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보병사단

 





'''제23보병사단'''
'''第二十三步兵師團'''
'''The 23rd Infantry Division'''
[image]
'''동해안 최전선에서 우리는 승리한다'''
'''창설일'''
1975년 8월 1일(제68훈련단)
1987년 00월00일(제68보병사단)
1998년 12월 1일('''제23보병사단''')
'''해체일'''
2021년
'''상징명칭'''
'''철벽부대'''
'''소속'''
[image]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제8군단
'''규모'''
사단
'''역할'''
강원도 동해안 해안경계
'''초대 사단장'''
[image] 소장 000(육사 00기)
'''해체 전 사단장'''
[image] 소장 이계철(육사 46기)
'''위치'''
강원도 삼척시 갈천동

1. 개요
2. 상세
3.1. 위치
3.2. 상세
4. 예하부대
4.1. 사단직할대
4.2. 제57보병여단 동천
4.3. 제58보병여단 비룡
4.4. 제59보병여단 불사조[1]
4.5. 포병여단
5. 출신인물
5.2. 장교/부사관
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
6.3. 사단가
7. 사건사고
8. 여담
9. 관련문서

'''보병사단령'''
'''제1조(설치)''' ① 육군에 보병사단(이하 "사단"이라 한다)을 둔다. ② 사단은 관할구역의 작전·훈련 및 군 행정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외형
방패같이 완벽한 철벽방어 의미
내부숫자
23을 박쥐의 형상으로 표현, 철통경계 의미
녹색
태백준령을 의미, 조국산하의 평화기원
청색
해안경계, 동해바다를 의미, 조국의 무궁한 발전 기원
영동사수의 최후보루로서 험준한 태백 준령과 푸른 동해바다를
전장병이 혼연일체 단결하여 철벽같이 방호하겠다는 결의 의미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국군보병사단. 8군단 소속으로 부대 별칭은 철벽 부대. 부대 별칭과 방패모양의 사단마크에서 알 수 있듯이 해안경계에 특화된 사단이다. 경례구호는 '충성 사랑합니다'였으나, 2016년 7월부터 '충성 찾고잡자'로 바뀌었다.
하지만 경례구호가 무색하게 대낮에 항구로 들어온 북한선박을 찾지도 못하고 잡지도 못하였다.

2. 상세


[image]
제23보병사단의 기원이 되는 (구)제68동원보병사단의 부대마크이다.
사실 동해안 방어는 이전까지 제22보병사단이 하고 있었다. 그러다 1961년 7월 15일 동해안방어사령부가 창설되었고 1975년 동해안경비사령부 예하 68훈련단으로 창단되어 이후 1987년 '''제68동원보병사단'''으로 증편되었다. 68사단 시절 이 부대는 파라다이스 사단으로 불릴 만큼 군생활 하기 편한 사단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그러나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여파로 지역 경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해체된 뒤 1998년 12월 1일 제23보병사단으로 재창설(57, 58, 59연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 사단도 저출산에 따른 군비축소 대상이 되어 국방개혁 2.0에 따라 2021년 해체 후 여단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국방개혁으로 인해 2020년 12월 1일부로 예하 연대들이 여단으로 승격되었다.

3. 신병교육대





3.1. 위치


'''제2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철벽신병교육대)'''
'''第二十三步兵師團 新兵敎育隊'''
'''The 23rd Infantry Division recruit training center'''

