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식 기동전투차

 

[image]
[image]
[image]
1. 제원
2. 개요
3. 성능
3.1. 화력
3.2. 방어력
4. 기타
5. 배치
6. 파생형
7.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8. 둘러보기
9. 관련 문서


1. 제원


일본어 : '''16式ひとろくしき 機動戦闘車きどうせんとうしゃ'''
영어 : '''Type 16 Maneuver Combat Vehicle''' (MCV)
'''기동전투차 제원'''
'''개발사'''
미츠비시 중공업
'''제조사'''
미츠비시 중공업
'''중량'''
26.0t~28.5t
'''전장'''
?m, 8.45m (포신 포함)
'''전폭'''
2.98m
'''전고'''
2.87m
'''엔진'''
미츠비시 4VA 4행정 4기통 수랭식 터보차저 디젤 엔진
'''변속기'''
불명
'''현가장치'''
독립식 현가장치
'''최대출력'''
570마력
'''최고속도'''
100km/h (도로)
'''톤당 마력'''
21.9hp/t
'''항속거리'''
400km
'''도섭 가능 심도'''
?m
'''주포'''
105mm 로열 오드넌스 L7A3 52구경장 1문
'''부무장'''
74식 7.62mm 차재기관총(공축기관총) 1정
M2HB 12.7mm 중기관총 1정
'''탄약 적재량'''
105mm 전차포탄 ?발
*93식 APFSDS
*91식 HEAT-MP
7.62mm 공축기관총탄 ?발
12.7mm 기관총탄 ?발
'''탑승인원'''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4명
'''방어력'''
전면 20mm 기관포탄 방호 (추정)
측면 14.5mm 철갑탄 방호 (추정)
'''장갑'''
균질압연장갑, 결정립 미세화 방탄 강판[1] + 모듈식 비활성 부가 장갑

2. 개요



일본 방위성 기술연구본부가 2008년부터 개발한 대구경 주포를 탑재한 장륜장갑차로 2016년부터 육상자위대 기갑 교도 연대와 기동 연대에 배치되고 있다.
미군의 스트라이커 MGS 혹은 이탈리아의 B1 센타우로 장갑차와 같이 저강도 분쟁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전투 차량으로 가볍고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포탑이나 장갑 제거 없이 가와사키 C-2 수송기를 이용한 공수도 가능해서 섬이나 해안선 혹은 도서 지역에 빠른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후방 기지나 원자력 발전소 등 주요 거점을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된다.
[image]

3. 성능



3.1. 화력


기동전투차에 탑재되는 105mm 강선포는 일반적으로 이런 차량에 쓰이는 저압포가 아닌 강력한 주퇴복좌장치를 장착한 저반동포다. 따라서 같은 105mm를 사용하는 74식 전차와 탄약을 공유[2]할 수 있어 74식과 동등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편, 10식 전차의 기술이 적용된 센서류와 사통장치를 갖추고 있으므로 기동간 사격능력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공격력은 74식 이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최신 경기갑차량답지 않게 자동장전을 채용하지 않아 탄약수가 필요하고 이후 74식이 퇴역하면서 결국 일본에서 105mm탄을 혼자 쓰게 되었다.
2021년, 90식 전차의 주포를 10식 전차의 10식 APFSDS호환될 수 있도록 개량하는 동시에 16식 기동전투차를 위해 위력이 강화된 신형 105mm 날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3.2. 방어력


[image]
방호력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위 사진처럼 전면, 측면에 추가 모듈장갑을 달 수 있고, 2009년, 84mm 칼 구스타프를 방호시험용으로 사용한 예를 보아 대전차 화기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유효한 방어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타국의 일반 장륜장갑차들의 기본 방호력인 전면 20mm 기관포, 측면 12.7~14.5mm 중기관총 이상의 수준으로 추측되고 있다.

4. 기타


10식 전차 배치 이전, 일본 재무성은 방위예산을 삭감하면서 방위성에서는 제한된 예산 때문에 TK-X와 기동전투차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제안했는데 이유는 통칭 CFE라고도 불리는 '유럽 통상전력 삭감 조약'이다. 이 조약의 제2조 C항에는 '전차의 정의'가 쓰여있는데 그 정의라는 것이 '공차중량 16.5톤 이상으로 구경 75mm 이상의 포를 탑재하고, 포탑이 360도 완전 회전 가능한 차량으로 궤도식이건 장륜식이건 상관 없이 전차로 분류한다.'는 것이다.[3]
그러나 센카쿠 열도 분쟁이 격화되면서 이러한 분쟁 발생시 신속한 전개가 가능하면서도 공수전차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화력을 가진 고기동 차량이 필요했던 육상자위대는 결국 10식 전차의 양산 대수를 줄이고 기동 전투차를 함께 배치하기로 결정했다.해당 차량의 도입대수는 최대 300대까지 할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이러한 결정은 일본 육상 자위대가 홋카이도를 제외한 혼슈,큐슈,시코쿠 지역에는 전차를 축소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자위대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악평을 받는데, 주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일단 36대를 252억엔 그러니까 약2555억원에 양산결정이 되었는데 대당 가격이 무려71억원. 처음 예상되었던 50억원 수준에서 20억원이 더 올라버렸다. 105mm포를 단 장갑차 주제에 거의 어지간한 3세대 주력 전차랑 아득히 넘어간 가격을 찍어버렸다.[4] 참고로 비슷한 포지션의 이탈리아 B1 센타우로는 대당 약 35억원, 자동장전장치까지 갖춘 미국의 스트라이커 MGS는 약 50억원 수준이다. 이러니 욕먹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애초에 자위대 무기의 가장 큰 병폐가 가격인지라...차량 자체는 국토 특성과 인프라 덕분에 중무장 보다는 기동력이 중요시 되는 일본의 사정에 알맞게 만들었으며 그 성능 여러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잘 뽑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타 국의 유사 체계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혹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의 군사전문 기자가 쓴 16식 기동전투차의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의 번역본 다만 상당히 오래 전에 쓰여진 기사여서 그동안 상황이 변경되고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는 것을 유의해서 봐야할 것이다. 주로 상륙부대나 특전부대 등 보병과의 교전이 목적이면 2세대 전차급의 105밀리 포는 과잉무장이고 전차부대 상대로는 위력부족인 어중간한 무장이라 대당 가격과 무게만 올린 예산낭비라는 비판.

