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디마르코
1. 소개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TSM, '''CLG''', Team Curse의 정글러. 2014년 스프링 시즌에 잠깐 서포터로 LCS를 치른 적이 있다. 2014년 서머 시즌에는 Curse Academy의 정글러이자 Curse의 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 닉네임을 줄여서 '''세비'''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Gravity Gaming 생활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 후 Team Coast의 코치를 맡고 있다. 코스트가 시드를 팔아넘긴 후에는 신생 팀 Apex Gaming의 코치가 되었다.
그의 아이디 세인트비셔스는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의 비셔스에서 따온 것이다
2. 수상 경력
3. 경력
'''정글신''' 혹은 '''정글, 그리고 바론 성애자'''. 워윅, 람머스, 아무무 등 정글 챔프라면 뭐든지 하지만 가끔씩 심심해질 때면 랜덤 픽으로 정글을 돌 정도의 중증 정글 중독자. 한때 애니 정글을 픽했다가 로코도코를 시작부터 멘붕시키고 '''팀을 승리로 이끈 적이 있다'''. 이때 롤갤 반응은 '명불허전 정글병자'. 한때 정글 자리를 뺏긴 뒤, 트롤링을 하는 모습이 라이엇 관계자의 눈에 보여 그 자리에서 밴을 당한 일도 있었다. 바론 성애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그가 CLG 팀의 오더를 내리는데(평소 솔로큐를 돌려도 거의 오더를 내린다), 무리하게 바론을 가져가려 하다가 역습당하는 경우가 자주 보였기 때문이다. 덧붙여, 세인트비셔스가 말하기를 자기는 강타를 이용해서 바론이랑 용 막타를 먹는 걸 잘 못한다고 한다.제가 마음이 짠해요. 정말 아버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정글의 아버지. 물론 저희 아버지도 고생하시지만, 우리 대한민국 아버지들 고생하시잖아요. 아버지들께서 한번 일어서주셨으면 좋겠어요.'''
2011년 WCG에서 미국 팀 대표 CDE로 출전, 우승하였다. 이 CDE는 2011 WCG 대회 당시 급조된 팀으로, 멤버들이 TSM의 레지날드, 엑스페셜, 다이러스, CLG의 차우스터, 세인트비셔스였다. 한 마디로 그 당시 미국 올스타 팀이었다. 그리고 핫샷이 짰던 캐나다 올스타는 이 CDE와 비교되게 4강에서 떨어졌다. 이후 세인트는 이 CDE가 자신이 있었던 팀 중 실력이든 팀에서의 경험이든 최고였다고 평한다. 아래에 언급될 세인트의 리얼토크에서도 CDE와 그때 당시 Curse를 비교하는 부분들이 있다.
2012년 5월 20일자로 Team Curse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떴다. 동시에 Dignitas의 탑솔인 Voyboy가 CLG로, 그리고 Curse의 정글러 Crumbzz가 Dignitas로 움직이는 형태. 그리고 핫샷이 CLG의 정글을 맡게 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불명하지만, 예전부터 CLG 내에서 세인트와 핫샷 또는 더블리프트가 언쟁을 벌이던 경우가 많아서 떠나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Curse로 이적한 후 이 정글 중독자가 미드도 맡는 경우가 생겼다. 실제로 세인트는 정글 중독자가 되기 전에는 주 역할이 AP 미드였다. Curse 주최 토너에서 Curse.EU의 미드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자 마침 할 일 없었던 세인트가 땜빵으로 투입된 것.
