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텔 본테비어스 포터
1. 프로필
2. 커리어
2.1. 유년기와 WWE 1기
12세의 어린 나이로 갱단에 입단하여 여럿 사고를 저지른 전과가 있었다. 그러다가 16세 때 '''무장강도 및 납치혐의로 18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8] 하지만 9년 6개월만 살고 모범수로 석방되었다. 옥살이를 하던 중 이슬람교에 귀의하게 되어 이름도 개명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출소 이후 인디 프로레슬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교도관의 도움으로 프로레슬링계에 입문했다. 그리고 소울맨 알렉스 G와 노먼 스마일리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2002년에 데뷔해서 안토니오 뱅크스라는 링네임으로 인디단체를 전전했으며 TNA에서도 몇번 자버로 출연했다. 그러다가 2005년에 WWE에 들어와 수련단체인 DSW에서 활동했으며 이 시기 자신만의 MVP 캐릭터를 개발해냈다. MVP는 스맥다운에 첫 출연할 당시 NBA 드래프트를 연상시키는 세그먼트를 하며 모습을 드러냈는데, 자신이 스맥다운 역사상 가장 비싼 계약금액으로 스맥다운과 계약했다고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WWE 노 머시(2006)에서의 데뷔전에서 마티 가너[9] 를 손쉽게 꺾고 스맥다운에 데뷔, 케인과 대립하여 위클리쇼에서는 번번히 당하다가도 미스터 케네디의 난입으로 연승을 기록했지만 WWE 아마겟돈(2006)에서 케인을 상대로 인페르노 매치를 가져 등과 엉덩이 부위에 심한 화상(각본상 부상)을 입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동안 링에 오를 수 없었다.[10]
WWE 커리어 초반엔 등장할 때 본인만의 전용 세트가 따로 있었다. 엔트런스 입구 앞에 전용 입구가 따로 있어 양쪽에 폭죽 발사기가 세팅이 되어있고, 전용 입구를 통해 나와 포즈를 취하면 구조물에서 폭죽이 세 번 터지는 형식이었다. MVP의 데뷔 당시 브랜드였던 스맥다운이 녹화방송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는데 MVP의 푸시가 줄어들면서 이 세트도 자연스레 사라져버렸다. 온 몸을 뒤덮는 MVP 특유의 경기복은 파워레인저를 참고해서 만든 것이라고. WWE 데뷔 초기에 관중들은 파워 레인저 챈트를 외치며 MVP를 놀려댔다. 이 복장 덕에 링 위에서 맨몸은 보기가 힘든데, 왼쪽 가슴 부위에 말콤 엑스의 얼굴 문신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매트 하디와 함께 다닐 당시 한번은 평상시의 경기복이 아닌 치노팬츠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적도 있었고, 이때 왼쪽 가슴에 있는 문제의 문신이 공개됐다.
2007년 크리스 벤와와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을 두고 치열한 대립을 벌였고 WWE 저지먼트 데이(2007)에서 혈전 끝에 벤와를 꺾고 WWE U.S 챔피언에 올라 1년 가까이 사수하며 스맥다운의 주요 미드카더진으로 자리매김한다. 동시에 매트 하디와 함께 WWE 태그팀 챔피언을 차지하게 되는데 이 대립은 지지부진하던 월드 헤비급 타이틀 전선보다도 더 호평을 받아 사실상 2007년 말 스맥다운을 캐리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게 된다.[11] 이렇게까지 복잡한 케미를 보여주던 매트를 결국 배신하며[12] 대립에 들어가 WWE 백 래쉬(2008)에서 패배, US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그러나 그 뒤에도 대립 끝에 제프 하디를 한 번 잡아내는 등 미드카더로서 활동을 이어가지만 웰니스 검사 도중 생긴 문제[13] 때문에 사실상 자버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결국 이로 인해 악역임에도 비키 게레로에게 잘못 걸렸다는 명분으로 2008년 말부터 스무 경기 넘게 연패하는 굴욕적인 각본을 수행하게 된다.[14] 이는 2009년 1월 16일 스맥다운에서 벌어진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에서 트리플 H의 도움을 받아 빅 쇼를 꺾으면서 겨우 끊어내게 된다. 하지만 연패가 길어지니 이것이 징계라는 것을 눈치챈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났고, 점차 MVP에 대한 동정으로 팬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변하더니 결국 빅 쇼를 꺾고 나서 성공적으로 턴페이스하는 기반이 되었다. 턴페이스를 하고 나서는 차보 게레로 등을 꺾으며 조금씩 위상을 회복하는 한편 2009년 3월 17일 스맥다운에서 셸턴 벤자민을 압살하며 두번째로 WWE U.S 챔피언에 등극한다. 허나 전과는 다르게 챔피언으로서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고 돌프 지글러, 매트 하디, 윌리엄 리갈 등과 짧은 단기 대립으로만 타이틀을 지켜내다가 2009년 6월 1일 RAW에서 코피 킹스턴에게 롤업으로 패배하면서 WWE U.S 챔피언십을 내주었다.
