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아르테미스의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3] , 오리온은 칸나 노부토시[4] ,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I-Ⅳ[5]
곰인형(오리온)을 얹고 다니며, 곰인형(오리온)은 살아있어서 움직일 수도 있고 말도 한다. 성격은 좋게 말하면 쾌활한, 나쁘게 말하면 푼수 JK 같은 여성인 중증 마이페이스. 초인 오리온이 나오기 전엔 오리온(아처)로 불렸다.
1.1. 인물 배경
アルテミス
TYPE-MOON에서는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을 정말로 사랑했고, 아폴론이 칸다온(오리온의 보이오티아식 이름)을 쏴맞추라고 도발한 탓에 죽었다는 전승을 택했다. 이 때문에 상황이 이상하단 걸 알아챈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의 소환과정에 난입, 본인이 오리온으로서 소환되고 오리온은 곰인형으로 만들었다. 서번트 오리온을 다시 영기로 삼아 아르테미스를 의사 서번트로 소환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영기를 아르테미스에게 빼앗기고 부속품이 되어버린 오리온은 마스코트 인형같은 곰인형 형태가 되어버렸고, 흔히 오리베어라고 불린다. 아르테미스의 부속품이 되어서 그런지 오리베어 본인의 이마에 화살이 박혀도 죽진 않는다. 다만 팔이 짧아서 이마에 손이 안닿기에 혼자서는 뽑아내지도 못한다.
이 아르테미스는 본체가 아니라 일종의 단말. 거유인 현재 체형은 오리온의 취향대로 현계한 거고, 본래는 인간형도 아닌 신령이다. 어딘가에서는 로리신으로 현계할 수도 있다나[6] .
오리온은 본래 미남으로, 여자를 꼬시고 자신만의 쾌락을 쫓는 변태. 작중에서도 계속 마슈 키리에라이트나 다른 사람을 꼬시려고 하고, 심지어 생전에 아르테미스랑 사귈 때에도 다른 여신이나 유부녀랑 바람폈다.[7] 오리온 본인과 아르테미스도 인정하는 점. 작중에서는 아르테미스에게 잡혀살고, 오리베어가 된 탓에 여자를 못 꼬시고 꼬셔봤자 별 짓 못 해서 티가 안 나기에 대화로만 파악 가능. 오리온은 이런 성격 때문에 '구질구질한 바보이야기를 좋아하는 남성 마스터'와 궁합이 좋다.[8] 여자를 엄청 밝히는 변태란 점과 곰인형으로 나타나 개그캐가 되어버렸지만 가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틀란티스가 무대인 2부 5장에선 본체가 직접 소환되는데 상황이 상황이어서 그런지 진지한 면이 부각되었으며 놀랍게도 '''순정남'''이었다는 것과 '''관위의 자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르테미스는 엄청 데레데레라서 오리온만을 사랑하고, 오리온은 이 사랑에 짓눌리기 직전. 거기다 오리온을 남편이라고 부른다.[9] 이 때문에 게임 내의 모습은 되려 아르테미스가 트러블 메이커고 오리온이 상식적인 태클 담당. 심지어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을 성희롱하는 듯한 대사가 있어 되려 아르테미스가 변태같고 오리온이 정상같다는 의견도 있을정도. 남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아르테미스는 얀데레라서 오리온이 여기저기 꼬시고 다니거나 여자랑 붙기만 해도 고문하거나 오리온을 초콜릿으로 만들어버린다.[10]
아탈란테의 반응이나 이문대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르테미스의 본래 성격은 냉혈하고 가차없는 성격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발랄함은 오리온을 만나며 변화한 성격인 모양.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흔히 알려진 아르테미스의 성격인데, 사실 현재도 가볍고 푼수 같지만 종종 신령답게 가차없는 면모가 보인다.
2. 스테이터스
난입 소환의 여파로 신격이 완전히 떨어져 일반적인 영령보다 조금 강한 정도로 힘이 떨어져버렸다.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으로서 소환된 것이기에 대부분의 능력들은 오리온의 것. 이 덕분에 데이터상으로도 남성으로 등록되어있다.
