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이아 릴리
1. 개요
メディア・リリィ
Fate/Grand Order에 캐스터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노나카 아이,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코야마 히로카즈.
세이버 릴리에 이은 두번째 정식 '릴리' 시리즈 서번트. 원 모델 서번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메데이아.
1.1. 인물 배경
원전의 "이아손에게 버림받은 비극의 '콜키스의 마녀' 메데이아"와 달리 "이아손에게 배신당하기 전, 순수하던 콜키스의 왕녀 메데이아"다. 나이먹었을 때와 성우도 다르며, 복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풋풋한 마법소녀 기믹을 가지고 있다.
2. 스테이터스
컸을 때보다 내구, 민첩이 한 단계씩 낮고 마력도 +가 없다. 대신 행운은 한 랭크 높다.
마술스승은 헤카테.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마술사.''' 마술전이라면 진다는 게 거의 불가능.[2] 커서는 마술이 일상화된 그리스에서도 마녀라고 불리게 된다.
어린 시절의 메데이아는 치유와 방어 마술이 특기다.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메데이아 [릴리\] 문서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작중에서는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에서 효과가 그리 대단치 않은 마술 예장을 제작하여 이아손에게 전달한 바가 있다.
■ 고유 능력
신대의 마술행사. 영창으로 세계와 자신을 이을 필요 없이 명령 하나만으로, 영창 하나 없이 지팡이로 가리키는 것만으로 사용가능하다.
대독과 비슷하지만 완전 내성이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치료하는 효과가 포함되어있다.
페그오 인게임에서는 특정 막간의 이야기 클리어 시 랭크가 A++로 강화된다.
FGO에 흔한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스킬. 미래의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이아손을 사랑한다.
페그오 인게임에서는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랭크가 EX로 강화된다.
2.2. 보구
GIF
룰 브레이커와 대조되는 단검. 인연 퀘스트를 보면 물리적인 상처뿐만이 아니라 기억까지 되돌려버릴 수 있는 모양. 키르케에게 마술을 사사받으러 갔을 때 받아주지 않는다고 하자 예비동작도 없이 휘두르는 섬뜩한 모습을 보인다.
마테리얼 설정화에서는 메데이아의 주무기인 '헤카테의 석장'을 이 보구라 설명하지만 인연퀘와 1.5부 4장에서는 단검형 보구라 나온다.
3. 작중 행적
3.1. Fate/Grand Order
3.1.1.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이아손과 같이 다니고 있으며 이아손에게 순종적인, 기존 Fate 세계관에서 전해지는 어릴 적의 메데이아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아손을 위해 신탁을 받아 조언해준다.
하지만 영령이라면 기본적으로 과거의 모습으로 소환돼도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상식이라, 자기 통수를 친 이아손을 따른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아군 서번트들도 의아해 할 정도. 이아손은 일단 그녀가 잘 따르니 자기 통수쳤던 과거 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신나게 부려먹고 있다.
3장의 흑막. 물론 신탁은 거짓말이고, 이아손을 속이고 이용해먹고 있었다. 다만 결코 증오해서가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 미래의 기억으로 자신이 얼마나 비참하게 이아손에게 버려지는지를 알면서도 인격은 과거의 것이기에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다. 자신을 밖으로 데려가준, 첫사랑인 이아손을 여전히 사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배신당하지 않도록 '''세계째로 멸망시키려고 한다.''' 이아손을 향해 마이너스적 감정을 보이지 않는, 부정적 의미의 멘탈 갑.[3]헥토르: 어이쿠, 무서워라...... '''자연스럽게 미쳤다는 건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일까......'''
헤라클레스와 헥토르가 당하고 아크(계약의 상자)의 진실이 폭로되자 흑막이였음을 실토한다. 그리고 그 직전 이아손이 내렸던 명령 "나를 지켜라"라는 말에 응해 이아손이 몸에 품은 성배에 손을 써서 이아손을 솔로몬의 72 마신 제30위 포르네우스, 그러니까 악마인 고기기둥으로 만든다.
