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mm
1. 개요
러시아 제국의 함포 구경으로 평사포와 대공포, 전차포 같은 지상용 포로도 개량되었다. 현재는 러시아, 중국 등 구소련 규격의 무기체계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사용중이며, 독일의 라인메탈 사에서는 해당 구경으로 신형 활강포를 개발하였다.
2. 강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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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함포
- 130 mm/55 B-7 1913
러시아 제국 최후의 소구경 함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오부호프 공장(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Обуховский Завод, ГОЗ)에서 설계, 생산되었는데, 당초 예정되었던 반자동식 폐쇄기는 영국 빅커스 사에서 라이센스를 받은 것으로 대체되었다. 20 km에 달하는 최대사거리를 자랑하는 우수한 성능으로 1925년까지 571문이 생산되었다.
- 130 mm/50 B-13 1936
소련의 첫 소구경 함포. 위 B7과 동일한 공장이 생산했으며, B7의 탄도특성을 재현하기 위해 장약량을 늘렸으나, 강선이 지나치게 빨리 마모되는 문제로 서로 다른 강선 깊이를 가지는 세 가지 모델이 생산되었다. 이 세 모델은 서로 탄약이나 탄도표, 광학장비 등이 사실상 호환되지 않았다. 55구경장의 양용포 또한 계획되었지만 전쟁으로 인해 중단되고, 아래의 58구경장이 전후 개발된다. 다만 아예 양용포 기능이 없던 것은 아니었고, 대공포탄이 있긴 했다.
- 130 mm/58 SM-2 1957
전후 다용도로 개발된 함포. 구축함이 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구경장이지만, 함께 개발된 특별한 양용포탑에 맞물려 사용되었기에 전후 구축함 크기로는 운용에 지장이 없었다. 최대 +85의 부앙각을 지원해 대공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2.2. 평사포
- 130mm M-46
2.3. 전차포
- 130mm S-26
B-13 함포 기반으로 IS-7 중전차의 초기 주포
- 130mm S-69
- 130mm S-70
M-46 야포와 동시기 개발된 S-69 기반으로 IS-7 중전차의 후기 주포
2.3.1. M-65
1955년 8월 12일 소련 장관회의(СМ СССР) No. 1498-837 결의안에 따라 오비옉트 277, 오비옉트 770 차기 중전차와 함께 신형 130mm 전차포의 개발이 OKB-172(모토빌리하 공장)에서 개발에 착수하였다. 이전에 개발했던 M-46 야포를 기반으로 56년 봄까지 기술적 설계를 완료해 동년 6월까지 프로토타입이 테스트되었다. 59년에는 NII-24에서 M-65용으로 개발한 분리철갑탄(APDS)을 테스트하는 등 나름 성과가 있었으나, 61년 장관회의 No. 141-5 명령으로 차기 중전차 계획안들과 함께 M-65의 개발이 중지되었다.
포신 구경장은 56.4구경장(7.33m)이며, 포구에너지는 16.4MJ이었다. T-10M의 주포 M-62T2와 비슷한 형상의 다공식 포구제퇴기와 배연기가 달렸고, 부앙각은 -5° // +16°이었다. 사용 포탄은 이전 M-46 야포와 호환되는 분리장약식 포탄으로 반자동장전장치를 통해 분당 5~7발(문서에 따라 10~15발)을 사격할 수 있었고, 포구초속은 APCBB 기준 1,030m/s, 사거리는 APCBC 기준 12,500m다. 관통력은 M-46이 BR-482 저저항피모철갑탄(APCBC)으로 100m 거리에서 수직 RHA 280mm를 관통할 때 M-65은 포신 증대와 약실압력 증가로 1km에서도 동일한 관통력을 냈다고 한다. OF-482M 고폭파편탄과 APDS도 운용할 수 있었고 APDS는 오비옉트 279에서 실험했을때 RHA 450mm를 관통했다고 한다.
T-10 중전차 후속으로 개발되어 프로토타입으로만 남은 오비옉트 277, 오비옉트 278, 오비옉트 279, 오비옉트 770 전차 등의 주포로 채용됐다.
2.4. 대공포
- 130mm KS-30
3. 활강포
3.1. 130mm L/51 라인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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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인메탈 사에서 개발한 신형 활강포로 2016년 유로사토리에 공개되었다. 51구경장에 전체 무게만 3톤으로 포신만해도 1.4톤이나 나간다. 기존 라인메탈의 120mm L/55 활강포 보다 50% 가량 더 강하다고 한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