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Rap Battles of History/시즌 5 Episode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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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RB 위키
'''시어도어 루스벨트''' VS '''윈스턴 처칠'''
'''성격이 터프하기로 유명한 두 지도자의 대결'''
자국에서 존경받는 지도자이지만 식민지라는 흑역사를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두 인물 모두가 일제의 한반도 식민통치를 지지하고 독립을 반대하는 등 한국인들은 이를 갈 만한 일이 많다. 그러나 동영상에서는 아시아 식민지 관련 문제가 언급되지 않았다.(주요 디스 내용도 외모나 사생활 관련이다.) 허나 ERB 위키에는 인도와 필리핀을 괴롭힌 지도자들로 소개되었다. 지금은 없어졌다.
두 인물이 살았던 시대에 나왔을법한 비트라던가 맨처음 옛날 라디오가 치지직거리는 소리라던가, 마지막에 흑백화면으로 넘어가는 등 옛날스러운 요소들이 다소 등장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이 전에는 정식 ERB 배틀에 출연한 적이 없지만, ERB 유튜브 계정에서 공지 같은 걸 올릴 땐 왠지 모르겠지만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사진을 사용해서 공지했다. 이 공지에서 루스벨트 의 입버릇 중 하나가 WHAT'S UP BITCHES!!! 였는데 이번 배틀에서 셀프 패러디되었다. 일종의 인사이드 조크다.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들은 모두 나이스 피터가 맡았는데[1] 이번엔 에픽 로이드가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을 맡았다.
이번에 윈스턴 처칠을 연기한 사람은 Dan Bull으로 잭 더 리퍼 역을 맡았던 사람이다.
드디어 러시모어 산에 새겨진 모든 인물이 등장했다.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셋은 피터, 시어도어 루스벨트 하나는 로이드가 맡았다.
여담으로 비트의 피아노가 매우 깔쌈하고 그루브있다.
1. 가사
[1] 단, 버락 오바마는 피터와 로이드 둘중에 하나가 아닌 게스트가 맡았고,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 맡았다.[2] 루스벨트는 깡패라는 뜻의 "bully"를 감탄사로 썼다고 한다.[3] 또한, Bull은 영국인을 일컫는 John Bull로도 쓰인다. "영국인이 도전을 한다고!" 이런 식으로 말하는 셈이다. 또, 처칠의 연기자 이름이 Dan Bull이기도 하다.[4] 경쟁을 좋아한다는 것은 루즈벨트의 대표적인 업적인 셔먼 독점금지법에 의한 독점기업 철폐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당시 미국 내 석유 공급의 95%를 차지하고있던 록펠러의 스탠다드 오일은 33개의 작은 정유사들로 분해되었다.[5] 루스벨트 대통령은 사냥이 취미여서 사냥을 하고나서 머리부위를 박제해 전시해놨다고 한다.[6] 파나마 지협에다가 파나마 운하를 뚫은 것을 말한다.[7] ERB가 공지사항 영상을 올릴 때 시어도어가 턱을 덜그럭거리며 "What's up, bitches?"를 소리치는 걸로 시작하는 걸 직접 패러디했다.[8] 미국의 Pure food and drug act(식품 위생과 약품에 관한 법률)은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대통령일때 제정되었다.[9] 엘머 퍼드는 루니툰에 나오는 사냥꾼 캐릭터인데, 생김새가 처칠을 닮은데다가 'L'과 'R'을 'W'로 발음하는 것도 처칠의 특이한 목소리와 비슷해서 자주 비교되곤 했다.[10] 루스벨트는 콧수염이 인상적인 대통령중 한명이다.[11] 이부분에서 러시모어산의 얼굴처럼 각도가 틀어진다.[12] 1차대전중 해군성 장관으로 작전에 참가했던 처칠의 갈리폴리 패전은 처칠의 정적들로 하여금 "처칠의 오만함이 꼴보기 싫으면 '갈리폴리'라고 말해라. 그러면 아무 대꾸도 못한다."라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처칠 인생의 흑역사가 되었다.[13] 영국은 매우 작아서 미국의 앨라배마 주 크기만하다. 바로 이전 라인에 세계 1/4를 삼킨 "대단한 영국"이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말한 이유는 그에 비해 본토 크기가 조그맣기 때문이라는 것을 부각시킨다. 게다가 영국 제국의 몰락은 처칠의 임기중에 시작했다.