포르네우스와 함께 주인공 일행에게 맞서지만 패배, 중상이라서 이아손을 치료해줄 수도 없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아손의 본질을 폭로한 탓에 이아손은 죽어가면서 메데이아에게 모욕의 말을 날린다. 그리고 자신은 이 모든 계획의 흑막에게 마술사로서 패해서 따른다는 것, 그리고 흑막이 누구인지, 자신이 레프의 동료인지도 입막음 당했다는 것을 실토한다. 마지막으로 마술사로서는 그에게 대적할 수 없으니, 어떤 인간의 욕망에도, 어떤 사람들의 수성(獣性)에도, 폭풍 안에서조차 사라지지 않는, 하늘을 밝히는 빛나는 별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소멸.
3.1.1.1. turas realta
아르고노트 중에선 그나마 얌전하게 있는 듯 했지만 원작의 흐름에 따라 이아손을 마신주로 만들어버린다. 이때 표정 하나 안 바꾸고 일을 진행하면서도 마신주를 이아손 취급하는 등 광기어린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마신주를 보호하며 칼데아 일행과 맞서지만 보구를 두른 아탈란테에게 일격을 먹고 소멸. 이때 밝혀지기를 아직 이아손을 사랑하기 이전인 시절이고 본인도 그걸 알고 있지만, 이아손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짜였다며 그 마음을 지키고 싶었다고 중얼거리며 소멸한다.
아탈란테는 생전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처치하고 씁쓸해했다.
3.1.2.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코즈~
마침내 이리야에게 사이코냐고 일갈을 듣는다. 만난지 몇 분 됐다고 이리야를 본뜬 피규어를 만들어 출품할 생각 만만이니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다른 면모인 메데이아와 동일하게 모델러 기믹이 있다. 처음에는 싸우기 싫어하는데, 마스코트인 이아손 군이 그녀가 완성하지 못한 모형을 줄줄 불러댐으로서 전의에 불질러버린다.
이때 초절가동 DX 탈로스[4] 는 에우로페에게 줘버렸다고 하는데, 이게 떡밥이었는지(...) 2부 5장에서 실장된 에우로페는 보구로 탈로스를 갖고 나온다. 참고로 탈로스는 메데이아가 엄청나게 껄끄러운 상대인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메데이아가 탈로스의 약점인 발꿈치에 있는 신혈 이코르(ἰχώρ / Ichor)가 흐르는 혈관에 박힌 못을 빼버려서 이코르를 전부 새어나가게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3.1.3.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이아손이 이끄는 범인류사 영령들 중 하나였다. 헤라클레스에게 방어 마술을 걸어줬는데도 이문대의 아르테미스가 단 두방에 갓 핸드를 소진시켜버려 메데이아도 생사불명이 된 상태다.
이후 칼데아 일행을 만난 이아손이 메데이아의 기척을 느껴 경계한다. 본인 말로는 "지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여자, 화나게 하고 싶지 않은 여자, 화났을 때 가까이 있기 싫은 여자, 화 안 났을 때도 별로 가까이 있긴 싫은 여자"라며 아주 질색한다. 처음에는 너무하지 않냐는 코르데도 마신주를 팬케이크 재료로 생각한다는 발언에 납득한다.
기척의 정체는 메데이아가 신전에다가 건 결계였다. 또한 일종의 홀로그램 방식으로 이아손에게 편지를 남겼다. 여성관계가 문란한 부분은 신뢰하지 못하지만 영웅 이아손은 신뢰한다며 어떤 예장을 남겼다.[5] 편지 끝말에 이아손을 축복한다는 말을 남기는데 이아손의 반응이 압권이다. 메데이아 혼자였을 때는 신경도 안 쓰다가 헤라클레스의 마음도 같이라고 하자 받아들인다. 그리고 곧바로 메데이아 자신이 사랑을 고백하자 질색하며 칼데아 일행에게 무슨 저주 걸리지 않았냐고 물어본다.[6]
막판에 라토키 및 익명의 아처와 함께 올림포스 선발대 생존자로 등장한다.
3.1.4.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아틀란티스에서 기억을 차단시킨 게 메데릴리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선발대로서 먼저 올림푸스에 올라갔으나 아무런 언급이 없다.
