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nic Sports World Con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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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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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성 행사 로고
공식 홈페이지 http://www.eswc.com
ESWC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003년에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전세계에서 치뤄진 국가 예선 대회의 승자가 ESWC 본선에서 자신의 국가를 대표해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한때 흥할 때는 CPL, WCG와 더불어 3대 e스포츠 국제리그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었던 대회 중 하나였다.[1]
처음 개최된 2003년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시리즈를 거치며 단 한번도 빠지지않고 매해 메인타이틀 종목으로 선정할 만큼 CS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2] 우리나라는 Lunatic-Hai(구 MaveN)와 eSTRO 카스팀이 입상한 역사가 있다.
워크래프트 3 시절에는 WCG와 더불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당시에는 WSVG까지 합쳐 세계 3대 e스포츠 대회로 꼽히기도 했다. 한국인 최초 워크래프트 3 세계대회 우승도 'Fov' 조대희가 ESWC 2004에서 우승을 따내며 이루어졌다.
2008년에는 매년 열리던 파리가 아닌 미국의 산호세에서 본 대회가 열리기도 했고 마스터스 대회가 아테네와 파리에서 열리기도 했으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2003년부터 대회를 운영하던 모기업인 Game-Services가 파산, 대회 자체가 문을 닫게 되었다. 그로 인해 ESWC 2008 입상자에게 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흑역사가 있다. 2010년[3][4] 에 프랑스 회사인 Games-Solution이 ESWC를 인수하면서 부활, 2013년경에 상금 지급이 뒤늦게 이루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워크래프트 3 우승자인 장두섭 선수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입상팀이었던 Lunatic-Hai가 피해를 보았다.
본격적인 스타크래프트 2 대회는 2011년부터 시작했다. Team Liquid에서는 프리미어급으로 분류한다. 워3 시절에는 최고의 대회 중 하나였으나 스타2는 이보다 더 큰 대회가 많기 때문에 다소 무관심(...). 그리고 2013년에는 아예 스타2가 빠졌다(그러나 올해는 WCS 글로벌 파이널 스케쥴과 겹쳐서 빠진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 다시 스타2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될 가능성은 있다.).
트랙매니아 네이션즈가 ESWC를 목적으로 개발된 최초의 게임이다. 2006년 당시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었으나 그 뒤로는 뒷전...
또한 ESWC가 다시 열린 2010부터 본 대회가 끝나고선 뒤풀이로 클럽 파티가 생겨 눈이 간다. [5]
한 차례 해산 이후 부활하면서 옛 위상을 되찾았고 2014년까지는 확고부동한 국제 메이저급의 최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다시 올라섰으나, 이후 실험적 성격이 강한 행보가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면서[6] 급속도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1.6 때 전세계 카서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었고 출전 자체가 가장 명예로운 대회였던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중요한 시기인 CS:GO로의 시리즈 전환기를 거치며 새로운 경쟁 상대인 ESL과 드림핵 만큼의 파격적인 규모 증축을 보여주지 못했으며[7] 급기야 대회 상금을 낮춰야 할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력 종목에서 규모가 줄어들으니 대회 자체의 브랜드파워가 하락하면서 수준높은 팀들이 참가할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드림핵 클루지나포카[8] 와의 정면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미 상금 규모에서 크게 밀릴 뿐더러, 게임솔루션이 인수한 이래 2015년 처음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분산 개최한 것이 이미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있는 만큼 접근성도 떨어지는 악재가 되어 콜오브듀티를 제외하고는 ESWC 역사상 흥행성에서 유례없는 대참패를 맛보고 말았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이스포츠 강국인 것은 사실이나, 동시에 법적 규제가 한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낫지만 그래도 결코 약하지 않은 편이라 공격적인 마케팅과 운영을 꺼내기 어려운 환경인 것까지 불이익을 받는 탓에 옛 영광을 되찾는 길은 요원해지고 있다. 그간 성과라면 Millenium을 재조명시키고 OpTic Gaming과 EnVyUs를 세계적인 구단으로 올려놓았다는 정도가 있겠으나 원래 이 정도에 만족할 만한 중소규모 대회가 절대 아니었는데 매우 아쉬운 부분.
