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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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nklijke Philips N.V.'''
필립스

'''설립'''
1891년, 네덜란드
'''설립자'''
제라드 필립스
'''사업'''
가전, 조명, 의료기기 제품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주요 사업
3.1. 전기 면도기
3.2. 음향 분야
3.3. 스마트폰 분야
3.5. 기타 사업
4. 한국과의 관계
5.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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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91년에 설립된 네덜란드의 의료기기 및 조명기기 회사. 본사는 수도인 암스테르담에 있다. 설립시부터 유럽의 유수한 전기전자업체로 가전역사에 중요한 업체기도 하다. 특히 소니와 함께 개발한 Compact Disc(CD)는 대표적인 필립스의 작품이기도 하다. 2006년까지 Koninklijke Philips Electronics N.V.(영문명 Royal Philips Electronics N.V.)였으나 회사의 주력이던 가전부분이 쇠퇴하면서 가전부분부터 반도체까지 전부 외부에 매각하고 Koninklijke Philips N.V.로 사명을 변경했다.

2. 역사


안톤 필립스와 제라드 필립스[1]아인트호벤에서 공동으로 설립하여, 탄소 필라멘트와 전구를 시작으로 출발하여,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이다. 현재는 전자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민수용 가전을 맡고있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의료기기및 병원설비를 맡는 헬스케어, 조명, 그리고 디자인등 크게 4가지 사업부로 구성되어있다.