이후 나스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칼데아가 도착하기 전에 자신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하거나,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서번트 다수가 도주했다고 한다. 여기에 메데이아 릴리가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서번트들은 차후에 다시 언급 혹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3.1.5.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특이점 헤이안교에서 벌어진 천람성배전쟁에 소환된 7기의 캐스터 중 하나. 와타나베노 츠나의 서번트. 본인은 용아병 소환 혹은 츠나에게 강화마술을 걸어주는 등의 서포트만 하며, 본격적인 전투는 생전의 츠나가 다 한다. 츠나는 메데이아의 마술 솜씨가 훌륭하다고 칭찬하는데, 본인 말로는 자신의 마술은 어디까지나 보조일 뿐 전투에서 보이는 강함은 전부 츠나의 실력이라고 한다.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캐스터 너서리 라임의 영핵이 반파돼서 소멸을 금치 못할 상황에서 킨토키의 번개를 맞고 부활한걸 분석, 기적이라 평했다.
츠나가 본 성배전쟁에 가장 열성적이어서 아무리 적으로 나왔다고는 하나 동료를 베는 등 냉철한 모습을 보인다. 칼데아 일행과 킨토키의 대결 끝에 츠나가 패배하는데, 메데이아가 도와주려고 하자 츠나는 두번 다시 지켜야 할 존재를 잃고 싶지 않다며 나오지 말라고 처절하게 외친다.[7] 이에 메데이아는 어차피 자신은 서번트라 금방 사라질 존재이며, 츠나의 마음 속에 있는 분과는 거리가 멀다고 위로한다.
이후로는 츠나가 킨토키와 같이 림보의 음모를 막기 위해서 움직이기로 결심했기에 아군을 마술로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는다. 캐스터 림보가 소멸해서 성배가 회수되자 현세에서 퇴거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츠나와 대화를 나누며 끝까지 서로의 행복을 축복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3.1.6. 아이아이에 섬의 봄바람 ~마녀와 유쾌한 동료와 새로운모험~
해당 미소특이점을 만든 원인. 이유는 고모님의 술주정때문이다. 본인은 기억 못해도 항상 오디세우스 얘기를 한다고. 에우리알레, 아스테리오스에게 부탁해서 미궁을 만들었다.
에필로그에서는 키르케에게 고모님이라고 부르면 저주를 내리겠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고모님이라고 안 부른다.
3.1.7. 자, 카마쿠라에 작별 인사를 ~Little Big Tengu~
카게키요의 망치를 맞고 어른이 되었으나, 전투 후 원래대로 돌아온다.
3.1.8. 막간의 이야기
잔느와 아스톨포가 싸우고 있는걸 감지하고 주인공에게 두 사람을 말려달라고 부탁해 주인공 일행이 두 사람의 싸움에 끼어드는 내용. 잔느가 불러낸 와이번들과 아스톨포가 불러낸 켄타우로스를 물리치자 두 사람은 갑자기 연합을 하고 덤비고 두사람을 제압한다. 이후 단검으로 페인 브레이커를 시전해 싸웠던 기억을 없애고 자신이 만든 핫케잌을 나눠먹고 자신을 사이 좋음의 마녀라고 말하며 좋게 좋게 끝난다. '''여기까지는 다 좋았는데...'''
이후 메데이아는 간식까지는 감당하긴 난감한 칼데아 식비 문제 때문에 마술로 무한한 팬케이크를 만들기로 마음먹는다. 다만 문제는 그 방법이 '''마신주(!?)의 영핵'''을 정제해서 만드는 상식을 초월한 것이었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그녀는 '초'가 3개는 붙을 신대의 마녀인지라 '''진짜로 마신주를 달콤새콤한 주문[8][9] 을 외워 별 다른 리스크 없이 소환하는데 성공(?!)'''해버린다.[10] 이후 두들겨 잡은 뒤 그 마력으로 먹어도 줄지 않는 팬케이크를 만들어 버리는 것도 성공.[11][12] 로만조차 이아손이 존경스러워졌다고 말할 수준이다.
3.2. Fate/Apocrypha
적의 아처의 회상으로 잠깐 등장. 머리를 손질해주는 아탈란테에게 자신과 아이들에게 상냥하다고 말한다.
