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 뷰포드
M8 Bu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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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 뷰포드(Buford)'라고 불리며, 'M8 AGS(Armored Gun System, 장갑포시스템)'라고도 불린다.[1] 미국에서 취소한 M8 공수전차 계획을 영국 BAE Systems가 인수하여 진행하고 있는 미군의 차세대 공수전차 사업 유력 후보이다.
첫 시작은 XM8으로 시작했으며, 1995년 M8 프로젝트로 승격됐다. 하지만 그 다다음해인 1997년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신속한 투입을 위한 C-130과 같은 수송기에 탑재되는 것과 낙하산을 통해 낙하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지만, 결국 예산 등의 이유로 취소되었다. 다만 취소된 이후에도 계속 구매 의사를 타진하는 국가들이 몇 있었고, 대체자로 도입된 M1128 MGS의 악명으로 인해 미군이 다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15년 BAE Systems에서 미군에 차세대 공수전차로 제안했으며, 미국 남북전쟁 당시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활약하다 병으로 사망한 북군 기병 지휘관 존 뷰포드(John Buford Junior)의 이름을 따 'M8 뷰포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M551 셰리든은 비록 육군이 주력으로 쓰기에는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파나마 침공에서 부각된 신속투입 능력은[2] 공수부대에게는 대단히 요긴한 것이었다. 그래서 차세대 공수전차에 대한 요구가 나왔고, 이에 따라 진행된 것이 XM8 프로젝트이며, 1995년 M8으로 제식명이 붙게 된다.
신속한 투입을 위한 C-130와 같은 수송기에 탑재되는 것과 낙하산을 통해 낙하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이 때문에 전차의 좌우 폭이 여타 전차에 비해 좁고 경량이며 최대 72km/h라는 매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대신 M8은 공수전차의 최대 약점인 방어력을 착탈식 장갑을 사용하면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야전에서 레벨 1에서 3까지의 다양한 부가장갑을 붙일 수 있으며, 레벨 3의 경우 티타늄 합금 장갑 등으로 중량 대비 방호력을 대폭 높였기에 전면으로 RPG-7 등의 휴대용 대전차무기를 막아낼 수 있다. 다만 레벨 2까지는 C-130으로 수송이 가능했지만, 레벨 3부터는 C-130으로 수송이 불가능했으며 C-5나 C-17로 수송해야했다.
말썽 많은 건런처 시스템을 버리고 M35 105mm 고압 저반동포를 장착했다.[3] 해당 포의 경우 저압포와 혼동하기 쉽지만 저압포와는 전혀 다른 물건이다. 저압포는 포의 발사반동을 줄이기 위해 '''장약 자체를 줄인''' 것이므로 철갑탄 계열 탄두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사용하더라도 위력이 매우 떨어지지만, 고압 저반동포는 '''일반 포와 같은 탄약을 쓸 때 반동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포가와 완충장치를 강력하게 설계한''' 포이기 때문에 M900 등 미군의 최신예 105mm APFSDS 사용에도 일절 문제가 없었다. 이 M35 고압 저반동포의 경우 자동장전장치가 달려있었는데, 이 때문에 최대 분당 12발 발사가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군은 이 경전차를 채용하지 않았다. LOSAT라는 초음속 운동에너지 대전차미사일의 존재 때문이지만, 이 미사일도 결국 비싸다며 채용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공수부대 및 신속대응군 부대에 강력한 직사화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 미군은 당시 채택한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105mm M68A1E4를 탑재한 M1128 MGS를 개발하였다. 이 장갑차는 M8 경전차가 개발 초기 XM8으로 불렸을 당시, XM8에 밀려 폐기됐던 Expeditionary Tank에서 연구된 105mm 강선포 장착 오버헤드 포탑 기술을 개량해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적용시켰으며, 자동장전장치에 18발을 장전했다. 이 오버헤드 포탑 방식에는 문제가 있는데, 주포 장치 및 장전기 등의 부품들이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오버헤드 포탑이라는 특성상 아무래도 방어력이 낮다. 반면 M8은 포탑 내에 부품들을 위치시켜 부품에 대한 방어력이 높고, 전술적 융통성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우위에 있다. 또한 스트라이커는 폭발물 비슷한거라도 맞으면 끝장인 경량 장갑차량인데다가, 근본적으로 장갑을 두텁게 바르기 어려운 한계를 지니는 장륜 장갑차였던 탓에 M8과 같은 장갑 증설도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결국 채용된 건 M1128 MGS였다.
