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무라 아키코

 

'''히가시무라 아키코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역대 아이스너상 시상식'''
[image]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 - 아시아'''
'''제31회
(2018년)'''


'''제32회
(2019년)'''


'''제33회
(2020년)'''

타가메 겐고로
(아우의 남편 Vol. 1)

'''히가시무라 아키코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마츠모토 타이요 (루부르의 고양이)
시라하마 카모메 (고깔모자의 아틀리에)



[image]
'''필명'''
히가시무라 아키코 (ひがしむらあきこ)
'''본명'''
하야시 아키코 (林明子)
'''출생'''
1975년 10월 15일 (49세),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국적'''
일본
'''가족'''
부모님, 남동생(모리시게 타쿠마), 아들
'''혈액형'''
O형
'''학력'''
니시고등학교 졸업
카나자와 미술공예대학 미술과 유화전공
'''직업'''
만화가
'''데뷔'''
1999년 만화 '후르츠 박쥐'
'''SNS'''

1. 개요
2. 상세
3. 작품 목록
4. 논란
5. 기타


1. 개요


이 만화가 굉장해! 여성이 선발한 2011년 랭킹에서 3위.
해파리 공주, 패션걸 유카 등의 코믹 순정물로 유명한 일본만화가이다.
오타쿠나 범상치 않은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로맨틱 코미디물을 주로 그린다. 다만 시작은 잘하는데 끝맺음을 잘 못한다는 평가가 은근 있다. 집필 스피드가 빨라서 다작을 하며, 한 달에 서너 작품을 동시에 연재하면서 어시스턴트도 마감일이 가까워지면 10명 이상을 불러서 단숨에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다.
작가가 대놓고 후기에 한류 팬이라고 적어놓고 있다. 8권 후기에 따르면 한국 관련 소재를 쓰다보니 뒤풀이까지 한국 음식점에서 하게 됐고 거기서 강동원 사진을 보고 팬이 됐다고 한다. 강동원에 하악하악 하느라 손목에 건초염이 걸리고 노트북 하나가 작살나고 아들을 친정에 맡기고 9개월 동안 한국에 5번 갔다고 언급. 또다른 후기. 작가의 넘쳐나는 팬심을 볼 수 있다. 심지어 9권 후기에서는 지인의 권유로 찬성에게 푹 빠져서 일편단심을 지키지 못해 강동원에게 미안하다고 적어놓기까지 했다. 또 한때는 빅뱅의 굉장한 팬이었고 어시스트들에게도 전파시켜 콘서트를 보러 다니기도 했다.
비교적 대외 활동이 잦은 만화가다. 패션 센스도 독특하고 캐릭터성도 강한데다 입담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이벤트 같은데 불려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2018년 6월에 놀랍게도 한국의 네이버 웹툰에 자신의 만화를 싣게 되었다. 해당 작가의 팬들은 '''"설마 이 분이 한국에 만화를 게재할 줄이야!", "한류 팬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라며 놀라는 반응이다. 정확히는 일본 웹툰 사이트에서 연재되었던 만화를 네이버 웹툰과 계약하면서 가져온 것이다.[1]

2. 상세


1999년, 23세이 되던 해에 슈에이샤에 게재된 <후르츠 박쥐>로 데뷔했다.
Cookie 잡지 2000년 8월호에 개재된 단편작 <갈아입기 섬머(きせかえサマー)>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2001년 1월호부터 <패션걸 유카>를 연재하게 되었다. 괴짜이면서 재미있는 아버지의 에피소드를 그린 패션걸 유카의 보너스 만화가 담당 편집자의 눈에 띄어 모닝 잡지 2006년 2호에서 <해바라기 켄이치전설>를 연재 하면서부터 개그 만화가로서의 주목을 받는다. 코러스 잡지 2007년 8월호부터 연재한 육아 에세이 만화 <엄마는 텐파리스트(ママはテンパリスト)>가 100만부 이상의 팔려 대히트를 치게 된 후,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많은 지지를 받게 된다.
패션을 테마로 한 <해파리공주>는 중학교 시절, 카고시마에 있던 해파리 수족관에 감동 받은 것을 계기로 하여 해파리를 좋아하게 되면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서, 34회 코단샤 만화상과 <이 만화가 굉장해!> 3위를 거머쥐면서 다양한 팬층을 확보 하였다. 또한, 2010년에 후지TV에서 TV애니메이션화, 2015년에는 영화화, 2018년에는 후지TV 에서 월요일 오후 9시 드라마로 편성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때 미대 수험을 위해 그림교실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스파르타적으로 데생을 배웠는데, 이를 소재로 해 본인의 반편생을 그린 자전적 만화 <그리고 또 그리고>는 2015년 만화대상 1위와 제19회 문화청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가 <이 만화가 굉장해!> 2위를 하기도 했다.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는 20~30대 일본 여성들의 공감을 크게 불러일으키며, 2017년도 기준 330만부가 팔렸다.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만화 주인공들을 모델로 한 '도쿄메트로 도쿄타라레바아가씨 스탬프랠리', 'Wacoal SUHADA' 등 각종 광고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한다.
네오스토리

3. 작품 목록



4. 논란


[image]
그녀의 작품인 '위장불륜'이 네이버 웹툰에 실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녀가 2007년 팬 이벤트에서 욱일기를 그린 작품을 대거 전시했던 것이 알려졌다. 위장불륜 1화에서 과거 행적에 대한 글이 올라오자 작가 본인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과 더불어 당장 네이버는 이런 작가와의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는 댓글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에 2화에서 작가의 해명이 올라왔는데 과거에 무지했던 시절에 그린 그림이며, 그것에 대한 논란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 이후에도 의도치 않게 사용한 욱일기 디자인으로 인해 상처 받은 독자들에게 사과 드리며 앞으로는 단순히 한국을 좋아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좀 더 이해하고 알아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정중히 사과하는 내용이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좀 더 상세하게 해명했는데, 일본에서는 욱일기 문양을 단순히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제국주의와 연관짓지 못했다고 한다. 논란 당시 '일본에서는 좌익작가라고 욕먹고 한국에서는 우익이라고 비난받아' 매우 힘들었다고. 하지만 본인의 과오이니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전통에 대해 관심이 많고 관련 이미지들을 자주 그려 넣는 편이다.

5. 기타


  • 일요일엔 무조건 아들과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 2014년 2월부터 미야자키 현이 위촉하여 류시원과 같이 미야자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인이 그린 만화 《메로퐁다시!》의 캐릭터 메론퐁도 같이 위촉되어 있다.


[1] 물론 한국어는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번역 담당이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