'''위치'''
강원도 삼척시 갈천동 산 49-9

3.2. 상세




4. 예하부대




4.1. 사단직할대


  • 본부근무대
  • 수색대대
  • 신병교육대대[2]
  • 공병대대
사단직할이지만 사단본부에 위치해 있지는 않다. 공병대대 특성상 실질적인 장애물 설치 및 폭파 등의 임무보단 공사판 노가다 작업이 많다. 참전용사분 등의 집을 지어주는 캠페인에 동원되어 집 몇 채를 몇 달간 짓는 엄청난 노가다 등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 사단장지시로 정자짓기, 소초 건물 및 시설 수리, 재건축 등에 자주 불려가는데 온종일 함마드릴과 혼연일체가 되다 복귀하면 진짜 노가다꾼보다 못한 모습이 된다. 57연대와 같은 부대안에 있고 보수대(보급수송대대)랑은 같은 건물을 쓰므로 보수대와의 마찰이 늘 일어난다. 공용시설 이용 및 청소 등이 있는데 공병대대장이 짬이 높고 인원도 공병이 세 배 이상 많아서 보통 서러운 건 보수대다. 시설면에선 신축 체단장, 샤워시설, 그리고 비교적 깨끗한 막사건물이 있어 꽤 살 만하다.
  • 전차중대
공병대대나 보수대대처럼 본부 영외에 위치해 있다. 보통 상비사단 직할전차대는 대대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중대 규모다. 정비대대 소속 한 개 중대도 같이 있다.
  • 정비대대
사단의 발을 책임진다. 각종 차량과 그를 위한 정비소, 유류저장소로 이루어진 곳.
  • 보급수송대대
통칭 보수대. 23사단 모든 부대에 의류, 식품/유류(월, 수, 금)를 포함해 폐품, 세탁 등등 보급이나 추진가능한 모든 업무는 보수대대가 맡는다. 영외직할대이며, 윗층에 공병대대가 있다.
  • 정보통신대대
흔한 사단직할 통신대대로 본부중대, 무선중대, 운용중대로 이루어져 있다. 본부대와 같은 건물을 쓰는데 막사는 2005년경 지어져서 깨끗한 편. 다만 가장 안에 처박혀서 휴가 복귀하거나 나갈 때 다소 슬프다. 통신 업무 특성상 예하 연대나 타 부대 훈련 지원도 자주 나간다. 또 수색대대, 정비대대와 함께 본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대이다 보니 사단에서 작업할 일이 있다면(예컨대 사단 연병장 잡초 뽑기....) 매우 높은 확률로 차출된다. 통신장비가 대체로 차량화 되어있기 때문에 정비대대 다음으로 보유한 차량이 많다보니 정비대대와도 이리저리 볼 일이 많다. 본부 내에 3개 있는 병영식당 중 한 곳이 통신대대 소속이다.
  • 화생방지원대
  • 군사경찰대
  • 의무근무대
  • 방공중대
  • 보충중대
논산 등 타 훈련소를 거쳤다면 보충중대를 잠시 들렀다 간다.
  • 6해감대
  • 32관리대대
강릉에 위치한 모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위병소 외부에 생활관이 위치한 특이한 구조이다. 부처님 오신날에는 산 꼭대기에 있는 절에 방문하는 신도를 위해 주차근무를 한다. 상근병들이 많아 외출, 외박하는 경우 신세를 많이 지기도 한다. 예비군 훈련 부대이니 대부분 예비군 훈련이 업무이며 없는 경우에는 작업으로 시간을 보낸다.
  • 33관리대대
  • 35관리대대

4.2. 제57보병여단 동천


  • 여단본부[3]
  • 1대대(쌍룡)
  • 2대대(청룡)
  • 3대대(황룡)
사단 예하 보병연대 중 가장 넓은 책임섹터를 가지고 있다. 강릉과 동해를 거점 삼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사단 보수대대와 공병대대가 연대본부와 같은 주둔지에 있다. 연대본부와 예하 1개 대대가 붙어 있고 멀찍이 사단 예하의 보급수송대대와 공병대대가 붙어있다.
연대본부 주둔지에는 종교시설이 교회밖에 없어서 불교, 천주교인 용사는 일요일마다 대형버스를 타고[4] 사단 본부에 있는 법당, 성당을 이용하게 된다. 뜀걸음 코스의 경우, 같은 코스 5바퀴 반을 뛰어야 3km인데 급경사 오르막을 5~6번 올라야한다. 보수대대, 공병대대와 같은 주둔지를 쓰지만 식당은 달리 쓴다. 정확히는 조리실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식당이 나뉘며 한쪽은 여단 본부와 주둔 대대 인원들이 쓰고 다른 쪽은 보수, 공병대대 인원이 쓴다.
내륙에 주둔하는 독립대대가 1개 있다. 큰 도로와 크게 떨어져있고 해서 위병소에서 나가는 길이 매우 멀다. 바닷가와 굉장히 가까이 있어[5] 근처 해안소초의 순찰로가 대대 주둔지로 이어지는 괴악한 구조다.