M8의 개량형이다.
밴드형 궤도를 장착했으며, 엔진을 기존의 디젤엔진에서 전기-디젤 하이브리드 엔진[4] 으로 바꿔서 연비와 엔진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였다. 또한 2세대 나이트 비전을 부착하였다. 여기에 XM291 120mm 활강포와 디지털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했다. 그리고 장갑재 또한 세라믹 복합장갑으로 바꿔 방호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개량에도 여전히 C-130에 의한 수송능력을 유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M1128 MGS에 밀려 양산되지 못했다.
1997년 M8 프로젝트가 취소된 이후로도 터키, 대만 등에서 관심을 보인 일이 있었지만, 미군의 무관심으로 양산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하지만 2015년 현재 M8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채택한 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미군에서 MPF(Mobile protected firepower) 프로젝트[5] 로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가지면서 어느 정도의 방호력도 지닌 새로운 경전차를 찾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BAE Systems에서 제안한 M8 프로젝트를 다시 꺼내서 검토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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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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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USA에 출품된 새로운 M8 썬더볼트에 대한 설명 영상
2015 AUSA(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에서 공개된 M8의 새로운 개량 버전 프로토타입. Strv 122 개량과 PL-01, 챌린저2 제작으로 유명한 영국 BAE Systems에서 제작 및 출품했다고 한다. 미군이 요구하는 새로운 화력 지원용 고기동 전차 컨셉에 부합하게 개조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군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BAE 측 관계자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120mm 활강포를 채택한 썬더볼트 모델이 아닌, 기존의 105mm 모델인듯 하다. 하지만 AUSA에서 공개된 모델은 BAE Systems가 미군에 제안한 각기 다른 사양의 6대의 M8 중 하나였기 때문에, 실제로 미군에 채택될 모델은 M8 Thunderbolt 모델에서 시도된 120mm 활강포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현재 미군에서 105mm는 거의 도태된 상태고,[6] M1 에이브람스 계열 주력전차와의 군수 호환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공수전차에 요구되는 주포는 120mm일 수밖에 없다.
확인되는 정보에 따르면 미군에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M8 뷰포드의 사양은 이렇다.
1. XM291 120mm 활강포를 더 뛰어난 사양의 XM360E1 120mm 고압 저반동 활강포로 바꾼다.[7]
2. M1A2 SEP Ver.2 혹은 Ver.3 수준의 전자장비와 사통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M8 뷰포드에 적용된 기술 대부분을 미국 기술과 BAE Systems 자체 기술을 적용해 원가를 절감했으며, 이 덕분에 향후 양산시 일반적인 경우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미 82 공수사단이 "아직 몇 가지 사양이 요구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중량 문제로 인해 공수 능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거나, 혹은 그 사이 대폭 올라간 미군의 방호력 ROC를 완벽하게 충족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M8을 제외하면 딱히 ROC를 충족하는 전차가 없기 때문에 BAE Systems에서는 미군이 채택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다른 미 육군 제식 기갑차량들처럼 '뷰포드(Buford)'라는 명칭을 미리 붙였다.
