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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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웹툰. 작가는 히가시무라 아키코.
2. 줄거리
내가 왜 그랬을까?
반지에서 시작된 엇갈린 첫 단추
<해파리 공주>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첫 웹툰!
3. 연재 현황
일본에선 xoy [1] 라는 사이트에서 연재 # 하다가, 38화부터 LINE 망가로 연재 처가 옮겨졌다. # 옮겨진 겸 또 휴재한 것은 덤(…). 2019년 7월 11일부터 연재된다.
한국에선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6월 19일부터 연재된다. 일본에서 먼저 연재 후 번역본을 한국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한국 네이버 웹툰 기준으로는 아직 휴재가 없지만 일본 기준으로 휴재를 정말 자주 한다(…). 한 달에 한두 번은 휴재한다. 2018년 8월에는 아예 한 달 동안 통째로 휴재했는데, 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어울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측.
2019년 9월 28일 최종화인 72화가 연재되며 완결되었다. 한국에선 2019년 11월 11일 총 70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하마 쇼코(濱鐘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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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이 30세의 일본 여성.
언니 부부와 부모님 댁에서 살고 있다. 구혼 활동을 3년째 하고 있으나 포기하고 싶어 한다. 20대 후반부터 미팅, 소개팅, 맞선 파티, 만남 카페, 소개팅 어플 등을 이용해온 것은 물론이고, TV 맞선 프로그램까지 응모했다고 한다.[2]
한국으로 여행 올 때 언니의 코트를 빌려 입는데, 주머니 속에 언니의 결혼반지가 있었다. 이를 잃어버릴 뻔했으나 조반희가 찾아주어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조반희에게 유부녀 행세를 하는 이유는 학창시절 때부터 남자한테 대시할수록 역으로 스토커 취급을 받아서 조반희에게 유부녀라고 못 박아 자신에게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가까워지려고 한 것이었다. 구혼 활동마다 상대 남자에게 늘 솔직하게만 대했지만 무언가를 속이면서 가까워지고 싶은 상대는 조반희가 처음이라고 한다. 결국 자신이 유부녀라고 속이고 조반희와 하룻밤까지 함께 보내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이후에도 그와 달달하게 사귀지만 계속 거짓말을 하고 만난다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런데 은하철도를 보러가던 중 조반희가 쓰러지고 그의 주치의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으면서 그가 뇌종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더군다나 얼떨결에 언니 요코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불륜 상대와 밀회를 가지는걸 도와주기까지해 형부인 요시자와 켄지에게도 죄책감을 느끼면서 매우 혼란스러워한다.
참고로 본인 말론 자신의 외모가 남자들이 좋아하는 패션이 안 어울리고 노안이라고 하지만[3] 조반희의 언급을 보면 꽤나 미인인 듯.
결국 조반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자신의 거짓말을 문자로 고백하지만, 이 문자는 조반희의 누나가 지워버린다. 이후 한국까지 찾아와 입원한 조반희에게 자신이 유부녀가 아님을 고백하지만, 조반희가 기억상실증으로[4]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결국 그와 헤어지고 만다.
그후 69화에서 반년 동안 언니 부부의 이혼으로 인해 실연의 슬픔에 잠겨있을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쁘게 지낸다. 언니 요코가 집을 나갈려고 하자 매우 당황해하지만, 너도 다음 번엔 거짓없는 사랑을 하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떠나는 요코를 보고 많은 생각에 잠긴다. 자신에게도 그런 사랑이 또 나타날까 혼란스러워 하지만, 이번엔 거짓말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사랑을 찾겠다며 다시 한번 홀로 여행을 떠난다. 마지막화에서 메가네바시에 혼자 여행을 와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도 올리고 조반희를 추억하며 즐겁게 여행한다. 그러던 중 은하철도호에서 다시 조반희외 재회한다. 조반희는 두 사람의 추억이 서린 대사를 그대로 하며 쇼코를 기억한다는걸 보여주고, 이에 쇼코도 그때와는 달리 자신이 싱글임을 울면서 솔직히 고백하며 이번엔 제대로 그와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작품이 완결된다.