무기로 쓰는 활은 시위가 없으며, 그 때문인지 가슴 사이즈가 활 쏘는 것에 영향을 안 준단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오리온 문서를 참조할 것.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아처 클래스의 최소치이자 평균적인 수준의 대마력.
매우 높은 랭크의 단독행동을 보유. A+랭크면 마스터의 백업이 전혀 필요 없는 수준으로, 사실상 수육 한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생활 가능하다.
■ 고유 능력
선천적으로 타고난 직감과 6감. -가 빠지면 '''그 헤라클레스와 동급의 심안이다'''. 확실히 오리온이 천재이긴 한 듯. 아르테미스의 난입 탓에 랭크다운되었다.
여신에게 사랑받는다는 증거. 본작에서 아르테미스의 현신에 중점을 두고도 코스트가 부족해 아르테미스의 힘까지 제약받는 실정이라 아킬레우스처럼 스테이터스 보정은 없다.
본체 오리온은 이 스킬이 좀 더 구체화된 달의 여신의 압박을 가지고 있다.
오리온을 자신에게 속박해두기 위해 존재하는 스킬. 부가적으로 남성특공 효과를 지닌다.
난입 소환한 아르테미스는 아예 신 그 자체인데다가 아리테미스 본인이 난입하면서 곰돌이로 소환되던 오리온 본인도 신의 아들임에도 신성이 고랭크이기는 커녕 존재 자체를 안 한다. 왜 없는지는 현재까지도 불명. 재규어맨의 경우처럼 나중에 생길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훨씬 늦게 나온 재규어맨이 패치된 와중에도 그대로인걸 보면 의도적으로 추가하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오리온의 신성 아종 스킬인 해신의 축복의 성능 중 하나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다'임을 보면 패러미터에 표기만 안 되어있을 뿐 일단 가지고는 있는 모양.
2.2. 보구
아르테미스: 자아 달링, 사랑을 날려요! '''
『월녀신의 애시연시』 '''!오리온: 냉정히 생각해. 너 어디 출신!?
트라이스타란 오리온자리의 삼태성을 가리키며, 아모레 미오는 이탈리아어로 '내 사랑'이라는 의미이다. 즉 이 보구의 이름은 '오리온 내 사랑'이라는 뜻이 된다.아르테미스: 후후, 그러면, 나도 갈게~! 보구전개! 사랑을 노래할게!
아르테미스: '''
『월녀신의 애시연시』 !!'''▶ Fate/Grand Order 3장 中
그리스 출신인 아르테미스가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대충 영어랑 이탈리아어를 섞어서 만든 보구명이다보니 사용할 때마다 오리온에게 태클을 먹는다.
사실 이 이름을 그대로 그리스어로 옮기면 '트리온 아스테리온 이 아가피 모우'가 된다. 확실히 음절이나 어감의 간결함은 이쪽이 우위.
멜트릴리스 키워드에서 나온 아르테미스의 원래 보구는 "달의 운행으로 인한 조수의 간만에서 마력을 받아 쏘며, 목표물을 반드시 명중시키고, 대상에게 역병과 죽음을 불러 일으킨다."는 능력. 모티브는 니오베의 일곱 딸을 쏘아죽였을 때의 일화로 추정된다.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보구. 타마모의 옥천봉 패러디다.
신령이 되기 전 진체 아르테미스가 지닌 대성보구. 이게 이벤트를 제외하고 FGO 본편에 등장한 첫번째 대성보구로, 현 시점에서는 Fate 시리즈 전체로 넓혀봐도 네로 비너스와 마성보살, 원시우주의 여신까지 합쳐 단 넷 밖에 없는 대성(星)보구다.[11]
페그오 홀수장 코믹스 turas réalta에서 나오는 오리지날 기술인
3. 행적
3.1. Fate/Grand Order
3.1.1. 달의 여신은 경단의 꿈을 꾸는가?
