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스콜피온 EV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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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코 조병창에서 슬로바키아에서 만든 laugo m6기반으로 개발한 기관단총. 이름은 Vz.61로 시작되는 스콜피온 기관단총의 3세대형임을 의미한다.
체코 조병창의 홍보 영상
민수용 버전 야전 분해 영상
2. 특징
"스콜피온"이란 이름대로 Vz.61의 후계를 자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무관한 총으로(즉 Vz.61을 개량한 것이 아니다), 라우고(Laugo)사가 개발하던 PDW 프로토타입인 “M6”을 제품화한 것이다.
CZ-805와 마찬가지로 피카티니 레일, 투명한 폴리머 탄창, 인체공학적 설계 등, 서방권 총기 설계의 영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체로 분당 900발 대에서 오가는 다른 기관단총과 달리 분당 1150발에 달하는 높은 연사속도가 특징. 이런 높은 연사속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인지 돌격소총처럼 폴리머제 대형 개머리판을 달고 있다. 제작사의 설명에 따르면 그러면서도 총의 길이는 짧기 때문에 휴대성이 높아 근거리 총격전에 매우 적합한 기관단총이다. 대신 높은 연사 속도 때문에 자동사격 시 탄약 낭비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자동식 A1과 반자동식 S1이 있으며, S1은 미국의 경우 "권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민간인 구매/소유가 가능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대개 900달러 미만).
3. 파생형
- 스콜피온 EVO 3 S1
민수용으로 총열이 연장되고 단발 사격만 가능하다.
CZ USA와 만티코어 암즈의 협력 개발품으로 완제품이 아닌 전환 도구로 판매된다.
4. 사용 국가
체코군과 경찰 이외에 이집트, 인도네시아, 태국,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파나마, 핀란드, 세르비아, 헝가리, 말레이시아, 튀니지 등등 여러 나라의 군경 및 법 집행 기관에 운용되고 있다.
5. 등장 매체
5.1. 게임
- 고스트 리콘 시리즈
-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 - 멀티플레이에서는 보다크측 리콘의 기관단총으로 등장하며, 장탄수는 낮지만 기동성과 발사속도가 높아 근거리 총격전에 적합한 무기로 등장한다.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 높은 연사력과 적당한 탄창 용량 및 우수한 성능을 가진 기관단총으로 등장한다.
-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연사속도가 아주 높지만 대신 반동 역시 높은 기관단총으로 등장한다. 연사속도가 블랙 옵스 2에 등장하는 모든 총기중 가장 빠르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 스콜피온 EVO 3를 모티브로 한 SPITFIRE이 등장.
- 배틀필드 시리즈
- ArmA 시리즈
- AVA에서 포인트맨 주무기로 등장한다.
- 데드 트리거 2 - 기관단총(SMG)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독특하게 4점사의 사격방식을 가진다.
- 모던 컴뱃 4: 제로 아워 - 기관단총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공격력은 약하지만 명중률이 뛰어나다.
- 컴뱃암즈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폴란드 대테러부대 GROM의 방어 오퍼레이터 엘라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40발이라는 대용량 탄창에 엘라의 기동성이 합쳐져 매우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16발 내에 적을 잡지 못할 시, 에임은 승천한다.
- 소녀전선 - vz.61과 함께 3성 SMG로 등장한다.
- 워페이스 - 랜덤 박스 무기로 등장.
- Bullet Force - 가장 연사력이 빠른 주무기로 등장한다.
- Surviv.io - 금색보급에서만 나오는 사기총 중 하나로 등장한다.
- 링 오브 엘리시움 - 벡터와 함께 연사력이 가장 빠른 총이다.
5.2. 영화/미국드라마
- 21 브릿지 - 테일러 키취(레이) 가 소음기를 장착하여 사용한다.
6. 에어소프트건
ASG사에서 전동건으로 출시했으며, vz.61 전동건보다 신뢰성이 높다고 한다. 국내에서 105만원이라는 고가로 전문샵에서 판매중이다. GBB로는 발매된 바 없긴하나, GHK에서 발매한 G5라는 오리지널 디자인 라이플이 스콜피온의 디자인을 약간 변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