주인공. 나이 30세의 일본 여성.
언니 부부와 부모님 댁에서 살고 있다. 구혼 활동을 3년째 하고 있으나 포기하고 싶어 한다. 20대 후반부터 미팅, 소개팅, 맞선 파티, 만남 카페, 소개팅 어플 등을 이용해온 것은 물론이고, TV 맞선 프로그램까지 응모했다고 한다.[2]
한국으로 여행 올 때 언니의 코트를 빌려 입는데, 주머니 속에 언니의 결혼반지가 있었다. 이를 잃어버릴 뻔했으나 조반희가 찾아주어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조반희에게 유부녀 행세를 하는 이유는 학창시절 때부터 남자한테 대시할수록 역으로 스토커 취급을 받아서 조반희에게 유부녀라고 못 박아 자신에게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가까워지려고 한 것이었다. 구혼 활동마다 상대 남자에게 늘 솔직하게만 대했지만 무언가를 속이면서 가까워지고 싶은 상대는 조반희가 처음이라고 한다. 결국 자신이 유부녀라고 속이고 조반희와 하룻밤까지 함께 보내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이후에도 그와 달달하게 사귀지만 계속 거짓말을 하고 만난다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런데 은하철도를 보러가던 중 조반희가 쓰러지고 그의 주치의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으면서 그가 뇌종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더군다나 얼떨결에 언니 요코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불륜 상대와 밀회를 가지는걸 도와주기까지해 형부인 요시자와 켄지에게도 죄책감을 느끼면서 매우 혼란스러워한다.
참고로 본인 말론 자신의 외모가 남자들이 좋아하는 패션이 안 어울리고 노안이라고 하지만[3] 조반희의 언급을 보면 꽤나 미인인 듯.
결국 조반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자신의 거짓말을 문자로 고백하지만, 이 문자는 조반희의 누나가 지워버린다. 이후 한국까지 찾아와 입원한 조반희에게 자신이 유부녀가 아님을 고백하지만, 조반희가 기억상실증으로[4]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결국 그와 헤어지고 만다.
그후 69화에서 반년 동안 언니 부부의 이혼으로 인해 실연의 슬픔에 잠겨있을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쁘게 지낸다. 언니 요코가 집을 나갈려고 하자 매우 당황해하지만, 너도 다음 번엔 거짓없는 사랑을 하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떠나는 요코를 보고 많은 생각에 잠긴다. 자신에게도 그런 사랑이 또 나타날까 혼란스러워 하지만, 이번엔 거짓말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사랑을 찾겠다며 다시 한번 홀로 여행을 떠난다. 마지막화에서 메가네바시에 혼자 여행을 와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도 올리고 조반희를 추억하며 즐겁게 여행한다. 그러던 중 은하철도호에서 다시 조반희외 재회한다. 조반희는 두 사람의 추억이 서린 대사를 그대로 하며 쇼코를 기억한다는걸 보여주고, 이에 쇼코도 그때와는 달리 자신이 싱글임을 울면서 솔직히 고백하며 이번엔 제대로 그와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작품이 완결된다.
- 박 조반희(ジョバン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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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의 한국 남성.
쇼코가 떨어뜨린 결혼반지를 찾아주었다. 쇼코가 한 거짓말 때문에 쇼코가 유부녀인 줄 알고 있다.
쇼코의 언급으론 연예인 수준으로 잘생겼다고. 작년에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해서 일본어가 유창하다. 쇼코에게 유부녀라도 식사 정도는 같이 해도 괜찮지 않냐고 말해 누나가 운영하는 듯한 스페인 식당에서 파에야를 같이 먹는다.
직업은 사진작가. 쇼코는 처음엔 그가 화려한 외모를 이용한 바람둥이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쇼코를 유부녀라고 알고 있음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대시하며 결국 하룻밤까지 함께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이후엔 함께 은하철도까지 보러 가는 등, 달달하게 사귄다.