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이아손: 아뇨, 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언젠가 절 배신하리란 것도. 버린다는 것도. 사랑하지도 않다는 것도.
- 메데이아: 어른이 된 나는 왜 저렇게 보라색을 좋아하는 걸까?
5. 기타
스토리나 인연 퀘에서 천연스럽게 웃는 얼굴의 얀데레 기믹으로 선의로 무서운 짓을 많이 저지르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사이코스러운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인식됐다.
5.1. 캐릭터가 만들어진 과정
원안은 Fate/side side materiale complete에 실린 이 이미지. 마찬가지로 코야마 히로카즈의 그림이다. 이때는 캐스터라고는 메데이아 뿐이였던고로, 세이버 릴리처럼 ''''캐스터 릴리''''라고 불렸다.
세이버 릴리를 본 코야마 히로카즈의 애정과 혼과 열정 그리고 취향(...)이 듬뿍 담긴 '어나더 폼'이자 릴리 패러디였을 뿐이였다. 그 증거로 왼쪽의 초기 설정화를 보시다시피 오른쪽 정식 릴리버전과 '''신체(나잇대)'''가 다르다. 가슴(...) 크기부터 전반적인 얼굴 성숙도(?), 그리고 머리카락 길이.(기존 메데이아의 포니테일이 정확히 초기 컨셉의 길이정도다) 결정적으로 정식 메데릴리는 나무지팡이인데 초반 컨셉의 메데릴리는 성인 + 기초 메데이아의 금속 재질 지팡이다.
딱 말해서 본래 메데이아 릴리의 컨셉은 "메데이아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리폼한 세이버 릴리의 옷을 입은 메데이아 어나더 ver." 뿐이었다. 설정으로만 있을 뿐 공식으로는 나오지 못하던 이유도 작가의 취향으로만 그린 단순한 패러디였기 때문.
그러나 섹시하고 모에스러운 캐릭터를 잘 그리지 못하던 타케우치의 여캐를 훨씬 "페이트 최고 미인"이라는 설정에 걸맞는 모습[13] 으로 재구성한 코야마의 센스에 인기가 워낙 높았고, 세이버 릴리도 처음엔 평행세계나 어나더 폼의 설정이었지만 자주 등장하였기에 메데이아 릴리의 공식화 요구도 꽤 많았고... 결국 성원에 힘입어(?) '메데이아 과거 순수하던 시절'이라는 재구성된 설정을 기반으로 새로이 디자인을 확립시켜, Fate/Grand Order에서 드디어 정식으로 나오게 된다.
설정만 바뀐 세이버 릴리와 달리 메데이아 릴리는 처음부터 세이버 릴리의 옷과 설정만 '현재의 캐스터 메데이아'에 맞춘 설정놀이였기에, 정식으로 정립되면서 디자인은 꽤, 설정은 많이 바뀌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과거와 현재의 분리. 즉 어떻게 보자면 "초기 메데이아 릴리 = 현재 메데이아 릴리가 이아손과의 만남 없이 순수하게 그대로 자라난 미래"로 봐도 될 것이다.
5.2. 의의
''''릴리' 서번트군의 정의를 확립시킨 서번트'''라는 의의를 지니게 되었다.
세이버 릴리 문서에서도 나오다시피, 본래 세이버 릴리 또한 Fate/unlimited codes에서 보너스로 나온 '다른 컨셉의 아르토리아'였다. 그러나 그 붙은 설정이 왕보다 아래의, 혹은 젊은 시절의 '공주'였고, 청순가련 + 여성미가 듬뿍 담긴 릴리가 어느샌가부터 '아르토리아의 과거시절'로 대접받기 시작했더니 결국 FGO에서 '칼리번을 뽑은 수행시절의 아르토리아 = 아르토리아 과거' 설정이 공식화 되어버렸..지만 살짝 다르게, FGO의 SABER WARS 이벤트를 통해 릴리의 경우, 수행기사 시절의 아르토리아는 맞되 모두가 알고 있는 기존 '파랑 세이버'의 과거가 아닌, 그 시절의 IF라 공식화되었다.
