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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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 국방정보본부 예하 '''777사령부'''이다. 국군에서 신호정보의 수집·지원 및 연구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NSA의 한국버젼.
2. 상세
이야기하기에 앞서 여기 나오는 내용의 상당수는 선데이저널과 시크릿 오브 코리아를 참고했음을 알린다. 출처 다만 이 기사의 바탕이 된 미 국무부 기밀문서는 2006년에 작성이 된 것이라 지금은 좀 바뀐게 있다.
1956년 1월 10일, 한국과 미국 당국은 정보공유협정을 체결로 인하여 출범하였다고 한다. 신설 당시 삼청동에 자리잡았다가 59년에 이르러 이태원으로 이전했고 현재의 주둔지로 오게된 것은 79년의 일이라고 한다. 1990년과 2000년, 두 차례의 걸쳐 미국 대통령상을 받은 바가 있다.
주간경향 보도에 따르면 백두신호감청기, 지상 및 해상의 감청 장비를 이용해 북한 지역 신호정보 및 도·감청정보를 생산한다고 한다. 조선인민군은 도·감청이 불가능한 유선 통신망을 활용하고 무선 통신의 경우에는 주파수 대역과 암호체계를 전면적으로 바꾸거나 역정보를 흘리고, 무선 교신 자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등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NSA와 군 산하 기관이라는 것과 신호정보 수집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사한 기관이다. 777사령부와 상호 협력 관계에 있으며, '서슬락’(SUSLAK)이라 불리는 한국 지부가 부대 내에 존재한다. 한겨레 기사
신동아의 기사도 이 부대에 대해서 알기 좋으나 정보사의 모체가 777사령부라는 주장은 참이 아니다.
북한군이 새벽에 활동을 안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6.25 전쟁 때문인지, 북한군의 큰 사건은 대부분 새벽에 일어나기도 해서 정훈교육시간에 야간근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3. 편제
777사령부 본부 및 예하 부대의 정확한 위치와 세부적인 편제사항, 부대 내의 시설, 병력현황 등에 대한 모든 내용은 ''' 군사 II급비밀'''로 분류됩니다.
3.1. 직할부대
3.2. 예하부대
4. 출신인물
4.1. 사령관
4.2. 장교/부사관
4.3. 병
5. 근무환경
병들의 높은 학벌과 짱짱한 스펙으로 유명하다. 국내외 최상급 이공계열 전공 출신들만 선발해서 뽑는다. 이런 초고학력인 사람들은 더 좋은 곳(R&D)로 선별되어 간다. R&D부서는 확실히 국내외 최정상급의 레벨의 사람들이 선발되며 그 외에는 4년제 여부, 집안내력[9] , 학과[10] , 외국어[11] 가능 여부가 더 중요시 됐었지만. 출산율 감소의 여파인지 최근 들어서는 명문대 이공계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외국어 능력이 탁월하면 대부분 뽑히는 것으로 보인다.[12]
훈련소/신병교육대에서 신병교육을 마친 후 (어학병을 제외한)[13] 777사령부 배정 자원들은 각급 후반기교육부대에서 후반기교육을 받게되며 이때 성적이 높다면 포상휴가도 넉넉히 받을 수 있다. 후반기교육 수료이후 자대가 정해진다.
군대내부는 선진병영의 최고봉에 있으며, 부조리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다만 군생활이 아니라 거의 회사생활과 마찬가지라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밤샘, 초과근무가 많으니 각오하고 가도록 하자. 그래도 몸을 쓰는 일, 다칠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같은 팀 같은 부서 별로 생활관을 사용하며, 2017-18년도 기준 생활관 별로 부조리같은게 조금은 있었지만,[14] 2019년(?) 기준으로 거의 다 사라졌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꾸 부활시킨다는 것이 함정이다.
말차 나가는 인원이 많아지는 달에는 고통이 시작된다. 인원이 부족하면 쉬는 날인 팀에서 지원을 와야 함으로 팀마다 휴가갈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해당팀 선임이 와서 쿠사리를 넣는 일이 허다하다. 덤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쉬는 날에 쉬지 못하고 근무를 뛰어야 한다. 다만 이런 경우 초과근무, 보강근무 보상으로 상점을 받아 포상휴가를 딸 기회가 늘어난다.
상기한 특성 때문에 정기휴가 이외에 받는 휴가가 엄청나게 많고[15] 군생활 내내 근무와 업무가 많은 부대 특성 상 말년 휴가 계획이 상병~상꺽 사이에 확정되는 경우가 많다. 일명 말전전전(...)
인원이 적어서 선후임 관계는 1개월 단위로 끊는다. 하지만 여타 부대와는 다르게 굴러가는 부대 특성상 선후임 관계가 느슨해지거나 짬 수준에 따라서 아예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특히 다른 부대와는 다르게 병으로 입대하는 자원들의 학력이 높은 편이고 사회에서 여러 커리어를 쌓다가 병역의무를 수행하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전역 후 사회에 나가서도 교류하는 인맥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정말로 많다.
공군의 경우 특기적성 시험을 쳤을 때 특정 점수가 높으면 뽑아간다.
6. 사건사고
7. 여담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 당시 김광진 의원으로부터 댓글 공작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다. 노컷뉴스 기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개최한 2015 암호경진대회를 후원하였다. 전역자의 증언에 따르면 CDMA가 취약하기 때문에 민간인 휴대전화도 쉽게 도청이 가능했다고 한다
참모장 황순필 준장은 '''소장 진급이 완벽하게 막힌 상태'''이다. 황순필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1987년 임관인데 그가 이 부대에서 직속상관으로 모시고 있는 777사령관 김재석은 학군사관 26기로 1988년 임관이기 때문이다. 황순필은 자신보다 한직에 관대한 출신인 데가 1기수 후배이기까지 한 김재석을 직속상관으로 모시고 있는 상태리서 절대로 진급할 수 없는 상태이다. 적어도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 중에서 진급 가능성이 눈꼽만큼이라도 남아있는 인원을 타 출신, 그것도 후배의 휘하에 배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미처 못 다한 이야기는 전우회 홈페이지을 참고하길 바란다. 바로 의외의 인물이 출신이란 것을 알게된다.
[1] 전우회 측 증언에 따르면 3월 27일[2] 종전의 777부대령 폐지 및 국방정보본부 산하로 편입[3] 조선대학교[4] 과거에는 이태원에 있었다가 분당으로 이전하였다.[5] 한국외국어대학교[6] 2019.05~2020.05[7] 조선대학교[8] 2020.05~[9] 서류제출 시 집안 사정에 관한 기술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실제로 본인 포함 부모형제 사촌까지 조사한다는 병사들 간에 찌라시가 있었다만 찌라시가 아니라 사실이다. 친인척에 그치지 않고 지인의 성향까지 조사하는데 골 때리는 게 무슨 어디 단체 소속이 없는 '''리버럴'''인데도 무조건 거른다(...). [10] 이공계열 특히 우대 가장 중요한 건 학과다.[11] 중국어 러시아어 가능자는 특히 우대한다.[12] 독립변수로, 둘 다 잘하면 당연히 선발 확률이 높아지고 좋은 보직에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13] 원래는 어학병도 후반기교육을 갔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방침이 바뀌어 어학병은 후반기교육 없이 바로 사령부 보충중대로 자대배치 후, 보충중대에서 3~4일 정도 대기 후 자신이 근무할 자대로 배출시킨다.[14] 막내가 각종 청소시간 본인껏, 선임들 껏 청소도구를 챙겨야하는 나름 소소한 부조리가 있었다.[15] 면회보상, 밤샘근무, 초과근무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