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ss

 

1. 개요
2. 성격
4. 외모
5. 친구들과의 관계
6. 어록
6.1. 망언
7. 여담
8. 2차 창작에서의 모습
9. 관련 문서


1. 개요


사이드킥. 펄다 다음으로 비중이 많으며 젠과 펄다가 사고치는 걸 말리거나 캐릭터를 위로해서 힘을 주는 쪽이다.작중 나이는 미국 기준 14세.
그런데 사실상 포지션이 애매하다.[1] 성우는 Brittney Hamilton. [2]

2. 성격


레드족. 미소녀 + 붙잡힌 히로인 + 공주병 + 고구마 속성을 보유한 작품의 서브 히로인이자 타이틀 히로인.
전형적인 소년만화 히로인격 인물. 동서양을 막론하는 소년만화 히로인 클리셰가 많이 첨가된 캐릭터다. [3]
상냥하고 성실한 소녀로, 미소가 예쁜 학년 인기녀. 시리즈 내내 주요 캐릭터들 중 거의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예쁘다는 언급이 많이 나오고, 이에 얼굴을 붉히는 남학생들도 적지 않은 편. 이 부분은 스스로도 잘 아는 듯 하다. 애교가 많고 말솜씨가 좋아[4][5] 다른 캐릭터에게 부탁을 해 무언가를 얻는 역할은 대부분 글리스가 맡는다.
연약해서 자주 위험에 처하고,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성격. 이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철저히 보호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지만은 않은 게,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며 자기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시리즈 내내 가장 많이 부각되는 것은 '''겁.''' 작중 그 누구보다도 겁이 많은 편이며 위험한 걸 싫어해서 위기를 겪느니 차라리 집에 있겠다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젠이나 펄다가 위험한 짓을 하면 누구보다도 먼저 말리며 설득해 캐릭터들이 그나마 안전한 길로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캐릭터. 우려하는 것이 많으며, 최악의 상황까지도 고려해 항상 단단히 준비를 한다. 주변인물들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성격이라 염두해 둔 경우의 수들이 많은 듯.
1기에서는 거의 젠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가진 캐릭터였으나 2기에서 펄다가 젠에 버금가는 중심인물로 승격하여 활약이 두드러지는 바람에 글리스 본인의 비중이 살짝 하락했다. 시즌 3에서는 다른 주연 캐릭터들과 분량이 똑같아진다. 하지만 시즌 내내 딱히 이렇다 하는 활약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중.
그래도 나름 머리를 굴릴 때는 굴려서 모브에게 붙잡혀갔을 때 자연스럽게 시간을 끌어서 반 쯤은 본인의 힘으로 탈출하는 모습도 보였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젠과의 모험에 동참하는 등 조금은 발전을 보였다.
뭐,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착한 미소녀 타입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의 진짜 평가와 진 면모는 아래 문서 참조.'''

3. 비판



'''이 문서는 글리스 팬이라면 절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4. 외모


[image]
[image]
작중 최고 미인. 첫 등장부터 예쁘다고 묘사되며 항상 예쁘다는 언급이 여러번 있다.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남자아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덕분에 학교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많은 듯. 이에 어리광스러운 성격도 한 몫 해서 레드족을 그렇게나 싫어하는 제브도 글리스에게만큼은 상냥하고,[6] 심지어 다브까지도 초면에 춥지 말라고 지 자켓을 덮어 주는 등 친구사이를 넘는 행동을 보인다.[7] 길고 빨간 곱슬머리에 초록색 눈, 주근깨를 가졌으며 코가 오똑하다. 캐릭터들 중 키가 가장 작으며 초록빛 보석 목걸이와 핑크색 브이넥, 다홍색 구두 패션으로 여성스러움도 묘사되었다.
측면은 이렇게 예쁜데 정면은...[8]

5. 친구들과의 관계


-
초반에는 젠을 좋아했던 듯. 다브를 만난 이후에도 가끔 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보호적인 부모님에 의해서 같은 레드족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성적인 관계로 자주 엮이기도 했다. 원래도 아주 친한 친구는 아니었지만 2기에서 젠의 뒤통수를 쎄게 때리고 대가로 젠에게 한바탕 당하지만 관계를 자연스럽게 회복한다. 그 이후로도 특별히 친하진 않지만 젠의 가장 친한 친구 축에 끼긴 한다. 단 둘이 있을 때에는 대화가 껄끄럽고 어색하다. 펄다와는 반대로 친구들 중 젠과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듯.
- 펄다
큰 접점은 없지만 서로 위로해주며 힘이 되준다. 가끔 펄다에게 돌직구를 먹기도 한다.
- 다브
남자친구. 직접적으로 사귄다는 묘사는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등장하고 사이가 매우 애틋하며 서로 많이 챙겨준다.
- 제브
서로 좋아했었다. 스킨십도 있었으니 전남친이라고 봐도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권태기(?)가 왔을 때 말없이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어서 통수를 쎄게 때린다. (...)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1기에서 어장 관리를 해 자신에 향한 제브의 마음을 알고, 의도적으로 이용했다.'''
-마리
큰 접점은 없다. 초반에 친하게 지내려고 했던 게 전부. 그러나 마리가 나중에 다브한테 미소지어줄 때 뒤에서 아니꼽게 쳐다본다. (...)