4.3. 제58보병여단 비룡


  • 여단본부[6]
  • 1대대 (비호 飛虎)
  • 2대대 (비사 飛獅)
  • 3대대 (비마 飛馬)
58여단은 사단에서 가장 전방을 담당한다. 해당 담당 해안소초 섹터는 주로 암벽이 적은 넓은 해안선 구간이다. 낙산해변 이나 양양 쏠비치 등 주로 관광지구역이 많으며 가장 민간인을 보기 쉬운 구역이기도 하다. 그렇다 해서 암벽구간이 적은것은 아니며.. 주요담당 구간이 넓은 해안선인 만큼 소초마다 담당구역이 굉장히 넓다. 가장 넓은 작전구역을 가진 소초는 8km에 육박하는 담당구역을 자랑하며 초소 이동만 해도 수백미터를 이동해야하는경우도 생긴다. 사단 가장 전방에 있는 소초는 바로 앞에 22사단과 겹치는 작전구역이 있어서 초소근무를 서다가 보면 22사단 간부들이 순찰을 오기도한다. 또 여름에는 민간인과의 충돌이 굉장히 많은 구역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특히 낙산해변 같은 경우는 조금만 눈을 때면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인 작전구역으로 민간인들이 넘어와서 행패를 부린다. 실탄을 가지고 근무하는 초병 바로 앞까지 와서 술에 취해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다.

4.4. 제59보병여단 불사조[7]


  • 여단본부[8]
  • 1대대
  • 2대대
  • 3대대
삼척시와 근덕면 일대에서 임원까지 담당하고 있다. 절벽과 암석지대가 상당히 많아 수제선 정찰시 피로도가 높은 연대. 예하 연대 중 시설이 가장 안 좋아 많은 병사들이 해안 생활을 꿈꾼다. 대부분의 소초가 연대 주둔지보다 시설이 더 좋기 때문. 23사단 자체가 22사단의 예비 부대에 가까운데, 59연대는 그 안에서도 예비 부대 위치라 각종 혜택도 상당히 늦는 편이다. 2018년 말 휴대폰 사용이 시험 도입될 때도 더 위쪽 연대에 밀리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삼척시 자체가 위의 강릉, 동해 등에 비해 발달 정도가 부족한 것도 아쉬운 점. 대신 경상도에서 제일 근접한 만큼 경상도 출신 병사들은 오히려 휴가나갈 때 유리한 점도 있다.

4.5. 포병여단


  • 여단본부[9]
  • 제581포병대대
  • 제582포병대대
  • 제583포병대대
  • 제930포병대대
해안경계를 주임무로 포병으로는 드물게 해안가에 주둔하고 있다. 해안경계 근무는 전혀 맡지 않으며 해안에 조명탄을 쏘는 훈련을 꽤나 자주 하는 편. 해안가지만 경포대 같은 누나들이 오는 해안가가 아니라 가족단위가 오는 해안이라 여름에 기대하진 말자.
편제는 155mm견인포 한 개 대대, 105mm견인포 세 개 대대로 총 4개의 대대로 구성되어 있다. 그전에는 각 대대당 한포대씩 각각 사단 예하 연대에 조명탄 사격 임무 지원으로 추진을 나갔었지만, 2018년 말 이후로 모두 사라졌다.
훈련은 과거에는 천안함사건 등 때문에 북 도발에 대비한 전방추진포 훈련 등으로 근 한 달 가까이 강원도 북쪽에서 텐트생활을 하기도 했다.
전방 추진포 출동을 나간 직접적인 이유는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이다. 전방에 화포들을 전진 배치시켜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경우 즉각 대응 사격을 하기 위해 출동을 하여 대기하였다. 포병연대 소속의 155mm 견인포대대가 전방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이유는 155mm는 최대 30km의 사거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최전방 철책선 근처에서는 북한에 사거리가 닿는다. 105mm 포대들은 사거리가 닿지 않으므로 전방 추진포 출동을 나가지 않고 주둔지에서 대기하였다. 출동하는 인원들은 당시 유서도 작성하였으며, 외부와의 통화를 통제당하였다. 각 포반마다 응급치료 키트를 지급하고, 포반당 한명씩 차출하여 응급처치 요원을 편성하였다. 따라서 긴장감이 굉장하였다. 그 일화 중 하나가 견인포병은 보통 훈련을 나가면 화포 근처에 본인의 생존을 위한 참호를 판다. 병장들은 보통 발목정도 까지 판 뒤 "엎드리면 엄폐되니까 생존가능!"을 외치는게 일반적인데, 이 당시 전방에 도착하자마자 병장들이 1등으로 곡괭이와 삽을 들고 참호를 허리까지 파는 솔선수범을 보이며 선진병영으로 바뀌었다.
재밌는 점이라면 본부와 일부 대대가 같이 막사를 공유하는데 포병은 상기한 대로 대대단위로 선후임을 끊는 반면, 각 대대에 소속된 운전병들은 한 차량대를 사용하는 관계로 영내의 모든 운전병들과 선후임 관계를 갖는다.

