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
1. 개요
스텔란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원래 시트로엥의 서브 브랜드 형식이었지만 2015년부터 독립 브랜드로 런칭했다. 이름의 유래는 앞에서 설명한 1950년대의 명차 시트로엥 DS. 2025년까지 DS 브랜드의 모든 차량을 전동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8년 5월 중으로 브랜드 최초 양산형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 Spirit of Avant-Garde '''
2. 상세
이름의 DS는 기존 시트로엥 DS의 그것으로 프랑스어로 여신을 의미하는 '''Déesse(데애스/[deεs])'''에서 영향을 받은게 분명하지만, DS가 주장하기로는 '''D'''ifferent '''S'''pirit(남다른 정신) 혹은 '''D'''istinctive '''S'''eries(독창적 시리즈)의 약어라고 한다. 로고는 D처럼 생긴 쉐브론(Chevron) 1개와 S를 연상시키는 V자 쉐브론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시트로엥은 2015년 이후로 DS 라인에서 모든 모델에 DS 오토모빌 브랜드를 붙인다. DS는 원래 DS3, DS4, DS5 3개의 세그먼트로 주로 유럽에서 판매되었는데 이제부터 DS 오토모빌은 DS4(C세그먼트), DS5(D세그먼트), DS6(SUV), DS7(CUV), DS9(E세그먼트) 로 전세계를 공략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2019년 1월에 푸조와 시트로엥의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를 통해 DS 7 크로스백으로 첫 진출하였다. 동년 12월에 DS 3 크로스백을 들여왔다.
3. 역사
PSA 그룹은 원래 푸조, 시트로엥 그리고 과거의 탈보(Talbot)[1] 이라는 3가지 브랜드로 구성되어 프리미엄과는 거리가 멀었다. PSA는 파나르(Panhard)[2] 라는 브랜드를 통해 쉐보레/뷰익 그리고 폭스바겐/아우디의 관계처럼 가격대별로 브랜드를 차별화하려는 시도를 했었는데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후 렉서스와 인피니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는 개념이 시도되었다.
2009년 파리에서는 시트로엥의 90주년을 맞이하여 '시트로엥 DS 인사이드 컨셉카' 로 시트로엥의 고급화 떡밥을 쳤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시트로엥을 상징하는 DS(1955-1975)의 유산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고급화를 하는 것이며, 다른 모델과 동일한 플랫폼 및 대리점을 사용하지만 별도의 제조시설과 기술을 사용해서 기존 시트로엥과는 차별화 되었다.[3]
PSA 그룹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2011년에 중국의 창안기차와 합작회사인 Changan PSA Automobile(CAPSA)을 설립하고 중국 선전에다가 크고 아름다운 공장을 건설했는데 2014년에 거기서 첫 생산한 모델이 DS 오토모빌 DS5LS[4] 이다. 이후 DS 오토모빌은 시트로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였다. DS는 2015, 16년 포뮬러 E 엔비전 버진 레이싱을 후원하였으며 19-20 시즌에는 테치타의 타이틀 스폰서 겸 엔진 서플라이어로 활동 중이다.
4. 판매차량
4.1. 판매 중
- DS 3 : 소형 3도어 해치백. 2세대부터는 5도어 SUV인 'DS3 크로스백'이 됐다.
- DS 4 : 준중형 5도어 해치백.(21년 4분기)
- DS 7 크로스백 : 준중형 SUV
- DS 9 : 준대형 세단
4.2. 단종
- DS 4S : DS 5LS의 해치백 버전으로 이 역시 중국 시장 전용 차량이다.
- DS 5 : 중형 5도어 해치백으로, DS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다.
- DS 5LS : 중국 시장 전용 D-세그먼트 세단이다.
- DS 6 : 중국 시장용 준중형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