그런데 제너럴 다이너믹스사가 영국의 AJAX 기반의 개량형을 추가로 제안할 것이라고 한다. 업체 입장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차량을 싸게 개량해서 "미국의 신형 전투차량에 선정됐다"라는 간판을 얻을 수 있고,[8] 미 육군 입장에서는 예정대로 M8을 선정한다 해도[9] 다수 기종에 의한 경쟁입찰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싸게 도입할 수 있게 될 터이므로 이래저래 M8에게는 가시밭길이 열리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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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회사인 BAE Systems가 기술과 제작, 판매 라이센스 등을 인수했다. 현재 M8 뷰포드의 제작사는 BAE Systems. 그 때문에 사실상 영국제 전차 취급을 받기도 한다.
영화 A특공대의 M8 AGS. 물론 현실에서는 저렇게 못 쏜다.
영화처럼 승무원이 탑승한 채로 공수는 불가능하다. 2S25라면 몰라도... 해당 장면은 정확히는 영화 A특공대 등장장면 중 하나인데 '''MQ-9 리퍼의 미사일을 직격으로 맞고 폭발한 C-130'''의 화물창에 실려있던 걸 타고도 무사히 나온 데다가 수면에 직격으로 떨어지고 무사히 나온다. 위 영상의 무인기는 심지어 '''기총'''도 달고 있다. 다만 공대공 미사일은 탄두의 위력이 전차를 상대할만큼 크지 않아 탱크 안에 있으면 폭사할 일은 없다. 물론 물에 떨어져서 제대로 작동하긴 힘들테니 탈출하여 몸만 빠져나올 수는 있어도 전차가 멀쩡하게 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미군 전차 프로토타입으로 등장. 공수전차답게 전차들이 대부분 잠금이 되는 공수덱에서도 언락이 되며 공수전차인만큼 장갑은 구형 M2 브래들리급으로 얇지만 값싼 가격에 주포의 연사력이 빠르면서 관통력도 1980년대 전차이긴 하지만 엄연한 중전차인 IPM1보다도 높고 M1A1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뛰어나다. 쓸만한 탱크가 이것밖에 없는 공수덱에선 당연히 필수적으로 채용되고 그 외의 경우에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주포로 좋은 대전차 자주포처럼 쓰인다.
현재 아머드 워페어 8티어 경전차로 105mm 주포를 쓰는 모델이 XM8으로 나와있다. 자세한 M8의 개발사 및 아머드 워페어 8티어 XM8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경우 M8 Level 3 사양이 된다. 현재 9티어로 M8 썬더볼트가 나왔다. 초기 성능은 여러모로 좋지 못했으나, 연막탄이 추가되고 포탄 관통력이 대폭 상향되어 불만이 많이 수그러들었다.
위에서 언급된 경쟁자 Expeditionary Tank는 6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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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M8 뷰포드(Buford)'라고 불리며, 'M8 AGS(Armored Gun System, 장갑포시스템)'라고도 불린다.[1] 미국에서 취소한 M8 공수전차 계획을 영국 BAE Systems가 인수하여 진행하고 있는 미군의 차세대 공수전차 사업 유력 후보이다.
첫 시작은 XM8으로 시작했으며, 1995년 M8 프로젝트로 승격됐다. 하지만 그 다다음해인 1997년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신속한 투입을 위한 C-130과 같은 수송기에 탑재되는 것과 낙하산을 통해 낙하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지만, 결국 예산 등의 이유로 취소되었다. 다만 취소된 이후에도 계속 구매 의사를 타진하는 국가들이 몇 있었고, 대체자로 도입된 M1128 MGS의 악명으로 인해 미군이 다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15년 BAE Systems에서 미군에 차세대 공수전차로 제안했으며, 미국 남북전쟁 당시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활약하다 병으로 사망한 북군 기병 지휘관 존 뷰포드(John Buford Junior)의 이름을 따 'M8 뷰포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3. 역사
M551 셰리든은 비록 육군이 주력으로 쓰기에는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파나마 침공에서 부각된 신속투입 능력은[2] 공수부대에게는 대단히 요긴한 것이었다. 그래서 차세대 공수전차에 대한 요구가 나왔고, 이에 따라 진행된 것이 XM8 프로젝트이며, 1995년 M8으로 제식명이 붙게 된다.