성격이 좋게 말하면 리더형이고 나쁘게 말하면 남이 지시를 안 따를 때 완전 삐지는 성격이다. 새로 이적해온 팀 커스에서도 불과 몇개월만에 한바탕 엘레멘츠와 웨스트라이스를 상대로 설전을 벌였다. 세인트의 리얼토크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비판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커스의 멤버들이 패배한 경기에 대해서도 진지한 태도로 대응하기 보다는 그저 운이 나빴다거나 상대가 잘했다는 말로 넘어가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세비의 진심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지나치게 독선 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여전히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저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었는지 IPL 등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질적인 바론병도 치유되어가는 경향이 보이고, 자신이 캐리할 수 있는 강력한 딜탱 정글러 보다는 팀의 전략에 맞춘 CC형이나, 탱커형, 또는 카운터 정글형의 챔프도 자주 운용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팀원들과의 플레이 호흡 역시 좋은 쪽으로 발전해 나가는 중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 팬들에게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보인 IPL M5와의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탱커였으면서 란두인이나 프하 대신 말렛을 가더니, 탱커 역할을 거의 수행하지 못하고 녹아내리면서 클템에게 대차게 까이는 등, 예전 같은 정글킹의 이미지는 많이 사라졌다.
한 가지 세인트비셔스의 누구나 인정하는 단점은 말투가 엄청나게 공격적이면서 대회에서도 같은 팀원이 실수하면 미친 듯이 욕을 한다는 것이다. CLG NA에서 나가게 된 이유가 바로 이거였고 그 후 MLG SUMMER ARENA에서 팀 톡을 들을 수 있게되면서 세인트비셔스의 공격적인 말투를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세인트비셔스가 팀 내 분위기를 해쳤다고 말한 CLG NA의 말을 전부 이해하게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자기가 잘못했을 때 일단 남한테 떠넘기려고 보고, 100% 자기 과실[2] 일 때는 한없이 관대하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래도 LCS에서는 4주차에서 디그니타스에게 8연승이 끊기자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을 인정했는지 상대방과 웃으면서 악수를 나누는 등 예전 같은 싸움닭 성격을 많이 고친 것으로 보였으나... 북미 LCS 막바지에 다른 팀원인 더블리프트와 메신저도 채팅하던 중에 같은 팀원인 엘레멘츠의 약점에 대해 지적하다가 세비가 흥분했는지 폭풍같이 까대며 나중에는 근거 없는 일방적인 비난이 되었으며, 엘레멘츠가 그것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하자 도리어 그것을 또 까는 등 인간성은 별로라는 것을 제대로 인증했다.
어찌되었던 시즌 2까지 북미 트로이카에 밀려 있던 Team Curse가 시즌 3 북미 LCS에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북미의 정글 올스타로 뽑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때 엘레멘츠가 팀에서 나오며[3] 전력에 공백이 생겼고, 설상가상 세비를 포함한 팀원의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4강전에서 패배하고,[4] 3, 4위전에서도 패배했다.
사실 세인트비셔스가 못한 팀원을 팀 내 최고 연장자이자 군기반장으로 꾸짖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적어도 외부인들에게 대놓고 특정 팀원이 못 한다고 비웃으며 까내리는 것은 정말 나이 값 못 한다고 봐도 뻔하다. Gambit Gaming의 다이아몬드프록스도 공격적인 성격 때문에 문제가 있지만 적어도 팀원을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도리어 팀의 구멍이라고 평가받는 다리엔을 열심히 변호해줬다.
롤스타전에서 북미가 최하위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유럽을 격파하며 북미 1위가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하지 않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일날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들만 보여줬지만 2일째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압살당했다고 평가받는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노틸러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일날 받았던 많은 비난들을 사그라들게 만들었다.
특히 유럽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노틸러스로 보여준 칼 같은 갱킹과 닻줄 견인의 엄청난 정확도,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터지는 이니시에이팅으로 북미가 유럽을 이기는 데 더블리프트와 더불어 혁혁한 공을 세웠다.
커스가 2013 LCS Summer에서 부진하자 은퇴하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강타를 잘 못 쓰고 세비가 자기가 젊지(...) 않아서 그렇다는 얘기를 하는데, 사실 세비는 애초부터 강타를 잘 못 썼고 CLG 시절부터 한타에서 탱커 역할을 잘 못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었다. 잘할 때는 무지막지한 파밍이나 성공적인 갱킹으로 스노우볼링을 잘 굴리지만 못할 때는 단점이 부각되는 유형의 정글러. 그에 자신도 시즌 4가 되면 은퇴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했고 후임으로 DIG의 정글러로 있다가 비매너 행위로 1시즌 밴 당한 도미네이트를 꼽았지만 도미네이트도 은퇴(...) 생각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세비도 옵션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는 중.