6. 어록


Zann, what do you want me to do?

젠, 내가 뭘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There's always a choice.

선택은 언제나 있어.

I just want to say you've been the best friends ever,It's been fun going on adventures with you and stuff. Perda, you're the bravest person I know, and probably the smartest too. Although Zann is awfully smart too. He always seems to figure things out. And Darb, well, you probably know how special I think you are.

(울먹이며) 그냥 너희들이 내 최고의 친구였다고 말하고 싶어. 펄다, 너는 내가 안 사람들 중에 가장 용감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야. 젠도 미치게 영리했지, 항상 일들을 해결해나갔으니까. 그리고 다브, 음, 너는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 거야.[9]


6.1. 망언


Where do you think they took my parents?[10]

(중략)

We need to find them!

내 부모님을 어디로 데려간 것 같니?

(중략)

우린 내 부모님을 찾아야만 해!

That's impossible!

말도 안 돼!

I didn't ask him to give it to me. Anyway, you guys are the ones who talked me into staying out here.

다브에게 재킷을 달라고 한 적은 없어. 게다가 여기 있으라고 나를 설득한 건 너희잖아.

Are we there yet?

아직 멀었어??

I feel like I haven't ~(slept/eat) in days!

며칠은 (안 먹은/안 잔) 기분이야!

'''What are we going to do?'''

'''이제 어떡할 거야?'''

Now what?/And then what?

그러고 나서는 어떡할 건데?

'''No way! It's way too dangerous!'''

'''절대 안 돼! 너무 위험해!'''

''' At least we're trapped in a nice place. Probably a lot nicer than wherever Morb is keeping his prisoners.'''

(벨벳 소파에 앉으며)'''적어도 좋은 곳에 갇혀서 다행이야. 모브가 포로들을 가둬놓은 그곳보다는 훨씬 좋은 곳이겠지?'''[11]

[12]

Why are you being so unbelievably stubborn?

너 왜 이렇게 말도 안 되게 고집스럽게 구는 거야?[13]

No, I'm not okay!

아니, 난 안 괜찮아!![14]

'''I was just trying to help you.'''

난 그냥 널 도와주려고 한 거야.[15]

Does that mean we have to turn back?

그럼 돌아가야 하는 건가요?[16]

This is never going to work. It's a crazy plan!

이 계획은 절대 안 먹힐 거야. 말도 안 되는 계획이야![17]

Uh-oh, Do you think more of our fans are looking for us?

어머, 더 많은 팬들이 우릴 찾고 있는 것 같지 않니? [18]

I never want to see the inside of the vortex again!

다시는 웜홀을 통과하지 않을 거야!!

Maybe I should stay too...I swore I'd never go near a wormhole again!

나도 그냥 안 갈래...다시는 웜홀 근처에도 안 갈 거란 말이야![19]

Wormhole is dangerous!

웜홀은 너무 위험해!!


7. 여담


  • 디자인이 굉장히 예쁘기 때문에 배지로 많이 쓰인다. 그러나 2020년 3월 경부터 누군가가 쏘아올린 공으로 인해 갑자기 글리스의 평판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근래에는 글리스 배지는 찾기 힘들어졌다.[20]
  • 2기에서부터 목소리가 더 높고 성격도 오버스러워졌으며 뭐만하면 꺅꺅되고 질질 짜서 안티팬이 급증했다. (...)
  • 연애혁명의 캐릭터 양민지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하는 행동과 외모가 닮았다는 의견. 또한 성격이나 행동이 재혼황후라스타 이스쿠아와 아주 똑같다는 의견도 있다.
  • 비중은 펄다나 젠보다는 적지만 썸네일에 많이 쓰인다.
  • 리틀팍스의 총애를 받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캐릭터다.(...)썸네일에 자주 쓰이며 펄다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있고 다른 복장을 입혀줄 때에는 얘만 예쁜 디자인을 골라주는 경우가 많다.
  • 카페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쌉리스.
그 외에도 통수 장인, 천하의 여우, 겁리스(겁 + 글리스), 고리스(고구마 + 글리스), 공병리스 등의 별명이 있다...
  • 성격상 당연하게도 벌레나 쥐같은 것들에 질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는 슬리데린 기숙사에 들어갈 확률이 높은걸로 파악된다. 팬픽 등에서는 무조건 슬리데린 기숙사로 배정되는 편.
  • MBTI는 ISFP로 추정.

8. 2차 창작에서의 모습


'''팬픽에서는 절대 선역으로 나오는 일이 없다.''' 젠과 친구들과의 마찰이 생기거나 다브와 헤어지는 비극을 겪는 등 저주를 많이 받으며, 펄다에게 된통 당하는 모습도 나오는 등 사이다 창작물의 희생양이 된다. 질투가 심하다는 기믹이 굉장히 많이 붙으며, 집착을 심하게 하는 집착녀나 얀데레, 하라구로 컨셉도 있다. 다만 하드 얀데레보다는 소프트 얀데레 정도. ''' 심한 경우엔 펄다를 해치려 하거나 많이 극단적으로 가면 아예 처치하려 하기도 한다.'''