신속한 투입을 위한 C-130와 같은 수송기에 탑재되는 것과 낙하산을 통해 낙하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이 때문에 전차의 좌우 폭이 여타 전차에 비해 좁고 경량이며 최대 72km/h라는 매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대신 M8은 공수전차의 최대 약점인 방어력을 착탈식 장갑을 사용하면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야전에서 레벨 1에서 3까지의 다양한 부가장갑을 붙일 수 있으며, 레벨 3의 경우 티타늄 합금 장갑 등으로 중량 대비 방호력을 대폭 높였기에 전면으로 RPG-7 등의 휴대용 대전차무기를 막아낼 수 있다. 다만 레벨 2까지는 C-130으로 수송이 가능했지만, 레벨 3부터는 C-130으로 수송이 불가능했으며 C-5나 C-17로 수송해야했다.
말썽 많은 건런처 시스템을 버리고 M35 105mm 고압 저반동포를 장착했다.[3] 해당 포의 경우 저압포와 혼동하기 쉽지만 저압포와는 전혀 다른 물건이다. 저압포는 포의 발사반동을 줄이기 위해 '''장약 자체를 줄인''' 것이므로 철갑탄 계열 탄두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사용하더라도 위력이 매우 떨어지지만, 고압 저반동포는 '''일반 포와 같은 탄약을 쓸 때 반동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포가와 완충장치를 강력하게 설계한''' 포이기 때문에 M900 등 미군의 최신예 105mm APFSDS 사용에도 일절 문제가 없었다. 이 M35 고압 저반동포의 경우 자동장전장치가 달려있었는데, 이 때문에 최대 분당 12발 발사가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군은 이 경전차를 채용하지 않았다. LOSAT라는 초음속 운동에너지 대전차미사일의 존재 때문이지만, 이 미사일도 결국 비싸다며 채용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공수부대 및 신속대응군 부대에 강력한 직사화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 미군은 당시 채택한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105mm M68A1E4를 탑재한 M1128 MGS를 개발하였다. 이 장갑차는 M8 경전차가 개발 초기 XM8으로 불렸을 당시, XM8에 밀려 폐기됐던 Expeditionary Tank에서 연구된 105mm 강선포 장착 오버헤드 포탑 기술을 개량해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적용시켰으며, 자동장전장치에 18발을 장전했다. 이 오버헤드 포탑 방식에는 문제가 있는데, 주포 장치 및 장전기 등의 부품들이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오버헤드 포탑이라는 특성상 아무래도 방어력이 낮다. 반면 M8은 포탑 내에 부품들을 위치시켜 부품에 대한 방어력이 높고, 전술적 융통성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우위에 있다. 또한 스트라이커는 폭발물 비슷한거라도 맞으면 끝장인 경량 장갑차량인데다가, 근본적으로 장갑을 두텁게 바르기 어려운 한계를 지니는 장륜 장갑차였던 탓에 M8과 같은 장갑 증설도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결국 채용된 건 M1128 MGS였다.
4. M8 Thunderbolt
M8의 개량형이다.
밴드형 궤도를 장착했으며, 엔진을 기존의 디젤엔진에서 전기-디젤 하이브리드 엔진[4] 으로 바꿔서 연비와 엔진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였다. 또한 2세대 나이트 비전을 부착하였다. 여기에 XM291 120mm 활강포와 디지털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했다. 그리고 장갑재 또한 세라믹 복합장갑으로 바꿔 방호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개량에도 여전히 C-130에 의한 수송능력을 유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M1128 MGS에 밀려 양산되지 못했다.