5. 배치


[image]
2014년도 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에 의해 5년 동안 기동전투차 99대를 조달하는 것과 동시에 배치 부대를 육상 자위대 기동사단 2개[5],기동여단 2개[6]의 즉응기동연대[7]에 배치할 '기동전투대'[8]로 개편하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2018년 현재 2개 사단 및 2개 여단 그리고 서부 방면대 제 4 사단 정찰대를 개편한 정찰 전투대대에 총 87대의 기동 전투차를 배치하고 있고, 나머지 차량들은 후지 교도단 기갑교도대나 무기학교에 배치하여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도 개정 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에 134대 추가 조달이 확정되었다.#

6. 파생형


[image]
[image]
2014년, 16식 장갑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한 APC 형식의 장갑차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었다. 이 차량은 Mitsubishi Amored Vehicle(MAV)로 명명되었는데, 방위성 등 관급의 주문없이 미쓰비시가 자체적으로 사내 자금을 동원해 개발한 것이다.
처음에는 육상자위대용이 아닌 수출용으로 기획되었으나 96식 장갑차 대체 사업을 96식 장갑차 제조사인 코마츠사가 경쟁없이 수의 계약으로 수주받은 후 만든 신형 장갑차의 시제차량이 방탄 능력 부족으로 개발 중단 크리를 먹은 다음 방위산업에서 완전히 철수해버리는 사태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대체 후보 1순위로 급부상하였다.
2019년, MAV는 핀란드파트리아 AMV, 캐나다 제너럴 다이나믹스LAV 6.0과 함께 새롭게 계획된 장륜장갑차 사업의 후보에 올랐다.#
2020년, 일본 방위장비청은 공통전술장갑차라는 명칭으로 16식 기동전투차의 패밀리화 계획을 발표하고 보병수송차와 지휘차량, 30mm 기관포 탑재 보병전투차와 정찰전투차, 120mm 자주박격포 탑재차 등 시제차 제작을 미쓰비시 중공업과 계약했다.

7.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image]
  • 워 썬더 - 1.89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하였다. 최신 차량답게 차장 및 포수 열상이 모두 3세대이며 화력도 74식과 동일한 탄을 사용하여 적절한 수준이다. 방호력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으나 태생이 장갑차인지라 한계가 있다.
  • 신 고질라 - 타바작전에서 10식 전차, 90식 전차, 89식 보병전투차와 함께 고질라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된다.[9] 이 때 등장하는 차량은 시제차량이다. 96식 다목적 유도탄, 99식 자주포, M270 MLRS, F-2의 지원을 받으며 고질라의 진격을 막으려고 하나 결국 실패한다.

8. 둘러보기





9. 관련 문서



[1] #[2] 93식 APFSDS, 91식 HEAT-MP탄 등[3] 하지만 CFE에서 말했다고 해서 각나라 군부에서 전력평가할 때 저 기준이상의 것들을 전차로 취급해서 평가하지 않는다. CFE는 일단 서방권과 공산권간에 불필요한 군비경쟁을 막기위해 체결된 것이다 그렇기 다소 어폐가 있고 그리고 CFE가 반드시 명확하게 분류해주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CFE를 체결했던 미군의 경우 스트라이커 MGS를 전차로 안친다 그리고 일본과는 상관없는 조약이다 [4] K1A1이 40억[5] 동북 방면대 6사단,서부 방면대 8사단[6] 북부 방면대 11여단,중부 방면대 14여단[7] 해당 부대는 800명 가량으로 구성된 제병 합동 부대로서 기존 자위대가 유사시에 편성하게 되어 있는 보통과 전투단을 평상시에 놔둬서 각 방면대 담당 구역 내에서 적 세력들의 위협에 신속 대응을 담당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창설된 부대.[8] 구 사단/여단 기갑부대.[9] 작전 투입 전, 고질라에게 포격하는 장면 그리고 JDAM 폭격 전 철수하는 장면에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