흉하게 적혀있다던가 하는 등 뒷마무리가 아쉬웠다. 미소녀 캐릭터의 경우 얼굴 조형이나 채색 등의 퀄리티가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반다이가 다른 쪽에서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퀄리티를 생각하면 상당히 안타까웠던 부분이다.
프로포션은 전체적으로 쭉쭉 잘 빠진 성향을 보인다. 후기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히어로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는 별다른 이질감 없이 잘 조화가 되는데, 문제는 고전 라이더 시리즈. 가면라이더 블랙이나 가면라이더 블랙 RX같이 비교적 오래전에 나온 히어로들의 프로포션은 어색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하지만 가면라이더 555부터 원작의 프로포션을 의식한 소체를 개발했고, 가면라이더 1호는 상당부분 원작의 프로포션을 재현하면서도 S.H. 피규어아츠만의 날렵함을 잘 살렸기에 이 부분은 어느정도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실험적으로 제조 방식을 자주 바꾸는 건지 작품마다 제품군의 퀄리티나 무게중심 등이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띄기도 했었다. 설계 디자인 문제도 있었지만 기본이 되는 소체의 차이로 인해서 들쑥날쑥 하기도 한다.이는 비 라이더 계열도 마찬가지. 그래서 오즈나 위자드의 경우 작품도 괜찮고 디자인도 괜찮은 편인데도 산업폐기물 급의 퀄리티로 발매후 사정없이 까였다.
반대로 어나더 아기토 같은 일부 제품은 SIC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 이쪽은 반다이가 리퀴드 스톤에 외주를 준건데 담당자가 어나더 아기토의 열렬한 팬이라 더욱 더 신경썼고 원더 페스티벌때는 아예 리퀴드 스톤 부스에 전시까지 했다.
오즈때부터 팬들 사이에서 대두되던 퀄리티 하락, 괴상해진 조형, 이상한 설계 디자인 등등[2] 악평이 끊이지 않았다. 포제와 중간중간 다른 라이더들은 비교적 무난한 퀄리티를 선보였으나, 2013년 초에 발매한 가면라이더 위자드는 상당히 좋지 않은 퀄리티로 그야말로 팬들의 혹평이 대폭발했다. 오죽 심했으면 이 문서에 별도로 오즈, 위자드 대란이라고 항목이 생겼을 정도다.
그러나 강화폼인 가면라이더 위자드 플레임 드래곤부터는 과감히 일신. 프로포션의 어색함이 사라지고 설계적인 문제도 고쳐졌으며, 오즈부터 문제로 대두되던 무게중심 문제도 해결되었다. 이 때문에 위자드의 4종 드래곤 스타일은 상당히 호평받는 중. 그러나 아직 디테일은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가이무부터는 디테일면에서도 크게 업그레이드 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설계상으로 완벽하지 않은지 약간의 가이무의 초판은 낙지현상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재판본은 튼튼하다.
이후 드라이브를 거쳐 에그제이드 때에는 디테일면에서는 진골조제법을 거쳐 상승한 기술력을 통해 높은 퀄리티를 뽑기 시작했고, 관절의 강도도 내구성도 상당히 우수해져 어떠한 포즈던 쉽게 잡는게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문서 참고.
디지털 프린팅 기술 설명 페이지.
진골조제법과 마찬가지로 2014년경부터 도입된 신기술. 마이클 잭슨, 프레디 머큐리, 이소룡 등 실제 인물을 피규어로 재현했다. 디지털 프린팅이라 페인팅에 픽셀이 남는 것이 한계이지만 동류 중에선 준수한 수준이다.
이 기술의 도입으로 확실히 이전에 비해 인물 얼굴 재현이 그럴싸해졌다는 평이지만, 그래도 역시 반다이는 실제 인물 피규어화에는 약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 야심차게 전개하는 스타 워즈 시리즈나 MCU 액션피규어들도 미묘하다는 평이 많다. 어디까지나 핫토이, 사이드쇼 같은 고가 제품과 비교할때나 그렇지, 1/12 스케일의 소형 피규어 시장에서는 실사 얼굴 재현도는 수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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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2018년 중순에는 돌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SHF 브랜드로 출시된다는데, 시제품이 은근 섬짓한 얼굴인지라 화제가 되고 있다.
2020년부터 이러한 디지털 채색도 엉망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은데, 앙크, 이즈(가면라이더 제로원) 제품에서 그러한 우려가 현실이 될 정도로 심각한 QC를 보여주고 있다.
일정 비율의 합금을 집어넣는 것으로 크기에 비해서 묵직한 점이 특징. 이를 통해서 무게 중심이 잘 잡히고, 결과적으로 높은 자립성을 보이는 점이 피겨아츠의 장점이다. 또한 직관적인 가동구조에서 나오는 가동률은 상당한 편이라 기본적인 자세부터 역동적인 포즈까지 별 무리 없이 재현 가능하다. 때문에 피겨아츠의 팬들은 극단적인 경우 피규어의 가동률만 따지면 근래에 나온 액션 피규어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나다는 극찬을 하기도 한다.