5. 향후 전망
1997년 M8 프로젝트가 취소된 이후로도 터키, 대만 등에서 관심을 보인 일이 있었지만, 미군의 무관심으로 양산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하지만 2015년 현재 M8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채택한 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미군에서 MPF(Mobile protected firepower) 프로젝트[5] 로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가지면서 어느 정도의 방호력도 지닌 새로운 경전차를 찾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BAE Systems에서 제안한 M8 프로젝트를 다시 꺼내서 검토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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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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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USA에 출품된 새로운 M8 썬더볼트에 대한 설명 영상
2015 AUSA(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에서 공개된 M8의 새로운 개량 버전 프로토타입. Strv 122 개량과 PL-01, 챌린저2 제작으로 유명한 영국 BAE Systems에서 제작 및 출품했다고 한다. 미군이 요구하는 새로운 화력 지원용 고기동 전차 컨셉에 부합하게 개조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군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BAE 측 관계자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120mm 활강포를 채택한 썬더볼트 모델이 아닌, 기존의 105mm 모델인듯 하다. 하지만 AUSA에서 공개된 모델은 BAE Systems가 미군에 제안한 각기 다른 사양의 6대의 M8 중 하나였기 때문에, 실제로 미군에 채택될 모델은 M8 Thunderbolt 모델에서 시도된 120mm 활강포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현재 미군에서 105mm는 거의 도태된 상태고,[6] M1 에이브람스 계열 주력전차와의 군수 호환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공수전차에 요구되는 주포는 120mm일 수밖에 없다.
확인되는 정보에 따르면 미군에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M8 뷰포드의 사양은 이렇다.
1. XM291 120mm 활강포를 더 뛰어난 사양의 XM360E1 120mm 고압 저반동 활강포로 바꾼다.[7]
2. M1A2 SEP Ver.2 혹은 Ver.3 수준의 전자장비와 사통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M8 뷰포드에 적용된 기술 대부분을 미국 기술과 BAE Systems 자체 기술을 적용해 원가를 절감했으며, 이 덕분에 향후 양산시 일반적인 경우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미 82 공수사단이 "아직 몇 가지 사양이 요구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중량 문제로 인해 공수 능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거나, 혹은 그 사이 대폭 올라간 미군의 방호력 ROC를 완벽하게 충족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M8을 제외하면 딱히 ROC를 충족하는 전차가 없기 때문에 BAE Systems에서는 미군이 채택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다른 미 육군 제식 기갑차량들처럼 '뷰포드(Buford)'라는 명칭을 미리 붙였다.
그런데 제너럴 다이너믹스사가 영국의 AJAX 기반의 개량형을 추가로 제안할 것이라고 한다. 업체 입장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차량을 싸게 개량해서 "미국의 신형 전투차량에 선정됐다"라는 간판을 얻을 수 있고,[8] 미 육군 입장에서는 예정대로 M8을 선정한다 해도[9] 다수 기종에 의한 경쟁입찰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싸게 도입할 수 있게 될 터이므로 이래저래 M8에게는 가시밭길이 열리게 될 듯 하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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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회사인 BAE Systems가 기술과 제작, 판매 라이센스 등을 인수했다. 현재 M8 뷰포드의 제작사는 BAE Systems. 그 때문에 사실상 영국제 전차 취급을 받기도 한다.
7. 미디어 등장
영화 A특공대의 M8 AGS. 물론 현실에서는 저렇게 못 쏜다.