5. 출신인물



5.1. 사단장


'''볼드체'''는 대장 진급이 된 사단장.
'''역대 제23보병사단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000
예) 소장
육사 00기
사단장

'''00대'''
'''김태영'''
'''예) 대장'''
육사 29기
합동참모의장, 제1야전군사령관
국방부장관
00대
정경조
예) 중장
3사 11기
제8군단장

00대
최익봉
예) 중장
육사 36기
육군특수전사령관

24대
김성일
예) 중장
육사 42기
국방대학교 총장

25대
김한태
소장
육사 43기
육군부사관학교장

26대
박상근
중장
학군 25기[10]
육군교육사령관

27대
이계철
소장
육사 46기
사단장


5.2. 장교/부사관


사단 작전참모를 역임했다.
사단 예하 57연대장을 역임했다.
포병연대장을 역임했다.

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


해안 소초를 모든 부대가 들어가진 않다보니 대다수의 대대는 내륙에서 일반적인 군생활을 보낸다. 보통 연대 휘하 3개의 대대가 있으면 1개의 대대가 해안 소초를 6개월[11]근무하고 다른 대대와 교대하며 이것이 반복된다. 아래 환경들은 소초 근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보통은 소초에서 생활이 계속해서 절벽 같은 산이나 해안을 타야해서 불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체적인 면에서는 내륙 부대에 비해 훨씬 쾌적하다. 기본적으로 소초는 소대장이 담당하고 순찰을 오지않는 한 이에 간섭받을 일이 없기에 대체로 자유가 보장되는 편이다. 간부들도 병사들처럼 24시간을 나눠서 근무하다보니 당연히 특정 간부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대다수 근무 외의 시간은 터치하지 않는다. 물론 중대장 이상급이 순찰을 오거나 하면 자세를 잡게 하지만 대다수는 근무 시간만 잘 지키면 나머지 시간은 자유 시간이라 봐도 무방하다.
휴대폰 사용이 허가된 현재 시점에서야 별 의미 없는 장점이겠지만 싸지방과 게임을 할 수 있는 쉼터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간단히 얘기하면 근무 외의 시간이 매우 편안하다.
연대가 머무는 부대에서는 경우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식사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소초에서는 많아봐야 60명, 실제 휴가 인원과 상근 예비역들을 감안하면 50명 안팎으로 운영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적은 취사병 인원으로도 퀄리티 좋은 식사가 제공된다. 이는 인원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용량이 적은 탓도 있지만 민간인이 지원 해주는 시간대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근무 취침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식사를 빼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12] 거의 다수가 반찬거리가 많이 남는지라 추가 배식도 자유롭다.
연장선으로 부식이나 특식같은 경우도 양이 많다보니 많은 인원들이 먹고도 남는 경우가 많다. 라면 같은 경우엔 특히 그러하고 매일 나오는 빵, 과자, 핫바 같은 경우도 1개씩 나누고도 많이 남아 다수가 자유롭게 가져간다. 여러모로 근무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생활 환경이 좋다. 이 때문에 해안 초소 근무를 나가지 않는 포반, 감시병, 상황병 등은 체중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다만 소초의 경우 PX가 없고[14] 황금 마차가 몇일에서 1~2주 간격으로 와서 물품을 구매해야하는 불편함도 있긴 하다. 이는 여름에 특히 불편한 부분인데, 날씨가 맞지 않으면 2주 넘게 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휴가 선물, 개인 사용품, 음식물 등이 제한되는 일도 있다. 소초 특성상 폐쇄된 환경이라 이러한 단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시기.
