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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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탄생과 권리 분쟁
2.2. 2000년대
2.3. 2010년대 이후
3. 주요업체


1. 개요


이동하면서 (파일 형식으로 저장된) 음악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기기들을 통칭하는 말.
기존의 카세트 테이프나 CD를 이용한 휴대용 음원 재생기는 많이 있었지만, 특정 앨범의 음악만 듣는다면 모를까 여러 음악을 듣고 싶다면 그만큼 해당 휴대용 음원 재생기에서 재생 가능한 저장장치를 많이 들고 다녀야했던 관계로 '휴대용' 주제에 불편한데다가, 어쨌든 휴대용이라고는 해도 부피는 여전히 큰 편이였기에 '부피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없을까' 하다가 탄생한 물건이다.
정확한 명칭은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Portable Media Player/PMP)가 맞지만, 개발 당시엔 기기 자체의 용량 제한이 있었던 터라 음원의 용량을 줄이기 위해 당대 최신 기술인 MP3 확장자로 포맷해서 넣는 게 보편적이었고, 이로인해 MP3가 대중화되자 결국 그냥 이름 자체가 MP3 플레이어가 되어버렸다.
이름은 MP3 플레이어라고는 하지만, ogg나 flac 등 다른 확장자도 얼마든지 지원하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름은 이미 MP3 플레이어로 굳어져버렸고, 앞으로 기술 발전으로 다른 확장자의 음원이 mp3를 대체한다 하더라도 이놈 때문에 음원 재생기의 이름은 앞으로도 영원히 안 바뀔 듯싶다. 단, 아이팟이 널리 팔린 북미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MP3 플레이어 대신 이를 아이팟이라 부르기도 한다.
고급형 음악 플레이어는 DAP라고 따로 부른다. 기본적인 기능 자체는 MP3 플레이어와 유사하지만 세세한 EQ와 음장효과를 지원하고 고급 DAC 칩을 다중으로 탑재하여 원음 재생에 중점을 둔 기기다. 많이 보급된 3.5mm 단자뿐만 아니라 4.4mm나 2.5mm 밸런스 출력 단자를 탑재하는 경우도 많다.

2. 역사



2.1. 탄생과 권리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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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최초의 상용 MP3 플레이어인 엠피맨.[1]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새한그룹[2]에서 출시했고,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MP3P를 세계최초로 개발한 회사는 새한이 아닌 디지털캐스트라는 벤처기업이었으며, 새한은 디지털캐스트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마케팅과 유통을 맡으면서 요구한 게 특허권 공동소유. 이로 인해 기술이전을 받은 새한은 디지털캐스트가 개발한 세계최초의 MP3P F-10/20 제품을 유통을 시키지 않고, 특허권을 이전 받아 만든 엠피맨을 세계최초로 포장하면서 디지털캐스트를 고사시켰다. 디지털캐스트가 거의 망해갈 때 쯤, 미국의 다이아몬드사가 흑기사로 나서면서 새한과는 다르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서 기적적으로 회생, 미국인들이 세계최초 MP3P로 알고 있는 리오 PMP300를 출시해서 성공하게 된다. 다이아몬드사에 디지털캐스트가 우호적인 합병을 하게 되고 또한 새한이 망하면서 아이리버에 특허권을 넘기다가 미국의 한 회사로 넘어갔다고 한다. 여기서 비화적이게도 최초의 MP3 플레이어를 우리나라가 만들었고 관련기술들도 한국의 중견기업, 중소기업들이 만들었지만 안타깝게도 관련기술과 핵심기술들, 그로 인한 권리는 돌고 특허권은 뺏기고 결국 엉뚱한 회사에서 수익을 보았다는 비판이 생긴다. http://www.franktime.com/65 다행히 아이리버가 다시 특허권을 인수했다. 지금은 다양한 디자인의 플레이어가 출시되었다.
초기에는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대비 가격이 지나치게 높았다. 당시 엠피맨에서 출시했던 '''32MB'''짜리 MP3 플레이어의 가격은 무려 '''20만원대 후반'''이었다![3] 이 정도면 적절한 DAP 값이나 아이팟 나노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 이러한 고가격은 플래시 메모리가 양산되기 시작하는 2000년대 중반까지 지속되어 2002년에 512MB가 탑재된 모델, 2003년에 1GB가 탑재된 모델이 처음 등장했음에도 2004년 즈음 가장많이 팔리는 모델이 512MB 였는데 가격은 20만원 이상이였다. 덕분에 당시의 기준을 생각해봐도 충분한 수준의 MP3 파일을 저장할 수 없기에 MP3 플레이어의 대세는 하드디스크형 혹은 CDP형이 대세였다.[4] 또한 이러한 이유때문에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하는 워크맨을 쓴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제법 있었다.[5] 그후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CDP형과 HDD형의 경쟁력이 사라졌고 결국 CDP형은 역사속에 묻혀버렸고 HDD형은 고용량 주크박스형으로 재편된다. 2010년까지 HDD형 플레이어의 대명사는 아이팟 클래식이었으며 타사에서는 제품 출시가 뜸한 편이었다.

