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CATION
1. 소개
아카베소프트2 산하 브랜드 아카츠키 WORKS -히비키-에서 발매한 에로게. 초회판은 2011년 6월 24일, 통상판은 2011년 7월 1일에 출시되었다.
정식 명칭은 '''LOVELY×C∧TION'''으로 A 대신 ∧를 쓰지만 제작사에서도 그냥 LOVELY×CATION이라고 쓴다. 약칭은 주로 '''러브리케'''나 LXC로 쓰이고 있다.
게임의 분위기는 '''정통 미연시다운 풋풋하고 밝은 느낌'''으로서 학교생활 → 방과후 파트의 구성이라든지 주인공의 패러미티를 키워나가는 점 등 하급생 시리즈나 피아캐롯2, 도키메키 메모리얼 같은 고전 미연시를 연상케 하는 요소가 많은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스토리의 부재나 실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패치 받고 유니코드만 바꾸면 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큰 반향은 없는 듯 하지만 제대로 해본 사람 중에서는 호평을 보내는 이가 많다. 2탄의 흥행 이후로 1탄을 플레이하는 유저도 꽤 있는 편.
일본 쪽에서의 평가는 상당히 좋고 판매량도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초동 판매량 외에도 사람들의 입소문과 무료 후일담 패치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판매량이 상당히 좋았다는 모양. 애초에 캐릭터로 뽕을 뽑을 심산으로 만든 게임인지라 굿즈도 이것저것 많이 나왔으며 결과적으로는 브랜드의 독립과 2탄의 성공의 초석이 되었다.
2013년 3월 23일 お・や・す・み♥LOVELY×CATION라는 타이틀의 보이스CD가 발매되었다.
2012년 4월 14일 후속작 LOVELY×CATION2의 제작을 발표, 2013년 4월 26일에 출시하였다. 해당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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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8일 본편과 어펜드를 묶은 리패키지판인 "계속되는 첫사랑의 나날 에디션(ずっと初恋の日々エディション)"이 발매되었다. 어펜드 시나리오는 어차피 웹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별 의미없는 재발매 같지만 사실 1탄의 재고가 죄다 팔린 데다가 중고가도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 1탄의 패키지를 구입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라는 듯. 다만 일본내 심의가 강화된 탓인지 성기에 대한 모자이크 처리가 다소 보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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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초여름에는 1탄과 2탄의 합동 비쥬얼 팬북이 나왔다.본편에 사용된 CG나 판권 일러스트가 골고루 수록되어있으며 각 히로인의 설정이나 읽을 거리 등 팬이라면 구해볼만한 물건.특이하게도 각 H신 부분마다 당시 히로인들의 감상(...)이 수록되어 있기도.
이후 어펜드 팬북의 발매가 예정되었으나 한참동안 나오지 않다가 2년만에 2015년 4월 30일 발매되었다.기본적으로는 기존 팬북과 비슷한 구성이며 1탄과 2탄의 히로인들이 전원 온천에서 만나서 수다를 떠는 스페셜 어펜드 스토리가 수록. 특정한 정히로인이 없는 본작 특성상 히로인 모두가 연애중이라는 설정인데 물론 하렘같은건 없고 히로인의 연인들은 전부 각자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주인공의 소속 학급은 C반이라는 설정이 있기에 그 히로인들의 연인들명 모두가 같은 C반이라고...
2017년 6월, 게임메카에서 이 게임을 찬양하는 기사를 썼다! 물론 '''야겜이라는 이야기는 빼고'''(...). 심지어 10월 하순에는 이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떳다!''' 덕분에 네티즌들은 이걸 네이버 메인에서 보게 될 줄 몰랐다는 리플을 남겼다.
2. 시스템
- 러블리콜
이 게임의 포인트 중 하나.시작 전에 준비되어있는 150여개의 일본 남자 이름 중 하나를 고르면 히로인이 게임 내내 음성으로 그 이름을 불러주게 된다. 물론 당연히 H씬에서도...일본에서는 히로인이 육성으로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엄청 꼴린다는 반응이지만 한국에서는 해당없다[2] .