'경단 먹기'가 '달의 공물'이라는 개념으로 취급되어 깨어났고, 이후 칼데아(후지마루 리츠카)의 서번트가 될 '''가능성을 실체화'''시켜 현계, 필요한 마력(경단)을 섭취하기 위해 활동한다. 처음에는 마슈 일행에게 오리온이라고 뻥을 쳐서 마슈에게 미스 오리온으로 불린다 결과적으로 떳떳히 서번트 후보로 등록, 그리운 바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서 떠난다.
이벤트 당시만 해도 그리운 바다는 오케아노스로 여겨졌으나 세월이 흘러 2장 스토리 진행 도중 이벤트에 등장한 아르테미스가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와 동일인물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이문대의 아틀란티스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건 이문대의 아르테미스 참조.
3.1.2.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1장의 엘리자베트 바토리를 이은 개그 캐릭터로서 활약한다. 특히 오리온은 아탈란테의 화살편지가 머리에 박혀버린다던가, 동물인 포우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던가, 입을 잘못 놀렸다가 아르테미스에게 이리저리 굴려지기도 하고, 인형 사이즈라 팔다리가 짧아서 머리에 손이 닿지 않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다는 등 여러모로 수난. 아르테미스는 처음으로 아탈란테에게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의 썸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아버린 아탈란테의 모습이 압권.
이렇듯 개그담당인 것처럼 보이지만 서번트로 소환될 만한 영웅의 자질은 변함 없는지 3장 스토리 진행 중 자신의 능력을 기반으로 소환된 아르테미스가 헥토르에 불리하니 쫓아가려는 것을 막는다던가 아스테리오스의 희생에 아군이 앞뒤 가리지 않으려고 할 때 유일하게 퇴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중간중간 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2] 오리온만 따로 움직여서 티치 배에 쌓여있는 폭탄과 폭약을 기폭시키는 활약도 한다.
3.1.2.1. turas realta
티치에게 패배하고 퇴각하는 드레이크 일행을 도와주며 등장. 리츠카와 계약한다. 티치와의 일전 때 아르테미스는 그대ㆍ속사의 백은(래피드파이어 오르티기아)로 저격해 앤을 소멸시키고, 오리온은 물 위를 걸어[13] 티치 배에 쌓인 폭탄을 기폭시키며 활약.
오리온은 전황을 파악해서 헥토르가 분명 현재의 자신이나 에우리알레는 전력으로 보질 않을거란 판단으로 계획을 세워, 기습으로 드레이크를 찔러버리는 헥토르를 막아내고 뒤를 이은 에우리알레의 공격으로 헥토르 본인도 실수를 인정하고 소멸하게 만들었다.
아르테미스는 아탈란테를 씁쓸해하게 만든 것에 대한 보복 겸 올림포스의 신으로서 그리스 영웅을 마음대로 다룬 벌로 레프 라이놀을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내버린다. 이후 사태가 끝나자 함께 소멸하는데 마슈에게 작업을 거는 오리온과 살기를 뿜는 아르테미스로 개그씬을 연출하며 갔다. 이때 경단 이벤트에 나온 흘러들어온 달의 여신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3.1.3. 스카사하 체험 퀘스트
섀도 서번트 형태로 등장한다. 이 상태의 아르테미스는 일반 서번트급이 아닌 일반 서번트급이 아닌 '''용종조차 찢어발긴다는 마저''', '''신령'''에 필적하는 상태였지만, 상대가 신살자였기 때문에 스카사하의 제물이 되었다. 물론 아르테미스는 분령상태였다.
3.1.4. 발렌타인 이벤트
아르테미스에가 오리온을 응징하면서 '''초콜릿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예장 이름도 살려줘.
복각판에서는 오리베어에게 초콜렛의 답례를 받는 이벤트가 추가. 초콜릿에 대한 답례 이벤트는 오리온 문서 참조.