하지만 이쪽도 쇼코에게 무언가 숨기는게 있는 듯 한데... 사실 뇌종양 환자였고 친누나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
결국 한국까지 자신을 찾아온 쇼코에게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당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거짓말을 하곤 헤어진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마지막화에서 방사선 치료 덕분에 종양이 거의 사라져[5] 마침내 퇴원하게 된다. 이때 의사에게 평생 비행기는 안 탈 거라고 하는데, 배를 타고 일본까지 가서 은하철도호에서 쇼코와 재회한다. 쇼코와 추억이 서린 대사를 그대로 하며 그녀를 기억한다는걸 보여주고, 쇼코도 울면서 자신이 싱글임을 고백하며 마침내 있는 그대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작품이 완결된다.
25세의 한국 남성.
쇼코가 떨어뜨린 결혼반지를 찾아주었다. 쇼코가 한 거짓말 때문에 쇼코가 유부녀인 줄 알고 있다.
쇼코의 언급으론 연예인 수준으로 잘생겼다고. 작년에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해서 일본어가 유창하다. 쇼코에게 유부녀라도 식사 정도는 같이 해도 괜찮지 않냐고 말해 누나가 운영하는 듯한 스페인 식당에서 파에야를 같이 먹는다.
직업은 사진작가. 쇼코는 처음엔 그가 화려한 외모를 이용한 바람둥이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쇼코를 유부녀라고 알고 있음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대시하며 결국 하룻밤까지 함께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이후엔 함께 은하철도까지 보러 가는 등, 달달하게 사귄다.
하지만 이쪽도 쇼코에게 무언가 숨기는게 있는 듯 한데... 사실 뇌종양 환자였고 친누나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
결국 한국까지 자신을 찾아온 쇼코에게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당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거짓말을 하곤 헤어진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마지막화에서 방사선 치료 덕분에 종양이 거의 사라져[5] 마침내 퇴원하게 된다. 이때 의사에게 평생 비행기는 안 탈 거라고 하는데, 배를 타고 일본까지 가서 은하철도호에서 쇼코와 재회한다. 쇼코와 추억이 서린 대사를 그대로 하며 그녀를 기억한다는걸 보여주고, 쇼코도 울면서 자신이 싱글임을 고백하며 마침내 있는 그대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작품이 완결된다.
4.2. 주변 인물
- 하마 요코(濱葉子)
[image]
쇼코의 친언니이자 요시자와 켄지의 부인.
부모님 댁을 2세대 주택으로 개조하여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다.
수수한 외모에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남편이 보너스를 받아 사준 비싼 코트를 한국으로 가는 쇼코에게 빌려준다. 하지만 결혼반지가 그 코트에 있어서 쇼코와 조반희가 만나는 단초가 제공된다.
그리고 이 양반도 어째 불륜이 의심되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평상시에 머리를 올려 묶고 안경 쓰고 수수하게 화장 없이 다니지만 남몰래 화려하게 꾸미고 불륜을 즐기는 중. 다만 불륜 상대인 후타에겐 자신이 유부녀임을 감춘채 만나고 있다.
불륜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옵션으로 거짓말에 능숙하다. 게다가 침착하고, 자연스럽고, 무서울 정도로 흔들리지 않게 잘 거짓말한다. 성격만 본다면 요코와 친자매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이후 "불륜을 돕는 것이 싫다. 형부가 불쌍하다." 라는 요코에게 켄지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자신을 그저 '애를 낳기 좋은 대상' 으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61화에서 쇼코의 실수로 후타에게 자신이 유부녀임을 들키지만, 오히려 후타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요코를 지켜주겠다며 요코를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고백 받았다고 한다.
결국 64화에서 쇼코를 공항까지 데려다 준 뒤 함께 온 후타에게 남편을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진심을 토로한다.