합금의 유무가 큰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발에 합금이 사용되었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피겨의 자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통짜 발목, 괴인, SIC급 퀄리티의 피겨는 거진 합금이 없기에 안타까운 편. 2011년부터는 설계를 고쳤는지, 발 부분에 합금을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다. 2011년~2013년 초까지는 설계적인 부분에서 미숙했던 건지 자립성과 중심잡기가 어려워져 욕을 한바가지로 먹기도 했으나, 2013년 중기부터 발매되는 가면라이더 SHF들은 크게 퀄리티와 자립성, 중심잡기가 향상되었다.
방영 초기에 일반판으로 발매하는 1호, 2호 라이더의 경우 상당히 가격이 싸다. 당시의 물가에 따라 다르지만 2017년, 2018년에 발매한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와 빌드의 1호 라이더 SHF는 5500엔을 넘지 않았다. 빌드의 경우는 SHF 10주년 기념 저가판매였고, 부속품이 없다시피 한 대신 3456엔. 여기에 기본적으로 디테일과 프로포션도 우수한 편에 속하므로, 혼웹 한정만 아니라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초기 발매판들의 경우 액션피겨용 볼-소켓 관절의 제작기술이 미숙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뽑기운이 없을 경우 흐느적거리는 낙지 피규어가 얻어걸리는 경우가 많다. 반다이도 이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는지 울트라-액트의 경우 관절강도를 개선한 제품을 신버전이라며 발매할 정도인데, 그럼에도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이 문제는 2013년 중기부터는 뭔가 노하우를 터득했는지 관절 강도가 많이 개선되었고 자립성과 중심잡기도 많이 개선되어 2013년 이후에 나온 SHF들에게는 실질적으로 해결된 거나 다름 없는 상태다.
2009년 이후 반다이답게 혼웹 한정으로 내놓는게 점차 많아지고 있다. 또한 타 브랜드에 비해서 다소 가격이 비싸고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스탠드가 없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많다. 비단 SHF만의 문제가 아니고, 반다이 콜렉터즈 사업부에서 내놓는 제품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신작 발매정보가 뜨면 혼웹한정이겠지라고 생각하는게 더 편할 정도가 되었다. 매달 공개되는 신작발매(피규어아츠, 로봇혼, 메탈빌드 등을 포함) 일반/한정 비율이 거의 비슷하거나 한정이 조금 더 많은 경우도 있다.
혼웹한정이 욕을 먹을만한 이유는 크게 3가지인데
1.일반으로 판매해도 잘 팔릴 인기상품인데도 한정
3.한정의 기준이 불분명
재고를 남기지 않는게 기업입장에선 이득이 맞긴 하지만, 한정발매 상품이 지나치게 많기에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것. 한정판의 의미가 특별한 뭔가를 뜻하거나 이벤트성의 한정판이 아닌 그냥 잘 안 팔릴듯 싶으면 한정으로 발매하는듯한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일반/한정의 책정개념이 정확치 않으니 일반판일것 같은게 혼웹한정으로 나오고 한정일것 같은게 일반으로 나오는 구매자들 입장에선 황당한 상황이 펼쳐진다.[8]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는 주역 3인방[9] 과 에그제이드 레벨5만 일반판매고, 나머지[10] 는 전부 혼웹한정. 빌드는 아예 한술 더 떠서 1호라이더의 기본 폼만 일반 판매고, 바이크와 무기 등의 추가 파츠는 혼웹한정으로 발매하더니 2호 라이더인 크로즈도 혼웹한정이다. 그런데 2호 라이더 강화폼인 크로즈 차지는 일반 판매. 그리고 1호의 중간 강화폼인 래빗탱크 스파클링 또한 혼웹한정. 도무지 기준을 알 수가 없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경우 레드 외엔 거의다 한정판매라서 까였다. 당장 방영당시 판매했던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옐로, 블루가 한정판매된 것이 그걸 증명한다.(...) 이와 반대로 해적전대 고카이저는 운이 좋아서 남성진만큼은 전부 일반발매되었다. 재미있게도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는 '''전부 일반판매'''다. 심지어 S.H. 피규어아츠 사상 최고가를 자랑하는 이타샤로보까지 '''일반판매'''를 할 정도. 하지만 아키바레인저는 초회한정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떨이가 되었다.
가면라이더 제품군의 괴인 같은 경우에는 콜렉션에 넣지 않는 팬도 상당해서인지 일반발매는 되지 않지만[11] , 오히려 퀄리티는 라이더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정도는 돼야 한정이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가면라이더 오즈의 Greeed 제품군은 주역 라이더 오즈가 발목, 떨어지는 조형 문제로 까이고 버스도 혼웹 한정으로 판매한 CLAWS가 장착해 줄 버스와 사출색이 맞지 않는 크나큰 문제를 안고 까인 것에 비해서 매우 높은 퀄리티 덕에 대부분의 제품이 프리미엄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현재까지도 가격이 오르는 제품도 있을 정도이다.[12]
바로위의 혼웹한정 남발과 같은 맥락. 시간이 갈수록 일반판매인 예약 제품들이 눈에 띌 정도로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고 있는데, 이는 원자재 상승과 더불어 예전에 비해 매달 발매되는 제품의 숫자가 늘었고 여기에 재판과 혼웹 한정이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을 확장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개별 상품당 생산수가 감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결과로 예전에 비해서 수집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많이 줄어든 셈. 게다가 전매상들의 사재기로 인해 원하는 제품 구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진 상황. 오죽하면 기간 내에 신청만 하면 얻을 수 있는 혼웹한정이 더 낫다는 말까지 나오니 답이 없다.
