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Kiss
1. 첫 키스
말 그대로 처음으로 하는 키스를 의미하는 영어. 한창 나이의 소녀들과 소년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첫키스는 레몬 맛이라는 속설도 있지만 당연히 레몬을 먹으면서 하지 않는 이상 레몬 맛은 나지 않는다. 그만큼 가슴 뛰는 키스라는 비유일 것이다. 사실 맛이 아니라 감촉이 레몬에 입술이 닿을 때 비슷하다는 의미이며, 아마도 구전되는 과정에서 와전된 게 아닌가 추측.
2. DJMAX 수록곡
DJMAX 메트로 프로젝트 수록곡으로,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과 DJMAX TECHNIKA, 그리고 DJMAX Trilogy에 업데이트곡으로 수록되었다. 약칭은 '''퍼키''', 별칭은 '''첫키스''' 등등. 바람에게 부탁해가 DJMAX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노래라면, 이 곡은 '''메트로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수많은 인기가요곡을 배출해 낸 BJJ(황성제)의 DJMAX 첫 참여곡. 대중적인 댄스 팝 스타일의 노래와 함께 나오는 D의 영상은 마치 소녀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대중적인 면을 고려해서 수록한 댄스곡으로, 거물급 대중가요 작곡자인 황성제의 손에서 태어난 곡. 보컬은 황성제가 설립한 BJJ 실용음악학원에서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하던 황정미씨가 불렀다. 곡 분위기가 마치 걸그룹 댄스곡 같다는 특징이 있어, 공개 초기에는 보컬이 누구인지에 대한 얘기가 자주 오가곤 했다.
이 노래가 이슈가 된 이유는 '''원래 이 노래가 소녀시대의 곡이었는가'''이다. 가장 유력한 설로는 이 곡이 원래는 타이틀 곡 자리를 소녀시대 정규1집 리패키지 타이틀곡인 '''Baby Baby'''와 경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고로 Baby Baby 또한 황성제의 작품이다. 소녀시대의 곡이 맞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근거 없는 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당시 시점에서 사실이었던 내용은 작곡자 황성제가 소녀시대에게 곡을 준 거 말고는 없었다. 그러나 이후 2014년 11월 황성제의 개인 프로젝트 앨범의 일환으로 써니가 보컬로 참여한 리믹스 음원이 발매되었고, 앨범 소개란에 타이틀 곡이 될 뻔했다고 적혀 있는 만큼 곡을 주고 타이틀 후보까지 올라간 건 사실이었다고 보면 된다.
악곡의 편곡적인 부분에 있어서 특이한 점으로는, 대부분의 베이스 연주 구간이 슬라이드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멜로디 라인의 후크함이 일품이고 치고 빠지는 스트링 라인에서 들리는 구성이 물론 화려하지만, 비교적 단순한 전주 부분에서 벌스로 들어가자마자 등장하는 슬라이드 기법을 사용한 베이스로 인해 곡이 한층 화려해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 DJMAX 시리즈 곡 전체를 통틀어서 베이스 라인이 제일 복잡하고 화려한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성제가 참여한 APRIL의 꿈사탕을 들어보면 더욱 복잡한 베이스 기교를 맛볼 수 있다.
생각보다 여성들에게 많이 어필하는 곡. 다음의 소울드레서 에서 한동안 이 곡이 유행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그 카페의 회원이 가녀리고 고운 목소리로 다시 부른 버젼이 나오기도 하였다.
공식 DJMAX 메트로 프로젝트 최저 난이도의 곡. DMP CE와 DJMAX TECHNIKA에 수록되었으며, 두 작품 모드에서 가장 쉬운 곡으로 등장한다.
2.1. BGA
배경은 D가 맡았다. 원래 D는 이 곡을 맡을 생각도 없었다. 당연히 다른 분이 맡을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막 첫키스를 하는 커플들과 메트로 프로젝트의 이미지 캐릭터 넷을 겹쳐서 연출하면서 첫키스의 풋풋함을 그려낸 듯. BGA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은 각각 가나, 다나, 나나, 하나. '나'자 돌림이 제대로다. 인기가 꽤 있었는지 DJMAX Mobile 초기화면에 등장. 그것도 4명이 한 명씩 랜덤으로. 4명의 소녀 중, 짧은 머리의 소녀(비주얼의 맨 처음 부분에서 4명 중 가장 오른쪽)가 바로 DJMAX Portable Black Square의 마스코트 다나.
'좋아한대두 너무도 사랑한대두' 부분에서 펼쳐지는 셀 애니메이션은 약 240장에 달하는 동화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그려서 작업했다고 한다'''(!). '''프레임 바이 프레임(Frame-by-Frame) 애니메이션'''이라는 건데, 보통 근성으로는 할 짓이 못 된다. 클래지콰이 에디션에서는 이 장면에서 잠시 기어가 사라지고 BGA만 나온다. 힘들게 만들었으니 좀 봐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
그 외에도 BGA 곳곳에 다른 곡의 캐릭터나 심볼이 숨겨져 있는 것도 특징. 처음만 힘들지와 SON OF SUN등의 흔적을 비주얼을 유심히 보면 찾을 수 있다. 심지어 NB Ranger의 NB Red도 숨어있다.[1]
2.2. 수록 정보
2.2.1. DJMAX Portable 시리즈
첫 수록작인 DJMAX Clazziquai Edition에서도 역시 가장 쉬운 난이도의 곡으로 등장한다. 물론 '''2B 한정'''으로.