2.2. 2000년대


2000년대 초반에는 한국 중소 기업이 세계시장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아이리버[6]가 한국 점유율 1위에 세계 2위[7]이기도 했다. 초기에는 벤처열풍과 함께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MP3플레이어 산업에 뛰어들었으나 아이리버의 국내시장 장악과 애플의 해외시장 장악으로 인하여 판로가 줄어들었고, 결국 코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사업을 접어야했다. 아이리버도 애플의 저가 정책에 타격을 입는 바람에 해외 시장을 잃고 만다. 결국 애플>>>넘사벽>>>타업체가 되었으며 이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갱신한 삼성전자의 강력한 추격으로 인하여 아이리버는 세계 2위에서 국내 2위로 추락한다. 잠시나마 삼성전자, 아이리버와 함께 2강1중의 구도를 구성하며 3위를 달리던 코원(당시 거원)도 mp3 플레이어 사업에서 PMP 사업으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사실상 세계1위 애플과 국내 1위 삼성전자의 독주체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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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까지는 흑백액정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을 썼으나[9] 2005년부터는 컬러화면에 사진을 넣을 수 있고 또 DMB 기능까지 탑재된 제품이 출시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덕분에 2006년에 국내 MP3 플레이어 시장의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2007년에는 MP3에 카메라를 추가하고 큰 화면에 터치까지 할 수 있는 최신 기능이 들어가는 등 계속 발전을 하다가, 계속되는 일부 메이져 업체들의 강세로 MP3 플레이어 사업에 뛰어든 중소 업체들의 몰락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점점 축소되기 시작했다.