3.1.5.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사격장 교관으로 등장. 훈련 방식이 고대 스파르타급으로, 과녁 중앙을 못 맞추면 사슴으로 변신시킬 것이라고 웃으며 단언한다. 성깔 나쁘다는 아르테미스 아니랄까봐 자기가 가르치는데 못 맞추는건 용납 못한다고 한다. 에디슨의 부하들이 자신들은 기계인데? 하고 의아해하자 오히려 그쪽이 상성이 좋다며 걱정 말란다.
자이언트 배비지 동인지를 완성하면 오리온과 함께 감상하는데, 메카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내리는 오리베어를 어쩐지 매섭게 갈군다.
3.1.6.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이문대에서 전혀 다른 행적을 걷게 된 아르테미스가 등장한다.
3.1.7. 아탈란테 막간의 이야기
아탈란테가 오리온은 이아손과 자웅을 겨루는 최저 최악의 인간쓰레기라 평하자 아르테미스가 그 말을 듣고는 "설령 사실을 말했다곤 해도, 항의하는 것이 연인된 도리! 자, 싸우죠. 내가 이기면 더 이상 축복은 안 줄 테니까! 아, 오빠 쪽은 잘 모르겠지만-"라고 하면서 아탈란테와 싸운다. 스토리 상으론 아탈란테가 승리하고 아르테미스는 자신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에 졌다고 하지만, 오리온은 이미 아르테미스의 데레데레에 치를 떠는 중.
3.1.8. 막간의 이야기
신혼여행, 금혼식 등을 치르고 싶다는 아르테미스의 투정에 못 이겨 마스터와 함께 특이점 이곳저곳을 관광하러 돌아다니는 이야기.
첫 번째 막간 언 스위트 허니문에서는 신혼여행으로 프랑스에 가고 싶다는 아르테미스 탓에 특이점 오를레앙에 방문하지만, 아르테미스가 원하던 개선문과 에펠탑은 당시 시대상 약 400년 후에나 지어질 예정이라 Fail. 덕분에 적당히 산책이나 하다가 자는 흐름이 되지만, 이미 수정이 끝난 특이점인데도 여기저기서 몬스터가 출현한다. 모처럼의 허니문을 잡치게 돼서 기분이 상한 아르테미스에게 우리들의 허니문은 나쁜 괴물들을 해치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거라고 설득하며 기분을 풀어주거나, 라미아를 처치하다 둥지에서 주은 반지를 선물하는 등 이때부터 오리온은 츤데레 기질을 내뿜고 있었다.
두 번째 막간 어느 사랑노래에서는 아르테미스와 함께 마스터에게 방문, 미국으로 레이시프트 한다. 아르테미스는 프랑스 때처럼 브로드웨이에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이번에도 브로드웨이가 세워지기까지 100년은 더 남은 상황. 하지만 이번에는 잠깐 아쉬워하긴 해도 오리온만 있다면 어디든 즐겁다면서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거리에 찾아가도 카우보이는 커녕, 사람 한 명 보이지 않고 와이번 떼거지가 날아다니며, 황야에는 골렘이 기어 나오는 등 이번에도 몬스터가 연달아 출현하자 오리온이 뭔가 짐작한 듯. 첫 전투에서는 마슈의 가슴과 다리 중 어느 쪽이 더 매력적 일지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성희롱 발언을 하며 둘러대지만, 두 번째에 이르러 마스터도 뭔가를 짐작하자 본인이 이야기하겠다며 나선다.
오리온은 인간인 자기는 어찌 됐든 본체는 아닐지라도 엄연히 신령인 아르테미스는 세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프랑스 때부터 아르테미스가 가는 길에 계속해서 몬스터가 출현하는 것은 아르테미스가 그 자리에 찾아온 것 자체가 원인이라는 걸 밝힌다.