결국 69화에서 불륜 증거를 내민 켄지에게 질려버렸는지 변명 한 마디 없이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한다. 하지만 켄지는 반년동안이나 이혼 요구에 쉽게 응해주지 않고, 결국 회사마저 휴직한채 집을 나가 후타와 함께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으로 떠난다. 이때 나머지 일들은 닥치면 그때 가서 생각하겠다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 쇼코마저 당황해한다. 떠나기 직전 쇼코에게 자신도 켄지와 똑같이 완벽한 인생 계획을 세워놨지만, 살아있는 인간끼리 부딪히며 살다 보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또한 쇼코 덕분에 거짓말로 뭉쳐진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자신이 어디로 떠나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며[6] 거짓말쟁이 자매는 오늘부로 해산이라고 말하며 집을 나간다. 결국 요코의 사랑의 도피로 인해 더이상 버티지 못한 켄지와는 정식으로 이혼한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어부 알바를 시작한 후타와 함께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쇼코의 친언니이자 요시자와 켄지의 부인.
부모님 댁을 2세대 주택으로 개조하여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다.
수수한 외모에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남편이 보너스를 받아 사준 비싼 코트를 한국으로 가는 쇼코에게 빌려준다. 하지만 결혼반지가 그 코트에 있어서 쇼코와 조반희가 만나는 단초가 제공된다.
그리고 이 양반도 어째 불륜이 의심되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평상시에 머리를 올려 묶고 안경 쓰고 수수하게 화장 없이 다니지만 남몰래 화려하게 꾸미고 불륜을 즐기는 중. 다만 불륜 상대인 후타에겐 자신이 유부녀임을 감춘채 만나고 있다.
불륜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옵션으로 거짓말에 능숙하다. 게다가 침착하고, 자연스럽고, 무서울 정도로 흔들리지 않게 잘 거짓말한다. 성격만 본다면 요코와 친자매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이후 "불륜을 돕는 것이 싫다. 형부가 불쌍하다." 라는 요코에게 켄지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자신을 그저 '애를 낳기 좋은 대상' 으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61화에서 쇼코의 실수로 후타에게 자신이 유부녀임을 들키지만, 오히려 후타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요코를 지켜주겠다며 요코를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고백 받았다고 한다.
결국 64화에서 쇼코를 공항까지 데려다 준 뒤 함께 온 후타에게 남편을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진심을 토로한다.
결국 69화에서 불륜 증거를 내민 켄지에게 질려버렸는지 변명 한 마디 없이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한다. 하지만 켄지는 반년동안이나 이혼 요구에 쉽게 응해주지 않고, 결국 회사마저 휴직한채 집을 나가 후타와 함께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으로 떠난다. 이때 나머지 일들은 닥치면 그때 가서 생각하겠다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 쇼코마저 당황해한다. 떠나기 직전 쇼코에게 자신도 켄지와 똑같이 완벽한 인생 계획을 세워놨지만, 살아있는 인간끼리 부딪히며 살다 보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또한 쇼코 덕분에 거짓말로 뭉쳐진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자신이 어디로 떠나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며[6] 거짓말쟁이 자매는 오늘부로 해산이라고 말하며 집을 나간다. 결국 요코의 사랑의 도피로 인해 더이상 버티지 못한 켄지와는 정식으로 이혼한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어부 알바를 시작한 후타와 함께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요시자와 켄지(吉沢賢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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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요코의 남편. 반듯한 용모에 연봉도 1억 원에다 처제인 쇼코한테도 다정히 대할 정도로 점잖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쇼코도 이런 남자를 두고 불륜을 저지르는 자기 언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낄 정도.
51화를 보면, 일부 독자들이 예상한 것처럼, 요코의 불륜 행각을 알고 있는 듯하다. 약속 장소인 온천장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약속보다 한참 늦게 도착한 요코와 쇼코를 보면서 혼잣말로, "우리 거짓말쟁이 자매께서 드디어 납셨네."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나서도, 평소처럼 요코와 쇼코 자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음흉스럽기는 부인 못지않은 듯하다. 53화에서 쇼코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54화에서 밝혀진 바로, 겉으로는 유해 보이지만 자신의 완벽한 삶을 지향하는 것만 중요하고 남의 의견이나 기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 결혼 초반에도 요코의 의사를 존중해주지 않고 아들을 낳자고 하질 않나, 여자애가 태어나면 어쩔 거냐고 묻는 쇼코에게 "그럼 더 낳으면 된다." 라는 말을 하는 둥 결혼을 사랑해서 했다기보단 그저 자신의 삶의 스케줄 정도로만 보고 있다.