혼웹 제품 구매시에도 개인당 구매수량 제한을 뒀는데, 현재 일본 내에서는 중국 전매상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예를 들자면 아미아미같은 온라인 샵은 예약 정보가 뜨는 당일에 몇분도 못가서 예약이 종료되고, 오프라인 샵에서 구입할때는 출하당일 새벽부터 줄서기를 한다. 다만, 지역 차이는 다소 있는 듯.
그나마 비 가면라이더 계열[13] 은 출하가 될 때까지 구입하기 비교적 널널하다. 어떤 의미로 S.H. 피규어아츠의 퀄리티가 가면라이더 계열은 확실히 유저들에게 인정받은데다, 인기도에서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니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해도 현재 수요에 한참 부족한 예약량이나 출하량이 정상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참고로 일본쪽의 물량부족 및 단시간의 예약 마감이 한국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지만 입고는 느려도 의외로 일정 이상의 수량을 들여오는 듯. 그리고 일본내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인기가 낮아 악성재고(...)화 되는 녀석들도 종종 있다.
'''S.H. 피규어아츠/제품 목록''' 문서 참고.
1. 개요
S.H.Figuarts
공식홈페이지(혼웹내 S.H 피규어아츠 소개 페이지)
혼웹내 로봇혼과 공유하는 사이트
반다이가 지금까지 장착변신, 혼스펙, 성투사 등을 만들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출범한 액션 피규어 브랜드. 캐치프레이즈는 "장착변신을 넘어선 장착변신" S.H는 'Simple style & Heroic action'의 약자. Figuarts는 '''Figure'''와 '''Arts'''의 혼합어[1] .SHF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다. 쭉쭉 잘 빠진 몸매로 영웅적인 포즈를 취하기 좋게 만들어진 개념의 액피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장착변신의 '장착'의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고 가동률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처음에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제품군 위주로 발매되다가, D-Arts나 ULTRA-ACT 등의 군소 브랜드를 흡수하며 반다이 소형 액션피규어 브랜드의 대표격이 되었다. 특촬물이나 애니메이션관련 제품 외에, 스타워즈 시리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피규어도 SHF로 발매된다. 메카닉계열 소형 피규어는 로봇혼 브랜드로 발매된다.
피규어아츠와는 별개로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괴수물을 전문으로 내놓는 S.H. 몬스터아츠가 있다.
S.H.Figuarts의 축소판으로는 SHODO가 있다.
최근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피규어를 많이 내놓고 있는데, 손 파츠 빼고 다른 특별한 부품을 많이 내놓지 않아 많은 아쉼움을 받고 있다.
2. 퀄리티
- SHF의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2.1. 2008년~2012년까지
2008년 가면라이더 THE NEXT의 가면라이더 V3와 가면라이더 1호#s-7.3를 2월 1일에 발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디테일과 프로포션은 과거의 장착변신 시리즈에 비해서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표면의 재질이 저질인데다 전체적으로 완구틱한 느낌이 강했고, 등짝에 상품 넘버가 흉하게 적혀있다던가 하는 등 뒷마무리가 아쉬웠다. 미소녀 캐릭터의 경우 얼굴 조형이나 채색 등의 퀄리티가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반다이가 다른 쪽에서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퀄리티를 생각하면 상당히 안타까웠던 부분이다.
프로포션은 전체적으로 쭉쭉 잘 빠진 성향을 보인다. 후기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히어로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는 별다른 이질감 없이 잘 조화가 되는데, 문제는 고전 라이더 시리즈. 가면라이더 블랙이나 가면라이더 블랙 RX같이 비교적 오래전에 나온 히어로들의 프로포션은 어색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하지만 가면라이더 555부터 원작의 프로포션을 의식한 소체를 개발했고, 가면라이더 1호는 상당부분 원작의 프로포션을 재현하면서도 S.H. 피규어아츠만의 날렵함을 잘 살렸기에 이 부분은 어느정도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실험적으로 제조 방식을 자주 바꾸는 건지 작품마다 제품군의 퀄리티나 무게중심 등이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띄기도 했었다. 설계 디자인 문제도 있었지만 기본이 되는 소체의 차이로 인해서 들쑥날쑥 하기도 한다.이는 비 라이더 계열도 마찬가지. 그래서 오즈나 위자드의 경우 작품도 괜찮고 디자인도 괜찮은 편인데도 산업폐기물 급의 퀄리티로 발매후 사정없이 까였다.
반대로 어나더 아기토 같은 일부 제품은 SIC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 이쪽은 반다이가 리퀴드 스톤에 외주를 준건데 담당자가 어나더 아기토의 열렬한 팬이라 더욱 더 신경썼고 원더 페스티벌때는 아예 리퀴드 스톤 부스에 전시까지 했다.