그러자 이제야 오빠의 감시 없이 원하는 대로 여행하면서 데이트도 맘껏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무너진 아르테미스가 엉엉 울자, 마스터에게 앞으로 더 민폐를 끼치게 되겠다며 먼저 사과한 후, "가는 길에 괴물이 나오는 게 뭐 어떠냐. 신이 돼서 일일이 그런 배려 하지 마라, 그런 배려 안 해도 이제 와서 네가 싫어질 일은 없다"면서 달래 준후 날아온 거대 드래곤을 함께 퇴치한다.[14]
세 번째 막간 골든 웨딩! 에서는 아르테미스에게 쫓겨다니다 마스터에게 구조요청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너서리 라임이 만든 동화 속 캐릭터인 척 하면서 칼데아의 여성 직원들에게 추파를 던진 것에 대해 사과를 하지만, 아르테미스가 쫓아온 이유는 그게 아니었기에 오히려 화만 더욱 돋워진 아르테미스에게 쥐어짜여 걸레가 되어버린다.
사실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을 쫓아온 용건은 금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이유였고, 마슈는 금혼식은 19세기부터 시작된 풍습으로 50번째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풍습인데,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금혼식이냐고 지적하지만 오리온은 결혼도 뭣도 안 했다고 반박. 하지만 아르테미스는 신혼여행도 갔고 반지도 선물 받았으니 결혼한 게 맞다면서 땡깡을 부리고, 마슈 역시 허니문과 반지 선물은 맞는 말이라면서 아르테미스의 편을 들어준다. 자신은 구름처럼 자유로운 사나이라고 둘러대는 오리온이지만, 마스터가 "요컨대 여행하며 온 세상의 여성들과 켈트하고 싶다는 뜻"이냐고 물어보자 무심코 긍정해버린 탓에 또다시 응징당한다.
결국 영령한테는 시간 개념이라는 게 없으니 이미 50년쯤 같이 산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세뇌당한 후, 세계일주(레이시프트)를 하자는 아르테미스에 의해 마스터와 함께 프랑스 해변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아르테미스가 해변의 풍경에 정신 팔린 사이 탈출하는 데에 성공, 칼데아로 돌아가면 또 벌 받겠지만 10초 후의 죽음보다 1초 후의 삶을 택하겠다는 병신 같지만 멋있는 대사와 함께 헌팅 상대를 고르다가, 멋모르고 룰러 버전 마르타에게 껄떡대려다가 사악한 기척을 느낀 마르타의 카운터로 얻어맞고 뻗는다.
여신의 직감으로 오리온이 얻어맞은 사실을 눈치챈 아르테미스가 찾아와 인공호흡 당해 깨어난다. 이후 오리온의 처음(몸속의 내용물이 죄다 흘러나가 버리는 듯한 감각을 겪은 것)을 빼앗아가다니 용서할 수 없다, 달링을 상처 입혀도 되는 건 나뿐 이라는 등 활기찬 살의에 넘치는 아르테미스의 발언과 그게 자기 여자 친구이라는 사실에 우울해하며, 일단 엄연히 여자 친구가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를 꼬시고 다니는 오리온은 무조건 유죄(길티)이지만, 아르테미스의 일방통행인 애정표현에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면서 물리적으로 설교해올 생각인 마르타[15] 와 한차례 싸운다.
오리온&아르테미스 콤비의 맹공에도 마르타의 철권은 좀처럼 쓰러지지 않지만, 전투 시의 두 사람의 태도를 보고 일방통행이라고 해도 서로를 향한 존중이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사랑의 형태중 하나인가 하고 고민하면서도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하고 축복해준다. 하지만 오리온은 전투가 끝나고 마슈가 두 사람의 연애관계에 대해 평가하는 사이에 또다시 도주, 이상한 과자나라 같은 곳에 도착하고 너서리 라임을 만나게 된다. 너서리가 오리 베어를 보고 공주님이 찾는 그분이냐고 묻자 얼렁뚱땅 긍정하지만, 왕자님을 찾았으니 결혼식을 올려야 하겠다는 말을 듣고 잘못된 낌새를 느끼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Fail. 사람 잘못 봤다고 거부하는 오리온에게 자기 고집만 피우지 말라면서 사랑하는 공주의 키스를 받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 저주를 내린다.