결국 은퇴는 아니고 2013년 겨울 시즌에서 일단 코치로 뛴다고 한다. 세비의 후임으로는 위에서 얘기한 도미네이트가 발탁되었다. 코치로 뛰는 동안 솔큐 스트리밍을 한다고 하며 요즘은 원딜이 재밌다고(...). 그리고 원딜만으로 북기 챌린저근처까지 가는 저력을 발휘.
그러던 도중 zekent와 자리를 바꿔 갑작스레 커스의 서포터로 돌아왔다! 그리고 C9을 이겨 장난식으로 추앙받고 있던 디그니타스를 상대해 승리하였다. Travis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갑작스런 교체라면서 전날 imaqtpie와 듀오를 돌리며 서포터의 팁에 대해 물어보았던 것이 그에게 악수로 돌아왔다며 농담 삼아 말하고는 하였다. 아래는 그 인터뷰.
http://www.ongamers.com/videos/saintvicious-talks-about-being-back-in-lcs-as-a-pl/2300-300/
그 후 다시 코치로 돌아왔지만 Curse 2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다시 복귀한다고 한다. 일단 실력과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아이디 2개를 북미 챌린저에 집어넣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2번째 아이디는 60게임 안에 챌린저에 집어넣으면서 세비가 여전히 솔랭에서는 정글의 신(...)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실 정상급 팀에서라면 세비의 기량에 의문을 표할 수 있겠지만 LCS를 노리는 챌린저 팀의 정글러로서는 차고도 넘친다는 평가다. 실제 LCS도 1등을 노리는 거면 모르지만 LCS 정글러로서는 활동할 수 있는 기량은 보유하고 있다. 독선적인 성격과 한정된 플레이 스타일이 프로 LOL판의 최신 트렌드와 거리가 있는 것뿐, 솔로랭크를 보면 그의 개인 기량 자체는 프로 신에서도 유효하다. 어떻게 보면 과거 동료인 핫샷과도 매우 유사한 부분. 그쪽은 사장 일에 전념하다 가끔 땜빵 경기 나오는 정도이긴 하다.
2014년 9월에 펼쳐진 LCS NA 승격-강등전에서 친정 팀 CLG를 상대로 경기를 하게되었다.
1경기 카직스로 6/1/18를 기록하며 친정 팀에 일격을 가했다. 한국계 뉴질랜드인인 미드 Keane이 링크를 압도하며 2승을 거두었지만 이후 오리아나를 밴당하고 깔끔하게 3패를 찍으며 탈락. 그러나 어쨌든 이 경기로 링크의 평판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런데 커스가 피글렛을 영입하면서 엉뚱하게도 포텐이 터졌다던 캅이 커스 아카데미로 내려왔다. 그리고 추가 선발전 승자전에서 막눈의 퓨전 게이밍[5] 을 [6] 3:1로 이기고 LCS에 복귀했다! 1경기에서는 카서스 정글이라는 괴이한 픽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그리고 팀 코스트 바로 위에서 대삽을 풀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LCS 스프링 정규시즌에서 2주만에 3승을 낚으며 팀이 TSM, CLG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운영은 북미에서 좀 부족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대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의외로 상당히 출중한 편이며 세비도 여전히 죽지 않은 기량으로 팀의 선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CLG 전에서 바론을 트라이 하다가 링크의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을 맞고, 바론의 가시에 일격을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참조.
결과적으로 평범하다면 평범했지만 정규 시즌 5위를 기록하며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올드 팬들에게 충분히 증명했다. 하지만 박수칠 때 은퇴할 시점이라는 의견도 좀 있었고 결국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은퇴하고 팀 코스트의 코치가 되었다.
그리고 정말로 그 코스트가 승격했다. 확실히 주장보다 한 단계 물러나서 코치로는 리더십을 더 잘 발휘하는 모양이다.