2.2. 2013년 이후
오즈때부터 팬들 사이에서 대두되던 퀄리티 하락, 괴상해진 조형, 이상한 설계 디자인 등등[2] 악평이 끊이지 않았다. 포제와 중간중간 다른 라이더들은 비교적 무난한 퀄리티를 선보였으나, 2013년 초에 발매한 가면라이더 위자드는 상당히 좋지 않은 퀄리티로 그야말로 팬들의 혹평이 대폭발했다. 오죽 심했으면 이 문서에 별도로 오즈, 위자드 대란이라고 항목이 생겼을 정도다.
그러나 강화폼인 가면라이더 위자드 플레임 드래곤부터는 과감히 일신. 프로포션의 어색함이 사라지고 설계적인 문제도 고쳐졌으며, 오즈부터 문제로 대두되던 무게중심 문제도 해결되었다. 이 때문에 위자드의 4종 드래곤 스타일은 상당히 호평받는 중. 그러나 아직 디테일은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가이무부터는 디테일면에서도 크게 업그레이드 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설계상으로 완벽하지 않은지 약간의 가이무의 초판은 낙지현상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재판본은 튼튼하다.
이후 드라이브를 거쳐 에그제이드 때에는 디테일면에서는 진골조제법을 거쳐 상승한 기술력을 통해 높은 퀄리티를 뽑기 시작했고, 관절의 강도도 내구성도 상당히 우수해져 어떠한 포즈던 쉽게 잡는게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2.2.1. 진골조제법 (真骨彫製法)
문서 참고.
2.2.2. 디지털 채색
디지털 프린팅 기술 설명 페이지.
진골조제법과 마찬가지로 2014년경부터 도입된 신기술. 마이클 잭슨, 프레디 머큐리, 이소룡 등 실제 인물을 피규어로 재현했다. 디지털 프린팅이라 페인팅에 픽셀이 남는 것이 한계이지만 동류 중에선 준수한 수준이다.
이 기술의 도입으로 확실히 이전에 비해 인물 얼굴 재현이 그럴싸해졌다는 평이지만, 그래도 역시 반다이는 실제 인물 피규어화에는 약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 야심차게 전개하는 스타 워즈 시리즈나 MCU 액션피규어들도 미묘하다는 평이 많다. 어디까지나 핫토이, 사이드쇼 같은 고가 제품과 비교할때나 그렇지, 1/12 스케일의 소형 피규어 시장에서는 실사 얼굴 재현도는 수준급이다.
[image]
여기다 2018년 중순에는 돌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SHF 브랜드로 출시된다는데, 시제품이 은근 섬짓한 얼굴인지라 화제가 되고 있다.
2020년부터 이러한 디지털 채색도 엉망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은데, 앙크, 이즈(가면라이더 제로원) 제품에서 그러한 우려가 현실이 될 정도로 심각한 QC를 보여주고 있다.
3. 제품군의 장점
3.1. 뛰어난 가동성
일정 비율의 합금을 집어넣는 것으로 크기에 비해서 묵직한 점이 특징. 이를 통해서 무게 중심이 잘 잡히고, 결과적으로 높은 자립성을 보이는 점이 피겨아츠의 장점이다. 또한 직관적인 가동구조에서 나오는 가동률은 상당한 편이라 기본적인 자세부터 역동적인 포즈까지 별 무리 없이 재현 가능하다. 때문에 피겨아츠의 팬들은 극단적인 경우 피규어의 가동률만 따지면 근래에 나온 액션 피규어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나다는 극찬을 하기도 한다.
합금의 유무가 큰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발에 합금이 사용되었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피겨의 자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통짜 발목, 괴인, SIC급 퀄리티의 피겨는 거진 합금이 없기에 안타까운 편. 2011년부터는 설계를 고쳤는지, 발 부분에 합금을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다. 2011년~2013년 초까지는 설계적인 부분에서 미숙했던 건지 자립성과 중심잡기가 어려워져 욕을 한바가지로 먹기도 했으나, 2013년 중기부터 발매되는 가면라이더 SHF들은 크게 퀄리티와 자립성, 중심잡기가 향상되었다.
3.2. 가성비
방영 초기에 일반판으로 발매하는 1호, 2호 라이더의 경우 상당히 가격이 싸다. 당시의 물가에 따라 다르지만 2017년, 2018년에 발매한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와 빌드의 1호 라이더 SHF는 5500엔을 넘지 않았다. 빌드의 경우는 SHF 10주년 기념 저가판매였고, 부속품이 없다시피 한 대신 3456엔. 여기에 기본적으로 디테일과 프로포션도 우수한 편에 속하므로, 혼웹 한정만 아니라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4. 제품군의 단점
4.1. 설계적 문제
초기 발매판들의 경우 액션피겨용 볼-소켓 관절의 제작기술이 미숙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뽑기운이 없을 경우 흐느적거리는 낙지 피규어가 얻어걸리는 경우가 많다. 반다이도 이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는지 울트라-액트의 경우 관절강도를 개선한 제품을 신버전이라며 발매할 정도인데, 그럼에도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이 문제는 2013년 중기부터는 뭔가 노하우를 터득했는지 관절 강도가 많이 개선되었고 자립성과 중심잡기도 많이 개선되어 2013년 이후에 나온 SHF들에게는 실질적으로 해결된 거나 다름 없는 상태다.