그 후 오리온의 냄새를 뒤쫓아온 아르테미스와 마스터는 지나가던 너서리 라임에게 오리온... 다시 말해 말하는 곰인형을 보지 못했냐고 묻지만, 너서리는 오리온은 공주님과 결혼해야 하니 보내줄 수 없다고 대답하고, 그 말을 들은 아르테미스는 이건 한눈파는 정도도 아니고 완전 불륜이라며 격분해서 과자나라를 웰던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불타오른다. 과자나라를 지키기 위해 병사들을 이끌고 온 너서리를 쓰러트리고, 오리온을 찾아 이혼장을 제출하겠다며 길길이 날뛰는 아르테미스에게 초콜릿이 된 오리온을 반납하러 브륀힐드가 찾아온다.
시구르드를 찾아다니던 브륀힐드에게 왕자님을 찾았다며 초콜릿이 된 오리온을 내미는 너서리에게 잘못 데려온 것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너서리가 저주만 풀리면 곰인형 모습을 벗어나 왕자님 모습으로 되돌아올 거라며 고집을 피운지라 돌려놓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냥 모른 척하자니, 오리온이 곰인형 이긴 해도 영웅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용사를 이끄는 발키리로써 내버려 두기도 뭣해서 곤혹스러워하는 와중, 아르테미스가 찾아온 것.
모든 사정을 전해 들은 아르테미스는 사실 자기는 결혼식이든 금혼식이 든 간에 오리온이 영원히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충분한데 오리온은 왜 자꾸 도망치고 멀어지는 거냐고 묻는다. 마스터는 싫어지는 게 두려워서 멀리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쫓기고 싶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브륀힐드와 너서리 역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아하기 때문에 미워질 수 있고, 사람의 감정은 그렇게 변화해 가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자고로 동화 속 왕자님도 도망치는 신데렐라의 모습에 두근거렸고, 영원은 무척이나 따분하기 때문에 상대를 싫어하게 될지도 모르니 곰인형이 도망치는 건 쫓아와 주는 당신에게 두근거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마스터의 의견에 긍정한다. 아르테미스는 그 대답을 들으며 인간의 사고방식은 그런 것이냐며, 신령으로써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상이라며 쓸쓸해하면서도 영원한 사랑을 따분하게 느끼는 변덕스러움이 인간의 애정이라면, 자신을 좋아하고 싶어서 도망치는 오리온을 위해 영원히 쫓아다녀 주겠다며 키스로 초콜릿의 저주를 풀어준다.
저주에서 풀려나 깨어난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에게 붙잡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황급히 변명하지만, 평소와 달리 아르테미스가 흔쾌히 용서해주자 어느새 평행세계의 전정사상으로 끌려오기라도 했나 하고 당혹스러워한다. 하지만, 또다시 정신 못 차리고 기회다 싶어 브륀힐드에게 껄떡대다가 또다시 응징당하며 이야기를 맺는다.
참고로 깨어난 오리온의 유혹을 들은 브륀힐드가 말하길 창이 풍선처럼 가벼워질 거 같다고...[16]
3.2. Fate/Apocrypha
애니메이션에서 적의 아처의 회상으로 카메오 등장. 갓난아기 시절 버려진 아탈란테를 아르테미스가 숲에서 줍는 장면이 나온다.
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오리온의 입장[17]
- 아탈란테: 나를 신앙하고 있는 영웅. 괜찮아, 잔뜩 축복을 내려줄게! 근데 왠지 최근엔 옛날의 내가 더 좋았다고 여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
- 알테라: 알테라라면 그 알테라? 그럼 우리의 천적이잖아~! ...어, 아니야? 그 시절의 알테라와는 별개의 인물? 유적에서 발굴되었다고? 뭐야 그게, 하나도 모르겠어~!
5. 기타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평가가 좋지 않다. 특히 2차까지와는 다른 구도로 새로 그린 3차 재림이 가슴 인삐가 심하고 얼굴 조형이 어색하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인게임 모델링은 예쁜 편이다.