2.3.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이 휴대기기 시장을 정복한 2010년대 부터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MP3 플레이어는 사장되다 못해 완전 단종돼도 이상할 것이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제작되고 팔린다.''' 요새는 중저가형 소형 제품과 재생성능을 노리고 고급화 시킨 고가형 제품 DAP라는 두 가지 형태로 살아남고 있다. 중고가에 만능기기라는 스마트폰의 정체성을 피해간 결과 저가의 전용기기와 초고가의 전용기기라는 두 극단으로 갈렸다고 볼 수 있다.
Apple과 삼성의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는 플레이어는 2012년 기준으로 신기종 출시가 전무한 상태. 그럼에도 소니는 새로이 신규 기종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하지만 소니도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는지 이제는 워크맨 ZX1과 같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MP3 플레이어를 내놓고 있다. 삼성도 2013년 초반에 YP-U7를 발매하긴 했는데 전작 YP-U6와 비교하면 디자인이 조금 바뀌고 USB가 슬라이딩 방식에서 일체형으로 변경되었을 뿐. 오히려 FM방송녹음/음성녹음 기능이 빠졌다(...). YP-U7 발매와 동시에 나머지 순수 MP3P 기종들은 죄다 단종되었고, U7마저도 2014년 2월경에 아예 단종되었다. 이제 일반인용 MP3P는 소니를 제외한[10] 대기업이 철수하여 중소기업이나 담당하는 사양산업으로 전락하였다. 아이리버마저도 2014년 3월 현재 고급 기종인 AK시리즈에 몰빵하여 T9과 같은 보급형 기종은 사실상 단종된 상태였지만 2015년말에 T70을 새로 출시했다.
이제는 일부 기업[11]의 고해상도 파일 재생용 고급 기종이나 엠피오 등 중소기업의 보급형 기종 및 효도용 라디오[12] 수요 등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중. 참고로 메모리 업체로 잘 알려진 트랜센드는 지금도 USB 일체형 MP3 플레이어를 판매하고 있으니 보급형 순수 MP3P가 필요하다면 참고하자.
스마트폰의 용량이 부족해질 정도로 음악을 많이 듣고 싶어하거나[13], 강의 동영상이나 강의 녹음으로 공부할 때 집중하기 위해 따로 구해야 한다거나, 운동할 때 집중을 하고 싶거나, 음악 어플만 잠깐 만진다는게 스마트폰을 손에 잡는 순간 본능적으로 인터넷이나 게임같은 딴짓에 과몰입하는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거나, 핸드폰 배터리를 극도로 아끼려거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등등의 사람들에게도 결국은 MP3를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고려사항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휴대성을 극단으로 올린 초소형 모델이라든가, 완전방수 태양전지 충전같은 기능을 장착한 험오지용이라든가.[14]
아무튼 대기업 가전회사 레벨에서는 소니를 제외하고는 순수 소형 MP3P를 죄다 단종시켰다보니 중소기업 위주의 가성비로 경쟁하는 저가 mp3 시장이 만들어졌다. 옛 추억에 대한 향수에 빠져들거나 어릴 때 사지 못했던 섭섭함을 드디어 돈을 벌어서 중고나라로라도 사서 해소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iPhone 7부터 시작해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 3.5mm단자를 빼버리자 반사이익을 얻게 되었다. 아이리버의 E700이나 코원의 U7가 이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DAP의 경우는 오디오 기기의 주된 소비층 중 하나인 마니아 층의 취향이 점점 포터블로 옮겨오면서 만들어진 형태며, 고가의 기기임에도 다른 기능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순수하게 음악을 듣는데 필요한 성능과 편의성만을 추구한 제품이다.[15] 고급화된 mp3라 보면 좋으며, 과거 mp3제조로 유명했던 아이리버가 이를 통해 회생했고, 코원 등 다른 국내 제조사들과 합쳐 중국계 Fiio나 소니와 같은 일본계 회사들이 뛰어들면서 점점 레드오션화 되가는 중이다.
DAP의 경우엔 나름 시장이 점점 커지는 중이나, 보급형 MP3 플레이어의 경우는 점점 고정 소비층을 잃어가기 시작해서 이제는 계보가.... 2014년에는 소니가 NWZ-B183F를, 2015년 7월에 아이리버가 보급형 순수 MP3P 기종인 T70을, 2018년 8월에 코원이 U7을 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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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팩에 결합한 형태도 존재한다. 보통 MP3와 똑같이 들고다니면서 들을수도있으며 카 오디오나 붐박스에 넣고 재생할수도있다. 당연히 충전식이며 기본 저장장치는 SD카드를 이용한다. 하지만 2011년 이후 카 오디오에 카세트 테이프가 탑재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추는 방식의 카팩을 쓰거나, 스마트폰을 카 오디오에 직접 연결하거나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음악을 듣는 방식이 대세가 되면서 테이프형 카팩은 구형 차량에서 음악을 들을 때나 쓰이고 있다.
스피커나 이어폰을 활용하면 일반인들에게는 듣는 데 전혀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괜찮은 제품도 2~3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을 장기간 틀어서 스마트폰을 꽂아 쓰기에는 아까울 경우[16]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이 모자라면 SD카드를 끼우면 그만인데, 2만원 대의 저렴한 제품 중에서도 128GB까지 인식할 수 있는 제품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군복무 중인 병사의 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공군[17]이나 해군, 소수의 육군 상급부대[18]의 경우 영내에서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019년부터 개인정비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이 허용되면서 사장될 뻔했으나... 개인정비 시간 이외에는 스마트폰을 제출해야하므로 아직 군부대 내에서도 소지하고 있는 병사들이 간간히 존재하는 중.[19]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젠 MP3 플레이어라는 물건을 전혀 모르는 세대가 등장하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iPod을 보고도 무슨 물건인지 전혀 모른다던가, 카메라 아니냐고 묻는다던가, 심지어 음악 듣는 기계라는 걸 알려줘도 이들이 접해왔던 음악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음원 사이트에서 듣는 스트리밍 뿐이라 '''별도의 저장 매체에 MP3 파일을 저장해서 듣는다는 개념 자체를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충 옛날에 쓰던 휴대용 멜론기계(...) 같은 물건으로 받아들이는 듯. 스마트폰 대중화 이전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세대차이를 정통으로 느끼고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을 훔쳤다고..

3. 주요업체


  • 삼성전자[20]
  • Apple[21]
  • 소니
  • 넥스트웨이
  • 이스타랩[22]
  • 미디언[23]
  • 코원[24]
  • 아이리버[25]
  • 아이뮤즈
  • 아이비드[26]
  • 아이옵스[27]
  • 엠피리버
  • 엠피오
  • 엠피지오
  • 제레보
  • 컬러플라이
  • 트랜센드
  • 필립스
  • 하이파이맨
  • 현원
  • FiiO
  • iBasso[28]
  • MUZIO
  • 터치스톤테크놀러지
  • 쉬크
  • [29]