왕년엔 일일히 국대선발전을 치루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대회가 너무 커서 아예 생략하고 세계 각국의 유명한 대회와 협약하여 국가대표 대리선발권을 부여하는 수준의 거대한 대회였으나 이젠 일부 지역엔 참가모집을 포기하고 있으며, 그에 반해 열손가락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 만큼 수많은 하위 리그를 거느린 드림핵이나 EMS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벌어질 정도로 전성기가 무색하게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단적으로 밸브 공인 메이저대회로 앞서 말한 두 대회에 밀려 뽑히지 못했으며 이후 선정한 세번째 대회는 그저 북미권에서나 정상급이었던 MLG에게 돌아간 것을 보면 확실히 프리미엄급 국제대회라는 입지는 완전히 잃은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ESWC 2016 제주'가 뜬금없이 확정됐다! ESWC 2009 천안[9] 이후 7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대회이며 따라서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종목에서도 한국팀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6년 5월 23일 현재 이게 언제 나온 소식인지도 알려지지 정도로[10] 어째 마케팅도 하나도 안되고 있다. 거기다 아무리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라지만 정작 개최국 사람도 비행기나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접근성 때문에 흥행성 보장이 다소 염려되는 게 사실이다.
변경된 행사 소개에 따르면 앞으로 이스포츠대회로써 존속하지 않고 게임축제 성격의 이벤트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며, 따라서 Electronic Sports '''World Cup'''이라는 기존 이름을 Electronic Sports World '''Convention'''으로 교체하였다. 2016년에 접어들며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올해 초 진행했던 메인타이틀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제외한 모든 종목은 6월 말 제주도에서 열린 행사에서 초청전 형식으로 '부대행사' 수준으로 간략히 치룬 것으로 보인다.
평소와 달리 이상할 정도로 마케팅에 거의 신경쓰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렇게 더 이상 메인 컨텐츠가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후 행보 역시 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하다. 파리에서의 PGW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지켜봐야 할 듯.
2016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종목 남아프리카 공화국예선을 진행했다. 여기선 예전이름 그대로 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6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여기에 2014년 하반기 메이저였던 드림핵 윈터에 진출한 경력이 있는 Bravado가 우승하여 참가권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를 보면 PGW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듯 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여성부, 혼성부와 클래시로얄의 개최가 현재까지 확정돼있으며 앞으로 종목추가가 더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컨벤션으로 방향을 바꿨다지만 이스포츠 대회운영을 완전히 놓아버리진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2016년은 대회 수준을 크게 낮춰 단촐한 팀들 위주로 매듭지었다.
E스포츠 대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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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성 행사 로고
공식 홈페이지 http://www.eswc.com
1. 개요
ESWC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003년에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전세계에서 치뤄진 국가 예선 대회의 승자가 ESWC 본선에서 자신의 국가를 대표해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한때 흥할 때는 CPL, WCG와 더불어 3대 e스포츠 국제리그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었던 대회 중 하나였다.[1]
처음 개최된 2003년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시리즈를 거치며 단 한번도 빠지지않고 매해 메인타이틀 종목으로 선정할 만큼 CS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2] 우리나라는 Lunatic-Hai(구 MaveN)와 eSTRO 카스팀이 입상한 역사가 있다.
워크래프트 3 시절에는 WCG와 더불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당시에는 WSVG까지 합쳐 세계 3대 e스포츠 대회로 꼽히기도 했다. 한국인 최초 워크래프트 3 세계대회 우승도 'Fov' 조대희가 ESWC 2004에서 우승을 따내며 이루어졌다.
2008년에는 매년 열리던 파리가 아닌 미국의 산호세에서 본 대회가 열리기도 했고 마스터스 대회가 아테네와 파리에서 열리기도 했으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2003년부터 대회를 운영하던 모기업인 Game-Services가 파산, 대회 자체가 문을 닫게 되었다. 그로 인해 ESWC 2008 입상자에게 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흑역사가 있다. 2010년[3][4] 에 프랑스 회사인 Games-Solution이 ESWC를 인수하면서 부활, 2013년경에 상금 지급이 뒤늦게 이루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워크래프트 3 우승자인 장두섭 선수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입상팀이었던 Lunatic-Hai가 피해를 보았다.