3. 주요 사업


예전에는 가전제품 회사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유럽 가전 회사들이 다 그렇듯 2000년대부터 소비자 가전에서 죽쑤다가 결국 정리해서 지금은 생활가전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규모의 1/3정도 밖에 되지않는다. 나머지 수익은 고효율의 조명설비와 의료기기분야에서 거두고 있다. 초기에는 삼성전자처럼 가전과 반도체 사업이 핵심이었으나 2005년 최악의 위기를 겪은뒤, 이듬해 여러 분야를 매각하면서[2], 현재 만들고 있는 가전 분야는 토스터나 커피메이커 같은 주방용품, 면도기, 전동칫솔, 다리미, 청소기 등 백색가전으로만 가는 추세. 현재는 에어 프라이어로도 유명하다.[3]
2011년 11월에는 TV, 디스플레이 지분을 홍콩의 전자회사 TPV 테크놀로지에 매각했다. 이 TPV 테크놀로지가 70%, 필립스가 30%의 지분으로 암스테르담에 세운 조인트벤처가 TP비전으로, 현재 필립스 브랜드의 TV나 모니터는 TP비전에서 생산하고 있다.
2013년 1월, 2억 2천만 달러의 규모에 일본의 후나이에게 장사가 잘 안 되는 소비자 가전사업부를 매각하려고 했으나 불발로 끝났고, 오디오 사업부문인 필립스 사운드만 별도로 WOOX Innovations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분리해 두었다가 깁슨에 매각, Gibson Innovation에서 필립스 브랜드의 음향기기를 제작했었다. 다만 깁슨도 2018년에 파산해서 필립스 사운드도 이에 휘말려 공중분해될 위기를 겪었지만, 필립스 사운드 역시 TP비전이 인수하며 어떻게든 명맥을 잇게 되었다. 이걸로 필립스의 흑색가전 부문은 TP비전에서 전부 가져간 셈.
2015년 3월에는 조명사업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면서 의료기기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도 의료기기사업에 집중하는 추세. 2020년 가전사업부를 한국기업에 매각하고 의료사업에 집중하려고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유럽에서는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지멘스와 함께 유럽가전을 양분하고 있는 동시에 숙명의 라이벌. 특히 의료기기 분야와 조명에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
조명에서는 지멘스가 오스람을 인수해서 필립스와 대결하고 있지만, 좀 밀린다. 민수용가전에서는 필립스는 주로 생활가전을, 지멘스는 세탁기나 냉장고, 그리고 부엌의 빌트인 가전들을 주로 판매하다가 보쉬에게 가전 사업부를 넘겼다. 물론 아직 지멘스 로고 붙은 전자제품이 나오고는 있지만 지멘스는 이름만 빌려준거고 실제로는 개발도 생산도 보쉬가 다 해먹고있다. 이런 형태의 경영은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체온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라운 체온계도 Helen of Troy가 브라운으로부터 상표권만 빌려서 생산한다.
디자인사업부는 별도 법인의 형태로 독립되어 있다. 필립스 내의 제품 디자인도 책임 지지만 동시에 외부업체의 일도 수주받아서 일하기도 하는데, 80년의 역사에 전세계 7개국의 스튜디오에 걸쳐 400명 규모의 인력을 가지고 있고, 연평군 50개 이상의 디자인상을 수상받았다. 2011년 말에는 99개의 디자인상을 수상받아 자체기록을 경신했다. 한 개의 기업이 받은 수상기록 중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주로 기술 표준인 LD, CD[4], 블루레이도 필립스가 직접 여러 회사와 참여하여 만들기도 하였으며, 반도체 사업분야가 존재할 당시만해도 MIFARE를 만들기로 유명한데, 실제로 이를 가져다가 세계 최초로 교통카드에 써먹은 곳이 서울이라는건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이 회사는 게임기도 만든적이 있는데, 필립스 CD-i로 GT 카운트다운 비디오에서 최악의 게임기 4위에 오른바있다. 닌텐도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CD-i 젤다 시리즈호텔 마리오를 만들었는데, 전부 다 최악의 쓰레기 게임이라서 AVGN이 깠다.[5]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아날로그 TV시절 방송이 끝나거나 시작 직전 틀어주는 화면조정 생성기도 사실은 여기서 만들었다. 그것도 무려 '''1974년에'''. (#)
카세트부터 CD, LD를 개발한 유수한 AV기업이였기에 당연하게 음반산업에도 진출했었다. 현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속한 폴리그램(Polygram)이 필립스와 지멘스가 합작한 레코드 회사였다. 여기에 별도로 Philips Records라는 회사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음반산업에서 완전히 손떼었다.
테크니컬러 처럼 브랜드 라이센싱도 한다. 상당수의 필립스 제품은 브랜드 라이센싱을 거쳐 다른 제조사가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한마디로, 현재 필립스 본사는 과거에 주력이었던 B2C 사업분야를 매각하거나 자사 지분을 축소하며 기존 직접 투자생산하던 사업들을 브랜드 라이센싱으로 대체하고 있고, 거기서 얻은 자금으로 B2B 주력기업으로의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3.1. 전기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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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S9000 라인업이 새로 출시되었지만 사진에는 없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전동칫솔과 함께 전기 면도기가 유명하다. 특히 전기면도기의 경우 '''필리쉐이브(Philishave)'''라는 독자 브랜드를 꾸준히 밀면서 브라운 등과 함께 전기 면도기 시장을 나눠먹고 있다. 회전식 날의 특허를 갖고 있어서, 사실상 회전식=필립스 라고 생각하면 된다. 회전식의 특징은 왕복형에 비해 절삭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진동이 없으므로 피부 자극이 거의 없다시피하다는 점. 때문에 수염이 많이 나지는 않는 대신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 필립스 면도기를 애용한다. 날면도기와 전기면도기의 피부자극 문제는 개인의 체질에 따른 케바케지만, 전기면도기 중에서는 필립스가 압도적으로 피부자극이 적은 편. 절삭력은 헤드 자체의 갯수와 헤드의 유연성을 늘림으로서 확보한다. 특히 유려한 디자인으로 초대박을 친 아키텍이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2강 1약(필립스, 브라운, 파나소닉) 중 2강에 끼워주는 브랜드. 최근 3년간의 시장 점유율이 70%가 넘으므로 이젠 독과점으로 봐야 할 듯하다. 그러나, 갈라파고스가 심한 일본에서만은 완전히 파나소닉이 만년 1등을 하고 브라운이 그 밑을 깔고 바닥을 기는 상태. 그 외 시장, 특히 미주에서는 CDP 시절의 '소니파나소닉이냐'처럼 브라운과 용호상박 상태였다.

3.2. 음향 분야


필립스는 음향기술에도 상당히 일가견이 있었던 기업이었다.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카세트 테이프뿐만 아니라 엠피쓰리 플레이어도 개발하여 꽤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 런칭한 브랜드인 Fidelio(피델리오) 라인업은 필립스의 플래그쉽 컨슈머 음향 브랜드인데, 헤드폰을 비롯하여 사운드 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었지만, 오디오사업부를 모아서 통제로 깁슨에게 넘겼고, 지금은 깁슨에서 필립스 상표를 달고 출시되고 있다. 축음기를 팔아먹기 위해서 음반 사업에도 손을 댔는데, 이쪽은 대차게 말아먹고 데카에 넘긴지 오래다. 이쪽은 필립스 구 로고를 사용하다가 필립스가 데카에 로고를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데카 레이블로 나오고 있다. 단 인력까지 데카에 모두 승계된 것은 아닌데 당시 근무했던 직원들이 펜타톤 클래식을 세웠기 때문이다.
필립스의 이어폰, 헤드폰 제품들의 경우 굉장히 탄탄한 기본기와 더불어 매우 높은 가성비를 지니기로 유명하다. 평도 매우 좋지만 아직까지 고급 오디오 브랜드라는 인식이 적은 편.
카오디오 시장에서는 철수했는지 현재는 모두 단종되었다. 내수시장에서만 철수한 소니와는 대조적인 부분.