대사 도중에 패턴 별로 준비된 음성이 삽입되는 방식이라 대사랑 텐션이 안 맞아서 어색하게 들릴 때도 종종 있다. 예를 들면 H씬 도중에 한창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숨을 헐떡이던 히로인이 갑자기 나긋한 어조로 이름을 부르고는 다시 텐션이 올라가는 식.
대사 도중에 패턴 별로 준비된 음성이 삽입되는 방식이라 대사랑 텐션이 안 맞아서 어색하게 들릴 때도 종종 있다. 예를 들면 H씬 도중에 한창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숨을 헐떡이던 히로인이 갑자기 나긋한 어조로 이름을 부르고는 다시 텐션이 올라가는 식.
- 패러미터/취미동조 시스템
방과 후 이런저런 활동이나 아이템의 습득으로 주인공의 패러미터를 올릴 수 있으며 히로인과의 호감도를 올리거나 이벤트를 볼 수 있다.(히로인이 어떤 영화나 가수를 좋아한다고 말한 다음에 방과후 그 영화나 가수를 찾으면 나중에 히로인과 이벤트가 생기는 식.)
스테이터스가 일정치를 넘어가면 H씬에서 보너스를 선택가능한데 체력이 높아지면 정액의 양이 많아지고 민첩이 높아지면 히로인이 관계 도중에 혀를 내밀거나 침을 흘리는 등 아헤가오에 가까운 표정을 짓게 되고 히로인과의 호감도가 높아지면(스테이터스 화면에 히로인 얼굴 근처에 하트가 뜬다.) 질내 사정이 가능해 지며, 게임, 음악, 스포츠 등 각종 분야에 관한 관련지식의 패러미터와 특정 아이템을 소지하면 대화 혹은 H씬이 추가가 된다. 그리고 한캐릭터 엔딩을 본 뒤 그 이후에 새로 시작하게 되면 보너스 능력치를 준다. 귀찮더라도 첫 방과후 활동에 세이브 하지 말고 새로 시작하도록 하자. 모든 히로인의 공략이 완료되면 주인공 보정 이라는 항목이 생기는데 구입하면 모든 능력치가 99가 된다.
물론 게임의 난이도가 워낙 쉽기 때문에 날림으로 진행해도 적어도 3번째에는 모든 보너스를 선택가능하게 되지만 첫 H씬에서는 어떤 보너스도 선택 불가능하다. 아예 CG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스테이터스가 일정치를 넘어가면 H씬에서 보너스를 선택가능한데 체력이 높아지면 정액의 양이 많아지고 민첩이 높아지면 히로인이 관계 도중에 혀를 내밀거나 침을 흘리는 등 아헤가오에 가까운 표정을 짓게 되고 히로인과의 호감도가 높아지면(스테이터스 화면에 히로인 얼굴 근처에 하트가 뜬다.) 질내 사정이 가능해 지며, 게임, 음악, 스포츠 등 각종 분야에 관한 관련지식의 패러미터와 특정 아이템을 소지하면 대화 혹은 H씬이 추가가 된다. 그리고 한캐릭터 엔딩을 본 뒤 그 이후에 새로 시작하게 되면 보너스 능력치를 준다. 귀찮더라도 첫 방과후 활동에 세이브 하지 말고 새로 시작하도록 하자. 모든 히로인의 공략이 완료되면 주인공 보정 이라는 항목이 생기는데 구입하면 모든 능력치가 99가 된다.
물론 게임의 난이도가 워낙 쉽기 때문에 날림으로 진행해도 적어도 3번째에는 모든 보너스를 선택가능하게 되지만 첫 H씬에서는 어떤 보너스도 선택 불가능하다. 아예 CG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3. 등장인물
히로인들의 성은 일본에 있는 온천의 이름에서 따왔다.