코스트의 시드가 팔렸지만 다시 에이펙스 게이밍을 2부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북미에서는 명코치로 평가받는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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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출신이라 그런지 몸도 굉장히 좋다.
- 훈남 외모와는 묘하게 어울리지 않는 묘하게 높은 톤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 머리숱이 적어서 역시나 머리숱이 없는 라이엇 사의 직원 Phreak과 비교가 되었으나 2012년 말부터는 프릭과 비교하면 프릭이 화낼 정도로 머리 숱이 확 줄었다. 안습. 다만 2013년 7~8월부터 관리를 시작했는지 머리 숱이 다시 많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오히려 프릭이 더 머리 숱이 없는 상태.
2012년 3월 15일자 나는 캐리다에서 건강 문제로 못 나오게 된 핫샷을 대신하여서 출연하였다. 그리고 역시나 바론성애자의 위엄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AD 소나로 정글을 돌아 캐리하는 정글 신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 한국 서버 랭크 게임에서 36승 4패, 승률 90%로 레이팅 2천을 찍어 실력을 유감 없이 증명하였다. 레이팅을 올리려고 아득바득 애쓰는 일반 게이머들이 보면 랭크 게임에 회의가 느껴지는 수준(...). 반면, 게임 세 판 만에 레이팅이 200 넘게 하락하는 바람에 구경꾼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게임 판수 자체가 적은데 점수가 높다 보니 하락폭이 컸던 듯.
- 프로 중에서 입담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며, 특히 음주를 하면 별 희한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대표적으로 자신이 미 해군 소속일 당시에 자신의 상관이랑 도쿄의 한 술집에서 한잔 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일본인이 계속 히죽거리자 상관이 화장실로 그 일본인을 끌고 가 왼손으로는 그 일본인의 고환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두들겨팼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외에 쭉빵하지만 대갈통이 말 그대로 깡통인 여자를 차버린 이야기,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여자 게이머들 점수 매기기 등이 있었다. 물론 조크성 이벤트였다. 영어가 된다면 꽤나 재밌는 입담을 즐길 수 있다.
- 한때 놀자를 세계 최고 정글러라고 평한 적 있으나 이후 놀자의 실력이 거짓말같이 떨어진 이후 '세체정'은 펠레의 저주처럼 세비의 저주(?)로 통용되고 있다. 세비가 누구누구가 정상급 정글러라 말하면 그 정글러 기량이 하락한다는 것. 참고로 세비는 다이아몬드프록스도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다만 세인트비셔스를 상대했을 때 다이아몬드프록스가 별로 힘을 못 쓰기는 했었다. IEM에서도 CLG가 던지거나 라인전이 밀려서 졌지, 다이아몬드프록스가 세비를 상대로 압살한 경기는 찾아보면 없는 편이다. 올스타전도 그렇고 IEM 예선에서 커스가 갬빗을 이기기도 하는 등 상성(?)인지 다이아몬드프록스는 세비를 상대로 압살한 적이 없다. 그래서 세비는 AMA에서 프록스가 좋은 정글러라고 말하지만 자신을 상대로 할 때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크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꾸준히 말해왔다.
- 2013년 3월에 2년 동안 이스포츠에 참여한 기념으로 자신의 이스포츠 경력에 대해 설명했다. 세인트비셔스의 역사
- Summoners Insight에 출연 해서 KTA의 우승을 점쳤고 김몬테와 소린이 보이보이를 극딜하는 와중에도 보이보이가 링크보다 뛰어나다는 발언을 했는데 결국 KTA는 3:2로 우승했고 LCS 플레이오프에서 보이보이가 CLG를 완벽히 털어내면서 진정한 승리자가 됐다. 결과적으로 보이보이는 C9과 LMQ를 상대로 던져서 엑스페셜의 롤드컵 개근을 좌절시켰다. 그러니까 보이보이가 약점이 뚜렷한 선수는 맞는데, 몬테와 소린은 링크의 상태가 그것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는 것.