[1] 이전에도 MP3 플레이어가 있었지만, 단 300여대 팔렸다.[2] 삼성가의 범 삼성그룹중 하나다. IMF때 부도.[3] 현재 8GB짜리 효도용 라디오가 2만원대 초반이다.[4] 이는 단순히 용량의 문제만이 아니라 음악파일 저장의 문제도 있었다. 지금처럼 SD 혹은 microSD처럼 규격화된게 아닌 호환 안되는 다양한 방식의 메모리카드를 쓰거나 아예 메모리 내장형이였고, 또 USB가 대중화되기 전까지는 시리얼포트 등으로 연결했다. 최초의 상용 MP3플레이어가 딱 이런형태로, 탈착불가 32MB에 시리얼포트로 전송, 즉 최대 노래 8곡 정도 넣고 계속 그것만 들어야 하고 음악을 바꾸려면 PC에 연결, 시리얼 케이블로 긴 시간을 들여 전송해야 했다. '야 신기하다' 하는 물건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는 것이다.[5] 더구나 어학용이이나 강의녹음/청취용이라면...[6] 당시에는 레인콤이였다.[7] 2004년 플래시 메모리형 MP3는 세계 시장 1위[8] 흔했던 저가형 중국산 MP3 플레이어. S1 MP3P라 부르며 USB 메모리처럼 단자가 일체형이였다.[9] 심지어, 2004년까지는 MP3의 금액이 너무 비쌌던지라 CDP도 인기가 많았다. 물론, 2005년부터는 CDP가 쇠퇴했다.[10] 스틱형 순수 MP3P인 NWZ-B183F가 현재도 계속 생산중이다.[11] 아이리버의 AK 시리즈, 소니의 ZX1;[12] 주로 휴대용 라디오에 SD카드를 통한 MP3 재생기능이 추가된 형태로 팔리고 있다.[13] 8gb짜리 유물 수준 구형폰이나 보급형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 한정일 수 있다. 2019년 현역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은 출시 3년이 넘은 현역 끝물인 갤럭시 S7이나 LG G5정도를 제외하면 64GB가 기본이고 이제는 아예 '''128GB'''를 기본으로 출시해서... 심지어 2019년 출시한 갤럭시 S10+는 최대 '''1TB''' 까지 있다. 물론 고용량이어도 고용량 게임도 많이 즐기고 사진도 많이 저장하는 사람들도 음악까지 많이 듣고 싶을 때라면 여기에 해당될 수 있다게다가 고음질 음원을 저장하는 오디오파일들은 용량이 정말 금방금방 찬다.[14] 스마트폰은 화면 크기때문이라도 초소형으로 만들기 어렵다. 또한 무선충전이나 태양전지 충전에 음악출력은 100% 블루투스로 하면 외부에 노출되는 단자가 전혀 없어서 생활방수 수준이 아닌 물속에 집어넣어도 작동하는 수준의 방수가 가능하다.[15]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내장 MP3는 전용 MP3플레이어에 비해 음질추구에 한계가 있다. 전화기라는게 결국 무선(RF)전파를 이용하는 기기라서 음향기기와 신호간섭이 아예 안생길수는 없다. 저가형 이어폰으로는 듣는 일반인들이 못 느낄 수준이지만 말이다.[16] 음악 재생도 장시간, 장기간 쓰다 보면 배터리 용량 소모가 장난 아니고, 어떤 작업을 하든 복잡한 디지털 제품은 천천히 열화되어 성능도 전력효율은 줄어가고 발열은 늘어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17] 사실 이쪽은 PMP 사용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18] 육군은 전자기기 사용 규정이 가장 엄격했기에 대다수는 CD 플레이어를 썼지만, MP3 반입이 허용되는 부대가 소수 있었다.[19] 인가만 받으면 취침시간에도 소지가 가능하기에 몰래 음악을 듣거나 텍스트 파일의 소설, 혹은 영상(...)을 볼 수 있다. 물론 당직사관에게 걸리면 얄짤없지만...[20] 2013년 이후로 MP3 플레이어 제품이 모두 단종되어 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있다.[21] 현재는 iPod nanoiPod classic 모델 모두 단종되어 iPod touch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MP3 플레이어라 부를 만한 제품을 만들고 있지 않다.[22] 모노리스란 브랜드로 판매를 하였다.[23] MCODY란 브랜드로 판매를 하였다. 아이비드의 사람들이 나와서 차린 회사.[24] 아이리버와 마찬가지로 MP3P 전성기에 한가락 하는 회사였고, 현재는 아이리버처럼 DAP 분야에서 어느정도 입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중국회사에 넘어간 관계로 더이상 국내기업은 아니다...[25] 과거 MP3P 전성기에는 해당 분야에서 거의 글로벌 수준의 기업이었으나,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MP3 플레이어 시장이 망하면서 적자만 내는 도산직전의 기업이 되었다가 AK 시리즈를 필두로 DAP분야에서 선방하여 현재는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26] 펌웨어 업데이트에 강점이 있는 회사였다. 이후 티모드로 브랜드를 변경했다.[27] OGG를 지원으로 유명했단 회사다.[28] DX50, DX90을 만드는 곳이다. 미려한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OTG케이블 지원으로 외장하드 사용 가능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펌웨어 업데이트가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29] V20에 쿼드 DAC가 붙어나오면서 생긴 별명, 음악 성능 하나는 갤럭시는 물론 중저가형 DAP를 뛰어넘는데 중고가는 낮기에 가성비가 뛰어나 동일 DAC를 가진 G6를 DAP 대용으로 중고로 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