결국 69화에서 흥신소에 의뢰해 요코와 후타의 불륜 증거를 보여주지만, 요코의 이혼 요구엔 반년 동안 응해주지 않는다. 바람핀 아내와 이혼해 주지 않으면서 울면서 붙잡지도 않는 켄지의 모습에, 쇼코도 켄지가 요코를 사랑하지 않으며 그저 자신의 완벽한 인생 계획을 요코 때문에 바꿀 마음이 없고, 오히려 요코의 불륜을 이용해 그녀를 더더욱 꼼짝 못하게 할 생각이라는걸 여실히 깨닫는다. 하지만 요코가 그대로 집을 나가버리자 더이상 버티기 힘들었는지 결국 이혼 서류에 서명하고 자신도 집을 나간다. 마지막화에선 꽃을 사서 어떤 여성과 만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요코 때처럼 그냥 맞선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사랑해서 만나는 사람인지 불명.
하마 요코의 남편. 반듯한 용모에 연봉도 1억 원에다 처제인 쇼코한테도 다정히 대할 정도로 점잖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쇼코도 이런 남자를 두고 불륜을 저지르는 자기 언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낄 정도.
51화를 보면, 일부 독자들이 예상한 것처럼, 요코의 불륜 행각을 알고 있는 듯하다. 약속 장소인 온천장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약속보다 한참 늦게 도착한 요코와 쇼코를 보면서 혼잣말로, "우리 거짓말쟁이 자매께서 드디어 납셨네."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나서도, 평소처럼 요코와 쇼코 자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음흉스럽기는 부인 못지않은 듯하다. 53화에서 쇼코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54화에서 밝혀진 바로, 겉으로는 유해 보이지만 자신의 완벽한 삶을 지향하는 것만 중요하고 남의 의견이나 기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 결혼 초반에도 요코의 의사를 존중해주지 않고 아들을 낳자고 하질 않나, 여자애가 태어나면 어쩔 거냐고 묻는 쇼코에게 "그럼 더 낳으면 된다." 라는 말을 하는 둥 결혼을 사랑해서 했다기보단 그저 자신의 삶의 스케줄 정도로만 보고 있다.
결국 69화에서 흥신소에 의뢰해 요코와 후타의 불륜 증거를 보여주지만, 요코의 이혼 요구엔 반년 동안 응해주지 않는다. 바람핀 아내와 이혼해 주지 않으면서 울면서 붙잡지도 않는 켄지의 모습에, 쇼코도 켄지가 요코를 사랑하지 않으며 그저 자신의 완벽한 인생 계획을 요코 때문에 바꿀 마음이 없고, 오히려 요코의 불륜을 이용해 그녀를 더더욱 꼼짝 못하게 할 생각이라는걸 여실히 깨닫는다. 하지만 요코가 그대로 집을 나가버리자 더이상 버티기 힘들었는지 결국 이혼 서류에 서명하고 자신도 집을 나간다. 마지막화에선 꽃을 사서 어떤 여성과 만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요코 때처럼 그냥 맞선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사랑해서 만나는 사람인지 불명.
- 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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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의 핑크색 머리를 한 귀여운 외모의 소년.[7] 요코와 불륜 상대이지만 자신은 요코가 유부녀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종합 격투기 선수에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또래 여자들과 달리 털털한 요코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요코와는 머리를 염색하러온 미용실에서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병원에서 처음 만난 쇼코에게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고 호지차를 가져다 줄 정도로 다정다감하고 살가운 성격이다. 언니의 불륜 상대임을 알고있는 쇼코마저 다정하고 너무 매력적이라며 왜 요코가 후타에게 빠졌는지 알겠다고 생각할 정도.[8]
31화에서 부상으로 자신이 입원한 병원에서 요코의 동생 쇼코와 처음으로 만나 대화한다.[9]
요코가 유부녀라는 걸 몰랐지만 60화에서 쇼코와의 대화중에 요코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61화에서 쇼코에게 모든 진상을 듣고 엄청 멘붕한다. 하지만 이내 요코에게 유부녀인걸 알아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고백한다.