본격적인 스타크래프트 2 대회는 2011년부터 시작했다. Team Liquid에서는 프리미어급으로 분류한다. 워3 시절에는 최고의 대회 중 하나였으나 스타2는 이보다 더 큰 대회가 많기 때문에 다소 무관심(...). 그리고 2013년에는 아예 스타2가 빠졌다(그러나 올해는 WCS 글로벌 파이널 스케쥴과 겹쳐서 빠진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 다시 스타2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될 가능성은 있다.).
트랙매니아 네이션즈가 ESWC를 목적으로 개발된 최초의 게임이다. 2006년 당시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었으나 그 뒤로는 뒷전...
또한 ESWC가 다시 열린 2010부터 본 대회가 끝나고선 뒤풀이로 클럽 파티가 생겨 눈이 간다. [5]
한 차례 해산 이후 부활하면서 옛 위상을 되찾았고 2014년까지는 확고부동한 국제 메이저급의 최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다시 올라섰으나, 이후 실험적 성격이 강한 행보가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면서[6] 급속도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1.6 때 전세계 카서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었고 출전 자체가 가장 명예로운 대회였던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중요한 시기인 CS:GO로의 시리즈 전환기를 거치며 새로운 경쟁 상대인 ESL과 드림핵 만큼의 파격적인 규모 증축을 보여주지 못했으며[7] 급기야 대회 상금을 낮춰야 할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력 종목에서 규모가 줄어들으니 대회 자체의 브랜드파워가 하락하면서 수준높은 팀들이 참가할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드림핵 클루지나포카[8] 와의 정면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미 상금 규모에서 크게 밀릴 뿐더러, 게임솔루션이 인수한 이래 2015년 처음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분산 개최한 것이 이미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있는 만큼 접근성도 떨어지는 악재가 되어 콜오브듀티를 제외하고는 ESWC 역사상 흥행성에서 유례없는 대참패를 맛보고 말았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이스포츠 강국인 것은 사실이나, 동시에 법적 규제가 한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낫지만 그래도 결코 약하지 않은 편이라 공격적인 마케팅과 운영을 꺼내기 어려운 환경인 것까지 불이익을 받는 탓에 옛 영광을 되찾는 길은 요원해지고 있다. 그간 성과라면 Millenium을 재조명시키고 OpTic Gaming과 EnVyUs를 세계적인 구단으로 올려놓았다는 정도가 있겠으나 원래 이 정도에 만족할 만한 중소규모 대회가 절대 아니었는데 매우 아쉬운 부분.
왕년엔 일일히 국대선발전을 치루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대회가 너무 커서 아예 생략하고 세계 각국의 유명한 대회와 협약하여 국가대표 대리선발권을 부여하는 수준의 거대한 대회였으나 이젠 일부 지역엔 참가모집을 포기하고 있으며, 그에 반해 열손가락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 만큼 수많은 하위 리그를 거느린 드림핵이나 EMS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벌어질 정도로 전성기가 무색하게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단적으로 밸브 공인 메이저대회로 앞서 말한 두 대회에 밀려 뽑히지 못했으며 이후 선정한 세번째 대회는 그저 북미권에서나 정상급이었던 MLG에게 돌아간 것을 보면 확실히 프리미엄급 국제대회라는 입지는 완전히 잃은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ESWC 2016 제주'가 뜬금없이 확정됐다! ESWC 2009 천안[9] 이후 7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대회이며 따라서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종목에서도 한국팀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6년 5월 23일 현재 이게 언제 나온 소식인지도 알려지지 정도로[10] 어째 마케팅도 하나도 안되고 있다. 거기다 아무리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라지만 정작 개최국 사람도 비행기나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접근성 때문에 흥행성 보장이 다소 염려되는 게 사실이다.
변경된 행사 소개에 따르면 앞으로 이스포츠대회로써 존속하지 않고 게임축제 성격의 이벤트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며, 따라서 Electronic Sports '''World Cup'''이라는 기존 이름을 Electronic Sports World '''Convention'''으로 교체하였다. 2016년에 접어들며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올해 초 진행했던 메인타이틀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제외한 모든 종목은 6월 말 제주도에서 열린 행사에서 초청전 형식으로 '부대행사' 수준으로 간략히 치룬 것으로 보인다.
평소와 달리 이상할 정도로 마케팅에 거의 신경쓰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렇게 더 이상 메인 컨텐츠가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후 행보 역시 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하다. 파리에서의 PGW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지켜봐야 할 듯.