근무의 경우는 직접 해안 초소로 나가서 근무를 서는 초소 근무, 상황실에서 감시 장비를 이용해 감시를 서는 감시병, 박격포 관리와 위병소 관리를 맡는 포반, 상황실에서 행정병 역할을 하는 상황병과 간부마다 배정된 통신병으로 나뉜다. 흔히 말하는 해안 근무는 초소 근무병들인데 해안을 따라 철책 점검을 하고 초소에서 4시간가량을 해안을 바라보며 근무한다. 육체적으로는 제일 힘들지만 근무 시간이 4시간으로 다른 근무자들에 비해 짧은편이고, 그에 따라 자유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보통 3명이 근무를 서다보니 시간을 보내기도 수월한 편.
소초안에서 근무를 서는 감시병들은 부대에 따라 8~12시간 근무를 서는데 보통 4~5명이 근무를 같이 선다. 감시 장비를 모니터로 확인하는 역할을 하고 중간 중간 휴식 시간이 있기에 육체적으로는 크게 힘들것은 없다. 이 때문에 일반 초소 근무자들과 대립이 있는 경우도 있다.
포반의 경우는 각 소초에 배치된 박격포 관리와 위병소에서 문을 개방, 폐쇄하는 역할을 하는데 박격포 관리가 이론상으론 매일 하지만 실제로는 주에 한번정도 보는게 전부라 사실상 위병소 관리만 한다. 이마저도 순찰을 오는 경우가 아니면 딱히 하는 것이 없기에 가장 편한 보직이기도 하다. 대신 감시병이나 상황병과 마찬가지로 8~12시간 근무를 서기에 피로감이 꽤 많은편이다. 원칙상으로는 가상으로 비사격 훈련이라며 박격포를 사용하는 계산과 훈련을 하긴 하지만 주기가 긴 편.
상황병의 경우는 내륙 부대의 행정병 역할을 다 합친것에 가깝다. 기본적으로는 공문 확인과 각종 수불 대장 작성, 소초 상황 보고가 주 업무이다. 원래는 수불 대장은 간부들이 작성하는 것이 맞으나 다수가 상황병이 체크하고 소초에서 벌어지는 아주 사소한 일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대대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근무 투입을 시작했다던지, 근무가 마무리되었다든지, 누가 순찰오거나 민간인 누가 왔다던지 등등. 그 외에 온도 보고, 강수량 보고 등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대대와 소초의 연결원이라 볼 수 있다. 그 외에 보급품 분배, 통신 관리, 휴대폰 분출, 자물쇠 관리 등 소초 내에서 해야할 잡다한 일은 전부 상황병이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찬가지로 8~12시간 근무를 서는데다 감시병과 달리 휴식시간이 없고, 포반과 달리 계속 상황실에서 머물러야 하기에 소초내 근무자들 중에서는 제일 피로한 편. 또한 보통 1명 근무에 2~3교대이다 보니 인원이 부족하면 공백 없이 일하는 경우도 있다.
근무일수에 비례해 보상휴가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대신 부대마다 다르지만 자잘한 벌점, 사건사고로 휴가 제한을 받는 일도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1달에 2일을 부여해주고[15], 이는 포상이 아닌 근무에 대한 보상 개념이기에 제한 없이 쌓을수 있다. 그리고 왠만해서는 1달에 2일을 받지만 이것이 단순히 해안에서 근무를 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 이상의 근무일을 채워야 주는것이기에 휴가를 너무 많이 나가고 운이 안좋게 어긋나면 그 일수를 채우지 못해 일만하고 휴가를 못받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해안 투입, 철수 시기때는 한 달 전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럴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휴가 때문에 생기는 불편한 점이라면, 대다수가 해안 근무를 통해 받는 추가 휴가로 휴가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혹은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나가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이는 당장 그 군번들뿐아니라 그 이전 군번들, 선임들부터 겪어온 피해다보니 선임이 휴가를 사용한다고 후임이 나가지 못하고, 그 나가지 못한 후임의 휴가가 쌓여서 본인이 선임이 되면 또 휴가 사용한다고 후임이 못 나가고.. 의 싸이클이 반복된다. 