- 주인공
양친을 잃은 후 숙부가 운영하는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는 히키코모리. 봄 방학 내내 방구석에 처박혀있는 꼴을 본 숙부가 보다못해 여친을 만들지 않으면 생활비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여친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되는 게 이 게임의 시작. 처음에는 알바 따위를 뛰면 죽어버릴 거라며 주절거리지만 히로인과의 교제를 통해서 점점 사람이 되어간다.
이성 교제 경험도 없고 히키코모리라지만 야겜 주인공답게 꾸미면 미남이며 동정이지만 엄청난 거근의 절륜남. 게임에선 성우가 없어서 벙어리 신세였으나 애니판에선 성우가 기용되었다. 디폴트 네임은 아키라 히비키.
이성 교제 경험도 없고 히키코모리라지만 야겜 주인공답게 꾸미면 미남이며 동정이지만 엄청난 거근의 절륜남. 게임에선 성우가 없어서 벙어리 신세였으나 애니판에선 성우가 기용되었다. 디폴트 네임은 아키라 히비키.
- 긴다이치
주인공의 친구이자 주인공이 주위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살던 시절에도 유일하게 스스럼없이 지내던 악우. 이름은 물론 소년탐정 김전일의 패러디로서 등장할 때마다 내 추리에 의하면이라는 대사를 친다. 이런 게임에서 주인공의 친구가 그렇듯이 여러 가지 정보와 조언을 주는 역할이며 CV도 있고 비중도 의외로 꽤 있는 캐릭터이지만 목소리만 나올 뿐 스탠딩 CG조차 한 장 없으므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교내의 미녀들을 체크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실속은 전혀 없으며[3] 특히 유우키 루트에서는 둘과 같은 반인 탓에 수많은 염장 어택을 당하기도.
교내의 미녀들을 체크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실속은 전혀 없으며[3] 특히 유우키 루트에서는 둘과 같은 반인 탓에 수많은 염장 어택을 당하기도.
4. APPEND LIFE
엔딩을 보면 나오는 간단한 후일담 에피소드 추가 패치인데 본편에는 캐릭터당 1개씩 수록되어 있으며 그 이후에는 매월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되었다.
무료로 얼마든지 받을 수 있으며 홀수 달에는 유니와 아야, 짝수 달에는 유우키·미사사·세라 에피소드가 올라오면서 2011년 7월부터 2012년 4월에 이르기까지 무려 10개월간 업데이트되었다. 5월과 6월 후일담은 본편에 수록되어 있으니 1년을 채운 셈. 더불어 12월 후일담은 '''크리스마스 이브''', 1월 후일담은 '''새해 첫날'''에 업데이트되었다. 그리고 2월 후일담은 예상대로 '''발렌타인 데이'''에 올라왔다. 물론 3월 패치는 화이트 데이에 업데이트되었다.
후일담이니만큼 내용은 대부분 특별한 사건 없이 히로인과 행복한 일상을 짤막히 보여주는 정도이며 히로인들과는 이미 할 거 다 하고도 더 하고 있는 상태라 H씬의 묘사와 강도는 대부분 본편 이상. 시나리오 라이터도 후일담이 진행될수록 히로인들이 점점 더 H한 성격이 되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히 이례적이라고 할만한 파격적인 팬서비스로서 평가가 매우 좋다. 물론 필연적으로 상당한 시간과 돈을 소모하는 덕분에 개발 기간에는 반대 의견도 꽤 있었다지만[4] 덕분에 관련 상품의 판매도 호조를 거뒀고 게임을 알리고 회사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참고로 모든 어펜드를 클리어하면 전 캐릭터의 스탠딩CG 감상모드가 추가되는데 원래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알몸 스탠딩 CG까지 추가되어 있으며 6월 후일담에서는 치어리더, 8월 후일담에서는 수영복으로 나오느라 본편에서는 나올 일이 없었던 유우키의 하복 차림까지 깨알같이 추가할 정도로 제작사의 세세한 서비스 정신을 느낄 수 있다.