이후 집을 나간 요코와 이시가키섬으로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한다. 마지막화에선 어부 알바를 시작했다고 하며 요코에게 서로 사랑을 고백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23세의 핑크색 머리를 한 귀여운 외모의 소년.[7] 요코와 불륜 상대이지만 자신은 요코가 유부녀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종합 격투기 선수에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또래 여자들과 달리 털털한 요코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요코와는 머리를 염색하러온 미용실에서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병원에서 처음 만난 쇼코에게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고 호지차를 가져다 줄 정도로 다정다감하고 살가운 성격이다. 언니의 불륜 상대임을 알고있는 쇼코마저 다정하고 너무 매력적이라며 왜 요코가 후타에게 빠졌는지 알겠다고 생각할 정도.[8]
31화에서 부상으로 자신이 입원한 병원에서 요코의 동생 쇼코와 처음으로 만나 대화한다.[9]
요코가 유부녀라는 걸 몰랐지만 60화에서 쇼코와의 대화중에 요코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61화에서 쇼코에게 모든 진상을 듣고 엄청 멘붕한다. 하지만 이내 요코에게 유부녀인걸 알아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고백한다.
이후 집을 나간 요코와 이시가키섬으로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한다. 마지막화에선 어부 알바를 시작했다고 하며 요코에게 서로 사랑을 고백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조반희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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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식당을 운영한다. TWICE의 모모를 따라 한 헤어스타일이 특징. 쇼코가 유부녀인데도 마음에 들어 하는 조반희를 보고 황당해한다. 이후 조반희가 뇌종양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오자 매우 당황해한다. 동생이 뇌종양인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후 조반희에게 온 자신이 유부녀가 아님을 고백하는 쇼코의 문자를 멋대로 지워버린다.
스페인 식당을 운영한다. TWICE의 모모를 따라 한 헤어스타일이 특징. 쇼코가 유부녀인데도 마음에 들어 하는 조반희를 보고 황당해한다. 이후 조반희가 뇌종양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오자 매우 당황해한다. 동생이 뇌종양인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후 조반희에게 온 자신이 유부녀가 아님을 고백하는 쇼코의 문자를 멋대로 지워버린다.
-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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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의 머릿속에서 뜬금없이 나온 신체(?), 쇼코를 나쁜 쪽으로 가게끔 유도를 한다. '과아여연 그럴까?'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쇼코는 이 혹을 엄청 싫어한다. 그러면서도 이 혹과 의견을 상의하는 등 그리 나쁜 사이는 아닌 듯. 쇼코의 멘탈이 붕괴될 때마다 나온다고.
쇼코의 머릿속에서 뜬금없이 나온 신체(?), 쇼코를 나쁜 쪽으로 가게끔 유도를 한다. '과아여연 그럴까?'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쇼코는 이 혹을 엄청 싫어한다. 그러면서도 이 혹과 의견을 상의하는 등 그리 나쁜 사이는 아닌 듯. 쇼코의 멘탈이 붕괴될 때마다 나온다고.
5. 평가
불륜이라는 소재를 다루기도 하는지라 불륜 미화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불륜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고 비난하는 댓글이 꽤나 많았다.
쇼코가 유부녀인 척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도 많지만 이건 작중에서 본인의 독백을 통해 나름대로 당위성이 설명됐으니 그렇다 쳐도 조반희에 대한 비난[스포일러] 여론이 다수였으나 쇼코가 유부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조반희가 알고 있다고 예상하는 독자들도 있었으며 거기다 21화에서 조반희의 예상보다 수준 높은 대시에 심쿵한 독자들이 많아졌다.
또한 극이 진행될수록 불륜이라는 주제와 달리 의외로 자극성을 배제하고 비교적 담백한 전개 방식으로 연애와 결혼에 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2019년 7월 니혼테레비계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드라마.
주인공 쇼코 역은 배우 안, 반노 죠[10] 역은 미야자와 히오[11][12] 가 맡는 것으로 결정.[13] . 또한 '쇼코'의 언니인 '요코'역으로 나카마 유키에, '요코'의 남편인 '켄지'역으로 타니하라 쇼스케가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다. 과거 나카마 유키에와 타니하라 쇼스케는 드라마에서 부부 연기를 한 적이 있다.