4.2. 이유를 알 수 없는 혼웹한정 남발
2009년 이후 반다이답게 혼웹 한정으로 내놓는게 점차 많아지고 있다. 또한 타 브랜드에 비해서 다소 가격이 비싸고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스탠드가 없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많다. 비단 SHF만의 문제가 아니고, 반다이 콜렉터즈 사업부에서 내놓는 제품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신작 발매정보가 뜨면 혼웹한정이겠지라고 생각하는게 더 편할 정도가 되었다. 매달 공개되는 신작발매(피규어아츠, 로봇혼, 메탈빌드 등을 포함) 일반/한정 비율이 거의 비슷하거나 한정이 조금 더 많은 경우도 있다.
혼웹한정이 욕을 먹을만한 이유는 크게 3가지인데
1.일반으로 판매해도 잘 팔릴 인기상품인데도 한정
- 행사한정으로 추첨판매한 겐무 레벨2
3.한정의 기준이 불분명
재고를 남기지 않는게 기업입장에선 이득이 맞긴 하지만, 한정발매 상품이 지나치게 많기에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것. 한정판의 의미가 특별한 뭔가를 뜻하거나 이벤트성의 한정판이 아닌 그냥 잘 안 팔릴듯 싶으면 한정으로 발매하는듯한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일반/한정의 책정개념이 정확치 않으니 일반판일것 같은게 혼웹한정으로 나오고 한정일것 같은게 일반으로 나오는 구매자들 입장에선 황당한 상황이 펼쳐진다.[8]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는 주역 3인방[9] 과 에그제이드 레벨5만 일반판매고, 나머지[10] 는 전부 혼웹한정. 빌드는 아예 한술 더 떠서 1호라이더의 기본 폼만 일반 판매고, 바이크와 무기 등의 추가 파츠는 혼웹한정으로 발매하더니 2호 라이더인 크로즈도 혼웹한정이다. 그런데 2호 라이더 강화폼인 크로즈 차지는 일반 판매. 그리고 1호의 중간 강화폼인 래빗탱크 스파클링 또한 혼웹한정. 도무지 기준을 알 수가 없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경우 레드 외엔 거의다 한정판매라서 까였다. 당장 방영당시 판매했던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옐로, 블루가 한정판매된 것이 그걸 증명한다.(...) 이와 반대로 해적전대 고카이저는 운이 좋아서 남성진만큼은 전부 일반발매되었다. 재미있게도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는 '''전부 일반판매'''다. 심지어 S.H. 피규어아츠 사상 최고가를 자랑하는 이타샤로보까지 '''일반판매'''를 할 정도. 하지만 아키바레인저는 초회한정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떨이가 되었다.
가면라이더 제품군의 괴인 같은 경우에는 콜렉션에 넣지 않는 팬도 상당해서인지 일반발매는 되지 않지만[11] , 오히려 퀄리티는 라이더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정도는 돼야 한정이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가면라이더 오즈의 Greeed 제품군은 주역 라이더 오즈가 발목, 떨어지는 조형 문제로 까이고 버스도 혼웹 한정으로 판매한 CLAWS가 장착해 줄 버스와 사출색이 맞지 않는 크나큰 문제를 안고 까인 것에 비해서 매우 높은 퀄리티 덕에 대부분의 제품이 프리미엄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현재까지도 가격이 오르는 제품도 있을 정도이다.[12]
4.3. 물량부족현상
바로위의 혼웹한정 남발과 같은 맥락. 시간이 갈수록 일반판매인 예약 제품들이 눈에 띌 정도로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고 있는데, 이는 원자재 상승과 더불어 예전에 비해 매달 발매되는 제품의 숫자가 늘었고 여기에 재판과 혼웹 한정이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을 확장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개별 상품당 생산수가 감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결과로 예전에 비해서 수집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많이 줄어든 셈. 게다가 전매상들의 사재기로 인해 원하는 제품 구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진 상황. 오죽하면 기간 내에 신청만 하면 얻을 수 있는 혼웹한정이 더 낫다는 말까지 나오니 답이 없다.
혼웹 제품 구매시에도 개인당 구매수량 제한을 뒀는데, 현재 일본 내에서는 중국 전매상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예를 들자면 아미아미같은 온라인 샵은 예약 정보가 뜨는 당일에 몇분도 못가서 예약이 종료되고, 오프라인 샵에서 구입할때는 출하당일 새벽부터 줄서기를 한다. 다만, 지역 차이는 다소 있는 듯.
그나마 비 가면라이더 계열[13] 은 출하가 될 때까지 구입하기 비교적 널널하다. 어떤 의미로 S.H. 피규어아츠의 퀄리티가 가면라이더 계열은 확실히 유저들에게 인정받은데다, 인기도에서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니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해도 현재 수요에 한참 부족한 예약량이나 출하량이 정상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참고로 일본쪽의 물량부족 및 단시간의 예약 마감이 한국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지만 입고는 느려도 의외로 일정 이상의 수량을 들여오는 듯. 그리고 일본내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인기가 낮아 악성재고(...)화 되는 녀석들도 종종 있다.
5. 라인업
'''S.H. 피규어아츠/제품 목록''' 문서 참고.