다만 시즌 5에도 친정 팀의 패망 이후 친분이 있는 현 코치를 실드치려다가 피글렛에게 엄청난 비난의 굴레를 씌우고[7] , 이후 전지훈련 기간에도 Jatt의 모 다이아 2티어 탑라이너에 대한 트윗에 과도하게 반응해서 문제를 엄청나게 키우는 것을 보면 트러블메이커 기질은 여전하다. 특유의 오지랖과 독선적인 성격이 개인의 유명세 및 롤판에서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다소 문제가 되지 않나 싶다. 저기 끼어들었던 또다른 오지랖의 달인(...) 소아즈의 경우 자신이 캐리력을 보이고 롤드컵 4강에 가며 나름의 능력을 증명했지만, 세비와 볼즈 및 북미 프로 신의 경우 C9의 3승으로 흥하나 했으나 결국 2주차에 북미 10전 전패를 포함해 현재는 그 느슨한 솔랭에 대한 마인드가 비웃음거리가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기 때문. 정작 세비의 후임자인 아윌도미네이트는 솔랭을 무시하는 북미 프로들에게 홀로 반기를 드는 모습을 보였다. 북미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은 유럽에서는 포기븐과 키키스가 세비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물론 언급한 소아즈와 그 소아즈의 현 팀메이트이자 북미에 몸담은 경험이 있는 어메이징이 북미를 옹호해주기는 했다. 하지만 이들이 롤드컵 4강으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고 해도 이름값만큼 던지고 섬세하지 못한 플레이로 2%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 또한 사실이다.
- 정글러 경력이 오래되었고, 강타를 잘 쓰지 못해서 오브젝트 스틸을 당한 경험도 굉장히 많다. 그 덕분에 해외에선 '강타를 못 쓰는 정글러=세인트비셔스'라는 밈이 있을 정도다. 위에도 나와 있듯 본인도 강타 싸움에 약하다고 인정했다. LCS나 국제 경기에서 바론, 드래곤 스틸이 나오면 트위치 채팅, 레딧 등지에서 세인트비셔스가 언급되는 이유이다.
- 2016년 5월 9일에 한국의 미네워터의 물병에 그려진 아프리카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뭣도 모르고 인종차별 드립을 치다가 진상 여부를 알아낸 사람들에 의해 극딜을 먹었다.
[1] 북미 서버 아이디[2] 팀이 인베 가지 말자고 할 때 자기 혼자 상대방 정글에 들어갔다 끔살당하는 것 같은 경우.[3] 엘레멘츠가 일방적으로 빠져나온 게 아니라 팀원과 팀의 프런트와도 충분한 상의 끝에 나왔다고 엘레멘츠, 팀원, 프런트에서 밝혔으니 엘레멘츠의 잘못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4] 엘레멘츠가 빠진 봇이나 한타에서만 안 맞은게 아니라, 심지어 탑과 미드 갱킹도 뭔가 어색했다.[5] 막눈 외에 한국인 유명 아마추어였던 후히, TSM의 서포터였던 글립, CLG의 탑이었던 니엔톤소(여기서는 원딜)가 속해 있다.[6] 막눈과 세비의 공격적인 오더 탓에 북미잼이었다는 얘기지 과거만큼 수준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아니다. 근데 퓨전과 팀 코스트의 최종전은 진짜로 과거의 북미잼 그대로였다. 커스 아카데미도 스크림 성적이 나빠 세비가 해체까지 고민했다는 것을 보면 1부 전망이 험난한 것은 사실. [7] 사실 세비는 현재 TL도 GV도 아닌 코스트의 코치가 본업이고, 과거 이 팀들에 몸담았었다고 해도 현재 내부자라고 보기는 어렵다. 레딧에서도 소수 이런 의견이 있었지만 북미 롤판 및 팀 커스의 역사에서 세비의 무게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사실상 다수에게 내부자의 증언 대우를 받았고, 피글렛의 평가만 추락했다. 정작 본인은 다른 인터넷 방송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은 피터에 대한 비난이 과하다고 느꼈던 것이라며 다소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