4.1. APPEND LIFE 업데이트 내역
- Append Life ~july~ (2011-07-13)
- Append Life ~august~ (2011-08-19)[5]
- Append Life ~september~ (2011-09-17)
- Append Life ~october~ (2011-10-15)
- Append Life ~november~ (2011-11-19)
- Append Life ~december~ (2011-12-24)[6]
- Append Life ~january~ (2012-01-01)
- Append Life ~february~ (2012-02-14)
- Append Life ~march~ (2012-03-14)
- Append Life ~april~ (2012-04-14)
5. 평가
설정이나 스토리에 있어서는 비교적 평범한 스펙의 주인공이 히로인과 아무 인연도 없는 관계에서 가벼운 관심이나 호감으로 시작해서 점점 서로 알게 되고 가까워지는 연애의 설레는 기분을 제법 잘 표현한 점이 호평을 받는 반면 제대로 연인이 된 이후에는 히로인과의 달달한 연애와 포풍H만 있을 뿐 밋밋한 내용이 이어지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스토리의 볼륨도 빈약한 편.
시스템도 이것저것 시도는 많이 했지만 완성도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며 난이도도 지나치게 쉬워서 게임성 측면에서는 평가가 짜다.
그러나 미소녀 게임, 특히 에로게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히로인들과의 알콩달콩한 관계 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게임. 사실상 이이즈키 타스쿠(唯々月たすく)의 압도적으로 미려한 원화와 캐릭터의 매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이며 또한 게임의 밝은 분위기에 비해서 H씬의 퀄리티와 횟수가 엄청난지라[7] 사실상 순애물 풍의 '''누키게'''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력에 비하면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이이즈키 타스쿠를 이 분야의 반 메이저로 만든 출세작.
다만 H씬이 워낙 많고 찐해서 그렇지 게임이 지향하는 분위기는 어디까지나 순애물인지라 지나치게 변태적인 플레이나 능욕, 비동의 성교는 거의 없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미모와 몸매가 워낙 쩔어주는 데다가 상황과 연출의 바리에이션(...)으로 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원화가가 동인 시절에 좀 하드한 장르를 주로 그렸기 떄문에 순애물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처절한(?) 느낌이 드는 CG들이 많다.
또한 무료 후일담 패치 등으로 볼륨이 추가된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상술된 단점과 장점은 후속편인 2탄에서는 대부분 한층 보완되고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캐릭터 디자인과 스탠딩 CG만큼은 1탄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다.
극적이고 감동적인 스토리보다는 그저 부담없이 달콤한 연애 분위기를 느끼고 싶거나 혹은 원없이 즐길수있는 딸감을 원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만한 수작.
6. 애니메이션
LOVELY×CATION THE ANIMATION이라는 타이틀로 성인용 OVA가 발매되었다. 전2화로 제작사는 핑크 파인애플
2015년 3월 27일 발매된 1화에는 나나사와 유니와 이누보우사키 아야가,
2015년 7월24일 발매된 2화에는 아마가세 유우키와 쿠로카와 세라,츠키오카 미사사가 등장한다.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판매량도 겟츄랭킹 1위를 먹을만큼 잘 나왔다.원작의 성우가 그대로 기용된 것도 좋은 평가의 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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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장면은 원작의 원화를 참고하거나 재현해서 그렸는데 덕분에 원작 CG를 재현한 작화와 오리자널 작화간의 그림체 차이가 꽤 눈에 띄는 편.당연하게도 원작 CG를 재현한 쪽이 퀄리티가 높지만 오리지널 작화도 괜찮은 작화를 보여준다.
에피소드마다 스토리가 이어지는 형식이 아니라 각 파트마다 히로인 한명씩 원작의 내용중 일부를 재구성해서 짤막한 스토리와 H신으로 구성되는 옴니버스 구성인데 양다리같은 요소를 배제하는 원작을 존중해서인지 각 히로인의 파트별로 주인공의 디자인과 성우가 각각 다르게 되어있다.