3.3. 스마트폰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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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랑 '''PMP'''와 태블릿 컴퓨터도 제작하고 있으며, 일부 모델에는 '''Xenium'''이라는 브랜드를 쓰고 있다.(위 모델은 W9588) 본가인 네덜란드 시장은 물론이고 주로 저사양 지원 기기를 중국이나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들 위주로 출시하고 있다.

3.4. 의료 기기


소위 말하는 GPS (GE, Philips, Siemens) 중 하나로 병의원 CT, MRI 초음파의 장비 90% 가까이가 이 세 회사가 장악중. 나머지는 히타치, 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이 나눠먹고 있다. 그 외에도 환자감시장치, 양압기를 비롯한 다양한 병원용 설비를 내놓고 있다. 의료 기기의 성능과 신뢰성 역시 3대 메이커 답게 매우 뛰어나다.

3.5. 기타 사업


자동차 조명부품을 생산한다. 오스람과 더불어 할로겐 전구 및 HID(제논)램프 상당수를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다. 카오디오 또한 완성차업체에 상당수 납품한다. 2000년대 초반 BMW의 DSP 오디오 시스템이 필립스 제품.[6][7]
조명분야에서 오스람, 제네럴 일렉트릭과 더불어 세계시장을 3등분 하고 있으며 창원 NC 파크에 필립스의 시그니파이 조명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대만 AOC를 통해 컴퓨터용 모니터를 출시하고 있다.(예전에는 필립스 단독이나 lg 필립스 crt를 사용했다.)
2019년부터 게이밍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모양인지 게이밍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같은 게이밍 기어도 출시했다. 특히 필립스 G614 키보드는 저가형임에도 미디어 버튼 + 휠과 자석식 팜레스트를 내장하여 강력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필립스 모니터도 색감 화질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4. 한국과의 관계


한국에는 1974년 지사를 설립하고 수원에 현지 공장까지 세워 축음기와 전해축전기 등의 전자부품 제조업에 뛰어 들었으나, 큰 수익을 보지 못하였는지 1993년 공장 등의 제조업 부문 법인을 몽땅 매각한 후 현재는 수입 판매 법인만을 두고있다. 가전 품목별로는 음향기기와 면도기 사업 부문을 가장 먼저 진출시켰고, 이후 올림픽 특수와 경제발전으로 내수시장 규모가 급격히 팽창해지면서 1990년대 부터는 대형텔레비전, 진공청소기, 전기밥솥, 전동칫솔 등의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메이저 수입 가전 브랜드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국내에 방영된 CF의 경우 처음에는 로고송을 오리지널 영어 버젼[8]으로 사용하다가 이후 한국어 버젼으로 로컬라이징 되어 입혀졌는데, 이 한국어 버젼이 꽤나 퀄리티가 높아서 상당히 유명했다.[9]