영화처럼 승무원이 탑승한 채로 공수는 불가능하다. 2S25라면 몰라도... 해당 장면은 정확히는 영화 A특공대 등장장면 중 하나인데 '''MQ-9 리퍼의 미사일을 직격으로 맞고 폭발한 C-130'''의 화물창에 실려있던 걸 타고도 무사히 나온 데다가 수면에 직격으로 떨어지고 무사히 나온다. 위 영상의 무인기는 심지어 '''기총'''도 달고 있다. 다만 공대공 미사일은 탄두의 위력이 전차를 상대할만큼 크지 않아 탱크 안에 있으면 폭사할 일은 없다. 물론 물에 떨어져서 제대로 작동하긴 힘들테니 탈출하여 몸만 빠져나올 수는 있어도 전차가 멀쩡하게 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미군 전차 프로토타입으로 등장. 공수전차답게 전차들이 대부분 잠금이 되는 공수덱에서도 언락이 되며 공수전차인만큼 장갑은 구형 M2 브래들리급으로 얇지만 값싼 가격에 주포의 연사력이 빠르면서 관통력도 1980년대 전차이긴 하지만 엄연한 중전차인 IPM1보다도 높고 M1A1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뛰어나다. 쓸만한 탱크가 이것밖에 없는 공수덱에선 당연히 필수적으로 채용되고 그 외의 경우에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주포로 좋은 대전차 자주포처럼 쓰인다.
현재 아머드 워페어 8티어 경전차로 105mm 주포를 쓰는 모델이 XM8으로 나와있다. 자세한 M8의 개발사 및 아머드 워페어 8티어 XM8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경우 M8 Level 3 사양이 된다. 현재 9티어로 M8 썬더볼트가 나왔다. 초기 성능은 여러모로 좋지 못했으나, 연막탄이 추가되고 포탄 관통력이 대폭 상향되어 불만이 많이 수그러들었다.
위에서 언급된 경쟁자 Expeditionary Tank는 6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
8. 둘러보기
[1] 덧붙여 M1128 MGS의 'MGS'는 'Mobile Gun System(기동포시스템)'의 약어. 공교롭게도 M8 AGS의 'AGS'가 'Armored Gun System(장갑포시스템)'의 약어인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명칭이 유사해진 것은 M1128 MGS가 M8 AGS 대신 도입된 차량이었던 탓이었을 듯.[2] 낙하산으로 공수전차를 떨궜다!!![3] FMC CCVL은 라인메탈의 M68A1 저반동 개량형을 장착했지만 M8은 Watervliet Arsenal의 M35를 장착하였다.[4]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쓰이는 그 하이브리드 맞다.[5] 공수부대 등 후방에 침투한 특수전 병력들과 함께 움직이며 적 기갑차량, 벙커, 요새화 진지 등 화력 투사가 필요한 경우 이를 효율적으로 행할 수 있는 기갑차량을 찾는 프로젝트다. M1 에이브람스 등의 MBT는 일반적인 보병 지원은 한계가 있어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공중 수송 능력이 없어 후방에 침투한 특수전 병력 지원용 투입은 거의 불가능하다. M1128 MGS는 빠르게 보병 지원을 할 수 있고 공중 수송도 가능하지만 적 공격에 지나치게 취약하며, 대기갑전 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당장 중동이나 북한 등에 흔히 굴러다니는 T-55가 아무리 구식이어도 어쨌든 MBT인 이상 장갑차 기반인 M1128 MGS에 비할 수는 없다.[6] 완전히 도태된 것은 아니다.[7] 이 포는 M1A2 SEP Ver.3 혹은 M1A3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미군의 차세대 120mm 활강포이기도 하다. 또한 단순한 경전차의 영역을 넘어 아예 주력전차의 대용품으로도 써먹을 생각으로 개발하려다가 예산 문제와 더불어 경전차의 한계를 느끼고 도중에 취소를 먹였던 XM1202 MCS에도 주포로 탑재하려 했던 포이기도 하다. 이 포가 채택된다면 M1계열과 동급의 탄은 쓰지 못하지만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8] AJX는 최대 1000대 이상생산됬다.[9] MPF의 조건 중 하나가 34톤 이하의 경량형 차량인데 반해 AJX는 기본형 무게만 38톤 짜리라 105mm 이상의 포를 올리면서 조건에 맞추려면 여기저기 깎아내야 한만큼 MPF를 위해 개량이 상당히 진행된 M8에 비해 불리한 편이다.