아르테미스는 멜트릴리스에 탑재된 세 여신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멜트릴리스에게 아르테미스에 대한 상호 대사가 존재한다. 얼마 안 되는 존경하는 여신이라고. 헌데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에게 데레데레하는 모습에 아탈란테처럼 충격받고 언젠가 자신도 저렇게 되는 거냐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오리온은 로빈 후드 전설의 원전격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곰인형을 잘 보면 빛나는 별 세 개가 달려있는데, 이것은 오리온자리의 허리띠(삼태성)을 의미하는 듯 하다. 덕분에 공개 이전부터 정체 추측이 쉬웠다.
유출 일러스트에서는 여성 쪽이 인어처럼 보여 여러가지 추측을 낳았지만[18] 전신 일러에서 밝혀진 바로는 등 뒤의 장식 끄트머리가 지느러미처럼 보였을 뿐이었다.
본래는 인간형도 아니고 로리신으로 현현할 수도 있다는 말이 알테라가 말한 올림포스 신에 대한 떡밥[19] 을 고려하면 얼티메이트 원과 연관성을 의심하는 팬들도 많았다.[20] 페그오 최종 영기재림 일러스트를 잘 보면, 허벅지에서 기계형태의 장식이 '''뽑혀'''있는걸 볼 수 있다. 3차 재림에서도 구두의 끈(?)부분이 다리 쪽에서 '''뽑혀''' 나와있다. 서번페스에서도 기계 떡밥을 친절하게 두 번이나 던져준다.
등 뒤의 달을 형상화한 장식은 머리 안쪽에서부터 연결되어있다. 초인 오리온의 보구연출에서는 없는 것으로 보아 탈착은 가능한 듯하다.
재림별 일러스트의 배경을 보면 1차와 2차 뒷배경의 기계모양과, 3차의 부서진 기계가 보이는데 이문대 5장을 보고 오면 부서진 본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무위키 분류에 한바탕 혼란을 준 캐릭터다.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의 진명을 쓰고 소환된 탓에 '오리온(fate 시리즈)'란에 본 문서의 내용이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오리온 본인이 초인 오리온이란 진명으로 소환되는 반면 진명 오리온을 쓰는 아르테미스도 게임상에 그대로 존재하는 기괴한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게임 마테리얼에 따라 초인 오리온과 기존의 오리온으로 분류를 해야 하는지, 오리온과 초인 오리온을 한 문서에 서술해야 하는지 혼란이 벌어졌으며, 결과적으로 기존의 오리온을 아르테미스 문서로, 초인 오리온을 오리온으로 분류하게 되었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둘의 위치가 바뀌었다. 즉, 큼직한 오리온 위에 미니 아르테미스가 화살을 들고 있다.
6. 관련 문서
- 영령(TYPE-MOON/세계관)
- 서번트(Fate 시리즈)
- 아처(Fate 시리즈)
- 오리온(Fate 시리즈)
- 이문대의 아르테미스
- Fate 시리즈/등장인물
- 신령(TYPE-MOON/세계관)
- 올림포스 12신(Fate 시리즈)
[1] 아르테미스는 여신이지만, 페그오에서는 오리온의 남성의 영기에 억지로 끼어들어 소환된 것이라서 남성으로 취급한다.[2] 범인류사의 신령으로서 오리온의 이상형이라는 형태로 소환되었을 경우의 체중과 키다. 고대신으로서의 신체와는 사이즈 규모부터 다르기 때문에 논외.[3] 후에 맡은 모드레드, 나이팅게일, 라마와 같은 성우인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전혀 다른 톤으로 연기했다.[4] 쿠 훌린과 동일한 성우다.[5] 오리온과 동일한 일러레.[6] 최초로 언급된것은 FGO 마테리얼북으로, 담당 일러레인 I-Ⅳ의 코멘트로 지금 모습은 오리온의 취향에 맞춘 아바타고, 사전에 들은 설명이 맞으면 본모습은 로리도, 거유도, 평탄도 없는 모습일거라는 발언. 