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1. 한국의 성씨
2. 영국의 록밴드
3. 중국의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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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犼, 강시가 진화한 생물로 매우 잔인하고 난폭하며, 용의 아들이라는 전승 또한 가지고있다.
생김새는 사자나 개, 말 또는 소와 유사하고 입에서 불을 내뿜는다. 가뭄을 일으키거나 사람을 잡아먹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는데다, 그 힘이 용과 맞먹을 정도라 신선들, 혹은 부처가 제어해서 타고 다닌다고 한다.
이러한 후들 중 대표적인 것이 관세음보살이 타고다니는 금모후. 여담으로 이 금모후는 서유기에서 주자국을 어지럽힌 요괴 세태세이며 봉신연의에서는 절교의 선인 금광선의 본래 모습이다.
청나라때 야담집인 《속자불어》에서 한 사내가 흐르는 물을 강시가 못 건너는 것을 알고 흐르는 물 건너편으로 강시에게서 도망쳤는데,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어 분노한 강시가 방방 뛰다 짐승으로 변신해서 날아갔다고 한다. 이 설화에 나오는 짐승이 아마 후인 듯하다.
조선의 선비들은 이무기인 강철이와 동일한 괴물로 여겼으나 능력이 비슷할 뿐 실제로는 다른 동물로 구분된다.
바람의 나라에서는 어째 강시보다 수준이 더 약한 몹으로 나온다.
전반적으로 해태나 코마이누와 묘하게 외향이 비슷한 구석이 있다. 사자와 개의 이미지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점 등. 다만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해 수호신, 수호수의 역할을 배정받는 해태나 코마이누와 달리 후는 원래 요괴, 그것도 식인요괴다.[1]
4.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5. 나루토의 등장인물
6.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등장인물
7. 일본의 전통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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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麩)는 식물성 단백질 식재료로서 밀의 글루텐으로 만든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재료이기 때문에 정진요리에 고기 대신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쓰인다.
기원은 중국의 미엔진으로 북송(960-1127) 문헌에 언급되며 마찬가지로 글루텐 성분으로 만든다. "후"로서 일본 문헌에 언급되는 것은 1352년 무로마치 대가 처음이다. 현재 일본에는 야키후, 나마후, 테마리후, 아게후 등이 있으며 이러한 분류는 제조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도 후의 모양과 이름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잘하게는 100종류 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짧은 이름에 흔한 발음이므로 일본어 검색 이외에는 검색이 쉽지 않다.링크 1링크 2 일본어로 후(麩)와 두부(豆腐)는 겹치는 발음이 있지만 한자나 재료는 완전히 다르다. 사진의 후는 가마보코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재료인 글루텐이 겹칠 뿐 이 둘도 완전히 다르다.
[1] 다만 후도 부처나 신선에게 제어받아 탈것이 되었다는 사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