[14] 코안경은 귀에 걸치는 안경다리가 없고 오직 코에만 걸처 쓰는 옛날식 안경으로, 루스벨트의 상징 중 하나로도 쓰인다.[15] 처칠은 알코올중독이었다.[16] Do-si-do는 프랑스어 dos-à-dos가 변형된 표현으로, 등을 맞대고 하는 댄스를 말한다. 이때 루즈벨트가 복싱 자세처럼 주먹을 앞으로 내미는데, Do-si-do는 링 위만 지나다니는 지루한 권투 시합을 뜻하는 미국 속어다.[17] 12단계 프로그램은 금주, 금연, 마약같은 중독자모임에서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18] 루스벨트는 어렸을때부터 몸이 약해서 체력을 끊임없이 단련했었다.[19] 시어도어의 유명한 발언인 "talk softly and carry a big stick"(말은 부드럽게 하되 큰 몽둥이를 가지고 다녀라)를 인용했다. 여기서 talk는 walk로 대체되었다.[20] 여기서 루스벨트는 그의 유명한 사진처럼 웃는데,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21] 처칠은 시가와 브랜디를 좋아한다고 알려져있다.[22] 루스벨트는 어렸을때 여동생을 제외하고 가족을 모두 떠나보냈다.[23] 이때 배경으로 그 유명한 처칠이 시가를 물고 톰슨 기관단총을 든 사진의 패러디가 나온다.[24] 수상을 뜻하는 영어 Prime Minister에서 Prime을 Rhyme으로 대체했다.[25] 중절모는 처칠의 상징 중 하나이다.[26] 이 배틀에서 루스벨트는 에픽 로이드가 맡았고, 로이드와 프링글스의 수염을 합친것과 같다는 것이다.[27]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의 주요 지도자중 한명이었다. 여기서 어둠의 축(axis of darkness)은 추축국(axis powers)을 말한다.[28] 루스벨트는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을 설립했다.[29] 천식은 기관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병으로, 루스벨트는 이 병을 처음부터 갖고 태어났다.[30] "choke"는 질식하다라는 뜻도 있지만 힙합에서는 프리스타일이나 랩 배틀 등에서 긴장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도 뜻한다.[31] 처칠은 골초로도 유명하다.[32] 천식 환자인 루스벨트는 못피는 시가를 루스벨트 앞에서 시가를 태우며 놀리는 표현이다.[33] 처칠의 유명한 전시 연설 일부를 인용했다. 원문은 "We shall fight on the beaches"[34] 처칠은 알코올중독자였다.[35] 꼭 술이 덜 깬 것만 같은 처칠의 억양을 두고 한 여성이 "당신은 술에 취했군요"이라고 비꼬자, 처칠이 "부인 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 저는 술에서 깨겠지만, 당신은 여전히 못생겼을테지요"라고 받아친 일화가 있다. 참고로 그 여성은 노동당의 베시 브래드록이라는 하원의원이였다.[36] 루스벨트의 부모님은 둘 다 40대일때 세상을 떠났다.[37] 처칠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둘 다 곁에 있지 않았다. 나중에 어머니와는 재회하지만, 아버지는 처칠을 거의 알지도 못한 채로 죽는다.[38] 아픈 기억을 너무 일찍 생각나게 할 때 "too soon"이라는 말을 하는데, 처칠이 영국을 이끌었던 제2차 세계대전(World War Two)의 "Two" 부분을 발음이 같은 "Too"로 바꾸어서 표현했다.[39] 루스벨트가 아니라 해리 S. 트루먼이 한 일이지만, 미국이 일본에 핵폭탄을 투하하여 세계전쟁을 끝냈었다.[40] 튜브는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런던 지하철의 별명인데, 독일이 런던에 폭탄을 투하해댈 때 런던 사람들은 이곳에 숨었다. 처칠도 몰래 전쟁 당시 지하철 안에 숨어있었다는 얘기도 있다.[41] 처칠은 총리 이전에는 군인이었다.[42] 진주만 공습을 계기로 미국이 참전하면서 2차 세계대전의 전세를 역전시켰다.[43] 실제로 처칠은 진주만 공습과 미국의 참전소식을 듣고 '''"이제 끝났다. 이 전쟁은 우리가 이겼다."'''라고 말했다고 한다.[44] 이것은 또다른 미국의 루스벨트,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펼친 무기대여법 정책에 대한 언급인데, 이 정책으로 영국은 미국에게 총 314억정도 수준의 지원을 받았다.[45] Keep calm and carry on. "진정하고 하던 일을 계속 하세요"라는 뜻으로, 영국공습으로 혼란스러운 영국내의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유포하였던 포스터이다.