▲ 이 CF는 1990년대 중반을 풍미했던 여배우 김지호의 첫 CF작이기도 하다. (필립스가 직접 제조한 전기밥솥은 아니고 성광전자에서 OEM 제조한 제품이다.)
더불어 전자 부품 계통에서는 일본 전자회사들 못지 않게 국내 유수 전자회사들인 삼성전자LG전자와의 협력이 대단했는데, 이는 기술지원에 있어서 상당히 소극적이었던 일본 전자회사들과 달리 필립스는 꽤나 적극적으로 기술 협력을 많이 했던 덕분이라고 한다. 특히 LG그룹과는 50:50으로 지분 투자를 하여 1999년에 'LG필립스LCD'를, 2001년에 'LG필립스디스플레이'[10]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주력제품인 CRT 디스플레이가 2000년대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급속도로 LCD에 밀리면서 자금난에 봉착해, 결국 2006년 홍콩계 투자펀드에 매각되어 주력 사업을 태양광 부문으로 변경하여 현재 '메르디안 솔라 앤 디스플레이'로 운영 중이며, 'LG필립스LCD' 또한 필립스의 사업 전략[11]에 따라 2008년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LG그룹의 단독 경영체제로 바뀌어 현재 LG디스플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필립스가 LG그룹과 사업협력을 했던 건 당시 필립스의 회장 크리스털 리가 LG그룹의 공동 오너였던 구씨와 허씨의 반 세기에 가까운 동업에 감명 받아서였다고....
삼성전자와는 30년 간 경쟁하면서 특이한 관계가 성립되었는데, 삼성이 따라오면 다른 분야로 옮겨가고, 그러면 다시 삼성이 필립스가 옮겨간 곳으로 다시 따라붙고, 그러면 또 다른 분야로 옮겨가는 식이다. 예를 들면 필립스가 반도체와 가전에서 우위를 점하다가 삼성이 따라 붙으면서 헬스케어와 의료기기사업 쪽으로 옮겨갔고, 삼성이 그걸 다시 따라가기 시작하는[12] 도망자와 추적자와도 같으면서 먼저 길을 트는자와 그 길을 따라 걷는 자와 같은 관계가 성립되었다.
간혹 필립스 나사못(Phillips screw)이라는 단어가 외국어 설명서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애플같은 메이저한 회사의 설명서 중에도 한국어 설명서에 그냥 이렇게 번역한 케이스가 있다). 이는 십자 나사못을 의미하며 십자못을 개발한 헨리 필립스에서 따온 것으로 본 항목의 필립스와는 관계가 없다. 출신지도 헨리 필립스는 미국인으로 네덜란드인인 필립스 社의 창업주들과는 성 마저도 다르다.[13]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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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에게는 네덜란드에서 PSV 아인트호벤 스폰서로도 알려져있다.[14] 1970~2014년까지 FIFA 공식파트너도 맡았다.
과거에는 "Let's make things better[15]"(90년대)나 "sense and simplicity"같은 슬로건을 쓰기도 했지만, 2013년부터는 "Innovation and You" 라는 슬로건을 사용중이다.

6. 관련 문서



[1] 에인트호번이 아닌 윗동네 Zaltbommel 출신이다. 조상이 독일에서 네덜란드로 건너간 유대인이며, 안톤과 제라드의 할아버지인 리온 필립스는 카를 마르크스의 외삼촌이었다. 처음에는 친척이라고 좋아했지만 마르크스가 워낙 사생활 면에서도 무개념이라 금방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2] 반도체 부문은 2006년 매각되어 NXP가 되었다. 비슷한 시기 라이벌 회사 지멘스도 반도체부문을 인피니온으로 분사.[3] 이 회사가 개발·판매하였기 때문.[4] 소니와 공동으로 업계 표준을 개발하였다.[5] 필립스의 게임들을 평가하면 공통적으로 죄다 괴상하다고 밖에 못 말한다.(...) 근데 아예 못 만드는건 아닌지 슈퍼마리오 와키 월드라는 정상적인 베이퍼 웨어(...)가 된 게임이 있다. 애초에 제대로 라이선스를 얻지 못했으니 베이퍼 웨어로 남은 거다. 그걸 정상적인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리가... 그리고 훗날 이 게임의 정신을 이어받은 게임이 있으니 바로 '''마리오 오디세이'''.[6] 그전에는 알파인 제품[7] 현재 애프터 메이커 제품은 생산하지 않는 모양.[8] Indigo의 Treat Me Like A Woman.[9] 이 노래를 부른 여자 가수의 음색이 클론의 '돌아와'에서 피쳐링하여 유명해진 가수 김태영의 음색과 상당히 흡사하다.[10] 단순히 형태로만 보면 합작회사이지만 이력을 보면 사실 이쪽은 옛날 금성사 시절의 TV 사업부문에서 시작되는 뼈대있는 국내기업이다.[11] LCD 시장이 너무 변동이 심해 수익성이 불안정한 측면을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독자 법인도 아닌 LG와의 합작 법인이다 보니 경영상 문제가 많았을 것이고 실질적인 LCD 기술력에서도 LG에 점차 밀리는 추세였으니 당연한 수순이었던 듯(...)[12] 2010년에 삼성전자는 차기 핵심사업으로 LED조명과 의료기기사업을 선정했다. 10-20년 안에 현재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매꿀 핵심사업으로 말이다.[13] 이 문서의 필립스는 'L'이 한개이고 나사못의 경우는 두개이다. 이 외 미국의 유명 석유회사로 PHILLIPS (현재는 여러 회사와 합병해서 conoco phillips)가 있는데 역시 여기도 L이 두개이다.[14] 정확히는 스폰서라기보다 필립스社가 PSV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다만 현 클럽 회장은 필립스 출신은 아니고, 다른 기업등에서 CEO를 역임했던 사람이다. PSV는 본래 필립스의 노동자들이 만든 클럽이다.[15] 한국에서는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라고 번역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