특히나 해안 소초는 각종 혜택이 있는 대신 인원이 적고 근무에 공백이 생겨서는 전혀 안 되는 24시간 근무인지라 대체 인물까지 감안해야해서 휴가일수는 많은데 그 간격이 꽤 큰편이다. 위의 상황병의 경우를 들면 4명의 상황병이 있다고 감안하고 3교대라면, 3명은 무조건 확보되어야 하기에 1명을 초과하는 휴가 인원이 불가하다. 그렇기에 1명이 휴가를 나가면 쉬는 날 없이 3명이 매일 근무를 서야하는 날이 반복되고, 흔히 말하는 비번이 없게된다. 게다가 휴가가 많다는 장점이 더해지다보니 한번 나가면 꽤 길게 휴가를 나가야해서 비번 없는 근무일수가 1달을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는 흔히 말하는 짬이 낮을수록 더 심화되고, 짬이 많아지면 휴가를 무조건 써야해서 많이 나가야하다보니 계속 반복되는 문제가 된다. 그리고 해안 소초에서는 외출과 외박이 불가능해서 휴가를 제외하고는 출타 방법이 없다. 대신 한번 휴가를 나갈 때 꽤 길게 나갈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장점.
상근 예비역들의 경우에는 아침에 출근해서 한번 정도 대공초소 근무, 그 외 인원은 감시 근무를 선뒤 오후에 퇴근한다. 들어오는 상근 인원에 비해 실제 근무 투입 인원수는 적고, 당연히 노는 인원이 생기다보니 이에 대해 현역병들과 마찰이 좀 있는 편이다. 특히 해안 소초에서 추가 휴가가 나오는 것은 24시간 근무를 서기때문에 그것을 감안해서 주는 것인데 상근 예비역은 8시간 머물다 가는 경우가 많은데도 휴가를 똑같이 챙겨가는 점 때문에 대립이 있다. 탄약고에 근무하는 상근들 같은 경우에는 하루는 CCTV 감시 하루는 초소 초소 근무를 병행한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해안에 갔던 상근 예비역들이 여단 본부에 들어와 있다. 그래서 요새는 주간 근무(8시 40분~5시 40분) 1달, 야간 근무 2달(5시 40분~익일 8시 40분) 2달로 돌아가며, 주간 근무는 매일 출근하는 것이 원칙이다. 야간 근무는 격일로 출근한다. 그러고 보상 휴가는 한달에 2일씩 받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여단 본부의 문제 때문에 여단 본부 상근들은 주말에 출근하지 않는 꿀을 빨고 있다. 덕분에 탄약고 (ASP)에 근무하는 상근들은 매일 출근해야 하는 고통+주둔지 출입불가로 인한 시설의 열악함 등으로 인해 운없는 자신을 탓하면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해안 소초는 24시간 근무라는 특성상 훈련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 군대의 훈련이라 생각하는 유격, 혹한기 같은 4박 5일 이상의 훈련을 진행할 수도 없을뿐더러, 시행하지도 않는다.[16] 종종 연대, 사단 단위의 연계 훈련을 할때 해안이 뚫린다는(...) 가정하에 그 과정을 훈련하는 경우는 있다.[17] 보통 이런 경우에는 훈련이 시작되면 상황에 맞게 초소 근무를 시작하고, 상황병이 계속해서 상황을 전파하며 대기하게 된다. 평소와 다를바 없지만 시간대가 뒤죽박죽인데다[18] 어쨌든 연대급 이상의 간부가 와서 순찰을 하고 쉴틈없이 상황이 바뀌고 내려오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크게 피로한 편. 내륙에서 몸으로 구르는 훈련과는 또 다른 피로함을 가지고 있다.[19]
내륙 근무의 경우는 훈련이 적잖은 편인데 보통 1~2달에 한번정도 훈련이 있지만 그것도 내외 환경에 따라 다르다. 23사단은 동원 훈련이 좀 적잖은 편이고, 22사단18비행단의 지원 역할이기에 이들과 합작하는 훈련도 종종 있다.[20]
여러모로 해안 소초 근무가 상당한 이득이 많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서는 최대한 해안에 머무려는 사병들도 많다. 대신 해안 소초 근무는 말 그대로 근무-자유의 반복이 전역때까지 쭉 지속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군대에서의 추억이 전혀 없다는 아쉬움 때문에 내려오는 사병들도 적지 않다. 이는 개인마다 다른 부분이긴 하지만 근무 인원을 무조건 채워야하고 거의가 야간 근무라 낮에 하는 행사는 참가하기가 매우 어렵다. 외출, 외박은 물론이거니와 체육대회 같은 것도 거의 즐길 수 없다. 이제는 휴대폰 사용이 허용되면서 그러한 생각 자체가 구시대적일 수 있긴 하지만 보편적인 군대의 기억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은 분명한 특이점이다.[21]