7. PS Vita 이식
LOVELY×CATION1&2라는 타이틀로 2015년 5월 21일 1탄과 2탄의 합동 이식판이 PS Vita로 발매될 예정이다.등급은 17세 이상인 CERO-D등급이며 퍼블리셔는 5pb.이다.
허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운 편. 무엇보다도 러브리케 시리즈에서 에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서 한국과 일본을 막론하고 대다수의 팬들이 '''러브리케에서 에로를 빼면 뭐가 남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H신을 완전히 배제할 경우 볼륨, 스토리, 시스템 등등 게임을 뜯어고치다 못해서 거의 반쯤 다시 만들어야 하는 수준.
구체적으로 뜯어보자면 우선 '''CG의 반수 이상이 H신'''이라서 H신을 빼고 다른 이벤트를 넣으면서 CG의 매수에서 큰 차이를 내지 않으려면 적어도 히로인 한명당 6~10종의 CG는 더 그려야 한다. 1탄과 2탄의 히로인 전원에게 그 정도의 추가 CG를 그리려면 거의 게임 하나를 새로 만들만한 작업량이 필요할 정도. 결국 현실적으로는 PC판에 비해서 턱없이 적은 볼륨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크다. 때문에 1탄과 2탄을 합본으로 내는 이유도 결국 에로를 빼면 CG수나 스토리 분량이 너무 적어져서 그런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있어서도 H신이 빠지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된다거나, 무턱대고 다른 이벤트로 대체하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많다. 특히 주인공과 섹스 프렌드 관계로 시작되며 강간 장면이 스토리의 중요한 분기가 되는 나나사와 유니 같은 경우에는 전체 스토리를 대폭적으로 수정해야 할 정도. 뿐만 아니라 패러미티를 올려서 얻어지는 주된 보상이 H신에서의 보너스였는데 H신 자체가 없어지면 패러미티를 올리는 의미가 없어진다.
물론 통상 CG보다 H신 CG가 더 많거나 에로가 핵심적인 작품은 러브리케 외에도 많지만, 그런 작품은 처음부터 콘솔이나 휴대용으로 이식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8] 러브리케 자체가 에로 요소를 빼고도 어필할 만큼 탄탄한 스토리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독자적인 게임성을 갖춘 게임이 아니므로 이 문제는 매우 크다. 히로인들의 캐릭터성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그 매력이 결국에는 달콤한 에로 요소로 귀결되게끔 연출된 게임이었으므로 에로 요소의 부재는 치명적.
때문에 CERO-D등급으로 발매되니만큼 간접적인 성행위 묘사 정도는 들어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물론 직접적인 H신은 절대 나오지 않겠지만 홈페이지의 샘플 CG를 보면 H신 직전이나 직후의 장면이 꽤 포함되어 있는걸 보아 어떻게든 하기는 하는 모양(...)
이때문에 홍보 자료에서는 시나리오와 이벤트 및 신작 CG가 대폭 추가된다고 밝혔지만 가장 큰 문제는 원화가였던 이이즈키 타스쿠는 패키지 일러스트와 특전 일러스트만 담당하고 Vita판의 추가 CG는 작업하지 않는다는 것.[9]
덕분에 공개된 추가CG를 보면 몇몇 캐릭터는 이이즈키 타스쿠의 그림을 어느 정도 괜찮게 재현하긴 했지만 대부분은 어쩔수 없는 짝퉁의 기운이 느껴진다. 기존CG 사이에 추가CG를 놓고 비교하면 같은 게임의 같은 캐릭터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그림체와 퀄리티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날 정도.이 때문에 차라리 추가CG가 없는게 낫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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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느낌. 상단이 기존 CG, 하단이 비타판의 추가 CG이다.
또한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insider도 이미 예전에 퇴사한 상태라서 한층 더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10]
때문에 몇몇 팬들은 벌써부터 비타판에 대한 기대를 접고 H신을 추가해서 PC판으로 역이식되기를 희망하고 있기도...
