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Derulo
1. 소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미국의 클럽씬에서는 '''클럽 뮤직의 왕자'''로 취급받기도 하는, 핏불, 플로 라이다 등의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알아주는 뮤지션으로 통한다. 춤을 상당히 잘 추고 가창력도 좋은 축에 속한다. 격한 댄스를 추면서도 음정이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
2. 활동
16세에 릴 웨인 등을 키운 힙합씬의 대부인 '버드맨'과의 작업을 하게 되면서 음악에 손을 뻗치기 시작한다. 이후 2009년, 본인의 데뷔 싱글 ''''Whatcha Say''''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하고, '''멀티 플래티넘'''의 판매고를 올리며 핫한 데뷔를 하게 된다.
상당한 다작자라 새로운 앨범을 제작하는데 길면 여러 해가 걸리기도 하지만, 2009년 데뷔 이후 벌써 정규앨범만 4장을 냈다.[2] 그렇다고 본인의 앨범 작업만 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수들의 음악에 피쳐링 참여도 많이 하며 여러모로 굉장히 부지런하다고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하드웰, 펜타토닉스, 데이비드 게타, 리틀 믹스 등과 함께 일했다.
2019년 개봉한 뮤지컬 원작의 캣츠에 캐스팅되어 첫 배우 활동을 가졌다.
2020년 5월 11일에 'Savage Love' 라는 곡을 발매했다. 그러나 큰 논란이 불거졌다. 이유는 TikTok에서 인기를 끈 Jawsh 685의 'Laxed (Siren Beat)'를 '''무단 샘플링'''한 곡이었기 때문이다. 덤으로 크레딧의 그 어디에도 Jawsh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1달 뒤 서로 합의하여 데룰로가 샘플링을 할 수 있도록 했고, Jawsh의 이름이 크레딧에 올라가게 되었다. 제목도 'Savage Love (Laxed - Siren Beat)'로 바뀌었다. 이후 Savage Love는 틱톡 등에서의 인기에 힘업어 다른 국가 차트에선 1위를 했지만, 빌보드 핫 100에서는 7~10위를 왔다갔다해서 차트 정상을 못 찍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10월 2일 BTS의 정국, 슈가, 제이홉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 발매되며 10월 17일 무려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11년만에 2번째 빌보드 핫 100 1위곡을 만들어 냈다.# 이는 기존 원곡에 BTS 리믹스 버전의 압도적인 판매량이 더해진 점이 크다.[3]
3. 기타
활동명인 Derulo는 자신의 성인 Desrouleaux 의 발음대로 따라 적은 것이라고 한다. 그는 아이티계이므로, 프랑스어로 읽는다.
존경하고 영향을 받은 음악가로는 마이클 잭슨을 뽑았으며, 그의 히트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조딘 스팍스[4]와 한때 사귀었으나 지금은 결별했다.
런닝맨에서 협찬광고 시간에 브라이언이 번안한 적이 있는 'In My Head'가 나온다.
브라이언과 함께 뮤직뱅크에 나온 적이 있다.[5]https://www.youtube.com/watch?v=n0LPUSyRXHo
'In My Head'는 한국 프로그램에서 은근히 자주 나오는 BGM인데,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 그리고 출발! 비디오여행에도 자주 삽입되는 등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노래 중 하나다.
SBS Sports에서 EPL 경기 중계 예고 광고를 내보낼 때, 제이슨 데룰로가 불렀던 'Kiss the Sky'가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요즘에는 환타 광고에도 나오고 있다.
운동 신경이 뛰어난 편이다.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가 함께 호흡을 맞춰 만들어낸 곡인 'I Got C'의 전주 멜로디가 제이슨 데룰로의 'Talk Dirty'와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비슷하다면서 표절 논란이 있었다. 표절의 대상이었던 이 두 곡은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평이 있었고, 관악기가 들리는 부분은 ‘Talk Dirty’와 흡사한 부분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때문에 이 의혹이 퍼지면서 두 곡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이라는 코너에서 사용된 곡인 'Wiggle'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BLACKPINK의 리사가 제이슨 데룰로의 'Swalla'에 맞춰서 춤을 춘 영상이 화제가 되어 재조명받았다.
2019년 3월에 뜬금없이 경복궁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링크. 확실히 한국을 좋아하긴 하는듯. 근데 사진의 상태가 여러모로 강렬해서 화제가 되었다. NCT 새 멤버 언제 뽑았냐는 둥 여러 드립이 나왔는데, 가장 압권은 역시 '''Joseon Derulo'''(...).
4. 앨범
4.1. 싱글
[1] 부모님이 아이티 출신이시다. 발음은 데룰로로 같다.[2] 거의 2년에 1장꼴인데... 이정도면 과작의 대명사인 포스트 말론보다 살짝 덜한 수준이다. 결국 포스트 말론은 지금 휴면기에 들어갔다.[3] 여담으로 슈가, 제이홉은 한국어 가사도 불렀다. BTS 리믹스 버전은 1위를 찍은 주에 크레딧에 1주 올랐기에 최초의 한국어 빌보드 1위 곡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영어인 데다가 리믹스 버전이기 때문에 언론들은 Life Goes On을 최초로 친다.[4] 제이슨 데룰로의 "Vertigo", "Marry Me" 등 여러 곡과 뮤직 비디오에 참여하기도 했다.[5] 브라이언이 번안한 'In My Head'로 연이 닿은 모양.[6] Jawsh 685, 방탄소년단과 합작.[7] Flo Rida의 싱글을 피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