반면 대부분 정상적인(?) 소설을 다루는 영어글쓰기에서는 거의 대부분 그냥 원작 성격으로 간다. 팬픽과는 달리 다브와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알콩달콩 닭살을 보여주는 등 행복하게 지낸다. 예쁘고 상냥하지만 여전히 발암 루트를 타고 있으며 어떤 소설에서는 펄다와 가끔 싸움이 붙기도 한다. 리틀팍스는 글리스를 밀어주고 있고, 대놓고 리틀팍스에서 글리스를 깔 수도 없는 노릇이니....

9. 관련 문서


  • 악역보다 문제가 더 많은 주인공
  • 양민지[21]
  • 라헬[22]
  • 자자 빙크스
  • 라스타 이스쿠아[23]
  • 반동인물
  • 어장관리
  • 쌉소리
  • 붙잡힌 히로인
  • 암드립

[1] '''악역보다 문제가 더 많은 주인공'''의 대표적인 예. 리틀팍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자자 빙크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2] 참고로 성우인 Brittney Hamilton님은 '만개의 목소리' 소유자로 불리고 있으며 레드매직 외 Rocket girl의 Mara,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Queen of hearts (하트 여왕) 등의 많은 역을 맡으신다. 여담으로 이 만개의 목소리 덕분의 레드매직에서 마리를 제외한 모든 여캐의 목소리 역을 배정받았다. 여담으로 마리 역의 성우는 Cassandra Morris.[3] 차이를 꼽자면 상당한 '''민폐.'''[4] 기분 좋을 때 한정이다. 감정적인 상태가 되면 논리가 바로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5] 사실 젠을 빼면 나머지 주연 세 명은(...) 거의 다 말솜씨가 수준급.[6] 1기 한정. 2기같은 경우는 제브의 등장이 아예 없었으므로 논외하나, 3기에서는 젠과 글리스를 동시에 노려보고 무시한다.[7] 여담으로 이 장면은 펄다가 다브의 얼빠스러운 면모를 까내리면서 '''핵 사이다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다.'''[8] 이 글리스의 정면 사진은 '''역대 리틀팍스 짤들 중 최고로 웃긴 짤로 뽑힌다.'''(...) 캐릭터들이 고개를 돌릴 때 정면 모습이 짧게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글리스의 정면은 상당한 지못미 그 자체.[9] 나름 머리를 굴려서 시간을 끌려고 지껄인 말. '''자신의 친구들이 아주 훌륭하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무능력하고 의지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순간이였다.''' 이 말은 나름 명대사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글리스가 한 말이라 별로 설득력이 없고, 꼴보기 싫고, 불쌍한 척 하는 것 같다는 데다 멋지지도 않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10] 발암의 시작(...) 자신의 부모님만 잡혀간 것도 아닌데 혼자 울고, 불평하며, 징징댔다.[11] 글리스의 인성의 바닥을 보여준 대사. 글리스의 인성이 바닥 중의 바닥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대표적인 대사 중 하나로, 글리스의 심각한 수준의 이기심을 볼 수 있다. '''동시에 이 말은 자신의 가족과 젠의 할아버지를 포함한 모든 갇힌 레드족들을 능욕하는 말이나 마찬가지이다.'''[12] 이 말을 듣고 째려보는 펄다는 덤.(...)[13] 정작 고집스럽게 행동한 것은 자신이면서(...)다브를 탓하며 한 말.[14] 구해줬는데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불평한다.[15] 일을 다 망쳐놓고 한 말. 독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 대사다.(...)[16] 미지의 동굴로 탐험을 가는 걸 계속 무서워하다가 가는 도중 문제가 생기자 기대에 차서 한 말이다. [17] 펄다가 애써 머리를 쥐어 짜다 못해 터지게 생각해서 만든 계획을 듣고 한 말. 펄다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18] 시위대의 엄청난 함성을 듣자 팬들의 환호로 착각하며 한 말이다(...)[19] 엘로를 구하기 위해 웜홀을 통과해야 하자 징과 함께 그냥 집에 있겠다고 한 말(...)[20] 물론 그 전부터 글리스에 대한 평판은 좋지 않았다.[21] 말이 필요없다.[22] 사실 양민지랑 비교되는게 너무 넘사벽이라 묻혔지, 신의탑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라헬과도 많이 닮은 모습이 있다. 외모에서도 비슷한 구석이 많고, 자신이 스스로 목표를 가지거나 직접 활약을 이루려고 하기는 커녕 남들에게 의존만 하여 이익을 날로 먹는 기생충 같은 모습이 닮았기 때문.[23] 라스타의 밝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면과, 피해망상에 기만적이고 오만한 데다 가식적이기까지 한 모습을 닮아 비교되며 언급되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