여담으로 퍼블리셔인 5pb.에서는 자사 행사에서 나나사와 유니, 아마가세 유우키, 나루카와 히메, 이즈미 와코토를 대상으로 일명 '''가슴징징 향기킁킁 등신대 판넬'''을 제작해서 전시하기도 했다. 통상의 등신대 판넬에 특수한 재질로 각 히로인들의 가슴를 재현(...)한 파트를 덧붙인 물건이었는데 이를 만져본 신사들의 감상으로는 이름처럼 탄력과 촉감이 끝내줬고 좋은 향기가 났다고 한다...
또한 한정판에서는 특전으로 '''치약''' 세트가 포함되는등 뭔가 괴악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중(...).
발매후의 평가는 "초월이식은 아니지만 적어도 개악은 없었다."로 무난하고 판매량도 괜찮지만, 이식작으로의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평도 받고있다.
PC판과 차이점은 화면 비율이 16:9로 변경되었으며 1과 2의 약간 차이나던 인터페이스를 통일. 에로씬 묘사는 당연히 잘렸지만 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신규 이벤트가 추가되었으며 추가CG는 1캐릭터당 3장씩. 염려했던 것에 비하면 위화감은 있지만 그런대로 납득할만하다는 너그러운 평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결국 기존CG,와 수준 차이가 크게 난다는 평가.[11]
또한 워킹토크같은 이벤트에 자잘한 로딩이 있으며, PC판에서 추가 다운로드로 제공한 러블리콜 음성은 미수록되었다.그리고 비타카드 한장에 1와 2의 내용을 구겨 넣다보니 용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질을 낮추는 바람에 음성이 탁하다는 평이 지적되고 있다.그외에 vita전용 오프닝 무비같은 서비스도 없어서 약간 아쉽다는 평가.
[1] 2012년 5월 21일 hibiki works란 이름으로 독립하였다.[2] 물론 일본에서도 준비된 이름 중에서 자기 이름이 없으면 해당 없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이름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3] 유니에게도 작업을 걸어봤지만 깔끔하게 차였다고 한다. 게다가 유니는 누구인지 기억도 못한다.[4] 회사 소속도 아닌 프리랜서인 원화가 이이즈키 타스쿠도 반대했다고 한다.[5] 2011-08-20 수정판 재배포.[6] 2011-12-26 수정판 재배포.[7] 무료로 추가되는 APPEND LIFE 패치를 포함하면 한 캐릭터당 H씬의 횟수가 무려 13번에 달한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거사를 치루기 전에 나누는 펠라치오나 파이즈리를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그 이상.[8] 과거에 H신이 1~2번 정도 나올까 말까 했던 나키게 등 시나리오가 좀 탄탄한 순애물조차도 근래 들어서는 루트당 H신이 4~5번 이상으로 나오며 H신 CG가 통상 CG보다 더 많은 누키게에 가까운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러니 통상 CG를 새로 그리거나 일부 시나리오를 가필해야 하는 등의 여러 문제가 있어 Key, 타입문, Leaf 등의 유명 메이커가 아닌 이상 콘솔 이식이나 전연령판 발매를 기대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9] 아무래도 총기사 사태(...)를 수습할 성기사 Melty☆Lovers를 작업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80종 이상의 CG를 1년 남짓한 기간동안 작업하는 도중이니 도저히 다른 게임에 손댈 상황이 아닐테고 히비키 웍스의 본사인 아카베 소프트 입장에서도 성기사가 망하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나는 까닭에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원화가가 이미 단물을 다 빨아먹은 게임의 이식판에 투입되길 바라지 않았을듯.[10] 러브리케 시리즈가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히로인의 매력을 표현하는 상황 표현이나 성격 묘사, 대사 처리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팬들 사이에서는 insider의 텍스트 또한 이이즈키 타스쿠의 그림과 함께 러브리케의 성공 요인으로 꼽는 이가 많다.[11] 원화가인 이이즈키 타스쿠 본인도 트위터에서 비타판의 추가CG에 대해서 실망을 표하는 이에게 다른 사람의 그림을 흉내내는건 어려운 법이라고 살짝 애둘러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