2016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종목 남아프리카 공화국예선을 진행했다. 여기선 예전이름 그대로 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6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여기에 2014년 하반기 메이저였던 드림핵 윈터에 진출한 경력이 있는 Bravado가 우승하여 참가권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를 보면 PGW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듯 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여성부, 혼성부와 클래시로얄의 개최가 현재까지 확정돼있으며 앞으로 종목추가가 더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컨벤션으로 방향을 바꿨다지만 이스포츠 대회운영을 완전히 놓아버리진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2016년은 대회 수준을 크게 낮춰 단촐한 팀들 위주로 매듭지었다.
2. 스타크래프트 2 대회
2.1. 2011년
다수의 한국팬들은 당연히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할 줄 알았으나, 오히려 장민철은 8강에서 멈추고, 그나마 이정훈이 3위에 입상하는데 성공하는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2.2. 2012년
- 한국대표로는 박지수선수 외에도 박현우선수도 참가했으나, 박현우는 16강에서 스웨덴 저그 선수인 SortOf에게 패배를 당하며 예상외의 광탈을 당하고 만다.
[1] CGS(Championship Gaming series)까지 포함시켜 4대 대회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CGS는 이들보다 확실히 급이 낮았다.[2] 아예 ESWC 내에서의 카스 역사를 집대성하고 도메인을 등록해두었다. 현재는 관리가 잘 안되는 것인지 2015년 내역이 누락돼있고 다른 연도와의 기록도 섞여있는 등 손을 잘 안대는 듯 하다.[3] 이때부터 세계 순회대회가 아니라 최종결선을 프랑스 파리에서 고정개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4] 다만 2015년은 몬트리올로 결선 개최지가 확정되었다.[5] 대표적으로 ESWC2012 뒤풀이 클럽 파티 영상 중 하나 - 참고로 이 영상은 우크라이나 프로 게임단인 Na'Vi 도타2 팀들이 ESWC 2012년 본 대회에서 우승하고 클럽 파티 즐기는 영상이다.[6] 이스포츠 비주류 게임에 대해 예전부터 육성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 따라서 피파를 제외하고는 국제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스포츠게임에 대해 하위장르인 레이싱게임을 추진하거나, 과거 흥행했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리듬게임과 '슛매니아 스톰'따위의 하이퍼 FPS를 종목에 투입하는 과감한 정책을 보였으나 이 모든 게 전부 사실상 실패하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7] 이전 모기업인 게임서비스 때 사설서버 유통 및 대여업체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운영으로 멀티플레이 게임에 대해선 종목을 불문하고 매우 퀄리티 높은 인프라를 구축해두었으며 그 기반으로 굉장히 뛰어난 대회운영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2010년 초창기 주력 타이틀인 FPS종목들의 부진했던 때 세계 무대에서는 메이저종목들이 온라인게임이 주류인 AOS와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넘어가면서 자체적으로 갖고있는 메리트인 서비스의 질을 활용할 기회가 없었다. 운영의 방향과 맞지 않는 이 게임들을 양성하는 데에 있어서 경쟁자들에 비해 뒤쳐지고 있었고, 이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구원의 동아끈을 내려줄 때 까지 밑천을 모두 거덜내는 원인이 되었다. CS:GO의 부활로 재기하려 했을 때는 이미 '초일류 대회'로 재도약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뒤 였다.[8] 기존 드림핵의 최대 규모는 항상 연말의 윈터시즌으로 진행하였지만 2015년엔 가을로 앞당겨 루마니아의 도시인 나포카에서의 대회로 그 기능을 대체했기 때문에 종목이 겹치는 팀이나 선수들의 경우 이스포츠 비성수기인 가을 계절이란 사정 상 개최기간이 중복되는 시기까지 맞물려 드림핵과 ESWC 두가지 대회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을 간접적으로 강요받았다.[9] 사실 파산 전 아시아 선발전으로 예정됐지만, 파산 후 정확한 예정이 다 나오지 않은 본선을 치를 여유가 없어 급하게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여기에다가 덜컥 맡겨버렸던 임시방편에 가까운 조치로 추진한 대회였다.[10] 막상 한국 내에서도 안알려졌고 게임이나 이스포츠에 관련된 굵직한 외신에서도 기사 하나 찾기 어렵다.[11] 이윤열 선수도 참가할 예정이였으나 WCG 2011 예선과 겹치자 ESWC 시드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