[46] 제 2차 세계전쟁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무기대여법은 영국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47] 실제로 시어도어와 프랭클린은 먼 친척 관계이다.[48] 또한 미국의 뿌리가 영국인들이기 때문에 미국과 영국은 역사적으로 친척 사이라고 볼 수도 있다.[49] 영국의 불독은 처칠의 별명이고, 테디는 루스벨트의 별명이다.[50] 실제로 곰인형을 뜻하는 테디베어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에서 따왔는데 그 이유가 루스벨트 대통령이 어느날 사냥을 나가 아기곰을 보고서 그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려줬는데, 그 곰에게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를 붙여 테디베어가 되었다. 그렇게 백악관에 태디베어 이야기가 퍼져서 백악관 근처의 장난감가게 주인이 그 이야기를 듣고 팔고있던 곰 인형에게 테디베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팔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의 곰인형을 뜻하는 테디베어가 되었다. 하지만 정작 루스벨트 자신은 테디라는 애칭을 정말 싫어했었다.[51] 루스벨트의 임기가 끝난 후인 1910년에 창설된 미국 보이스카우트의 부부장으로 루스벨트가 임명되기도 하였다.[52] "유모차에서 장난감을 던졌다" (threw his toys out of the pram)은 영국 고유의 속담으로, 작은 문제를 가지고 크게 짜증을 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루스벨트의 다소 과격한 성격을 말한다.[53] 러시모어의 모습을 보면 루스벨트의 얼굴은 안으로 들어가 있다.[54] 베이스는 밴드내에서 소리가 다른 악기들에 비해 특징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묻히고 인기없다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며 러쉬모어 대통령 중에서 루스벨트가 제일 눈에 안띈다는 말이다.[55] 영상에서도 혼자서 무표정으로 연주한다.[56] "루스벨트"란 이름으로 라임을 뱉어낸다. 처칠을 연기한 Dan Bull의 스타일이 묻어난 라인이기도 하다.[57] 루스벨트는 가슴에 총을 맞아서 암살당할 뻔했다. 하지만 총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하던 연설을 다 끝내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그 총알을 제거하는 것이 더 위험할거라 판단하여 평생 가슴에 총알을 박혀둔 채 살았다.[58] 여기서 뒤에 배경을 보면 기마병이 지나가는데, 루스벨트의 수많은 옛직업 중 하나가 기마병이었고 기마병대장까지 승급했었다. 그리고 총을 쏘는 남성은 루스벨트를 암살하려했던 사람을 연상시킨다.[59] 황소는 루스벨트가 자신의 후임인 윌리엄 태프트에게 대항하여 정권을 찾기위해서 창당한 정당인 진보당의 별명이었다, 물론 4년만에 해산됐다. 또한 연설 도중 총알에 맞았을 때 루스벨트는 관중들에게 침착하라며 "It takes more than that to kill a bull moose."(황소를 죽이려면 그걸로는 부족합니다)라고 했다.[60] deuce는 재앙, 안 좋은 것 또는 주먹쥔 상태서 검지와 중지를 펼치는 것(V표시)을 뜻하는데, 영국에선 욕이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처칠은 평화의 의미에서 손가락으로 V자 표시를 하는것으로 유명하다.[61] TR은 시어도어 루스벨트를 의미하고 WC는 윈스턴 처칠의 이니셜이기도 하지만, 화장실을 뜻하기도 한다.[62]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독일 폭격기 승무원들은 폭탄에 '''지정수신인 : 영국'''이라고 낙서를 하는 장난을 치곤했고 여기에 꼴받은 영국 공군은 폭탄에 '''반송'''이라고 낙서해 보복폭격에 나섰다. 물론 이 공습 대결의 결과는 영국이 쾰른, 드레스덴, 베를린 등지에 쑥밭, 파밭을 재배하며 전략 폭격을 완성시키는것으로 끝난다.[63] 이 역시 처칠의 전시 연설문을 인용한 것으로, 앞서 나온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것이다'와 같은 연설이다. 다만 원래 문장은 "We '''shall''' never surrender!"로, will이 아니라 shall을 사용했다.[64] 영국은 전쟁에서 항복한 적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