장착변신을 계승한 만큼 기본적으로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위주의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유일하게 1호 라이더 기본 폼 중에서 가면라이더 키바는 발매하지 않았었다. 허나 2018년 10월 런칭 10년만에 드디어 키바 진골조제가 나오면서 키바도 스없찐의 설움을 벗었다.[14] 가면라이더 카부토 제품군은 대부분 일반판매다. 카부토 팬들에겐 여러모로 희망.[15] 2010년에 들어 '혼 Features 행사'를 통해서 로봇혼과 같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앙케트를 수렴하면서, 가면라이더 외의 상품군을 별도의 설문 항목으로 집어넣는 등 더욱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2014년부터 기존 피규어아츠와는 별도로 리뉴얼 개념의 진골조제법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2009년말부터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함께 반다이의 주력 시리즈인 프리큐어 시리즈를 발매하기 시작. Yes! 프리큐어 5 GoGo! 캐릭터들이 발매되었다. 초창기엔 충격과 공포의 원작 재현 싱크로 0%의 구데기 퀄리티를 자랑했으나 초대 프리큐어 발매 후로 환골탈태 수준으로 거듭났다. 프리큐어는 두근두근! 프리큐어 이후 라인업이 끊겼다가 Go! 프린세스 프리큐어부터 혼웹으로 이동하여 재개되었다. 스마일 프리큐어도 전원 라인업이 됐는데 큐어 피스외에는 전부 혼웹(...)이라서 피규어에서도 노란캐 보정을 강하게 보여준다. 이후 새로운 프리큐어가 나올 때마다 차곡차곡 발매를 하고 있다. 2020년 큐어 에트왈 이후로는 아무 소식이 없으며 큐어 앙주의 경우 샘플피규어가 공개 되었지만 그것마저도 소식이 없는상태라 사실상 명맥이 끊겼다고 볼 수 있다.
2015년경에 발매. 뮤즈 멤버들이 모두 발매되긴 했으나 일반, 혼웹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피그마는 교복버전이고 전원 일반판매(굿스마 온라인샵 특전으로 구매해도 제품자체는 동일)인데 비해 피규어아츠쪽은 무대의상으로 출시되었다. 가격도 싸고 물량도 아직 많아 맘먹고 찾는다면 심심치 않게 미개봉 신품을 찾아낼 수 있을 정도. 선샤인의 경우는 아직 소식이 없다. 참고로 가격은 피그마보다 훨씬 싸다.
- 드래곤볼 시리즈
프리큐어와 마찬가지로 2009년말부터 손오공과 피콜로의 발매를 시작으로 힘을 주고 있다. 손오반까지 나오고 나머지(베지터, 프리저, 초사이어인 베지터, 셀 등)을 전부 혼웹으로 돌려버렸다. 이후 이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드래곤볼 피규어의 한 부류로 뜨게되면서 초기 한정으로 발매해 물량이 적게 풀린 제품들은 싸게는 1만엔부터 비싸게는 4만엔(...)까지 프리미엄이 붙는 괴현상이 발했다. 추후에 이런 우주제품들을 대부분 리뉴얼 재판해서 많이 잠잠해졌고 지금도 신규라인업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쪽이 확실이 가면라이더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이 팔리고 인기있는지 내퍼같은 조연부터 신룡 등의 이벤트(?) 상품까지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2018년부터 무천도사와 부르마(손오공 어린 시절)까지 혼웹으로 발매가 되었고 드래곤볼 슈퍼와 드래곤볼Z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계속 발매해주고 있다. 의외로 국내에는 건담베이스에서 꾸준히 입고되는 혼웹한정 제품 중 하나다.
꾸준하게 내주는 편이지만, 모든 캐릭터를 내주는게 아니고 일부 제품은 다소 어중간한 구성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에 발맞춰 대규모 라인업을 준비하고 발매했는데, 문제는 상당수가 재판에 혼웹한정을 일반판으로 돌리는 만행[16] 을 저지르고 있어서 이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17] 특이하게 몇몇 제품은 북미판이 따로 있는데, 보너스 파츠[18] 가 들어있다. 참고로 건담베이스에서 입고되는 S.H. 피규어아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제품은 북미판이다. 그리고 디즈니에서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해 관련 자료를 제대로 안 주는지, 대부분의 제품에서 고증이나 구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19][20] 가격대 차이가 꽤 나긴 하지만, 핫토이쪽이 워낙 넘사벽인데다, 해즈브로와도 가격대라던지 퀄리티 면에서 자주 비교당한다.
2014년 반다이에서 제품화를 발표했다. 2015년 다스 베이더와 스톰트루퍼를 시작으로 꾸준히 발매 중이다. 스타워즈 라인업은 일본과미국 등지에서는 스타워즈 액션피규어 시리즈 중 가성비가 좋다는 인식에 인기가 좋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스타워즈 시리즈 자체가 인기가 없는 탓인지 스타워즈 라인업도 인기가 떨어진다.
액션피규어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일단 비율 문제로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모두 가면라이더 피규어가 스타워즈 코스프레를 한 느낌이 든다는 지적이 있다. 다스 베이더 피규어는 머리를 크게 만들어 설정키를 맞췄기 때문에 상당히 대두 느낌이 나게 되었고 망토를 입을 땐 부각되지 않지만 벗기고 나면 일반적인 베이더의 이미지와 달리 몹시 날씬하여 자세히 보면 볼수록 비율이 영 좋지 않다.(결국 이 문제 때문에 다스 베이더만 리뉴얼판이 나와버렸다.) 이는 스톰트루퍼도 마찬가지. 다행히도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등 최근 피규어들은 둘에 비해서 대체로 비율이 괜찮게 나오고 있는데, 이번엔 또 카일로 렌이 비율이 안좋게 나왔다.(...)
