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남자 조별리그 D조~F조
1. 개요
2. D조
2.1. 제 1경기: 베트남 3 vs 0 파키스탄
2.2. 제 2경기:일본 1 vs 0 네팔
2.3. 제 3경기: 파키스탄 0 vs 4 일본
2.4. 제 4경기: 네팔 0 vs 2 베트남
2.5. 제 5-1경기: 파키스탄 2 vs 1 네팔
2.6. 제 5-2경기: 일본 0 vs 1 베트남
3. E조
3.1. 제 1경기: 키르기스스탄 1 vs 3 말레이시아
3.2. 제 2경기: 대한민국 6 vs 0 바레인
3.4. 제 4경기: 바레인 2 vs 2 키르기스스탄
3.5. 제 5-1경기: 말레이시아 2 vs 3 바레인
3.6. 제 5-2경기: 대한민국 1 vs 0 키르기스스탄
4. F조
1. 개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의 남자 조별리그 D~F조 경기 내용을 다룬다.
이 문서에서 사용되는 시간대는 현지시간(UTC+7)을 기준으로 한다.
2. D조
2.1. 제 1경기: 베트남 3 vs 0 파키스탄
2.2. 제 2경기:일본 1 vs 0 네팔
와일드카드 없이 전원 21세 이하로 출전한 일본이라지만 세계 최약팀 중 하나인 네팔 상대로 너무 무기력한 경기를 보였다. 계속 두드렸지만 네팔 골키퍼의 선방쇼에 막힌 탓.
2.3. 제 3경기: 파키스탄 0 vs 4 일본
2.4. 제 4경기: 네팔 0 vs 2 베트남
2.5. 제 5-1경기: 파키스탄 2 vs 1 네팔
2.6. 제 5-2경기: 일본 0 vs 1 베트남
일본의 흔들리는 수비진들의 실수로 공을 흘리자 베트남 공격수 꽝하이가 달려들어 슛을 차서 1점을 득점했다. 그 뒤로 열심히 양 팀이 공격을 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한편 일본은 후반 막판에 신칸센 대탈선슛의 땅볼버전과[1] 프란체스코 토티가 울고갈 수준의 헐리웃 액션을 보여줬다. 또한 강호 일본을 이겼으니 박항서 감독의 인기는 한층 더 오를 것 같다.
3. E조
- 승자승 원칙에 의해 말레이시아가 1위, 대한민국이 2위.
말레이시아는 한국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고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3위 바레인 역시 한국을 꺾은 말레이시아를 3:2로 꺾는 또다른 이변을 연출하면서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참고로 바레인의 16강 상대는 3전 전승이었던 베트남이다.
3.1. 제 1경기: 키르기스스탄 1 vs 3 말레이시아
3.2. 제 2경기: 대한민국 6 vs 0 바레인
경기 내용은 여기로.
3.3. 제 3경기: 말레이시아 2 vs 1 대한민국
경기 내용은 이 문서 혹은 반둥 쇼크 문서 참조.
3.4. 제 4경기: 바레인 2 vs 2 키르기스스탄
3.5. 제 5-1경기: 말레이시아 2 vs 3 바레인
3.6. 제 5-2경기: 대한민국 1 vs 0 키르기스스탄
경기 내용은 여기로.
4. F조
'''초유의 4팀 모두 1승 1무 1패 동률조''' 골득실 +1의 이란이 조 1위, -1의 미얀마가 조 4위. 그리고 북한과 사우디가 다득점으로 순위를 비교하여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유사한 사례인 1994년 미국 월드컵 E조는 4팀 1승 1무 1패+득실차0까지 모두 같아서 다득점으로 결정났다.
다만 F조 마지막 두 경기는 이란과 사우디가 너무 상대방 경기를 다분히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란은 딱 2골만 먹힌 채 북한:사우디 전의 결과를 살폈고, 사우디 아라비아도 딱 3골만 먹힌 채 이란:미얀마 전을 살폈다. 이게 다 옆 조 1위가 유력하던 우승후보가 삽질하는 바람에 1위 자리를 넙죽 말레이시아에게 바쳤기 때문...
4.1. 제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0 vs 0 이란
4.2. 제 2경기: 북한 1 vs 1 미얀마
4.3. 제 3경기: 이란 3 vs 0 북한
4.4. 제 4경기: 미얀마 0 vs 3 사우디아라비아
4.5. 제 5-1경기: 이란 0 vs 2 미얀마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반둥 쇼크라는 돌발 변수가 나온 덕분에 졸전이라 하기도 민망한 사실상의 져주기 게임이 나와버렸다. 만약 여기서 미얀마가 한 골을 더 넣었더라면 순위표가 복잡하게 되어버릴 수도 있었다.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도 그렇게 망신살스러운 졸전을 해버린 팀을 피해보겠다고 의도적인 졸전까지 하는 걸 보면 이 또한 다른 의미로 대단한 셈이다. 이렇게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상이 높다는 점에 한국 축구팬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
4.6. 제 5-2경기: 북한 3 vs 0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이 쪽도 이란 미얀마전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수준의 졸전이 나왔다. 덕분에 북한은 어부지리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
[1] 공을 차는 동작과 동시에 공과 같이 미끄러져 넘어졌으므로 좀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박주영의 청계천 대범람슛에 더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