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스타일스/주 기술

 


1. 포암 (Forearm)
2. 점핑 코너 클로스라인 (Jumping Corner Clothesline)
3. 퍼나미널 블리츠 (Phenomenal Blitz)
4. 스타일스 버스터 (Styles Buster)
5. 랙 밤 (Rack Bomb)
6. 스타일링 DDT (Stylin' DDT)/ 퍼나미넌(Phenomenon)
7. 우시고로시 (Ushigoroshi)
8. 펠레 킥 (Pelé Kick)
9. 슈퍼맨 스플래쉬 (Superman Splash)
10. 피니쉬 무브
10.1. 스타일스 클래쉬 (Styles Clash)
10.2. 카프 크러셔 (Calf Crusher)
10.3. 스파이럴 탭 (Spiral Tap)
10.4. 페노미널 포암 (Phenomenal Forearm)
11. 기타


1. 포암 (Forearm)


[image]
팔목으로 상대의 턱을 치는 기본적인 타격기이다. AJ 스타일스가 해머링보다 더 자주 쓸 정도로 애용하는 타격기다.
[image]
[image]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즐겨 사용한다.

2. 점핑 코너 클로스라인 (Jumping Corner Clothesline)


[image]
[image]
코너에 있는 상대방에게 달려가 높이 점프하여 클로스라인을 날린다. AJ 스타일스는 점프하는 동시에 양 다리를 교차해서, 훨씬 더 역동적인 모션을 보여준다.

3. 퍼나미널 블리츠 (Phenomenal Blitz)


[image]
[image]
포암 - 슬랩 - 로우 킥 - 롤링 케사기리 찹의 4연타를 날린 뒤 래리어트로 마무리를 짓는 연계기술이다.

4. 스타일스 버스터 (Styles Buster)


[image]
휠배로우 페이스버스터(Wheelbarrow Facebuster)로, 상대를 백 수플렉스 자세로 들어 올렸다가 앞으로 메쳐 안면을 링 바닥에 충돌시키는 기술이다. WWE에선 딘 앰브로스도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저먼 슈플렉스를 사용한 후에 스타일스 버스터로 연결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5. 랙 밤 (Rack Bomb)


[image]
[image]
상대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자세로 짊어진 후 회전시켜 파워 밤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사모아 조, 케빈 오웬스 같은 중량급 프로레슬러들도 돌려 메칠 정도로 힘이 센 AJ 스타일스의 근력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6. 스타일링 DDT (Stylin' DDT)/ 퍼나미넌(Phenomenon)


[image]
[image]
턴버클 혹은 2단 로프를 밟고 문설트하듯 뒤로 도약한 후 상대를 잡아 그대로 리버스 DDT를 시전하는 기술이다. 기술명에 자신의 링 네임을 붙일 정도로 AJ 스타일스를 상징하는 기술 중의 하나였다.
[image]
2016년 초, WWE에 막 입성했을 시기에는 접수하는 상태의 탓인지 아니면 AJ 스타일스가 WWE의 링에 적응을 잘 못한 상태였는지 계속 삑사리를 내서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브랜드 분리 이후 2016년에 스맥다운 라이브로 이적했을 때부터 점점 사용 빈도가 늘었다. WWE에 와선 스타일링 DDT 대신 퍼나미넌이란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다자간 경기에선 한명을 스타일링 DDT로, 다른 한명은 DDT로 동시 공격하기도 한다.

7. 우시고로시 (Ushigoroshi)


[image]
[image]
파이어맨즈 캐리 자세로 들어올린 상대의 후두부를 자신의 무릎에 떨어지게 하는 기술이다. 신일본 프로레슬링고토 히로오키가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기술이며, AJ 스타일스는 TNA에서 활동할 때부터 이 기술을 꾸준히 사용한다. WWE에서 가장 처음 이 '우시고로시'라는 명칭을 사용한 사람이 마우로 라날로다. [1]

8. 펠레 킥 (Pelé Kick)


[image]
[image]
뒤로 덤블링하여 상대의 머리를 찍어 차는 기술로, 주로 반격의 용도로 사용된다. 언제, 어디서 시전될지 짐작을 할 수 없는 게 백미인 기술이다.
[image]
퍼나미널 블리츠 이후에 래리어트가 아닌 펠레 킥으로 마무리짓기도 한다.
핀 밸러의 오버헤드 킥은 뒤로 넘어지면서 두 발을 교차해 차고, AJ 스타일스의 펠레 킥은 한 팔로 바닥을 짚고선 뒤로 덤블링을 하면서 아래로 찍으면서 차기 때문에 엄연히 다른 기술이다. 하지만 WWE 메인 쇼 해설진들은 한번씩 기술명을 혼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9. 슈퍼맨 스플래쉬 (Superman Splash)


[image]
[image]
에이프런에서 스프링보드로 올라간 다음 탄성을 이용해 높이 도약하여 450도 스플래쉬를 시전한다. TNA에서는 이 기술로 커트 앵글을 핀하고 월드 챔피언쉽을 따내는 등 피니쉬 무브의 위상을 갖고 있었으나, WWE에선 준피니쉬급 기술로 사용한다.