반면 얼굴 조형면에선 루크 스카이워커[21] 피규어에서 볼 수 있듯 UV 프린터 사용[22] 으로 6인치라인의 비슷한 스케일과 가격대의 액션피규어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디테일이 좋다. 물론 12인치 크기에 역대급으로 뛰어난 디테일을 자랑하는 핫토이와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크기와 가성비를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가능하다. 이후 출시된 다스 몰과 오비완 케노비(에피소드 1 Ver), 메이스 윈두 역시 퀄리티가 상당히 좋으며, 장고 펫과 오비완 케노비(에피소드2 Ver), 클론 트루퍼 페이즈2, 한 솔로와 츄바카, C-3PO와 R2-D2, 그리고 로그 원 제품도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최근인 2017년 하반기에는 라스트 제다이 라인업이 발표되었는데, 6인치라인 액션피규어 중에서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레이, 카일로 렌, 캡틴 파스마,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 사형집행자, 프레토리언 가드 3가지 버전 모두 8종이 발매되었다. 9월부터 12월까지 4달간 매달 지정된 2종의 피규어끼리 묶어서 구매하면 각각 다른 BB 시리즈[23] 를 하나씩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해서 호응을 받았다.
2018~2019년에는 팬들이 가장 기대하던 시스의 복수버전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두쿠 백작[24] 과 새로운 희망의 레아 오르가나와 오비완 케노비가 출시되었으나 에피4 오비완을 제외한 제품들은 대부분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 달리 헤드 조형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는지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25] 그 외에도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츄바카와 밈반 트루퍼가 발매되었지만 영화가 폭망한(...) 덕분인지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추후 라인업으로는 요다(에피소드3 Ver)와 보바 펫(에피소드6 Ver).
S.H. 피규어아츠는 모두 "논스케일"이라는 것이 반다이의 공식 입장이지만, 스타워즈 관련 피규어는 1/12 스케일에 맞추려 노력하고 있는 모양이다. 타사의 1/6 스케일 피규어를 감안해 이리 했다는 설도 있지만, 그보다는 반다이 플라모델로 발매중인 1/12 스케일 스타워즈 피규어 킷들과 함께 전시하는 것을 고려한 듯 하다. 실제로 서로 키가 똑같은 레이의 피규어와 쓰리피오(둘 다 170센티미터) 플라모델이 키가 똑같다.
- 원피스 시리즈
초기에 원피스 캐릭터들도 나왔지만 턱없는 품질로[26] 루피, 에이스, 나미와 상디까지 피규어아츠로 발매하다가 시리즈 종료. 현재 원피스 시리즈는 스테츄형식의 라인업인 피규어아츠 제로로 이동하여 계속 라인업을 이어가고 있다.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를 필두로 한 슈퍼전대 관련의 라인업도 있었으나[27] 쿄류저 이후 라인업이 끊겼다.
갸반, 쟈스피온 등 추억의 메탈히어로들 위주라 사실상 혼웹한정으로만 나오는 시리즈. 특이하게도 특경 윈스펙터의 파이어 레드의 경우에는 일반판매로 발매되었다. 우주형사 시리즈는 멕기도장을 하여 특유의 광택을 구현하는 등 나름 신경을 써주는 편. 다만 전반적으로 구형 소체를 사용해서인지 가동성이나 프로포션은 동시기에 발매되는 가면라이더 계열 제품보단 떨어지는 편. 갸반의 경우 소체를 리뉴얼하여 발매했다. 참고로 제품화가 된 작품은 우주형사 시리즈의 3작품인 갸반, 샤리반, 샤이더와 거수특수 쟈스피온, 특경 윈스펙터, 중갑 비 파이터의 총 6작품뿐이다. 여담으로 시공전사 스필반과 초인기 메탈더, 특수로보 쟌퍼슨, 비 로보 카부타크 4작품의 경우에는 타마시 웹 전시회장에서 참고출품에만 그쳤을뿐 실제로는 끝내 발매되지 못했다.
- 토에이 변신히어로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의 원작이자 1970년대에 만들어진 특촬작품인 토에이의 변신히어로 시리즈를 발매 하였으나 인조인간 키카이다와 키카이다 01 딱 2작품밖에 발매되지 못하고 라인업은 딱 여기에서 그치고 말았다. 원래 계획에 따르면은 만약에 키카이더 시리즈의 판매량이 매우 좋을경우 아쿠마이저 3, 이나즈맨, 로봇형사, 변신닌자 아라시까지 발매할 생각이었으나 판매가 신통치 않아서 키카이더의 2작품에서 끝을 내버렸다.
현재 발매된건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셰릴 놈과 마크로스 델타의 프레이아 비온, 미쿠모 기느메르 총 3종류인데, 인기가 없어서인지 5인 유닛 왈큐레의 나머지 3가지 캐릭터가 채색 샘플까지 나와놓고는 2년 넘게 발매를 하지 않고 있다(...).