이후 짧게 잭 스웨거와 대립해 WWE 섬머슬램(2009)에서 그를 꺾기도 했지만 주로 미드카더 전선을 겉돌았고 마크 헨리와 태그팀을 이루어 제리쇼의 통합 태그팀 챔피언쉽에도 여러번 도전했지만 연이은 패배로 팀은 오래가지 못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위상만 하락했다. 그러다 2010년 11월 5일 스맥다운에서 코디 로즈와 드류 맥킨타이어를 꺾고 WWE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 도전권을 얻으며 기회를 잡지만 11월 12일 스맥다운에선 돌프 지글러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패배했다. 연패 각본 이후 이전만큼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자 불만을 가지다가 2010년 12월에 자진해서 WWE를 퇴사했다.
2.2. 신일본 및 TNA 시절
퇴사 후엔 2011년부터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블랙 고질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인기를 끌며 '''초대 IWGP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러다가 TNA의 인도 프로젝트인 링 카 킹에 합류하기도 한다. 이런 와중에 WWE와 호의적인 관계를 지속했고 계약까지 조율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그래서 MVP는 TNA로 이적을 결심하고 TNA의 각본상 새로운 대주주 역할로 등장한다. 그리고 악역 스테이블인 비트 다운 클랜의 리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비트 다운 클랜의 상황이 꼬이면서[15] 불만을 품게된 MVP는 2015년 7월에 TNA와 상호 합의 후 계약을 해지하며 회사를 나온다.
2.3. MLW 시절
2016년 4월 초에 루차 언더그라운드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나, 1주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25주년 RAW에 등장하는 것이 확정됐고, 2018년 1월 22일 RAW에서는 백스테이지에서 APA의 포커 놀이가 진행될 때 JBL 옆에 등장했다. 2018년부터 MLW가 위클리쇼를 녹화해 방영하기 시작한 초창기에 새미 캘리한과 보일러 룸 브롤 매치를 하는 등 주요 출연진이었다.
2.4. WWE 복귀
2020년 로얄럼블에서 블랙 팬서에서 에릭 킬몽거가 입고 나왔던 골든 재규어 슈트를 본 뜬 코스튬을 입고 12번으로 깜짝 복귀를 한다.[16] 등장하던 중 폴 헤이먼을 쫒다가 브록 레스너에게 붙잡혔고, 세번째 F5의 희생양이 되면서 탈락하고 만다.
2020년 1월 27일 WWE RAW에 퍼니셔 코스튬을 입고 등장해 레이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9년만의 복귀 매치를 가진다. 어느정도 분전하지만 아쉽게 패하고 만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17] 후배 중에서도 쟁쟁한 인물들이 많다 보니 쉘턴 벤자민이나 매트 하디와 같이 자버 혹은 로우 미드카더 정도일 것으로 추측이 되었으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발성으로 출연한 것임을 알렸다.
그러나 일주일 후 다시 VIP 라운지를 개최해 게스트로 드류 맥킨타이어를 초대한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자신이 드류의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고 제안하지만 드류는 쿨하게 거절한다. 이후 그에게 클레이모어를 얻어맞은 뒤 소파째로 나뒹군다. 2월 17일에 드류 맥킨타이어를 비난하며 그와 경기를 가지지만 클레이모어에 초살당하며 패배한다.
3월 9일 러에 오랜만에 출연, 에지에게 접근해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지만 그의 아내를 거론한 탓에 끝내 공격당한다. 이후 랜디 오턴을 향한 경고로 에지에 의해 콘체르토 2번을 당하고 박살난다.
4월 20일에 방영된 Raw에서 아폴로 크루즈를 상대로 머니 인 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을 치루지만 패한다. 27일에는 리코셰 & 세드릭 알렉산더에게 NXT에서 활동중인 브렌든 빈크 & 더 마이티로 활동한 셰인 쏜을 소개하면서 그들과 재경기를 하라고 말한다. VIP 라운지는 여전히 진행하면서 출연하고 있고, 미키 제임스가 없는 메인이벤트 해설자리에 MVP가 투입된다.