2.2.2. DJMAX TECHNIKA 시리즈
HD 패턴 (테크니카 1 기준 TP)
테크니카에서의 난이도는 LP 1, PP 1, TP 2. TP의 경우 2레벨 치고는 살짝 어려운 편이지만, LP랑 PP는 레벨 1 중에서도 최저. 너무 쉬운 관계로 처음 접한 자들도 한 번에 클리어하고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기도 한다…. …나중에 '''로우스코어 어택'''을 위해서라면 토 나오게 파야 하는 패턴이기도 하지만. SP패턴도, 모든 SP 패턴 중 가장 쉽다. 체감 난이도는 4 정도. (비슷한 난이도의 스페셜 패턴 곡은 4월의 처음만 힘들지, 13월의 Jealousy 정도. Jealousy는 어느 정도 이 곡의 난이도와 비슷한 편이지만 콩은 이 곡보다는 약간 어려울 듯)
DJMAX TECHNIKA 2 이후.
그 쉬운 난이도 때문인지 DJMAX TECHNIKA 2에서는 팝믹싱 최초로 엑셀이 등장! '''그것도 발매 이틀 만에'''(...). 그리고 NM패턴이 Idol Set에 신규 수록되었다.
DJMAX TECHNIKA 3에서는 전작 그대로 이식되었다.
2.2.3. DJMAX Trilogy
6K HD
2010년 6월 4일자 업데이트를 통하여 DJMAX Trilogy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업데이트 곡들 중 유일하게 해금을 하지 않아도 등장.
2.2.4. DJMAX TECHNIKA TUNE
2.2.5. DJMAX TECHNIKA Q
2.2.6. DJMAX RESPECT & V
2017년 12월 21일 DJMAX CE DLC로 등장하였다.
히든 BGA 영상
히든 BGA가 존재하며 모든 모드 NM 패턴의 1절 후렴 부분에서 CE처럼 기어가 사라지는 연출이 구현되어 있다.
4B SC
4B에 10레벨 SC 패턴이 추가되었다. SC 최저레벨을 담당하고 있다지만 중간중간 32비트 계단과 따닥이가 섞여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별로 낮지는 않다.
2.2.7. 뮤즈메이커
여기서는 기존 DJMAX의 컷팅 버전과 다른 버전으로 나왔는데, 처음 가사 '그렇게 맨날 쳐다보면 부끄럽잖아'가 더 일찍 나오고, 중반부 간주가 더 길어졌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부분도 처음에 나왔을 때는 '좋아한대두' 부분을 '자꾸 자꾸 또 내 맘이 두근두근해'로 바꾸었다. 디맥 유저 출신 뮤메 유저가 이 점을 피드백한 것이 받아들여져서, 지금은 첫 하이라이트를 '좋아한대두'로 바꿨다. 두 번째 하이라이트는 그대로 '자꾸 자꾸 또'를 남겨두었고. 즉, 디맥에서보다 가사 분포도가 더 넓어졌다. 난이도야 당연히 쉬운 건 말할 것도 없고. 그냥, 중간의 간주 구간만 글로우 노트를 잘 긁어주면 퍼펙트 플레이도 어렵지 않다. 하드 패턴도 보컬 구간에서 글로우만 조금 늘어난 정도.
2.2.8. TAPSONIC BOLD
EXPERT 플레이 영상
2.3. 가사
Extended 기준 가사로서, 수록된 부분은 1절이다.
3. 황성제 Project 슈퍼히어로
2번의 DJMAX 곡을 리메이크한 작곡가 황성제의 개인 프로젝트 '황성제 Project 슈퍼히어로'의 세 번째 곡으로, 2014년 11월 20일 디지털싱글 형태로 발표되었다. 보컬은 소녀시대의 써니.
정식 싱글로 발매된 덕에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TJ에서는 39377번.
워낙 소녀시대 노래다 아니다 루머가 많았던 노래였기에 써니 버전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원곡과 전혀 다른 편곡으로 실망하는 이도 있다.
4. Alexander Rybak의 노래
벨라루스 태생의 노르웨이 국적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가수, 작곡가이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09의 우승자[4] 인 Alexander Rybak가 2010년 발매한 두 번째 앨범인 ‘No Boundaries’에서의 수록곡이다. 이 곡은 러시아풍과 왈츠풍의 적절한 조화를 섞는 음악이며,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왈츠를 추고 싶게 만드는 욕구가 강한 음악이다. 여담으로 2019년 아육대 리듬체조 대회에서 출전하여 6위를 차지한 라붐 지엔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4.1. 가사
Alexander Rybak의 First Kiss 원곡버전
라이브 버전 1
라이브 버전 2
라붐 지엔의 First Kiss 공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