6.2. 육경정


[image]
이 사단은 자체적으로 연안 경비 업무를 부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척의 육군경비정(약칭 육경정)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 사단 별명에서 따온 철벽 1호정과 철벽 2호정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덩치는 해군참수리급 고속정보다 작고 무장도 빈약하며, 장교 없이 부사관들이 정장을 맡는다. 승조원들은 육군에서 정말 보기 힘든 선박 특기들이다.
사단과 좀 떨어진, 동해시의 해군 제1함대 군항을 빌려 쓰고 있으며, 승조원 중 영내 거주자들도 해군 군항의 육상 생활관에 세들어 살고 밥도 얻어먹으며[22], 영내 생활 통제도 해군 생활관 지도관들에게 받는다. 피복도 해군의 고속정복과 고속정화를 지급받는데, 육군 얼룩무늬 전투모베레모를 해군 피복들과 함께 입고, 고속정복에 육군 전투복용 계급장과 명찰, 마크를 부착한 짬뽕 패션을 하고 근무한다.
1함대 수병들과는 별다른 마찰 없이 잘 지내는 편이다.
사단 내에도 경비정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적은 탓인지, 항목이 비교적 늦게 작성되었다. 대개의 23사단 해안 경계작전 부대에게 있어 육경정이라는 건 그저 그날그날 작전투입되는 인원들만 해상현황 브리핑할 때 지금 어디에 몇 척이 있다는지 외워놓기만 하면 그뿐이라...
육경정 인원들의 생활상을 보고 싶다면 옆 링크를 참조할 것.#
지금은 폐지되었다.

6.3. 사단가


'''찬란한 동해 일출 한 몸에 안고'''

'''태백의 굳센 정기 방패를 삼아'''

'''국토방위 핵심요충 지키는 부대'''

'''이겨놓고 싸우는 멋쟁이 강군'''

'''아아아 우리는 대한의 건아'''

'''영원히 빛나리 23사단'''

 

'''- 23사단가'''


7. 사건사고


  • 1996년 강릉시 일대 해상에서 일어난 북한군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다.

  • 2005년 총기탈취사건. 민간인에게 총기와 탄약을 빼앗긴 사건이다. #
(총기탈취사건 때 이등병들 100일 휴가 못간다고 겁을 주었던 사건이 실제로 있었고 고참들도 못 갈꺼라고 애기 했었다.)

8. 여담


2011 동부 폭설 사태 때 23사단 병력이 대민지원을 나가기도 했었다. 96년 설명절에는 하조대 인근은 1m의 강설량을 자랑했고, 여름에는 한국지형에서 보기 힘든 설악산에서 내려오는 소나기를 볼수 있었다. 그리고 그해 11월에는 강풍으로 주변 송전탑이 무너져서 정전이 되기도 함. 하여간 경험하기 힘든 자연현상을 경험 할 수 있다.
해안 경비를 서다보면 귀신이나 이상현상을 많이 본다는 소문이 들린다. 단순히 한 명의 경험담으로만 끝나면 헛소리로 생각되나, 댓글란을 보면 같은 부대 출신인들이 (심지어 TOD로도 목격되고)그러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는 일화가 많아 신빙성은 높은 편.
2009년까지 사단 내에 피자를 병사들에게 파는 '사랑의 빵집'이 있었으나. 허가되지 않은 영업인데다 부여되지 않는 편제를 편성해서 을 굽는 병이 지적이 되자 바로 빵집은 폐쇄되고 해당 부대원들은 이유도 모른 채 PX만 이용하게 되었다.
논리는 편성이 없는 운영에 병들에게 판매행위를 하고 이윤을 남긴다는 것. 대체로 인기가 많았고 사단 내에 직할대병사들의 최고의 사치가 피자였으나 유흥거리가 하나 사라진다는 건 아쉬운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강릉에 있던 소초 병사들도 행보관 등이 삼척에 잇는 사단에 다녀오는 길에 챙겨온 다 식은 피자라도 던져주면 피자! 피자! 군대에서 볼 수 없는 것! 씬나! 씬나! 하는 활력소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소식은 씁쓸하게 들린다.
삼척시에서 무슨 큰 행사를 하면 높은 확률로 직할대 병사들이 차출된다.
2007년 강릉도민체전에 오프닝 무대로 100명이 연병장에서 땡볕에 한 달간 무용을 연습했고, 도민체전 경기 진행 보조로도 상당수의 인원이 차출되었지만 사단에서 내려진 포상휴가는 하나도 없었다.
2007년 삼척 해양스포츠대전 때도 경기진행보조로 투입이 되었다. 황금 같은 휴일에 투입되어 불만이 가득할 수 있었지만 밖을 구경한다는 것과 경기 종료 후에 경기용 해상장비들을 타고 수영도하고 잠시 놀 수 있었다는 걸로 은근히 만족도가 높았다.
2011년도 동해안 대폭설이 내렸을 때는 100년 만에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당시 내륙 대대에 있던 예비역에 따르면 자고 있던 중 막사가 무너진다는 말에 일어나 지붕에서 위태로운 제설작업을 했다고 한다. 영내 제설작업만 꼬박 일이 걸렸으며, 영내작업이 끝나고 나서 강릉시내와 시민들을 위한 제설 작업에 투입되었다. 사단장과 군단장이 솔선수범하며 국도와 고속도로에 갇혀버린 시민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누어주었으며, 사단 수색대가 헬기로 투입되어 독거노인들을 구출하기도 했다. 강릉시내에 투입된 선임의 말에 따르면 당시 야당 국회의원이 강릉시내에 삽 몇삽 퍼나르고 사진찍고 돌아갔다고 한다. 강릉시내 체육관은 57연대 모 대대의 책임구역이었는데, 체육관의 행사가 머지 않아 급하게 삽을 퍼날라야 했다. 당시 부사령관이 격려차 방문하여 사진을 찍기도 했다.
2016년 강릉 소년체전 때도 장병들이 경기진행보조로 투입되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에도 적잖은 인원들이 보조로 투입되었다.
해안 경계부대이다보니 민간인과의 마찰도 꽤 있는 편이다. 소초에서 다수 일어나는 편이며 오분대기조 훈련 중에 총구가 왜 바깥으로 향하냐며 민원을 건 사건도 있었다.
백발백중 시즌3 제2편 '해안경계병'의 부대로 나왔다.