2.5. 더 허트 비즈니스의 수장
WWE 머니 인 더 뱅크(2020)에서 알 트루스와 경기가 잡히지만 바비 래쉴리가 대신 나가면서 경기를 하지 않고, 다음날 5월 11일 Raw에서 바비 래쉴리에게 접근해 그에게 WWE 챔피언과 싸우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후 브렌든 빈크 & 셰인 쏜과 팀을 이뤄 알 트루스 & 리코셰 & 세드릭 알렉산더를 상대하지만 패배한다. 그러나 아까 조언했던 래쉴리가 나타나 알 트루스에게 스피어를 날렸고 이후 같이 박살내며 새 조합의 결성을 알린다. 바비 래쉴리의 매니저로 나서면서 때때로 경기에 나서지만 바비 래쉴리를 포기못하는 라나와 신경전을 벌인다. 6월 1일에 드류 맥킨타이어와 경기를 가지지만 패배한다.
현재 흑인들만의 새 스테이블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멤버로 바비 래쉴리 이외에 아폴로 크루즈, 쉘턴 벤자민을 후보에 올려두고 있다고 한다. 한편 6월 22일 러에서 토자와 아키라와 대결을 준비하던 알 트루스를 바비 래쉴리와 함께 습격해 박살낸다. 이후 VIP 라운지를 개최해 아폴로 크루즈를 초대하여 그를 설득하던 중 등장한 셸턴 벤자민과 함께 아폴로 크루즈를 공격한다. 하지만 벤자민이 아폴로 크루즈에게 손쉽게 패하고 그 뒤 퇴장로에서 시선을 끈 다음 바비 래쉴리가 풀 넬슨으로 그를 공격하게 했다.
일주일 후인 6월 29일 러에서 아폴로 크루즈를 상대로 피셔맨 슈플렉스를 작렬하며 승리를 거둔다.[18] 이후로는 Raw 로스터 중 흑인 선수들(셸턴 벤자민, 아폴로 크루즈, 세드릭 알렉산더)을 중점으로 다가가 그들을 설득해 자신의 세력으로 끌어들이려는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아폴로 크루즈의 설득에 실패하면서 바비 래쉴리와 같이 그를 공격하면서 U.S 챔피언 벨트를 노리기 시작하면서 WWE 익스트림 룰즈(2020)에서 붙게된다. 아폴로 크루즈는 등장하지 않아 경기는 벌어지지 않았고 그러면서 자신이 새로운 챔피언이라고 떠벌린다.
아폴로 크루즈 & 세드릭 알렉산더를 자신의 세력으로 끌어들이는데 실패했지만 셸턴 벤자민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면서 셸턴 벤자민은 알 트루스를 공격해 새로운 24/7 챔피언에 등극하고 이후로 3명이서 다닌다. 리코셰 & 세드릭 알렉산더 & 무스타파 알리와 경기를 가지지만 패배한다. 8월 3일에 방영된 Raw에서 컴백한 아폴로 크루즈와 U.S 챔피언십으로 붙지만 패배한다. 경기 후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섬머슬램 2020에서 재도전하겠다고 선언, 이를 아폴로 크루즈가 수락하면서 매치업이 확정된다. 그러는 한편 허트 비즈니스 멤버들과 함께 셰인이 새롭게 론칭한 러 언더그라운드 경기장에 나타나 출전 선수들을 손봐주면서 영향력을 과시한다. 섬머슬램에서 아폴로 크루즈와 격돌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하지만 바비 래쉴리가 챔피언십을 탈환해오면서, MVP는 현 세력을 더 키우기위해 세드릭 알렉산더에게 수차례 영입 제안을 했고, 마침내 영입에 성공하며, 사업을 더욱 불려나가고 있다.
경기도 가끔 하지만, 팀의 매니저 역할이나 팀원들이 경기할 때 객원 해설로 있을 때가 더 많다. 2월 15일에 벌어진 경기에서 셸턴 벤자민 & 세드릭 알렉산더와 같이 리들 & 루차 하우스 파티를 상대하다가 패하고, 도중에 부상을 당하며 다른 2명이 부축하며 퇴장하고 이후로는 목발을 짚고있어 매니저로 활동한다.
3. 기타
- 잭 스웨거의 과격한 경기 스타일을 몇 차례 지적했었다. 칼리토와 실제로 싸웠을 때보다 잭 스웨거와 경기를 했을 때 더 많이 다쳤다고 언급할 정도. 그런데 잭 스웨거도 MVP와의 경기에서 이마 6바늘을 꼬매는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 일본 문화를 상당히 좋아한다. 인스타에 일본 갑옷 인형과 칼, 욱일기까지 소장하고 있는 모습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 그의 WWE 시절 등장음악이었던 I'm comin'은 본래 부기맨을 위해 만들어졌던 음악이었다. 그러나 부기맨이 자버급 신세로 추락하며 주인을 잃게 되자 새로 데뷔한 MVP에게 주어진 것. 인트로부의 시계 째깍째깍 소리나 가사의 내용, "I'm comin'!" 하는 부분은 부기맨의 "I'm the Boogeyman! And I'm comin' to getcha!!"의 일부임을 본다면 알 수 있는 부분.