메데이아 릴리의 공식화와 더불어 정식 메데이아 릴리의 설정이 세이버 릴리 설정처럼 '과거' 컨셉이 붙으면서, 결국 '얼터 = 반전'[14] 처럼 '릴리 = 과거'라는 어나더 서번트 부류라는 것이 정립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는 잔 다르크 얼터의 어린 시절이 아니다. 문서참조. 애초에 이 법칙은 예외가 많은데, 길가메시의 어린 버전은 길가메시 릴리가 아닌 꼬마 길가메시라고 부르며, 이스칸달의 젊은 시절은 알렉산더, 메두사는 아나 라고 불린다. 길가메시는 릴리 시리즈 전에 나와서, 알렉산더는 성인 모습과는 별개의 진명(이스칸다르/알렉산더), 메두사의 경우는 작중에서 가명으로 불린 적이 있기에 공식적인 명칭은 릴리가 아니다.[15]
게다가 아르토리아 릴리가 너무 인지도 높기 때문에, 팬덤에서 단순 릴리는 주로 아르토리아를 지칭하고 메데이아는 "메데릴리"로 부르는 경항이 있다.
[1] 원본 주소.[2] 실제로 작중에서 그녀가 마술전에서 패배했다는 말에 로마니가 크게 놀랐을 정도였다.[3] 아프로디테의 저주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4]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섬을 수호하는 청동거인.[5] 이 예장은 이아손을 '''무슨 일이 있어도 최적의 컨디션으로 보이게 만드는''' 인식저해의 예장이다. 참고로 처음에는 아무 쓸모도 없는 예장이라며 소리지른 이아손이었지만, 홀로그램 너머로도 보이는 메데이아의 얼굴이 헬쑥해진걸 파악하고는 얌전히 받아들였다.[6] 이아손 뒤에 메데이아가 흐릿하게 나타난다.[7] 츠나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와타나베노 츠나 혹은 이바라키도지 문서 참조.[8] "메이플 허니~,바닐라 크림~ 커스터드 벨 휘핑~! 렛츠 서몬! 마의 흔적에서 나오라, 심연의 동족이여~"[9] 로만 日:"주문까지도 달달하구나, 이 마녀는!". 그리고 첫 시도에서 취소선 친 부분의 영창 실수 때문에, 아니, 실수를 했는데도 '보통 악마'를 소환해버렸다. 심지어 인게임에서는 데몬 둘에 그레이트 데몬 하나다.[10] 이때 자기를 소환한 이유를 듣게 된 마신주의 반응은, "음, 좋아. 좋은 말이다. 인간에 대한 저주로 가득'''──────뭐라구요?'''"[11] 이때 마법주문을 외우는데 메릴리 日:작아져라~,작아져라~....... 보울에서 튀어다니는 밀가루처럼 작아져라...... ...... 꾸욱꾸욱,메이플 꾸욱....... ....... 스푼으로 한스푼, 딸기처럼 작아져라~......[12] 이때 마신주가 경악해서 악몽이라 부르는 모습이 실로 불쌍해진다.[13] 메데이아는 나스가 공인한 페이트 내 넘버 원 미녀다. 특히 이아손에게 넘어갈 시절인 청소년대는 초 라는 단어가 몇 개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절대미소녀였다고. 그런데 타케우치의 당시의 어정쩡한 그림실력과 괴상한 복장센스, 여기에 색깔맞춤 보라색 립스틱 때문에...[14] 흑화가 아니다. 정확히는 아르토리아의 얼터화가 타락과 반전 둘 다 있었기에 어느 쪽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가, 메데릴리와 같은 포지션인 잔느 얼터가 '반전'쪽 설정을 이으면서 반전으로 자리잡는다. 여담으로 페그오 이전의 얼터 수식어는 오히려 타락, 즉 Fate에서 흔히 일컫는 흑화쪽이 메인이었다. 본편에서 서술된 얼터화기도 하고, 함께 흑화한 헤라클레스가 있기 때문. 반전은 아타락시아에서 설정 비틀기+청, 흑밥을 동시 등장시키는 구실 정도로 써먹었었다.[15] 사실 이런 류의 설정은 작가가 사정에 맞게 어레인지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기에 이게 옳고 저건 틀렸다는 건 별로 의미가 없기도 하고, 이에 맞게 유연성 있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