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배경이 되는 사단이다.

9. 관련문서



[1] 부대 개편의 일환으로 현재 여단으로 변경되었다.[2] 문서참조[3] 동해시에 있다[4] 대략 15분 소요[5] 가장 외곽에 위치한 중대 생활관은 철책 하나만 넘으면 수제선이다.[6]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다. 정확하게는 강릉시양양군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7] 부대 개편의 일환으로 현재 여단으로 변경되었다.[8]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에 있다.[9] 양양군 하양혈리에 있다.[10] 중앙대학교[11] 2018년까지 9개월이었으나 2018년부터 6개월로 줄었고, 이후 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12] 물론 원칙상으로는 식사를 제때제때 다 해야하지만 보통 새벽 근무를 선 팀은 아침을 거른다던지, 8시간 이상 근무하는 상황병들은 2끼를 거른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다 케어하기에는 간부와 병사 모두 피곤하기도 하기에 거의가 터치하지 않지만 이 역시 간부 상황에 따라 다르다.[13] 안타깝게도 중요 거점에 위치한 모 소초는 중대본부가 주둔하지만 PX를 없애고 그 자리에 독서카페가 자리잡았다.[14] 이것도 소초마다 다르다. 보통 3개 소초를 한 중대가 담당하는데, 그 3개소초 중 중대본부가 위치하는 소초는 거의 PX가 있다. 다만 그 크기는 확실히 작다.[13][15] 20년 초 사단장 지침으로 한달에 받을 수 있는 최대 보상휴가가 2일로 줄었다.[16] 해봤자 그냥 똑같은 FTX하고 전시준비태세하면 끝이다.[17] 내륙 부대의 FTX를 할 경우 최초 상황을 무조건 해안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접 타군 부대의 훈련상황도 종종 스타트 끊어줄때가 있다.[18] 리얼타임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점심 먹고나서 시작하는 훈련을 저녁 혹은 새벽시간대로 설정하여 하는데 주로 보고하는 정보쪽 간부들도 헷갈려서 화상회의에서 뇌절할때가 있다.[19] 특히 원점소초 상황병의 경우, 상급부대에서 임의로 전달하는 상황에 대해 정리하는 상황일지, 원점 출동한 초동조치부대과의 지속적인 무전교신, 대대 지휘통제실 용사와의 보고를 빙자한 정보공유, 상황간부의 지시에 따른 소초 내 방송, 간이탄약고와 비문통 개방 등 할 것이 존나 많다.[20] 부대 위치에 따라 훈련 상황에 종종 등장하며, 사단급 이상에서 주관하는 훈련은 사단 특임헌병이 출동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21] 부대가 주기적으로 교체되고 휴대폰 사용으로 해안에 남는 인원들은 대체로 개인주의가 강한 편이다. 그래서 흔히 생각하는 군대 내 부조리, 병장들의 꼬장 등이 잘 없는 편이다.[22] 단, 해군 함정 승조원들이 입항 시 이용하는 해상식당이 아니라 육상식당을 이용한다. 하지만 육상식당이라고 맨날 맛없는 밥만 준다면 애초에 차라리 PX로나 가라 한다.[23] 삼척항은 23사단의 작전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