- 추가로 해당 테마곡은 노래 좋기로 호평이 상당한데, 정작 본인은 본인의 테마곡을 안 좋아했다고 한다. 2020 로얄럼블 복귀 때는 당시 링에 혼자 덩그러니 있던 브록 레스너가 노래에 맞춰 들썩거리는 모습도 보였다.
- 코에 항상 밴드를 붙이고 다녔었다. 예전에는 이 밴드때문에 말이 많았었다.
4. 둘러보기
[1] 개명 전 이름은 알빈 버크 주니어(Alvin Burke Jr.)다. 과거 수감생활 중 이슬람교에 귀의하면서 핫산 하민 아새드(Hassan Hamin Assad)로 개명했다.[2] 링네임 MVP의 뜻은 잘 알려진 'Most Valuable People'이 아니라,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Montel Vontavious Porter)'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그래서 WWE에서 링 아나운서가 소개할 때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 M! V! P!"라고 외쳤다. 한 명 있는 동생도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는데, 링네임이 VIP다.[3] 오버드라이브. 랜디 오턴의 맨 첫번째 피니쉬인 O-Zone이 이 기술이다. 얼마 안 쓰고 버린 랜디와 달리 MVP는 꽤 오랫동안 사용했다.[4] 쵸노 마사히로의 샤이닝 켄카 킥. 2008년부터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 WWE 게임 시리즈에서는 이 기술을 샤이닝 플레이어스 붓이라 칭했는데 원래 플레이어스 붓은 코너 켄카 킥을 말한다. 새미 제인의 피니쉬 무브인 헬루바 킥과 동일기다.[5] 점핑 리버스 STO. 셸턴 벤자민의 피니쉬 무브인 페이더트와 동일기인데 벤자민과 친했던 MVP는 그가 WWE를 떠난 후, 벤자민의 허락을 받고 이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다.[6] 초대 챔피언[7] 초대 챔피언[8] 여담으로 MVP의 아버지는 경찰이었다. [9] 하디 형제와 함께 인디에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몇번 WWE에 자버로 나오던 중 트리플 H의 페디그리를 타이거 드라이버 91처럼 잘못 접수해 큰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10] JBL이 MVP가 엉덩이에 불에 붙쳤던 장면을 보고 큰 고통과 분노를 하고, 스맥다운 단장 시어도어 롱을 나오라고 항의하는 장면도 있었다.[11] 중간에 농구나 피자 많이 먹기 대결 등 MVP와 매트 하디의 코믹스러운 부분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많다.[12] 당시 매트 하디가 부상이 있어서 결국 이를 끝내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었다.[13] 백스테이지에서 약물 검사를 위해 소변 샘플을 제출해야 했다. 그런데 검시관 앞에서 직접 성기를 노출하고 소변을 봐야하는 과정에 불만을 품고 검시관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었고 끝내 징계를 받게 됐다.[14] 얼마나 이 당시 처절했던지 '쿵푸나키'라는 기믹으로 전환한 만년 자버 푸나키에게도 패배하고 갓 복귀한 알 트루스에게도 먹이로 던져지는 등 갖은 굴욕을 감내해야 했다.[15] 사모아 조 등 일부 멤버가 타 단체로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가 생겼다. 게다가 새로 비트 다운 클랜에 들어온 헤르난데스는 루차 언더그라운드 시즌 1에서 활약했던 인물이었는데, 헤르난데스가 루차 언더그라운드와 계약이 끝나지 않은 채로 루차 언더그라운드와 TNA를 모두 속이고 이중 계약을 체결한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TNA가 루차 언더그라운드에게 고소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비트 다운 클랜은 공중분해된다.[16] 코스튬의 영향인지 중계하던 부커 T는 그가 와칸다에서 온 것 같다고 말했고, 코리 그레이브스는 그럼 브록은 타노스겠다고 받아친다.[17] 현역 로스터 중 최고령자 알 트루스와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18] 이는 2020 로얄럼블에서 MVP가 복귀한 이후 거둔 첫 싱글 매치 승리였다.[19] 본인이 파랑색 레슬링 복장을 입었는데, 챈트 소리가 커지자 MVP가 잠시 프로모를 멈추고 당황하지만 "That's cool!" 하고 넘긴 뒤 마이크웤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