- 기타 시리즈
가끔 라인업이 엇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기동무투전 G건담의 도몬 캇슈를 내놓은 점. 게다가 평상복 복장도 아니고 쫄쫄이 차림이다.(…) 이후 동방불패의 목업이 공개되긴 했지만 발매 발표는 한참 후에 이루어졌다. 또한 강화외골격 제로와 같은 마이너 캐릭터를 내놓기도 했으며 북미 시장을 노린것인지 닌자 거북이 4종도 발매한적도 있으며 UV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인 아티스트 다프트 펑크, 마이클 잭슨, 브루스 리, 프레디 머큐리도 발매하였다.
6. 여담
- 일반발매로도 잘 팔릴 제품이 뜬금없이 한정이거나 한정판으로 나올법한 제품이 일반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 2016년 들어 반다이가 D-Arts, ULTRA-ACT를 종료하고 피규어아츠로 통합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그 시도 중에 하나가 위의 ULTRA-ACT × S.H.Figuarts.
[1] 하지만 한국에서는 '피규어아츠'라고 읽는다.[2] 오죽하면 발에 있던 합금재질이 사라졌다며 무조건 구려졌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수정전의 이 문서에는 적어도 그렇게 써있었다.[3] 타입 와일드 동봉.[4] 타입 테크닉 동봉.[5] 머신 빌더 세트 동봉.[6] 검, 총 모드 모두 라이드 스트라이커 세트 동봉.[7] 2호 라이더인 게이츠의 무기인 지칸잭스(도끼,활 모드)또한 라이드 스트라이커 세트에 동봉되있다.[8]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경우 '''주역 라이더의 최종폼'''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타입 트라이도론은 혼웹인데 '''최종보스에다가 금형 100% 유용제품'''인 골드 드라이브가 일반판매인 사례가 있다.[9] 에그제이드, 브레이브, 스나이프[10] 겐무 레벨2+샤카리키 사이클은 아예 추첨한정이었고, 겐무 레벨2의 단품은 물론이고 일반발매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레이저 레벨2와 3, 레이저 터보 레벨0도 혼웹한정이다. 브레이브 레벨100, 스나이프 레벨50, 겐무 레벨0, 패러독스 레벨99 등도 전부 혼웹한정.[11] 스콜피온 조디아츠의 경우는 40주년 기념 작품의 첫 간부 괴인이라는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일반 발매되었다.[12] 로스트는 앙크 그리드태가 발매 되면서 그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13] 물론 이쪽도 예외가 있는게 GARO라든가 TIGER & BUNNY같은건 예약 정보가 뜨자마자 털렸다.[14] 발매시기가 애매했던것도 있고, 사슬구조 재현 문제때문에 미뤄졌다고 한다. 발표이후 인터뷰[15] 라이더만 일반판매다. 젝트루퍼의 경우는 한정. 그런데 젝트루퍼 섀도우는 일반판매다. 저 당시 피규어아츠 브랜드 런칭후 얼마되지 않았던 상황이고 지금보다 혼웹질이 적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후 발매된 진골조 가탁크는 혼웹한정으로 발매 되었다.[16] 유일하게 블랙 팬서만 시빌워 버전도 혼웹한정이고, 인피니티 워 버전도 혼웹한정이다.[17] 인피니티 워 라인업은 아이언맨, 토르, 캡틴,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 스타로드, 로켓라쿤,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타노스가 다인데, 토르와 블랙 팬서는 혼웹이고, 아이언맨은 일부 도색 논란, 블랙 팬서와 닥스, 스파이더맨은 디자인만 바꾼 재판이다. 그나마 로켓은 가오갤2 버전에서 그루트와 권총손이 빠지고, 큰 총과 교체용 손이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혼웹한정이다.[18] 보통 혼 EFFECT의 색놀이 제품이 들어있다.[19] 최근 출시된 엔드게임 버전의 타노스가 대표적인 예시로, 피규어에 동봉된 검의 모양이 영화 속 모습과 매우 다르다.[20] 다만 이는 핫토이도 마찬가지이다. 인피니티 워 버전 토르의 스톰브레이커를 보면...[21] 이 제품에 에피소드 VI에서 등장한 맨 얼굴의 다스 베이더 얼굴이 들어있다.[22] 참고로 피그마는 2016년 4월에 발매한 레오니다스(300)부터 도입했다.[23] BB-8, 2BB-2, BB-4, BB-9E.[24] 혼웹 한정[25] 초기에 출시된 제품들은 모두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원판 배우의 얼굴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재현해낸반면 3편 오비완과 아나킨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캐릭터처럼 출시되었으며 두쿠 백작은 영화에 비해 카리스마가 매우 떨어진다. 루크 스카이워커와 다스 몰이 역대급 퀄리티로 출시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26] 예를 들어 기어서드 기간트 피스톨 파츠가 루피 본체보다 작다(...). 그외에 루피와 에이스 실제품 사진을 검색해보면 왜 망할만한지 알수 있을정도로 퀄리티가 심각하다.[27] 신켄저, 데카레인저, 보우켄저, 제트맨, 고세이나이트, 고카이저, 쿄류저, 고버스터즈, 쥬레인저, 허리케인저, 다이레인저, 고레인저의 아카레인저 선발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