이후 그리스의 신성이 로봇이라는 이슈타르의 인연대사나, 실제 그녀가 수납된 멜트릴리스의 인연대사에서 아르테미스를 보고 '좀 더 무기질하고, 얼음처럼 차갑고, 낭비가 없는 유선형 바디를 하고 있을 거라고 느끼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로봇떡밥을 지속적으로 살포했다. 결국 2부 5장에서 나온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진체가 정말로 유선형 바디의 무기질한 무기형인 것으로 확인사살. 엘도라도의 버서커도 현재의 모습은 어머니께 들은적 없다고 말한 걸 보면 당시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던 건 확실하다.[7] 실제 전승상으로도 아르테미스 이전에 난봉꾼 짓을 했다고 나온다. 그 와중에 디오니소스의 손녀를 겁간하려다 디오니소스에게 두 눈이 멀었고, 그걸 치료하려 돌아다니다 아르테미스와 만났다는 게 전승.[8] 현재까지 나온 마스터 중에서는 이런 캐릭터가 플랫 에스카르도스 뿐이다.[9] 아르테미스는 올림포스 12신 중 아테나, 헤스티아와 함께 처녀성을 영구히 지키기로 맹세한 3명의 여신 중 하나다. 수많은 오리온 전승 중 두번째로 유명한 게 오리온 때문에 이 맹세가 깨질 뻔했다는 것도 있어 타입문은 후자를 차용한 모양. 자세한건 아르테미스 문서 참조.[10] 레이싱 이벤트에서 말하기를 오리온이 다른여자를 보거나, 만지거나, 스쳐지나거나, 향수나 땀냄새를 맡거나, 땅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밟거나, 다른여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거나, '''몸에 닿았다가 땅에 고인 빗물에 비춰지기만 해도''' 아웃.[11] 정확히는 BB의 '''영자허구함정 -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도 대성보구인데, 이건 엄밀히 따지면 전뇌공간 내부에서 사용되는지라 대계보구로 카테고라이즈 된다. 실제 Fate/EXTRA CCC 마테리얼에서도 '''이 보구는 그 정보를 초정밀 입체 프린터로서 출력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의 세계로 지금 있는 세계를 찌부러뜨리는 대계보구다.'''라며 분류는 대성보구지만, 마테리얼에서는 대계보구로 표기한다.[12] 이에 대해서 본인 왈, "모두 머리에 열이 올라있으니까 한 명 정도는 냉정해져야만 한다구." 다만 2부 5장에서 오리온의 힘이 드러나면서 아스테리오스의 희생 때 가장 속이 쓰렸던 건 다름아닌 오리베어로 나온 탓에 구경밖에 하지못한 오리온 자신이었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13] 해신의 가호를 이용한 것인데 오리베어 상태로 물 위를 총총거리는 모습이 귀엽다[14] 참고로 이때 오리온이 아르테미스에게 '너도 슬쩍 훔쳐봤다고 100배로 되갚아 주잖아'라고 말하고 아르테미스는 '정말 아픈 곳을 찌르네. 하지만 부끄러웠단 말이야'라고 답하기도 했다.[15] 참고로 마스터가 끝나면 또 물리적으로 기억 소거를 당하겠다 싶어 두려워하자 안 아프게 하겠다면서 은근슬쩍 긍정한다.[16] 무게가 없어질 정도로 창이 가벼워졌다는 묘사가 나오는 인물이 비스트랑 연관이 있는 사죠 마나카 뿐인데 얘랑 동격의 혐오물 취급을 받아버린 것이다.[17] 사실 전부 아르테미스의 입장[18] 티아마트다, 큰곰자리의 주인공인 칼리스토와 그녀의 아들 아르카스이다, 등등[19] 올림포스 12신의 원형이, 외계의 존재로 추측될 떡밥을 엑스텔라에서 남겼다.[20] 현실에선 그리스 신화에서 12신의 이름을 따와 태양계 행성들을 명명한 것이지만, 타입문 설정으로는 그 반대가 아니냐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