10. 피니쉬 무브



10.1. 스타일스 클래쉬 (Styles Clash)


[image]
[image]
상대를 파일 드라이버 자세로 들어 올린 후, 양 다리로 상대의 팔을 걸어 낙법을 봉인한 다음 점프하며 앞으로 쓰러져 상대의 전면부에 충격을 주는 기술이다. TNA에서 활동하기 전부터 AJ 스타일스가 사용한 대표적인 피니쉬 무브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든 기회를 잡아 '''억지로 구겨넣다시피''' 연결해 사용하는 AJ 스타일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기술이다.[2]
WWE 활동 초기에는 여느 단체에서 하듯 스타일스 클래쉬를 시도하거나 시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어느 순간부터 사용하지 않고 스프링보드 포암을 대신 피니쉬 무브로 밀었다. 스타일스 클래쉬가 요시 타츠의 목을 부러뜨린 적[3][4]이 있다는 말을 들은 빈스 맥마흔의 지시 때문으로, 크리스 제리코가 빈스에게 요청해 예외적으로 제리코에게만 스타일스 클래쉬를 쓸 수 있었다는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AJ 스타일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 루머를 부정했다. 2016년 4월 4일 RAW 이후론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던 로만 레인즈를 상대할 때 외에는 스타일스 클래쉬를 쓰지 않다가 2016년 5월 30일 RAW에서 턴 힐한 후로는 스타일스 클래쉬를 다시금 주력 피니쉬 무브로 자주 사용한다.
AJ의 WWE 데뷔 이전 미셸 맥쿨이 '페이스 브레이커'라는 이름으로 피니쉬로 사용했었다. 그렇지만 원조는 엄연히 AJ.

10.2. 카프 크러셔 (Calf Crusher)


[image]
2013년에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AJ 스타일스가 TNA로 복귀한 후에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서브미션 기술로, 상대의 한쪽 다리의 오금에 자신의 다리를 걸어 한바퀴 구른 후 상대의 다리를 자신 쪽으로 힘껏 잡아당겨 종아리를 압박하는 서브미션 피니쉬 무브다. TNA에선 Calf Killer(카프 킬러)라는 명칭으로 사용했는데, WWE에 입성하면서 기술 이름이 Calf Crusher(카프 크러셔)로 바뀌었다. MMA 및 주짓수 경기에서도 쓰이는 실전 서브미션 기술이기도 하다.[5] 주로 노기 주짓수 시합에서 자주 등장한다. 스타일스 크래쉬와 마찬가지로 이 기술 역시 각종 희한한 상황에서(거의 월스 오브 제리코급)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3. 스파이럴 탭 (Spiral Tap)


[image]
[image]
탑 로프 위에서 도약한 후 수바퀴 회전하여 등쪽으로 떨어져 상대방의 복부에 충격을 주는 초 고난이도 기술이다. 센턴의 변형기지만 원래부터 시전시 엉덩이로 떨어지거나 다리로 떨어지는 등 타격점이 일정치 않았는데, 2008년경에 몸을 사리라는 의사의 권유로 인하여 체중을 늘리면서 사용 빈도를 줄이고 중요한 경기 때만 사용하였는데, TNA를 나온 후엔 신일본 프로레슬링 데뷔전 때 딱 한 번 사용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10.4. 페노미널 포암 (Phenomenal Forearm)


[image]
[image]
WWE에 오기 전까진 '플라잉 스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가 WWE에 와서 기존의 피니시 대신 피니시 무브로 격상한 기술.[6] 에이프런에서 스프링보드로 올라간 다음 탄성을 이용해 높이 도약하여 상대의 턱에 포암을 시전한다. 과거에는 시그니쳐 무브 정도의 기술이었으나, WWE에 와서는 잠시 봉인되었던 스타일스 클래쉬를 대체할 피니쉬 무브가 되었다. 그러다 이 기술로 존 시나섬머슬램 2016에서 클린 핀폴로 쓰러뜨리면서 위상이 격상되었다. 이후에도 스타일스 클래쉬와 카프 크러셔처럼 꾸준히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다.

11. 기타


이 외에도 피겨 포 레그락, 프로그 스플래쉬 등의 기술들을 잠시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 적 있다.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스프링보드 슈팅스타 프레스, 할로우 포인트, 클리프 행어 같은 고난이도의 기술들 역시 다량 보유하고 있었지만 부상의 위험성이 너무 큰 기술들이라서 WWE에 들어온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1] 2018년 9월 7일 WWE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6 Superstars who stole John Cena's moves' 영상에 엉뚱하게도 AJ의 우시고로시가 포함되기도 했는데, 존 시나의 AA와 우시고로시를 헷갈리는 걸 보면 확실히 WWE 직원들의 레슬링 지식이 깊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2] 신일본 시절에는 무려 이부시 코타의 피닉스 스플래쉬를 반격하는 수준까지 보여준 적이 있다.[3] [image] 본래 고개를 뒤로 들어 접수해야 하는데 요시 타츠가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접수해서 목이 부러진 것으로, 전적으로 요시 타츠의 접수 실수다.[4] 엘스워스와의 경기에서도 엘스워스가 요시 타츠와 똑같이 잘못 접수하려고 해 목이 부러질 뻔했으나, 낙하 직전 엘스워스가 고개를 앞으로 숙인걸 발견한 AJ 스타일스가 그대로 무릎을 구부려서 엘스워스의 목을 지켜준 적이 있다. AJ스타일스의 미친 상황 대응력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5] 삼보에도 카프 크러시라는 비슷한 이름으로 쓰인다.[6] 비슷한 케이스로 알 트루스가 있는데 알 트루스는 WWE에 돌아오기 전까지 코크스크류 시저스 킥을 사용했다가 2009년부터 플라잉 할라피뇨(러닝 코크스크류 포어암)를 라이 디텍터라는 이름으로 피니쉬로 잠시 사용했다. 2010년 후반부터 셸턴 벤자민, MVP가 피니쉬 무브로 사용하던 점핑 리버스 STO를 리틀 지미라는 이름으로 피니쉬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