드라마는 평균시청률 10.3%로 나름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여담으로 여주인공을 맡은 안(배우)은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부녀간의 연을 끊고 의절한지라 본작 출연 자체가 화제가 되었는데, 드라마 종영하고 몇달 되지 않아 남편인 히가시데마저 불륜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 기타
- 작가인 히가시무라 아키코가 친한 성향이라서인지 남주인공도 한국인[14][15] 조반희이며 주 배경도 한국의 서울이다. 35화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영업하는 A.R.M.Y 여고생도 나온다.
- 2019년 하반기의 한일관계의 경직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평균 9.9 이상 유지) 무엇보다 작가도 그렇고, 작품내용도 특별한 성향을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 2019년 9월 말부터 한 달동안 휴재했는데, 일본의 방학과 관련 있는 듯 하다. (예를 들면, 아이들과 모처럼 여행을 가거나...)
- xoy가 터졌을 무렵(...) 후기에서 불법 사이트로 인해 수입이 줄어든데다 계속 당하기만 하느니 차라리 웹툰으로 공개해버리자고 생각했는데 xoy가 터져서 힘들었다고 언급하였다.
8. 관련 문서
[1]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2] 다만 '선글라스 끼고 출연 희망' 이라고 써서 서류 전형에서 바로 탈락되었다(...).[3] 가슴이 납작함 + 어깨 넓음 + 몸이 차서 미니스커트도 못 입음 + 늘 따뜻한 음료만 마신다. 거기다 45살 아니냔 소리까지 들었다.[4] 물론 뇌종양 환자인 자신과 헤어지기 위해서 한 거짓말이다.[5] 다만 아주 작은 종양이 전이되어 목숨을 잃을 위험은 없지만 후유증이 남을 거고, 전이될 가능성도 있고, 언젠가 시력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6] 이때 앞으로의 일 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을 만큼 후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어버렸다며, 설령 켄지가 자신을 쫒아와도 후타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을거라고 말한다.[7] 쇼코의 말에 의하면 얼굴로 대학을 간다면 명문대 프리 패스 상이라고.[8] 요코의 남편인 켄지도 매우 다정한 사람이지만 후타의 다정함과는 종류가 다르다고.[9] 쇼코는 이전에 언니와 데이트 하는 걸 몰래 봐서 후타를 알고 있었지만 후타 입장에선 이게 쇼코와의 첫 만남이다.[스포일러] 4화만에, 심지어 만난지 하루만에 쇼코에게 불륜을 하자고 고백하고 키스를 한다. 그리고 5화만에 검열 삭제를 한다.[10] 드라마화가 되면서 조반희가 반노 죠(伴野 丈)라는 이름의 일본인 설정으로 바뀌었다. 한국어를 능숙하게 할 줄 아는 일본인 배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인 배우들은 원작 설정과 잘 맞지 않아 바뀐 것으로 보이나 한국인 배우가 출연하는 것을 보고 싶었던 팬들에게는 아쉬울 따름.[11] 일본과 미국의 쿼터#s-1.2인 모델, 배우로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12] 1993년 발표되어 일본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오키나와락 시마우타를 부른 THE BOOM의 보컬 미야자와 카즈후미의 아들. 젊었을때 사진을 보면 꽤 닮았다.[13] 여담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남주인공 역으로 쇼코역을 맡은 안(배우)의 실제 남편인 히가시데 마사히로를 거론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단 모델출신이라 신장이 매우 큰 안과 합이 맞는 장신이고(189cm), 아내보다 2살 연하에 과거 드라마에서 '한국에서 연습생이었던 한일혼혈'로 출연한 적이 있어 여러모로 적합한 조건을 갖췄기 때문.[14] 작가 히가시무라 아키코가 이전에 강동원 덕질로 유명해졌는데, 조반희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강동원 이미지도 살짝 있다.[15] 다만 이 작품에서는 25살이라는 주인공의 나이를 맞춰서, 남태현을 모델로 했다고 작가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